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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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틀이 진지하게 보여서 좀 어색하다.(...)
문서까지 있어??!
파일:Attachment/tlqkf.jpg

파일 이름을 한국어로 적어보면..

소리 주의하자(...) 급기야는 19금이 걸렸다.

일본어: 歯磨きプレイ(칫솔 플레이)
영어: toothbrush play

양치질이 새로운 애무로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매우 매우 건전한 야동?

1 개요

가짜 이야기에 나오는 플레이. 칸바루 스루가가 생각해내고, 아라라기 코요미가 아라라기 카렌에게 시전했다. 카렌은 비슷한 계열이자(물론 체육계열 얘기다!) 동경의 대상인 칸바루를 소개시켜달라고 코요미를 조른다. 하지만 동생의 정조를 위협할 가능성이 높은 칸바루의 변태성을 잘 알고 있는 코요미는 소개를 주저한다. 하지만 결국 카렌의 끈질김에 두 손 든 코요미는 이 칫솔내기를 제의하게 된다. 규칙은 간단했다. 코요미가 카렌의 이를 닦아 주는 것을 5분까지 참아낼 것.

카렌은 별로 어렵지도 않은 내기라며 내기에 응하지만……. 그땐 그런 줄 몰랐지 이 사람아

설명에 따르면 이렇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양치질을 하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사실 입속은 맨살이나 다름이 없다는 것. 즉, 맨살이란 촉각이 예민한 곳이다. 보통 자신이 이를 닦을 때엔 스스로 강약 조절을 하며 바로바로 대처하게 되지만 다른 사람이 닦아주면 그런 것을 모르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칫솔질을 하게 되고, 결국 촉각의 자극으로 인한 굉장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소리.

내기가 시작되자 코요미는 카렌의 이를 닦아주기 시작하고, 위의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카렌은 예상 밖의 자극에 흥분하기 시작한다. 코요미는 이 내기에서 지면 꼼짝없이 변태 칸바루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소개시켜 줘야 하기 때문에, 분노의 양치질은 계속되고 카렌은 계속 느끼게(……) 된다. 그 모습을 보고 코요미도 덩달아서 흥분하기 시작한다.

이윽고 흥분한 코요미가 카렌을 침대에 쓰러트리고……. 역시 그건가?

코요미: 카, 카렌…….

코요미: 카렌, 카렌, 카렌…….
카렌: 오, 오빠……
카렌: 오빠…… 괜찮아. 뭐가?

코요미의 손이 카렌의 가슴으로 향해 갈 무렵, 아라라기 츠키히가 나타나서 시방 이게 뭐다요?라고 말하고, 잠시 그대로 있으라고 하고는, 편의점에서 송곳을 사오겠다고 나가버린다. 어떤 용도일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편의점에서 송곳은 팔지 않아, 츠키히쨩!"이라고 츳코미를 걸어 주신다.

사실 그 때 이미 5분을 넘겨 버렸기 때문에 코요미의 패배였고, 코요미 역시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칸바루를 소개해 주려 했으나 카렌은 이번 내기는 중간에 츠키히가 난입했으므로 제대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3판 2선승제(?)를 주장하고, 둘이 합의를 보고서 츠키히가 편의점 간 사이에 한 판 더 벌인다(…). 그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칸바루를 소개해 준 걸로 봐서 코요미의 패배인 듯. 그리고 이 사건 이후로 둘은 사이가 아주 조금 더 좋아졌다고.
책으로는 93쪽에서 110쪽 까지의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니세모노가타리에서는 그야말로 야애니. 총 러닝타임의 1/3에 달한다. 카렌 역인 키타무라 에리는 레코딩 당시 직접 칫솔을 물고 레코딩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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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크홈 녹음 후방 주의, 소리를 작게 하고 볼 것!진짜 작게 하고 볼것 마이크에 있는 저 마크는 설마.....

이 장면 덕분에 니세모노가타리가 해외 애니메이션 어워드 중 Ecchi(...)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 장면 때문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당연하지 의외로 낮은 것 같기도 하다# 새벽 1시 30분에 어른들은 자고 청소년들이 본다는 발언이 눈에 띈다. 트러블 다크니스 밤 12시에 편성했으면 큰일 날 뻔했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괜히 유튜브에서만 볼 수 있는게 아니다.

2 실제로 남이 칫솔질을 해줬을 때

실제로 군대에서 후임에게 아침마다 칫솔질을 시켰다는(특별한 사유가 없었다면 가혹행위에 해당함)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냥 아무 느낌도 없다고 한다. 또한 왕 게임으로 남자가 여자에게 양치질을 해줬는데 여자는 웃기만 하고 남자는 팔만 아파 인상이 구겨졌다고 한다. 하긴 잇몸은 성감대가 아니기도 하니. 각 개인의 차이일 수도 있다.
치과에서 올바른 양치질을 체득시켜주기 위해 환자에게 간호사가 직접 양치질을 해주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더럽게 아프다. 잇몸과 치아 사이를 가차 없이 찔러대며 치아 앞면부터 뒷면까지 박박 긁어내는데, 평소 관리가 부실해 잇몸과 치아가 약할 경우 피도 철철 난다. 칫솔 자체가 부드럽지도 않은데 쾌감이 있을 리가 있나. M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 양치질을 하면서 오르가슴을 느끼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위의 논리적인 설명은 뭐가 되는 거지 사람은 의외로 그렇게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다. 솔직히 지금 이 문서 읽는 당신도 이거 말고 할 일 있을텐데..? 뜨끔 의학계에 보고될 정도로 엄청 특이하고 특수한 경우지만.# 이 영상에서 소개된 여성은 이후 이러한 현상을 부적절한 것이라 보고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강연자 말로는 유감이라고 한다 또 몇몇 특이하고 특수한 사람들이 이를 닦을 때 잇몸에 스스로 피를 내려 하는 경우가 있다. 본인들 말로는 피를 내면 이를 닦은 뒤에 몇분간 아릿한 느낌과 함께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그냥 마조

아라라기 남매의 경우 이를 닦는 행위 + 모종의 의도(…)가 결합된 경우로서 군대나 치과의 경우와는 약간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서로 알 거 다 아는 모르고 싶은 것까지 다 아는 더러운군바리끼리 해주는 거랑 썸남썸녀가 의도를 가지고 하는 거랑은 분위기부터가 다르다. 실제로 칫솔로 입 안의 민감한 부분을 부드럽게 문지르게 되면 처음에는 간지러운 느낌만 느껴지지만 이것이 지속됨에 따라 몇 가지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소질(?)이 없는 사람은 단순히 간지러움을 못참고 웃음이 나올테지만, 적성이 맞는 경우엔……. 혹여 직접 시도해 볼 생각이라면 주의. 칫솔질하며 이상야릇한 소리를 내는 것을 가족 누군가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하지만 당신이 학계에 보고될 정도로 특이한 체질이 아니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 사족

요즘은 막대사탕으로도 하더라.(……)

그리고 2010년 9월 25일자 무한도전 빙고투어 특집 편에 나온 도전 과제 중 하나가 이거였다! 역시 MBC 아쉽게도 빗나가서 실행은 못했지만.

마음의 소리에도 비슷한 게 나온다.이건 비슷한게 아니잖아

애니메이션 관련상품으로 칫솔질(양치질) 세트가 발매될 예정이다!

여기서 양치질 하지 마세요(...)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나중에는 코요미가 칫솔 내기를 받기도 했다.

이야기 시리즈 세컨드 시즌 고양이 이야기 백의 예고편에서, 카렌과 츠키히의 만담중에 카렌이 발톱깎이를 가지고 코요미와 놀았다는 언급이 있었다(....)설마...

『나는 친구가 적다』 NEXT 3화에서 하세가와 코다카가 시전했다! 물론 원조와는 다르다 상대는 이도 안 닦고 게임하다 자던 타카야마 마리아.해냈구나 츠키히! 위험하다 원인과 전개과정은 다르지만 결과는 비슷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