아치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평행세계 설정의 테일즈에 대해서는 마일즈 프라워 문서를, 소닉 붐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소닉 붐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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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본명 | 마일즈 프로워 (Miles Prower) | |
통칭 | 테일즈 (Tails) | |
종족 | 여우 | |
성별 | 남성 | |
이미지 컬러 | 노란색 | |
눈 색깔 | 청색 | |
신장 | 80cm | |
체중 | 20kg | |
나이 | 8세 | |
특기 | 두 꼬리를 회전하여 하늘을 날기 | |
취미 | 기계 다루기, 메카 조종 | |
데뷔작 | 소닉 더 헤지혹 2 (1992) | |
※ 이름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본문 참조 |
목차
1 소개
본명은 마일즈 프로워, 통칭 테일즈. 두 개의 꼬리를 가진 마음씨 착한 꼬마 여우. 꼬리를 회전시켜 하늘을 날 수 있다. 꼬리가 두 개라는 이유로 모두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시절, 우연히 마주친 소닉이 달리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어, 이후 소닉을 동경하게 되어 곁에서 떨어지지 않게 되었다. 기계를 다루는 것을 매우 좋아하여 여러가지 메카를 개발한다. 소닉에겐 귀여운 남동생일 뿐이지만, 테일즈 자신은 언젠가 소닉이 기댈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존재가 되고 싶어한다. 그 능력을 이용하여 언제나 소닉의 활약을 거들고 있다.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테일즈 어드벤처, 테일즈의 스카이패트롤의 주인공. 야마구치 야스시가 디자인하였으며, 데뷔작은 메가드라이브판 소닉 더 헤지혹 2이다. 너클즈와 더불어 리얼 타임으로는 이미 20년 이상의 짬밥을 자랑하는 레귤러로, 공식 설정상 소닉의 베스트 프렌드.
일반적으로 그냥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라고 하지만, 테일즈 더 폭스라고 부르거나 적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 예시로는 소닉 어드밴스 2의 북미판 매뉴얼과 가이드북, 소닉 크로니클의 데이터베이스 등이 있다. 이 문서 역시 '테일즈 더 폭스'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2 이름과 별명에 관하여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 |
본명 | 마일즈 프로워 | マイルス・パウアー | Miles Prower |
통칭 | 테일즈 | テイルス | Tails |
프로필상의 풀 네임 |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 マイルス "テイルス" パウアー | Miles "Tails" Prower |
본명 'Miles Prower'는 캐릭터를 디자인한 야마구치 야스시가 정한 것으로, 속도의 단위인 MPH(miles per hour)에서 유래하였다. 그러던 중 세가 오브 아메리카에서 Tails라는 이름을 발표해버렸는데, 야마구치는 이를 전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이후 야마구치가 회의를 통해 세가 측을 설득한 결과 현재 테일즈의 프로필명인 'Miles "Tails" Prower'로 타협을 봤으며, '본명은 Miles Prower이되 Tails라는 별명이 있다'는 설정이 정립되었다.
이후에는 본명에 들어가는 'Prower'의 표기가 새로운 문제로 떠올랐는데, 일단 일본어 가나 표기는
이고 영어 로마자 표기는 Prower이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파우어, 프라워, 프라우어 등 여러 표기가 혼용되었고, 심지어 한국 정발판 소닉 어드벤처 DX에는 바우어(...)라 적혀있기도 했다. 나무위키에서는 현재 소닉 히어로즈, 소닉 러시 어드벤처,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정발판 표기인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를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이 문제는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으며, 세가 게임기어로 발매된 소닉 카오스의 캐스팅 영상을 보면 개발자들이 파우어(Prower)의 발음을 헷갈려서 마일스 파워(Miles Power)라고 적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일본에선 별명인 '테일즈'의 표기를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공식 표기는 'テイルス(Teirusu)'지만 'テイルズ(Teiruzu)'라고 적는 사람이 속출하여 이를 교정해주는 팬들이 종종 보인다. 여담으로 한글화된 소닉 러너즈에서는 일본판 발음을 직역했는지 기존의 '테일즈' 대신 '테일스'를 쓰고 있다. 테일즈를 테일즈라 부르지 못하고
'테일즈' 외의 별명으로는 웨이브 더 스왈로가 소닉 프리 라이더즈에서 붙인 '새우'가 있다. 일판에선 '오치비쨩(땅꼬마)'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굳이 웨이브가 아니어도 테일즈는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하고 설정상으로도 새끼 여우이기 때문에 종종 어린애 취급을 받는다. 일판에서 심심하면 들리는 별명이 바로 '코기츠네', 즉 새끼 여우이다. 주 사용자는 닥터 에그맨.
참고로 중화권에서는 본명을 '麦尔斯·普劳尔(Mài ěr sī·pǔ láo ěr, 마이얼쓰 푸라오얼)', 별명을 '塔尔斯(Tǎ ěr sī, 타얼쓰)'로 읽고 쓴다.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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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2개면 하나는 이불로, 하나는 베개로 쓸 수 있다. 오오 일석이조. 귀엽다
소닉 더 헤지혹 2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실은 서브 캐릭터 이상의 존재감이 없을 예정이었다. 소닉 팀에서도 소닉 2 개발 당시 테일즈를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루이지같은 존재로 대충 끼워 넣었을 정도.
그러나 보면 알겠지만 테일즈의 경우 특유의 귀여움으로 유저에게 크게 어필해서 대성해버린 케이스이다. 때문에 인기투표에서도 항상 상위권에 들어가는 간판 캐릭터가 되었다. 굳이 소닉 시리즈의 팬이 아니더라도, 소닉을 대충 아는 정도의 일반인도 테일즈를 보면 귀여워하는 경우가 많다.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등장한 클래식 테일즈까지 더블로 나오면 뿅가죽는 사람도 있다 카더라
초기엔 성격이나 포지션도 루이지와 비슷했고, 포지티브하고 외향적인 소닉에 비해 내성적인 성격으로 그려졌었다. 그러나 계속 성장하는 스타일로 해가 거듭할수록 제 위치를 찾아가고 있다. 특히 시리즈 사상 첫번째 완전 3D작인 소닉 어드벤처부터 이런 성향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게임성으로도 스토리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가지게 되었다. 마리오 & 루이지 지못미...
참고로 세계관이 전혀 다른 바람돌이 소닉에서는 나이가 4살 반으로 설정되었다.
3.1 두 갈래의 꼬리와 프로펠러 비행
외견상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단연 두 개나 나 있는 꼬리. 『The History of Sonic the Hedgehog』에 의하면 테일즈의 디자인 모티브는 구미호, 특히 일본의 'kitsune'이며 꼬리가 2개만 난 것은 테일즈의 어린 나이와 그에 의한 경험 부족을 표현하기 위한 야마구치 야스시의 의도이다. 돌연변이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설정상으로는 날 때부터 이랬다고 한다.
이 꼬리 때문에 어렸을 적엔 집단괴롭힘을 당하기도 해서 상당히 위축된 아이였다.[1] 그러나 소닉을 만나고 나서는 자신감을 얻고 밝고 명랑한 아이로 변신. 꼬리는 테일즈의 트레이드마크이자 '열정의 증표' 같은 것이 되었다. 테일즈의 비행기를 비롯한 여러 메카에 꼬리 아이콘이 그려져 있다.
이 꼬리를 활용한 기술이 프로펠러 비행. 말 그대로 두 갈래의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뱅글뱅글 돌려서 헬리콥터처럼 난다! 백날 사용해도 꼬리가 절대 안 꼬이는(...) 기묘한 기술. 지상을 달릴 때에도 지면 위에 살짝 뜬 다음 꼬리를 뒤로 빼고 회전시켜 추진력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소닉 더 헤지혹 2 등의 게임에서는 소닉의 뒤를 발발거리면서 날아다니는 테일즈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게임상에선 일단 '비행'이니만큼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해서, 2D 시리즈에선 소닉은 쉽사리 갈 수 없는 높은 장소나 멀리 떨어진 장소를 여유롭게 나다니는 게 전통처럼 되었고, 소닉 어드벤처에서 테일즈의 미션은 프로펠러 비행을 십분 활용해 지름길을 찾는 것이 주가 된다.
프로펠러 비행의 단점은 한 번 날아오른 후 비행할 수 있는 시간에 제한이 있다는 것. 장거리를 비행할 때는 중간중간에 어딘가에 착지해야 한다. 또한 회전하는 꼬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게임에서 비행 중 무방비 상태가 된다. 전신에 공격 판정이 생기는 게임은 기껏해야 소닉 러너즈 정도이다. 그마저도 서비스 종료된 게임
그러나 위의 단점들은 컨트롤로 극복이 가능한데다가 다른 페널티는 전혀 없기 때문에 잘만 쓰면 같은 스테이지라도 소닉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클리어가 가능해진다. 특히 소닉 어드벤처에서는 레벨업 아이템 '제트 앵클릿'을 입수하는 순간 비행 중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자기보다 1.75배 정도 무거운 소닉을 태우고 비행을 하는 데도 비행시간이 혼자일 때와 같은 것을 보면 사실은 내장근육이 있는 게 아닌가 의심된다. 일부 게임에서 꼬리 회전부에 공격판정이 있고, 꼬리로 물건도 잡고 컴퓨터를 칠 정도니 내장근육설에 점점 무게가 실린다(...). 심지어 소닉 X에서는 체중이 92kg인 호크에게 꼬리를 잡혔을 때, 호크까지 꼬리와 함께 돌려버리는 파워를 과시하였다.
이처럼 여러모로 강력한 물건(...)이라 소닉 어드벤처,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그리고 아치 코믹스 등에서는 꼬리를 휘둘러서 무기로 사용한다. 정발판 기술명은 꼬리 치기(Tail Swipe). 아치 코믹스에서는 만화의 특성상 힘이 강해져서 등장하는데, 정말 이게 사이드킥 맞나 싶게 활약하기도 한다. 또한 소닉 어드벤처 한정으로 업그레이드 아이템 리듬 브로치[2]를 얻으면 탑블레이드 연속 꼬리치기를 쓸 수 있게 되는데, 액션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무한정 회전하면서 적들을 썰어버리는 등 무쌍을 찍는다. 에이미의 회전 해머 공격은 오래 끌면 잠시 컨트롤이 어려워지는 페널티가 생기는데, 테일즈의 연속 꼬리치기는 그런 거 없다. 연속 회전 동작은 춤추면서 쌈박질하는 소닉의 사이드킥답게 비보이 뺨치는 수준으로 현란하다. 백문불여일견. 직접 보자. 심지어 이 동영상 제목에도 탑블레이드가 들어간다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미션을 주는 캐릭터가 섀도우를 따라올 때, 일부 NPC는 2P 컨트롤러로 조작할 수 있다. 이를 co-op 모드라고 하며 XBOX판은 지원하지 않는다. 테일즈의 경우 꼬리치기가 가능한데, 꼬리를 휘두르는 모션이 바뀌었다. 적을 향해 엉뎅이를 들이밀고 꼬리를 내밀고 돌린다. NPC 공격 중 유일한 다단히트 공격이라, 공격이 잘만 들어가면 무슨 믹서기마냥 적을 갈아버린다.
프로펠러 비행만큼 유명한 것이 또 있다면 소닉과의 연계기. 소닉이 테일즈가 날아가는 걸 손빨고 구경하는 게 아니라, 테일즈가 위에서 붙잡아서 소닉과 같이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덕분에 소닉이 갈 수 있는 길이 늘어났으며, 소닉을 따라다니는 테일즈를 조작할 수 있었던 소닉 더 헤지혹 3에서는 이를 이용해 장애물이나 절벽을 넘어가는 플레이가 있었다. 소닉 어드밴스 3, 소닉 더 헤지혹 4에선 아예 태그 액션으로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고수들의 소닉 4 게임플레이를 보면 현란하게 날아다니는 테일즈와 소닉을 볼 수 있다. 결국은 공식 비행 셔틀 취급인 테일즈 지못미
이 프로펠러 비행은 물 속에서는 수영으로 대체되는데, 다른 사람을 붙잡고 헤엄치는 것이 가능한 게임도 있고 불가능한 게임도 있다. 참고로 테일즈가 사용하는 영법은 개헤엄과 평영. 이 중 평영은 소닉 어드밴스 3에서 파트너가 너클즈일 때 한정으로 사용하며 개헤엄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다.
소닉 더 헤지혹(2006)과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가만히 서 있는 테일즈를 관찰해보면, 꼬리를 앞으로 빼고 손으로 빗질하듯 털을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꼬리는 가끔 먼지떨이 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치라미?!
3.2 메카페치
꼬리만큼이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로, 메카페치 속성이 있다. 첫 등장 시리즈인 소닉 더 헤지혹 2의 공식 매뉴얼에는 기계와 탈 것을 매우 좋아하여 소닉의 비행기인 토네이도 호에 관심을 보였다는 묘사가 나와있으며, 이후 시리즈와 스핀오프 작품인 소닉 X 등에서 발명가 + 명석한 두뇌라는 점을 전면적으로 어필하면서 자연스레 붙어버린 설정이다.
또한 매뉴얼에 언급된 운전 및 비행기 조종에 능숙하다는 설정 때문에, 자동차나 비행기 등을 모는 장면이 시리즈 전체에서 매우 자주 등장한다. 당장 몰고 다닌 비행기만 해도 종류가 매우 많다. 토네이도 항목 참조. 특히 소닉 어드벤처 2에서 등장한 토네이도 3의 경우, 이족보행병기는 물론 자동차로도 변신하여 테일즈가 도로를 주행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메카페치 속성이 가끔 가다가 매우 엉뚱한 기행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테일즈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종이집게로 TV를 만드는가 하면 주방세제와 이쑤시개로 슈퍼컴퓨터의 프로그램을 뜯어고치는 괴이한 짓도 가능하다(...). 소닉 붐 시리즈 TVA 3화에서는 마침내 U.T.라는 괴작을 친구들에게 소개했는데, U.T.는 그 친구 중 하나에 의해 제작자 앞에서 바다에 던져졌다. 안습. 다만 이 모든 기행들은 시전자의 귀여움 덕분에 용서가 된다
사실 테일즈의 메카페치 속성을 강조한 작품은 바람돌이 소닉이 처음으로, 테일즈가 기계만지는데 재능을 보이자 로보트닉이 테일즈의 재능을 알고 소닉과 친한 과학자로 위장하여 테일즈를 이용해 소닉을 쓰러트릴 로봇을 만드는 에피소드다. 여기서 테일즈가 만든 로봇은 본 만화에서 유래없을 정도로 소닉을 몰아붙인다. 물론 이 만화는 설정이 유동적이라 이후 테일즈가 기계를 만지는 일은 없다.
3.3 성별 논란
분명 여자친구까지 있었던 어엿한 남자 캐릭터지만, 어렸을 때 소닉을 접해본 사람들은 아직도 테일즈를 여자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성우도 여성 성우이고, 테일즈의 제작자가 여자로 만들었는데 개발진은 남자로 쓴다는 루머도 있어서 더 그런 듯. 거기다가 나카 유지 왈, 패미통에 소닉 2에 관한 기사가 처음 실렸을 때 테일즈가 소닉의 여동생으로 소개됐다고 한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 없잖아
물론 세가 측에서 이후 정정을 하긴 했지만 한 번 굳어진 이미지를 고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며, 테일즈의 일러스트를 보고 있자면 과연 이 캐릭터가 남캐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미모를 자랑한다. 다행히도 최근에 들어 다시 미소년 이미지로 복귀했으나, 아직 미련을 못버린 사람은 여체화 시킨다고 한다. 테일즈코(Tailsko)라고 불리는 인터넷 팬 캐릭터까지도 탄생할 정도.
디자인 변천사 참조
테일즈 여체화를 좋아하는 사람 모임
4 시리즈별 모습
4.1 1세대 (Era1)
설정화 |
위 항목에서 설명했듯 소닉과 같이 다니거나 혼자서 다니는 것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소닉만큼의 속력은 안 나오지만 꼬리를 이용한 비행 및 수영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테일즈만이 이용 가능한 루트나 아이템도 있다.
클래식 시리즈 소닉 3 & 너클즈에서 소닉과 너클즈는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만 모아도 슈퍼화할 수 있었는데, 테일즈는 7개의 슈퍼 에메랄드를 추가로 모아야 비로소 '슈퍼 테일즈'로 변신할 수 있었다. 지금은 '슈퍼 에메랄드, 하이퍼 소닉, 슈퍼/하이퍼 너클즈, 슈퍼 테일즈' 특전이 설정에서 완전히 삭제되어 테일즈와 너클즈는 변신 불능. 에메랄드가 있어봐야 겨우 메카의 성능 강화에 쓰이고 끝난다.
겨우 슈퍼화 하나 하는데 14개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하고 상위 변신이 없다는 페널티가 있지만, 변신하는 순간 슈퍼화한 플리키 4마리가 테일즈의 주위를 돌며 근처에 있는 적을 자동 공격한다. 여기에 보스도 포함되어 슈퍼 테일즈로 변신하는 순간 게임의 난이도는 폭락한다. 다만 마지막 존인 데스 에그에서, ACT 2 보스전에 돌입했을 때 절대 슈퍼 테일즈로 변신하면 안 된다. 항목 참조.
여담이지만 슈퍼 테일즈의 변신 커맨드가 비행이나 수영과 마찬가지로 '점프 중 점프 버튼 입력'인 탓에, 불필요한 상황에서 변신하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소닉 2, 소닉 3, 소닉 3 & 너클즈, 소닉 4 등에서 서브로 소닉과 함께 다닐 경우, 테일즈는 링이나 잔기를 소닉과 공유하지 않는다. 즉 다쳐도 링을 잃지 않고, 혼자 죽어도 잔기를 소모하지 않고 다시 어디선가 나타난다. 어릴 적엔 이걸 악용해서 재밌는 부분은 혼자 다 하고 마지막 보스만 테일즈에게 맡기는 악덕 소닉이 많았다(...).
소닉 CD에는 본래 나오지 않았으나, 2011년에 출시된 HD 이식판에서 1회차 클리어 시 특전으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했다. 성능은 메가드라이브판의 테일즈와 동일하다. 3분을 가만히 놔둬도 하품만 하는 망할 이미호[3] 이후 소닉 1과 소닉 2의 스마트폰 이식판에서도 너클즈와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덕분에 소닉 1에서 소닉과 테일즈의 연계가 가능해졌고, 소닉 2에서는 아예 너클즈와 테일즈를 동시에 조작하는 새로운 조합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모던 테일즈와 함께 1세대의 디자인을 본뜬 '클래식 테일즈'가 등장하는데, 눈동자 색은 물론 발목에 찬 파란 벨트까지 깨알같이 재현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클래식 소닉이나 에그맨과 마찬가지로 사이즈가 기존 설정보다 작아졌다.
4.2 2세대 (Era2)
소닉 어드벤처 2에선 토네이도 3를 변형한 이족보행 메카인 사이클론을 타고 다니며 전작의 감마의 시스템을 계승한 록 온 사격 액션을 선보인다. 다만 메카 자체가 무거운 건지 감마에 비해 기동성이 떨어지는데(...) 스테이지 난이도는 전작보다 높아서 빡침을 유발하기도 한다. 더군다나 길막을 시전하는 컨테이너도 무진장 많아서 따로 달려있는 발칸포로 일일이 부숴줘야 한다. 그리고 강철 컨테이너는 발칸포의 업그레이드인 바주카로만 파괴된다.
같은 소닉 어드벤처 2에서, 차오 가든에 메카를 타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라 차오 가든에서의 테일즈는 맨몸이다. 점프 중에 점프를 한 번 누르면 프로펠러 비행으로 그 자리에 떠 있지만 그 이상 상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무한 비행이 가능하다! 차오 가든에선 쓸모가 없다는 게 문제지... 여담으로 키가 작다 보니 차오 가든의 연못에 잠겨서 익사할 수 있다. 흠좀무. 북미, 유럽 버전은 연못의 수심이 낮아져있다.
소닉 배틀에선 메카를 이용한 공격이 꽤 있다. 아공간에서 각각 로봇 팔과 거대한 손을 소환하여 공격하는 '매직 핸드'와 '빅 핸드', 추적 기능이 있는 폭탄인 '츄츄 봄', 팔을 버스터(!)로 변형한 다음 발사하는 '에너지 볼' 등. 시종일관 기계에 올라타는 인간이나 아예 그냥 기계도 있는데 뭘 새삼스럽게
참고로 소닉 배틀의 기본 콤보는 B 버튼을 이용한 3연속 공격인데, 테일즈의 콤보 스킬의 이름은 각각 'IQ 200 어택 → IQ 300 어택 → IQ 400 어택'이다. 테일즈의 IQ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바는 없지만, 해외에서는 이 스킬 이름을 근거로 테일즈의 IQ가 400일 것이라는 설이 제기된 적도 있다.
소닉 히어로즈에서 플라이 포메이션 중 가장 고생을 덜 하는 케이스
4.3 3세대 (Era3)
이 때부터는 꼬리를 활용하는 액션의 사용빈도가 많이 줄어들고, 메카나 발명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매우 커졌다.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는 그 현란한 연속 꼬리치기는 밥말아먹고 오직 '더미 링 봄'으로만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링 혹은 아이템 박스의 모습을 한 폭탄으로, 건드리면 폭발하는 성질이 있다. 소닉 히어로즈에서는 폭발에 적들을 마비시키는 효과밖에 없었으나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는 이것이 테일즈의 딜링을 책임진다. 다만 꼬리를 활용할 일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그냥 지상 주행 속도보다 프로펠러 비행의 이동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이를 시간 단축에 활용할 수 있다.
소닉 언리쉬드부터는 '마일즈 일렉트릭'이라는 휴대용 컴퓨터를 들고 다니면서 이를 이용해 이런저런 일들을 한다. 이 기계가 가장 빛을 발한 것은 소닉 컬러즈 때로, 마일즈 일렉트릭을 조금 개조하여 위스프들의 언어를 해독하는 번역기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사실상 소닉 컬러즈에서 소닉이 동선을 정하는데 기여한 숨은 공로자.
소닉 로스트 월드에서는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는데, 소닉을 기계화하여 노예로 삼기 위해 육귀중이 설치한 포박용 함정에 빠져 잡혀간다. 이 장치는 소닉이 허구한 날 뜯어댄 캡슐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테일즈가 마일즈 일렉트릭으로 이를 분석하여 함정임을 눈치챈 것. 그러나 소닉은 그 사이에 이미 캡슐을 향해 호밍 어택(...) 중이었고, 테일즈가 이를 몸으로 막아 캡슐 안으로 튕겨들어가버렸다.
그리하여 육귀중은 '테일즈도 개조하면 쓸만하겠지'라는 생각에 그를 수술대에 묶어놓는데... 멍청하게도 테일즈의 본체나 다름없는 꼬리를 안 묶어놓고 그냥 방에서 나가버리는 인생 최대의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게다가 조몸이 수술대에 핀을 꽂은 샌드위치를 놓고 가는 고마운 병크까지 저질러준다. 육귀중이 모두 나가자 테일즈는 꼬리로 이 핀을 뽑아 컴퓨터를 조작하여, 몸은 개조 수술을 받되 마인트 컨트롤은 취소해버렸다. 꼬리로 컴퓨터 치는 이 장면은 희대의 명장면 취급을 받는다(...). 테일즈 엑스 마키나
이 개조 폼(...)의 공식 명칭은 일판 기준으로 '메카 테일즈'이다. 이후 개조된 테일즈는 소닉과 다시 만날 때까지 육귀중의 노예인 척하지만, 소닉과 재회하자마자 수술로 얻은 광선포로 육귀중을 공격한다. 소닉이 육귀중을 죄다 털어버린 시점에는 수술하면서 몸에 두른 철갑과 무기를 다 떼어 버렸다. 결과적으로 메카 테일즈가 작중에서 하는 일은 별로 없었다. 그리고 메카 테일즈 보스전을 기대한 플레이어들은 세가를 욕했다
소닉 로스트 월드 이후로는 소닉 러너즈를 비롯한 러닝 액션게임이나 소닉 붐 시리즈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리고 2017년에는 너클즈와 함께 소닉 마니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4.4 기타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를 비롯한 서양 만화에서는 본편과는 다른 설정을 가지고 등장하는 일이 잦다. 대표적인 예로는 스커지 더 헤지혹의 세계의 마일즈 프라워가 있다. 메카보다는 정치에 더 관심이 있으며 자신이 속한 조직의 대가리를 배신하는 등 본편의 테일즈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캐릭터.
참고로 '슈퍼 제네시스 웨이브' 현상을 겪기 전의 테일즈는 나이가 11세이다.
5 그의 작품들
※빠진 것이 있을 경우 추가바람.
5.1 탈것
- 토네이도 시리즈
- 소닉이 클래식 시절부터 몰고 다녔던 토네이도 호를 바탕으로 다양한 개량형 비행기가 제작되었다. 항목 참조.
- 시 폭스(Sea Fox)
- '소닉 더 헤지혹 트리플 트러블'에서 등장한 1인용 잠수함. 앞쪽에 드릴이 달려있다. 소닉 붐 섀터드 크리스털과 소닉 붐 파이어 & 아이스에서 동명의 RC 잠수함이 등장한다.
- 루나 폭스(Lunar Fox)
- 소닉 더 파이터즈에서 등장한 1인용 로켓.
- 로켓
- 소닉 더 헤지혹 4에서 등장한 이름 없는 로켓. 에피소드 1에서는 소닉이 E.G.G. 스테이션에 잠입할 때 쓰였고, 에피소드 2에서는 메탈 소닉이 소닉과 테일즈를 쫓기 위해 이것을 훔쳐 타는 기행을 선보였다.
그리고 소닉을 따라잡자마자 이 로켓은 버려졌다
- 블루 타이푼 호
- 테일즈가 혼자서 6개월만에 건조한 다기능 이동요새. 소닉 X 1기의 사건들 이후, 에그맨이 또 뭔가를 시작할 때를 대비하여 만든 것이라고 한다. 전장 300m에 무게 322141t로, 에그 캐리어에 비하면 작지만 여전히 혼자서 만든 것 치고는 크고 아름답다.
- 본래 소닉의 행성 내에서 활동하기 위해 만든 것이지만, 소닉 X 2기에서 우주로 떠난 소닉 일행의 거점으로 쓰였다. 이 때문에 우주선으로 쓰기 위해 엔진을 개조하였으며, 개조한 엔진의 동력원은 마스터 에메랄드와 너클즈. 원래는 카오스 에메랄드를 동력원으로 구상했지만, 소닉이 메타렉스와 싸우다 일부러 우주로 흩날려 버리는 바람에 마스터 에메랄드를 쓰게 됐다. 주 무기는 갑판 아래 격납된 소닉 드라이버[4]와 레이저 캐논.
- 차오 워커
- 뉴트럴 노멀 차오가 탑승할 수 있는 워커. 소닉 어드벤처 2의 2P 대전에서 차오 한 마리와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 게임큐브 이식판인 소닉 어드벤처 2 배틀에서는 성능도 다른 머신과 달라졌다. 소닉 어드벤처 2 문서 참조.
- 옐로우 테일
- 블루 스타
- 소닉 라이더즈에서 등장한 소닉 더 헤지혹 전용 보드형 익스트림 기어. 첫작에서는 바빌론 도적단의 뒷공작으로 폭파당하여, 블루 스타 2라는 신형 기어로 대체된다. 이후 후속작들에서는 새로운 블루 스타가 잇달아 등장한다.
- 블루 스타 2
- 소닉 전용 보드 그 두번째.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최고속도와 가속력을 올린 대신, 오프로드 주행 및 코너링 능력이 그만큼 떨어진다. 즉 고도의 컨트롤 실력을 요구하는 기어. 다행히 소닉은 이 기어를 제 실력으로 무리없이 조종한다.
- 레드 록
- 너클즈 전용 익스트림 기어. 제로 그래비티에서는 바이크로 변형하는 기능이 있다.
- 웨이브 사이클론
- 블레이즈의 세계로 날아간 테일즈가 '머티리얼'을 조합해 장비를 제작하는 기술을 배우고 만든 작품. 다시 말해 테일즈가 난생 처음 만든 머티리얼제 배이다. 기본적으로 소닉의 체형에 맞춰 만들어진 워터바이크로, 운전만 안전하게 하면 2명까지 올라탈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 오션 토네이도
- 머티리얼로 제작한 세일보트. 항해 속도가 느려 외부 공격을 쉽게 피하지 못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으로 여러 무기가 탑재되어있다.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머신건, 대포, 화염방사기이며, 이것으로 해수면에 떠 있는 링이나 아이템을 맞춰 건질 수 있다.
- 아쿠아 블래스트
- 머티리얼로 제작한 호버크래프트. 에너지를 모아서 쏠 수 있는 빔포가 달려있으며, 선체를 빠르게 360도 회전하여 근접 공격도 할 수 있다.
- 딥 타이푼
- 머티리얼로 제작한 잠수함. 미사일이 탑재되어있다.
- 마그마 허리케인
- 드릴이 달려있는 차량. 소닉 러시 어드벤처에서 서던 아일랜드의 지하로 잠입하는데 쓰였다.
- SS 토네이도 EX
- 카오스 에메랄드와 솔 에메랄드의 힘을 이용하는 차원 이동선. 소닉 러시 어드벤처에서 사고로 블레이즈의 세계로 날아간 소닉과 테일즈가 자신들의 세계로 귀환할 때 이 배를 사용하였다.
- 기본적으로 날개와 꼬리가 달린 배의 형태를 띠며, 물에도 뜨지만 날개를 펼치면 아예 하늘을 날 수 있다. 차원 이동 시 에메랄드의 힘을 이용해 블레이즈의 세계와 소닉의 세계를 잇는 터널을 만든다고 한다.
5.2 무기
- 에너지 볼
- 소닉 배틀에서 등장. 팔에 대포를 장착하여 에너지탄을 발사한다.
- 매직 핸드
- 소닉 배틀에서 등장. 길이가 늘어나는 기계팔과 복싱 글러브로 이루어져있다. 테일즈의 헤비 어택과 어퍼 어택에 사용되며, 어퍼 어택 시 이 무기가 지면에서 솟아오른다.
- 빅 핸드
- 프로펠러 펀치
- 소닉 어드벤처에서 토네이도 3가 변형한 이족보행병기 '사이클론'에 내장된 무기. 기체 전방에 뚫린 구멍에서 프로펠러를 발사하여 근거리에 있는 적을 공격한다. 참고로 프로펠러는 자동으로 회수된다.
- RC 종이 비행기
- 소닉 X 2화에서 등장. 종이에 초소형 회로가 들어가있는 종이 비행기로, 원격 조작으로 움직인다. 사이즈는 기껏해야 사람 손가락의 마디 하나 정도지만 성능은 매우 절륜하여, GUN의 레이저 감시카메라 내부에 파고들어 망가뜨리거나 아예 외부에서 썰어버리는 것이 가능. 테일즈는 이것을 이용해 소닉과 함께 GUN의 기지 에어리어 99를 개판으로 만드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 비행기를 본 인간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충공깽. 나름 세계관 내에서 일류로 추정되는 척 손다이크 박사도 마찬가지이다.
5.3 기타
- Miles Electric. 해당 항목 참조.
- U.T.
- Universal Translator. 어떤 말, 혹은 음성을 테일즈나 소닉 일행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출력해주는 기묘한 번역기. 정확히는 그 음성의 진짜 뜻을 출력하는 장치로, 대상의 속마음을 만천하에 공개해버린다(...). 소닉 붐 시리즈 TVA에서 등장하였다.
6 성우
매 시리즈마다 주연급 캐릭터인데도 유달리 담당 성우가 자주 바뀌었다. 일본판, 북미판 모두 어드벤처, 어드벤처 2, 히어로즈의 담당 성우가 다 다르다. 보면 알겠지만, 테일즈의 소년 캐릭터를 살리려고 아역을 기용했다가 변성기 크리가 와서 계속 바뀐 것(...). 결국 둘 다 로리성인 여성 성우로 정착하였다.
그러나 그럼에도 줄곧 인기를 유지해온 걸 보면, 그만큼 테일즈의 올곧은 캐릭터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다.
6.1 일본
- 시이나 헤키루(椎名へきる)
- 소닉 더 헤지혹 OVA에서. 매우 앳된 목소리.
- 하야시 카즈키(林一樹)
- 무라타 아츠키(村田あつき)
- 소닉 어드벤처 2와 소닉 셔플에서. 위의 하야시와 마찬가지로 아역. 하야시보다 더욱 심한 쇼타 보이스가 되었다.
노린 건가? 노린 걸꺼야
- 히로하시 료(広橋涼)
- 소닉 X와 소닉 히어로즈 이래 테일즈를 계속 담당. 기존의 성우들보다 훨씬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초창기에는 목소리가 심각할 정도로 로리풍이었다. 테일즈 팬들마저도 눈감고 들으면 왠 로리캐가 나불거리는거 같다고.. 특히 자신만만해질때 이러한 경향이 심했다. 그래도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초반과 비교해 목소리가 낮아져서, 현재는 그러한 느낌이 많이 줄었다. 참고로 소닉 X 2기에서는 소중한 사람이 우주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려 할 때 동요하는 모습과, 결국 모든 것이 끝났지만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의 처절한 울음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 요시나가 타쿠토(吉永拓斗)
- 소닉 제너레이션스에서 클래식 테일즈를 담당했다. 왠지 시이나 헤키루 때로 돌아간 듯한 보이스.
6.2 한국
- OVA의 더빙판으로 비디오 발매명 <고슴도치 소닉>에서.
- SBS에서 방영한 <고슴도치 소닉>에서.
- MBC에서 방영한 <바람돌이 소닉>에서.
- 소닉 더 헤지혹 OVA에서.
6.3 북미
- 레니 프레이저(Lainie Frasier)
- 소닉 더 헤지혹 OVA에서. 역대 북미판 성우 중 가장 귀여운 목소리로 정평이 나 있다. 뭐 이땐 어릴 적이었으니까...
- 코리 브링거스(Corey Bringas)
- 소닉 어드벤처와 소닉 셔플에서. 그야말로 남자애다운 목소리.
- 코너 브링거스(Conner Bringas)
- 소닉 어드벤처 2에서. 위의 코리 브링거스의 동생으로, 인터뷰에 따르면 코리가 변성기로 테일즈를 못 맡게 되자 대신 동생을 쓴 것이라고 한다.
후속 기종형 목소리와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 코너도 변성기를 겪게 됨에 따라 밑의 윌리엄 코커리로 교체된다.
- 윌리엄 코커리(William Corkery)
- 소닉 히어로즈에서. 처음 테일즈 맡았을 당시 고작 8세. 브링거스 형제와 비교했을 때 목소리 톤이 더 높아져서 오히려 더 어려진 느낌. 헌데 가래 끓는 듯한(...) 특유의 뭉개진 발음과 알아듣기 힘든 짜증나는 목소리 때문에 전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거의 역적 수준.
- 윌리엄의 누나 에밀리 코커리는 같은 작품에서 차미 비의 목소리를 맡았고, 아버지 빌 코커리는 에스피오 더 카멜레온을 맡은 바 있다.
- 에이미 팰런트(Amy Palant)
테일즈 성우가 에이미2005년작부터 2009년작까지. 아역 성우를 세 번이나 갈아치운 데 대한 반작용(?)인지 몰라도 그냥 성인 여성이 테일즈를 맡았다. 결국 일본판의 히로하시 료와 비슷하게 로리로리풍이 되었고 (히로하시에 비하면 조금 더 낮은 톤의 목소리이긴 하지만) 그 결과 '쇼타게이 같다'는 평가를 들어야 했다.
- 케이트 히긴스(Kate Higgins)
- 2010년작부터 마리오와 소닉 소치 동계 올림픽까지. 에이미보다도 더 낮은 목소리로, 이제서야 좀 적절해졌단 평가를 받았지만 예전만큼 귀엽지는 않다는 평이다.
- 콜린 오쇼너시(Colleen O'Shaughnessey)
- 소닉 붐 시리즈와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에서 테일즈를 맡았다.
7 테마곡 및 관련 OST
- 게임 기어판 소닉 1의 스테이지인 '브릿지 존'의 BGM을 리믹스하고 가사를 붙인 곡.
- 전작의 버전에서 가사는 그대로 가져다 쓰고 곡만 새로 만든 리메이크. 소닉의 테마곡인 It Doesn't Matter와 마찬가지로, 곡이 전작에 비해 빠르고 경쾌하다.
- Tornado Time - #
- 소닉 로스트 월드 Wii U/PC판의 히든 월드 존 2의 BGM. 어드벤처 2의 Believe in Myself를 어레인지한 것이며 보컬은 따로 없다. 참고로 히든 월드 존 2는 토네이도 호를 조작하여 플레이하는 스테이지이다.
8 기타
-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처음으로 클래식 테일즈와 모던 테일즈가 대면에 성공했다. 그런데 클래식 테일즈의 "비행기에 다리를 달았다고? 소닉의 토네이도 호에 무슨 짓을 한 거야?"라는 말에, 모던 테일즈는 "역시 다리는 좀 심했나?"라고 답한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자면 다리가 달린 비행기는 소닉의 것이 아니라 테일즈가 따로 제작한 기체이다. 북미판에서는 이 대화의 내용이 크게 수정되어, 클래식 테일즈로부터 '에그맨이 링을 모을 때 어디다 저장하느냐'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물론 본인도 에그맨에게 들어본 적이 없으니 답을 모른다(...).
- 어째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매번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길 바라는 캐릭터로 뽑힌다. 소닉이 가장 신뢰하는 사이드킥과의 싸움이라는 전개의 비극성 때문인 듯. 그런데 소닉 컬러즈와 소닉 로스트 월드에서는 세뇌당한 테일즈가 보스로 등장할 것처럼 해놓고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서(…) 빡친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참고로 보스전의 개념은 아니지만, 스토리 중 소닉과 테일즈가 연습 삼아 투닥거리는 경우는 있다.
- 북미에서 제작한 1990년대 애니메이션에서는 털의 색이 갈색에 가깝다. 아치 코믹스에서도 처음에는 갈색으로 그려졌으나 나중에 게임과 동일한 색상으로 변경. 그런데 아치 코믹스에서 테일즈의 부모님은 털의 색상이 연갈색으로 설정되어있다.
- 소닉과 달리 여복(女福)이 없다. 가장 많이 엮이는 크림 더 래빗한테도 친한 오빠 정도로 인식되는가 하면, 친구 사이이자 일편단심 소닉바라기인 에이미 로즈한테는 가끔 까이고, 루즈 더 뱃한테는 꼬마 취급을 받고 있다.
- 그나마 소닉 X에서 등장한 코스모와 가장 진도가 많이 나갔으나, 최종결전에서 코스모가 스스로 희생하면서 비극적으로 끝나고 말았다. 소닉이 싸움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테일즈에게 작은 씨앗[5]을 건네자, 테일즈는 소닉을 붙잡고 서럽게 펑펑 운다. 일본판과 더빙판에서 테일즈의 처절한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위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인기와 플래그가 반비례하는 특이한 케이스. 그런데 소닉툰 TVA 1기의 후반부 에피소드에서는 조연 둘에게 연쇄적으로 플래그를 꽂는 위업을 달성했다.
8.1 2차 창작
- 진지한 팬픽에선 분노하면 소닉 이상으로 정신력이나 신체 능력이 강해진다는 기묘한 설정이 가끔 채용되는 편. 그 외에도 영웅이나 가족에 민감한 모습도 나온다. 일종의 갭 모에?
- 여우 캐릭터이다 보니 Ylvis의 The Fox하고 엮이기도 한다(...). 심지어 본인이 더 폭스 뮤비를 보면서 반응하는 플래시 애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