デミトリ・マキシモフ/Demitri Maximoff
신장 | 197cm |
체중 | 101kg |
출신 | 루마니아 |
출생 | 1438년 날짜는 불명 |
좋아하는 것 | 복수, 모리건 앤슬랜드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것 |
싫어하는 것 | 빛, 자신보다 강한 모든 것 |
캡콤의 대전액션게임 뱀파이어 시리즈의 주인공.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오오츠카 아키오(OVA 애니메이션)/故 시오자와 카네토(드라마 CD)/홍시호(국내판(애니박스)).
인간계에 살고 있으며 고향은 루마니아인 듯. 하지만 이름은 러시아계[1]비잔티움 제국시절 루마니아에 왔네......
뱀파이어 세이버의 세계관에서 뱀파이어는 상당히 하급한 몬스터에 불과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있는 귀족의 흡혈귀라서 매우 강하다. 변종 흡혈귀.
흡혈귀라서 인간의 피를 아주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소녀의 피를 특히 좋아해서 로리콘기질이 보인다. 하지만 미드나잇 브레스의 결과물들을 보면 그의 여자 취향은 성염색체가 XX면 전부..
원래는 귀족 흡혈귀였지만 마계 3대 명문가 중 하나인 보시탈 가문의 영왕 가루난이 사망하고 도마 가문의 명왕 제다는 자신의 부하 오좀에게 배신당해서 자멸하자 이 때를 노리고 남은 당주인 앤슬랜드가의 당주 마왕 배리얼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오히려 관광당한 후에 루마니아로 추방.
이후 트란실바니아에서 상처를 치료하면서 피를 토하는 특훈을 통해 십자가, 성수, 은탄환을 씹어버릴 정도로 이전과는 비교도 안되는 힘과 태양빛에 대한 저항을 얻고 외계생명체 파이론의 기운을 감지한 데미트리는 자신의 귀환을 알리기 위해 다시 마계로 돌아온다. 그리고 배리얼이 죽은 후에 마계 명문가의 당주가 된 모리건을 노리게 된다.
세이버의 엔딩에선 제다를 개발살내고 드디어 모리건마저 떡실신시켜서 손에 넣지만, 모리건은 거부하며 스스로 돌이 되어버리고 '긍지높은 앤슬랜드 혈통을 잇는 자답게 피의 의식에도 굴하지 않고 몸도 영혼도 돌이 되었는가. 어차피 그 저항도 언젠가 무력화 될테지. 시간은 충분해. 클라이막스는 마지막까지 아껴두는 법이지.' 라는 대사를 한다. 그리도 집착하던 모리건을 사실상 손에 넣었으니 데미트리에겐 최고의 해피엔딩.
참고로 영문판에서는 "난 네 마음이 변할때까지 기다릴거다. 우리에게 시간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라는 느끼한 대사를 한다.[2]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심플하지만 그 강함은 가히 주인공답게 최강급.
파동권, 승룡권, 용권선풍각(은 아니지만), 그리고 덤으로 커맨드 잡기 네거티브 스톨른도 있다.
리치가 조금 짧지만 하나같이 딜레이도 적고 체인콤보도 잘 들어가며 고성능인 갖가지 기본기들과 사라졌다가 갑자기 등장하면서 필살기로 캔슬이 되는 대쉬, 경직이 전혀 없는 절대 무적 대공기 데몬 크레이들, 경직이 적고 발동이 빠르며 공중에서도 나가는 카오스 플레어로 오락실을 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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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카오스 플레어를 날려대면 답이 없다.
초필살기는 무수한 양의 박쥐를 전방으로 발사하는 데몬 블라스트, 전신을 불에 휘감고 돌진하는 기술 데몬 빌리언과 헌터까지 난무계 기술이었다가 세이버부터 느닷없이 성전환필살기로 변한 그 유명한 미드나잇 블리스(Midnight Bliss)가 있다. 미드나잇 블리스 말고도 이동잡기계열 가불초필 미드나잇 플레져가 따로 있다.(다행히(?) 이건 성전환 기술이 아님. 커맨드가 순옥살과 유사하며 게이지 2개를 소모하지만 커맨드 입력 즉시 판정이 발생하기 때문에 붙어서 쓰면 뻔히 알면서 잡히는 무시무시함을 자랑한다.)
미드나잇 브레스를 명중시키면 남성캐릭터가 여성화되고, 여성캐릭터는 복장이 바뀌는데, 그뒤에 잡아서 피를 빨아버린다. 참고로 모리건은 2등신이 된다(…아쉽게도 페이탈리티가 아닐뿐더러, 주는 대미지도 별로 없다) # 2등신 된 모습인 전율의 타츠마키를 보는듯 하기도
SVC에서도 이 미드나잇 브레스는 건재해서 게닛츠의 여성화가 게니코와 록맨 제로의 여성화인 브리스 제로라 불리면서 대박을 치기도 했었다. 다만 도트 우려먹기도 많아서 예를들어 쿠사나기 쿄의 여성화는 쿄코와 96 ~ 98 시라누이 마이의 기모노 승리포즈도 똑같이 생길 정도로 여성화의 무성의함을 보여줬다.# 덤으로 캡콤 파이팅 잼 출연진 전원의 여성화 #
참고로 캡슐토이 버젼으로 이 미드나잇 브레스를 맞은 캐릭터들 피규어가 발매되는 중...(그 중 비샤몬이 1위(...)) 단순히 남자 뿐만 아니라 암모나이트(?) 까지 모에화시킨다. SNK의 출연진들도 맞으면 여성화된다(...) 캡콤에게 10년은 더 싸울 수 있는 무기를 쥐어 준 인물.
하지만 세이버에 와서는 카오스 플레어가 심하게 너프되고, EX필살기도 미드나잇 브레스와, 데몬 빌리언, 미드나잇 프레저 이렇게 3개가 된다. 하지만 카오스 플레어도 공중사용이 가능하고 데몬 크레이들도 충분히 좋으니 강력함엔 변함 없다.
다만 이 캐릭의 가장 큰 약점은 심각할 정도의 공중체인부실.
허나 그 흉악한 강함과는 달리 모리건을 필두로 한 뱀파이어 시리즈의 독특한 캐릭터들에 비해 개성이 좀 부족하고 이마가 많이 까져서 마빡이 훤히 보이는 지라 인기는 주역 캐릭터치고는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밀리는 편. 악의 카리스마가 느껴지긴 하지만 변태기믹이 더 유명하다.
크로스오버 격투시리즈에서는 잘 안나오는 편이었는데 자사 크로스오버인 캡콤 파이팅 잼에서 숙원을 풀었다. 파이팅잼 자체가 뱀파이어계 캐릭터들이 강세인지라 데미트리도 꽤 강캐에 속했다. SVC에서는 엔딩에서 천국과 지옥에서도 깽판친다. 대사는 SVC CHAOS/데미트리 막시모프 문서 참조. 참고로 여기서도 매우 강캐다.
남코 크로스 캡콤에서도 등장. 역시나 모리건과 함께 등장하는데, "시시하니까 간섭 안하겠다."고 뻗대다가 참전하는데, 도중에 카케키요를 만나면서 놀라기도 하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계속 같이 싸우다가 엔딩에서 다른 동료들을 불러서 파티를 연다. 그런데 그 이유라는 게 제다하고 맞짱뜰 때 도움을 받으려는 포석이었다(...).
크로스 엣지에서도 등장. 초반에는 적으로 등장하지만, 조건에 따라 중반부에 동료가 된다. 여기서도 미드나잇 브레스는 여전하다.
프로젝트 X존에도 등장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단테도 나온다. ...으잉? 파트너는 단테, 초반부터 모리건의 등쌀에 떠밀려 왈큐레와 같이 마계와 인간계에 일어나는 이상현상에 대한 걸 의뢰하러 단테의 사무실에 방문한다. 파트너인 단테와는 서로서로 츳코미를 걸지만 마계랑 관련있는 입장이다 보니 둘 다 제다 도마와는 사이가 좋질 않다. [3] 여담으로 오프닝 영상에는 데미트리와 단테 둘다 처음에는 인간 모습으로 나온 후, 마인화한다. 게임의 프롤로그부터 단테와 왈큐레의 닭살 행각을 보자 혀를 끌끌 찬다. 그래도 단테가 전설의 마검사 스파다의 아들이니 그의 실력과 인격을 인정하고 존중해주고 단테도 데미트리의 열정이 맘에 든다고 한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도 이어서 참전했다. 이번엔 모리건 앤슬랜드와 페어를 맺는다. 등장부터 모리건과 1vs1로 크게 한판 붙으려는데 길을 잃어버린(...) 나루도호&마요이로 인해 분위기가 깨지고 이후 합류. 상태이상이 모조리 독에 몰빵 되어있어서 저난이도에선 그다지 효율이 나쁜편이고 1vs1로도 나쁘다 다수기역시 독이지만 최대 4대상이라 오히려 고난이도 에서는 디스펠러 겸 멀티도트 셔틀 엔딩에서는 의도한건 아니지만 본인의 성이 아리스 레이지와 샤오무커플의 청혼 무대로 쓰이게 된다.[4]
OVA 뱀파이어 헌터에서는 무척 삭은 얼굴로 나왔으며 그에 맞게 성우도 오오츠카 아키오가 맡았다. 극중에선 모리건 앤슬랜드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다가 파이론에게 사이좋게 개발살난다. 그리고 모리건 앤슬랜드과 러브라인을 맺는다!
다크 포스는 불박쥐를 몸주변에 두르는 다크사이드 마스터. 별로 쓸데없다.
아즈마 마유미 코믹스에선 그냥 비중없는 조연으로 나오고 가론과 바렛타를 쓰러트리지만 자벨에 의해 패배한다. 거기서 바렛타도 미드나잇 블리스의 수혜를 받았다. 바렛타의 함정들도 쏜살같이 알아챈다.
묘하게 박명수와 마스크가 비슷하다. 누군가가 예전에 대전액션게임 도트를 개조해서 무한도전의 멤버들을 표현한 짤방이 있었는데, 거기서 박명수의 포트레이트 사진이 SVC버전의 데미트리 포트레이트를 기반으로 개조되었는데 당시 흥했던 악마의 아들 기믹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참고로 스탠딩 자세는 KOF NW 기스 하워드의 몸통에 데미트리 얼굴을 붙인 거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