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px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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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聖戦の系譜
1 개요
일본의 SRPG. 슈퍼패미컴으로 출시된 두 번째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로,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전작이었던 문장의 비밀이 SRPG 장르의 선구작으로서 매우 고평가받지만 영어로 번역이 안된 탓에 서양에서는 본작이 그 역할을 했다. 따라서 서양에 처음으로 발매된 열화의 검 이전작들 중에서는 성전의 계보가 가장 인지도가 있는 듯 하다. GameFAQs 유저 투표 Unikgamer 유저 투표 국내에는 비공식 한글패치가 있다.
2 특징
아버지로부터 아들로 이어지는 대 서사시, 새롭게 생겨난 스킬시스템과 부모의 조합으로 달라지는 후손들의 스킬, 우성유전과 열성유전의 개념, 기타 여러가지 엄청나게 파고들 요소가 많아서 아직까지 즐기는 유저도 다수이다.
특히 최근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가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지원효과'가 게임 시스템적으로 존재했고, 그 시스템을 확립했다.(이전 작품들과 트라키아 776에도 지원효과 자체는 있지만, 숨겨진 요소였다)
이 지원효과는 물론 남자X여자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1부의 후손을 남기기 위해서.. (2부에서도 지원효과 커플은 물론 탄생한다. 이는 엔딩의 내용에 영향을 미침) 1부의 주인공인 비운의 영웅 시글드…는 별로 인기가 없었는데, 시글드 친구인 엘트샨이 인기가 더 많았다. 동료가 될것 같으면서 안되는 놈 1호였으며, 2부에서 엘트샨과 붕어빵인 엘트샨 아들이 동료가 된다.
이래저래 카가 쇼조의 테이스트가 절정에 달했던 작품으로,
1. 어차피 성전사들의 후예는 다 한 뿌리였다.
2. 브라콤 시스콤
3. 여동생을 죽기전에 한번만 보고싶다던 놈이 전장에서 만난 여동생을 활로 쏴죽인다
4. 어렸을적 헤어진 남매가 서로 남매인줄 모르고 커플에 골인.(정확한 언급은 안나오나, 복선이 다수 깔려있다)
등등의 요소로 동인지의 지면을 뜨겁게 달구었다.
3 시스템적 특징
1부의 밸런스는 매우 괜찮으나, 2부로 넘어가면서 일부 축복받은 자의 전용장비인 성전사의 무구들과 스탯빨로 인해 매우 쉬워진다.
단, 1부 캐릭터들의 자손을 남기지 않으면 범용 듣보잡이라고 할 수 있는 대체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이렇게 플레이하면 꽤나 어렵다. 단, 대체 캐릭터들을 위한 능력 증가, 아이템 입수 이벤트등이 몇가지 준비되어있고, 아예 이 대체 캐릭터들만을 사용해서 클리어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국지전을 주로 그린 타 시리즈와는 달리, 넓은 전역을 무대로 그렸다는 점도 특징. 한 맵에 점령해야 할 성만 4~5개 된다.(다른 시리즈 한맵이 5개정도 이어져있다)
그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플레이 타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는데 이런경우 원조 파이어 엠블렘처럼 한명죽었으니 리셋. 다시 이맵 처음부터...라는 패턴은 제작사도 너무하다 싶었는지 시리즈 사상 최초로 '중간 세이브' 기능을 붙여주었다.
하지만 이 중간세이브 라는 것이 여러가지로 골머리를 썩히게 만드는 물건인데 여타 다른 시뮬레이션 RPG와는 그 존재가치와 의의가 상당히 다르다.
예를 들어 슈퍼로봇 대전의 경우 중간세이브->건담으로 자쿠를 공격->자쿠 회피->리셋->자쿠를 공격->자쿠 히트...의 공식이라 하면(약간의 확률변동도 있지만) 성전의 계보에선 짤없이 중간세이브->시글드로 적병A를 공격->적병A 회피->적병A의 공격->시글드 크리티컬맞고 게임오버->리셋->시글드로 적병A를 공격->적병A 회피->적병A의 공격->시글드 크리티컬맞고 게임오버->리셋...같은 "같은 행동을 하면 같은 결과를 맞이한다"라는 뭔가 심오한 시스템 이었다.(몇칸을 어디로 이동한다 라는것도 같이 행동하면 똑같은 꼴을 맛보게 된다.) 이 시스템을 '난수' 라고 통칭한다.
이 난수 시스템으로 인해 수많은 근성 가이들은 최적의 효과를 위하여 누구로 먼저 공격을 할시 피하고 때리고를 실험해서 최적의 효과를 이루기위해 발악했다. 참고 문서
이렇게 써 놓긴 했지만 중간세이브 덕에 실수를 해도 만회를 할 보험이 생겼고 위의 근성 가이들처럼 일일이 조건을 바꿔가면서 리셋 노가다로 실험하여 언제나 최적의 상황을 만드는것이 가능해졌으니 게임이 쉬워진건 사실.
이것 말고도 성전의 계보만 가진 시스템도 난이도 하락에 한몫했는데 우선, 전 시리즈중 유일하게 수리점에서 무기를 수리할 수 있다. 물론 강한 무기, 성전사의 무기일수록 수리비가 많이 들어간다. 게다가 한 무기로 적을 50명, 100명 격파하면 해당 무기에 필살 보정이 붙어서 전력에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또한 상급직으로의 전직은 20레벨 이상인 상태일때 본성에서 행하며, 특별히 돈이나 아이템이 들어가는건 아니다, 단 전직으로 인해 레벨이 1로 돌아가지는 않으니 주의가 필요.
참고로 성전의 계보에서의 레벨 상한은 30.
4 비화
사족으로 본래 3부작으로 기획했으나 SFC의 롬팩 용량 한계로 잘려나간 시스템이나 시나리오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1]
시나리오적으론 최종보스 유리우스는 로프트우스가 강림해서 변해버린 인격이라고 하지만 부모를 죽인다던가 하는 배덕적인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나오지 못한 3부에서 면죄부를 줄 계획이었으나 지금은 그저 환상 속의 그대가 되어 버렸다. 과거 틸나노그 홈페이지에서 짤막한 후일담 설정자료가 공개되기도 했다.
5 등장인물
-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등장인물 참조. 커플링 관련은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커플링 문서 참조.
6 12성전사
과거 성전에서 활약했던 12명의 전사. 직계 자손에게 신비의 힘이 계승되며 성흔이 나타난다.
성자 헤임
- 빛의 마법 나가의 사용자. 해방군의 지도자였던 노인. 전후 그란벨 왕국을 세웠다.
성기사 발드
- 성검 탈핑의 사용자. 시알피의 초대 당주.
마법전사 파라
- 화염 마법 파라플레임의 사용자. 벨트마의 초대 당주.
마법기사 토드
- 번개 마법 토르해머의 사용자. 프리지의 초대 당주.
대사제 브라기
- 성 지팡이 발키리의 사용자. 에다의 초대 당주.
궁신 울
- 성궁 이치이발의 사용자. 융그비의 초대 당주.
도끼 기사 네르
- 성 도끼 스완치카의 사용자. 도즐의 초대 당주.
흑기사 헤즐
- 마검 미스틀틴의 사용자. 전후 어거스트리아 왕국를 세웠다.
용기사 다인
- 천창 궁그닐의 사용자. 전후 트라키아 왕국을 세웠다.
창기사 노바
- 지창 게이볼그의 사용자. 다인의 여동생.
풍술사 세티
- 바람의 마법 폴세티의 사용자. 전후 시레지아 왕국을 세웠다.
검성 오드
- 신검 발뭉의 사용자. 전후 이자크 왕국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