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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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란벨 왕국

12성전사의 리더였던 성자 헤임이 세운 국가로, 헤임 이하 발드, 울, 네르, 토드, 파라, 브라기의 여섯 성전사가 6개 공작가의 시조가 되어 이루어진 거대 왕국. 서방의 어거스트리아와 벨던과는 동맹중이다.

1.1 발하라 왕가

성자 헤임의 혈통과 그의 광마법 나가를 전승하고있다.

  • 아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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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벨의 왕.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늙고 병들어있다. 알비스가 찾아온 클트의 딸을 보는 낙에 살고 있다. 클트의 딸이 낳은 자식에게 왕위를 물려주라고 알비스에게 부탁했지만...

  • 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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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벨 왕자. 늙은 왕을 대신해 나라를 이끌고 있다. 이자크 원정 후 귀환 과정에서 만프로이에게 암살당한다. 예전에 벨트마 공작부인 시균과 눈이 맞아 딸을 하나 낳은적이 있으며, 후에 알비스가 이 딸을 찾아서 신부로 맞이하는데...

벨던 원정중 시글드가 발견한 소녀. 그 정체는...

디아도라의 아들이자 본작 최종보스.

디아도라의 딸.

1.2 시알피 家

성기사 발드의 혈통과 성검 틸핑을 계승한다.

  • 바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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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마스터나이트. 시알피 공작으로 시글드와 에스린의 아버지. 클트 왕자에게 신임받던 늙은 기사로, 이자크 원정에도 따라나서지만, 클트가 암살당하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자신도 모함을 받아 쫓기는 신세가 된다. 5장에서 시글드에게 틸핑을 전해주고 사망.

시알피의 공자. 본작 1부의 주인공으로, 그 파격적인 강함과 파격적인 불행으로 유명하다.

시글드의 아들. 암흑교단의 지배 하에 놓인 세계를 구하기 위해 일어선다.

  • 오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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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팔라딘. 명군사로 칭송받던 스살 경의 손자로 시글드의 먼 친척동생 뻘이 된다. 부모편에서는 대화만 죽어라고 하고 맵에는 나오지 않는 군사였으나 자식편에서는 세리스의 멘토 역할과 함께 전투에도 참가한다.
전통의 제이건 역할로 처음부터 팔라딘. 오리지날 제이건에 비하면 성장률 각각을 볼 때 각각 거의 4-5배는 되는 고성장률이지만 이 게임 2부가 워낙 아군, 적 할것없이 괴물들이 판을 치는지라 앞장서서 활약할 기회는 적은 편.

  • 노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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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소시얼나이트→팔라딘. 시알피의 성기사단 '그륜릿터'의 일원으로 기사단 동료인 알렉, 아단과는 친구사이. 진지하고 침착하며 충성심 강한, 모범적인 기사의 모습을 보인다.
시리즈 전통의 '적녹기사' 중 적기사로, 적기사답게 힘/방어력 성장률이 높은 대신 기술/속도가 다소 낮은 타입이다. 워낙에 속도가 중요한 게임이라 키우기 어려운 느낌이 있는 캐릭터. 추격 링과 스피드 링 정도를 쥐어주면 어떻게든 밥값은 벌어내지만... 둘 모두 탐내는 에이스들이 드글드글한 머스트해브 장비라는 점이 문제. 일단 검 사용자에 연속도 없다는 점에서 저 두 장비를 주기에 제일 좋은 캐릭터이기는 하다.
스킬로는 돌격과 필살을 보유. 추격이 없는 것만 해도 치명적인데 심지어 가진 스킬 둘이 각각 속도/기술에 의존하는 스킬들이라 더더욱 답답하다. 다만 비교적 레어하면서도 스탯만 받쳐주면 어마어마한 힘을 내는 스킬 둘이라 커플링시에는 상당히 쓸만한데, 특히 '자식에게 추격을 확정적으로 물려줄 수 있는' 아이라, 브리기드가 메인(전자는 자신 및 자식들이 모두 직업스킬로 추격 보유, 후자는 아들 한정으로 직업스킬로 추격을 가지고 딸은 비전투원). 노이쉬+아이라에서 나온 라크체의 경우 전직후 4대 공격스킬인 추격, 연속, 돌격, 필살을 전부 가지는, 유성검이 장식으로 보일 정도의 스킬조합을 자랑하게 된다. 그래도 성장률 문제상 메이저인 호린/렉스에게는 밀리는 편.

  • 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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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소셜나이트→팔라딘. 역시 성기사단 그륜릿터의 일원으로 노이쉬, 아단과는 친구사이. 시원시원한, 나쁘게 말하면 다소 가벼운 성격을 가진 인물이나 실력은 확실히 인정받는것같다.
전통의 적녹기사 중 녹기사 담당. 상대적으로 기술/속도의 성장률이 높은데 정작 뜯어보면 힘-기술-속도 30%-40%-30%의 애매한 스탯이라 추격이 있음에도 그리 시원시원한 전투는 못 보여주는 편. 유독 상식 이상의 괴물이 넘쳐나는 성전인지라, 이 둘은 시리즈 최약의 적녹 타이틀을 가지고있다(...).
노이쉬와 마찬가지로, 아니 그보다 더 커플링에서는 좋은 취급을 받는데, 1부 남캐 중 유일하게 간파를 보유한 캐릭터이기 때문. 특히 브리기드와의 커플링은 거의 정석 취급인데, 아들인 파발이 간파를 가지게 되면 유리우스의 분노를 무시하면서 비교적 유의미한 데미지를 가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된다는 게 그 이유. 그외에 퓨리와 조합해서 딸인 피가 받는 궁병특효데미지를 없앨 수도 있기는 한데 이 경우 세티의 전투력이 폭망하게 되다보니 선호도는 낮다.

성기사(Paladin)단 그륜릿터의 일원...인데 왜 아머인지는 모르겠다. 본작 공인 네타 캐릭터.

1.3 벨트마 家

마법전사 파라의 혈통과 염마법 파라플레임을 계승한다. 이 가문의 문장이 바로 '파이어 엠블렘'.

벨트마의 젊은 공작. 그에 관한 내용은 본작 시나리오에 대한 스포일러가 심하니 항목을 참조하자.

알비스의 이복동생.

  •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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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메이지 파이터. 알비스의 부하. 1부에서 레프톨을 배신하고 시글드를 알비스에게 안내해주지만 그것은 함정이었다. 이후 등장은 없다. 알비스와 불륜을 저질러 파라 직계의 자식을 낳았다는 충격적인 설정이 있다[1]

1.4 프리지 家

마법기사 토드의 혈통과 뇌마법 토르해머[2]를 계승한다.

  • 레프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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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바론. 프리지 공작으로, 왕국의 재상. 반 왕자파의 핵심인물로 도즐의 란고발트와 연계해 왕자파를 몰아내려 한다. 그리고 모종의 계기로 일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사실 그가 꾸민 음모는 전부 알비스의 뒷공작에 의한 것이었고, 마지막에는 알비스에게 버림받아 주인공 일행과 싸우게 된다. 게임상(스토리상으로는 아니란 소리다) 1부의 최종보스로 뇌마법 토르해머의 무시무시한 위력으로 공격해오는 강적...이지만 성장을 완료한 시글드와 레빈이 있다면 체감상 크게 어렵지는 않은 상대.

  • 틸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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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썬더메이지→메이지파이터. 레프톨의 딸, 즉 프리지의 공녀. 아젤과는 소꿉친구 관계로 순진하고 활달한 성격의 소녀. 에다 가의 클로드 신부를 존경하여, 자기가 신부님을 지키겠다며 따라다닌다. 어쩔 수 없이 클로드가 시글드군에 합류하면서 동행하게 되는데, 이 때 이미 시글드군이 자기 아버지(레프톨)에게 많이 데인 상태라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등장 시기가 늦으면서 레벨도 낮아 키우기 어려운 캐릭터지만 그 보상인지 플레이어가 쓸 때만 완벽한 투기장용 스킬인 분노를 가지고있어 생각보다 빨리 레벨을 따라갈 수 있다. 1부에서 유일하게 사용가능한 A랭크 마법인 트론을 초기장비로 들고있기도 하고. 성장률의 경우 아젤보다 밸런스는 좋은 대신 정작 중요한 마력 성장률이 20%밖에 안되는지라 육성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직후 클래스인 메이지파이터도 메이지나이트의 유틸성과 세이지의 절대적인 강함 사이에 있는 다소 애매한 클래스.
커플링의 경우 자식들이 모두 마법계라 할만한 상대가 확정되는 편. 앞서 언급한 아젤X틸튜 조합이 스토리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인기이되, 레빈X틸튜 조합으로 아서를 달리는 살상병기로 만드는 것도 메이저 취급을 받는 커플링. 3장 첫등장시의 생존 문제상 커플링 확률이 가장 높은 클로드의 경우 자식들의 성장률은 괜찮지만 스킬이 분노 하나인지라 조금 답답할 수 있다. 그외 물리계 캐릭터와 맺어질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부 종료 이후 시레지아에서 숨어살다가 딸과 함께 브룸에게 납치당한다. 이후 힐다에게 갈궈지다가 사망. 후일담에 의하면 시신이 냉동안치되어있던 덕분에 클로드가 발키리의 지팡이로 살려낼 수 있었다고 한다.

  • 브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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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바론. 레프톨의 아들이자 틸튜와 에스냐의 오빠. 레프톨 사후 프리지 공작 겸 제국령 북트라키아의 왕이 된다.
세리스의 첫 행선지가 트라키아 쪽이라 2부 초반에 만나게 된다. 토르해머를 사용하지만 아버지 레프톨이나 딸 이슈탈에 비하면 능력치가 낮다보니 참 상대하기 편하다. 그렇다고 방심했다가는 한방에 골로 가는 수가 있으니 주의는 할 것.

  • 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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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퀸. 브룸의 부인으로 벨트마 가 출신. 천하의 개쌍년. 시레지아로 도망친 틸튜를 납치해서는 괴롭혀 죽이고[3] 나중에는 권력을 위해 유리우스의 온갖 악행을 앞장서 돕는다.
10장과 종장에서 두 번 상대하게 되며, 속도가 높은데다 추격을 가지고있어 성전사의 무기를 가지지 않은 상대임에도 은근히 버거운 적. 스토리에 확실히 감정이입하고있다면 아서에게 트론을 들려서 죽여주도록 하자. 마침 전용 대사도 있다.
여담으로 종장에서 이 여자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해보면 용기사 다인의 직계 후손으로 나온다(...).트라키아의 용기사 힐다 당연히 버그. 버추얼 콘솔판에서는 수정되서 벨트마 가의 방계로 알맞게 나온다.

  • 이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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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세이지. 브룸과 힐다의 딸이자 사실상 유리우스의 연인. 빼도박도 못할 악인인 부모와는 달리 근본적으로 선한 사람으로, 제물로 끌려가는 아이들을 몰래 수도원으로 빼돌리는 등 양식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끝내 암흑신으로 각성한 유리우스를 따라 죽는 것을 선택하는 안타까운 인물. 1부에 엘트샨이 있다면 2부에 이슈탈이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적임에도 인기있는 캐릭터다.
충격과 공포의 능력치를 자랑하는 강적. 종장에서 마력-기술-속도 30-27-30인데 이건 세이지의 상한치다. 당연히 토르해머를 사용하며[4] 마력-기술-속도가 하나같이 엄청나게 높다. 여기에 토르해머의 기술보정까지 들어가면 말도 안되는 명중률이 나온다[5]. 심지어 보유 스킬이 직업스킬 연속에 개인스킬 매복이라 한턴 내에 고위력 연속이나 필살로 날리지 못하면 답이 없는 상황까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난이도 때문인지 8장에서의 첫만남때는 이상할 정도로 맷집이 약해서, 막 합류했을 파발에게 이치이발 장착하고 한방 쏘면 그냥 죽는다(...). 물론 종장에서는 그런 거 없고 한방에 잡을 수 있는 캐릭터를 확실히 준비해둬야 한다. 보통은 이자크 트리오의 유성검이나(발뭉 샤난의 경우 연속만 발동해도 잡을 수 있다) 아레스의 미스틀틴 필살을 노리는 편.

  • 이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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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메이지파이터. 브룸과 힐다의 아들. 역시 부모와는 달리 좋은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다지 보여줄 기회는 없다(...).
브룸 1차전 전에 싸우게 될 상대로, 여동생 이슈탈과는 달리 토르해머가 없어서 순식간에 플레이어에게 녹는다. 전투에서보다는 멀리서 썬더스톰을 날리는 게 짜증나는 수준. 참고로 킬수를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전리품인 트론은 1부에서 틸튜가 쓰던 그것이다.

  • 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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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썬더메이지. 프리지 가 수하의 장군으로 이슈트의 연인. 명색이 장군이라는 인간인데 상급직도 아니고 별건 없지만 지휘관 보정치가 별 4개나 되다보니 은근히 근처의 적들이 명중률이 높다. 그리고 죽이면 이슈트가 분노한다(...).

  • 에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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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드와 린다의 모친으로, 브룸과 틸튜의 여동생. 작중 등장하지는 않고 대체 캐릭터 플레이시에만 이름이 언급된다. 틸튜와 친했다는 죄목만으로 힐다에게 갈굼당한 것으로 추정. 공식 이미지를 보면 어째선지 다들 은발인 프리지 가 사람인데도 갈색머리다.

  • 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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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메이지→메이지나이트. 틸튜의 아들이자 티니의 오빠. 마이페이스적 성격이 있으면서 의젓한 타입. 어릴적 잃어버린 여동생이 북트라키아에 있다는 말을 듣고 나섰다가 세리스의 해방군에 참가하게 된다.
파티에서는 부모편의 아젤과 비슷한 마도사 역할이나, 조합만 똑바로 맞춰주면 성장률이 월등히 좋아 웬만해서는 주력이 된다. 부친이 아젤일 경우 추격을 보유한 무난히 강한 캐릭터, 레빈일 경우 폴세티를 전승받는 학살머신이 되는데, 기병인지라 상한치가 낮다는 단점이 있어 레빈X퓨리 조합의 세티보단 약한 느낌. 그래도 기병이면서 최강의 마법을 쓰게 되기 때문에 턴 단축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실제로 폴세티를 아서에게 주느냐 세티에게 주느냐는 본작 플레이어들의 떡밥 중 하나.
자신의 직종인 메이지나이트가 지팡이 사용 불가 직업이라는점 때문에 2부 마법계 캐릭터 중 유일하게 (클로드와의 조합 시)발키리의 지팡이를 쓸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동인에서 꽤나 놀림받는 역할을 많이 맡았다(…). 중증 시스콘으로 묘사된다던지 하는 등 본편에서의 진지한 모습에 비해 네타성 인기가 좀 있는 편.
파엠 if의 등장인물 해롤드의 영칭이 아서인데, 이에 대해서는 아서(파이어 엠블렘) 참조.

  • 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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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메이지→메이지파이터. 틸튜의 딸이자 아서의 여동생.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이다. 틸튜가 납치될 때 같이 끌려와서 브룸의 부하로 나왔다가 해방군의 아서와 재회하여 진실을 알고 파티에 합류한다.
성능은 역시 커플링 삽질을 안했다는 가정 하에 틸튜의 상위호환 정도가 된다. 그러나 역시 클래스가 애매한 메이지파이터라 에이스급 취급은 못 받는 편. 기병인 아서보다 마력-기술-속도 상한치야 당연히 높겠지만 상급직 기병의 이동력이 9+공격후 재행동까지 가능해 편의도가 넘사벽인 성전인지라 전투력 약간 나은 걸로 아젤과 비교하기에는 차이가 좀 크다. 사실 좀더 직접적인 비교대상은 넘사벽의 그 남자... 일단 부친이 레빈일 경우 본작 최고의 범용마법인 A랭크 풍마법 토네이도의 유일한 유효사용자로써 입지는 있다.

1.5 에다 家

대주교 브라기의 혈통과 성장 발키리를 계승한다.

  •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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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하이프리스트. 에다 가의 젊은 당주이자 에다 교단의 신부. 어렸을때 헤어진 여동생이 있다고 한다. 나라를 걱정하며 어떻게든 시글드를 도우려고 하다가 결국 휘말려 같이 폭사...
부모편 후반에 보조계열 상급직으로 등장하는지라 별로 활약할 기회는 없다. 일단 썬더나 윈드 등 가벼운 C랭크 마법을 들려주면 나름 높은 마력으로 싸울 수 있기는 한데 스킬이 없어서 효용성은 별로. 그의 의의는 높은 마법방어력과 발키리의 지팡이. 마방의 경우 다른 캐릭터들이 물리계 5%, 마법계 10%정도인 것을 혼자서 50% 가까운 성장률을 자랑한다.
마력, 마법방어 이외의 능력치는 정말 프리스트답게 오르는데다 스킬도 없어서 '아들이 물리계 캐릭터인 여성 캐릭터'[6]와 맺어주면 정말 곤란해진다. 대체 캐릭터 플레이보다 힘든 수준의 망캐가 탄생. 정석 커플링은 실비아와 엮는 것으로, 별 쓸모가 없는 코플에게 발키리의 지팡이를 통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또 레빈X틸튜 커플링시 퓨리를 이쪽에 붙이는 것이 일반적. 세티가 발키리의 지팡이를 사용하게 되며, 마도사에게 중요한 스탯 중 속도를 제외한 나머지 능력치는 오히려 정석에서 나온 경우보다 높기도 하다. 부족한 화력은 백인혈 엘윈드로만 보조해줘도 충분히 무시무시하다.
후일담에서는 눈이 먼채로 브라기의 탑에 은둔해있던 걸로 나온다.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발키리의 지팡이를 써서 죽은 틸튜를 살려내는등, 후일담에서 동료들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훗날 성인으로 추대되었다고 한다.

  • 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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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댄서. 고아로 무희 일을 하면서 자랐다. 사실 클로드의 잃어버린 여동생이나 엔딩 때까지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른다. 참고로 근친이 가능(?)...이라기보다는 정석 의도가 뭐냐 닌텐도.
자식들이 전부 능력치가 중요하지 않은 서포트계라 사실 누구하고 붙여도 체감상 큰 문제는 없다. 단, 한가지 치명적인 조합이 있는데 바로 레빈과의 커플링. 아들이 마법계이면서도 공격마법 사용불가인 프리스트라 폴세티를 갖고 있으면서도 못 쓴다! (전직후에 쓸 수 있게 되기는 하는데, 애초에 코플 레벨 20 찍는것 자체가 고역이다.) 이런 경우의 수가 한둘은 아니겠지만, 레빈과의 초기호감도가 엄청나게 높다는 게 문제. 까딱하면 이어져버리는고로 폴세티를 아서에게 줄지 세티에게 줄지 고민하던 플레이어에게 날벼락을 선사할 수 있다. 사실 이쪽은 자식들보다 대체 캐릭터들의 평가가 좋은지라 일부러 솔로로 두는 플레이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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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댄서. 실비아의 딸이자 코플의 누나. 무희 주제에 어째선지 용병단을 따라다니고있다.
여담으로 위의 실비아와 린의 클래스인 댄서는 엄청나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다닌다. 관련 일러스트를 보면 뭐... 아레스와 공식 커플링이지만 딱히 연애 이벤트는 없다. 어차피 비전투원이라 성능도 그저 그렇고.
애정이 넘쳐난다면 린을 전투요원으로 육성하는 조합도 가능은 한데, 바로 호린 부친 조합. 오드 방계로 성장율 보정이 붙고 검B로 용자의 검까지 사용 가능하며 호린의 월광검도 이어받을 수 있다. 다만 아래 설명할 파티의 경우와는 달리 모친의 베이스가 영 부실한지라 초기능력치(+상한치) 문제로 전투력의 한계가 명확하다. 애초에 그럴 시간에 춤을 추는 게 낫다

  • 코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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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프리스트→하이프리스트. 실비아의 아들이자 린의 남동생이지만 본편에서는 고아로 트라키아의 한니발의 양자로 키워졌다. 그러나 트라번트왕에게 인질로 잡혀서 한니발이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한니발을 죽이지 않고 먼저 구출하면 동료로 들어오며 이후 한니발도 설득해서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합류 과정부터가 한니발을 생존 상태로 묶어둔 상태에서 뒤의 성을 먼저 제압해야 한다는 극악한 조건인데, 결과물은 꽤 초라하다. 보통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서 극후반 저레벨 하급직으로 참가하는 캐릭터는 엄청난 성장률을 자랑하는데[7], 이녀석은 그런 것도 아니다. 심지어 전투가 불가능한 프리스트라 더더욱 육성하기 힘들다. 정 키워야겠다면 경험치 85를 주는 리저브 지팡이를 자주 써 주자. 발뭉이고 미스틀틴이고 전부 수리하고 나서도 돈이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이론상 아서, 세티처럼 폴세티를 이어받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전직후 한정이라 가뜩이나 레벨링하기 어려운 프리스트라는 점이 플레이어의 멘탈붕괴를 일으킨다. 그렇게 얻어서 좋냐면, 또 클래스상 아서의 유틸성과 세티의 미친 강함 사이에서 어중간하다. 아니 따져보면 전투력의 지표인 마력-기술-속도 상한치가 기병인 아서와도 별 차이가 안나는 만큼 성전사의 무기를 사용하는 딜러로써는 사실상의 하위호환. 편하게 플레이하고 싶거든 이 조합은 피하는 편이 좋다. 그나마 클로드가 부친일 경우 발키리의 지팡이라는 레벨/능력치와 무관한 사기템을 쓸 수 있게되어 가치가 생긴다.

1.6 융그비 家

궁사 울의 혈통과 성궁 이치이발을 계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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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그비 가 당주. 바이론과 함께 클트를 모시나 전쟁중에 아들 안드레이에게 살해된다.

  • 브리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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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스나이퍼. 링의 장녀, 즉 융그비의 공녀지만 어릴 때 고아가 되어 해적들 속에서 자랐다. 그래서인지 딱딱하고 남성적인 성격. 이후 해적들과의 마찰로 나와 마침 근처에 있던(?) 시글드군에 합류, 에딘에게 성전사의 무기 이치이발을 전해받는다. 트라키아776에 나오는 에벨의 정체가 브리기드인데 패러렐이므로 깊게 생각지는 말자..
성장률은 성전사의 직계 치고는 별로지만 시궁창은 아니고, 초기능력치가 엄청나게 높아 꽤 활약하게 된다. 쟈므카가 하도 깽판급 캐릭터라 조금 묻히는 건 사실이지만.
본인이 성전사의 직계로서 어느정도 균형잡힌 능력치를 가진지라 커플링은 물리계 캐릭터라는 한계 내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운 편. 보통 본인의 개인스킬이 없기 때문에 스킬을 보고 고르는데, 가장 메이저한 건 역시 간파를 가진 알렉. 전술했듯 파발에게 간파가 가는 것은 종장에서 메리트가 크다. 그외에 파발의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조합으로 노이쉬/베오울프, 맷집 특화에 엘리트 스킬까지 붙어나오는 렉스 등도 좋은 상대로 꼽힌다. 미델의 경우 짝사랑하던 에딘과 브리기드가 쌍둥이라 나름 재밌는 이벤트를 볼 수 있지만 실제 결과물은 그저 그렇고, 역시 전용이벤트가 있는 쟈므카의 경우 궁수에게 중요한 기술 성장률이 너무 낮아서[8] 선호되지 않는다. 특히 소지품 계승이, '부-아들/모-딸'인 여타 캐릭터들과 딜리 브리기드-파발/상대-파티 쪽으로 꼬여있다보니 더더욱 궁수보다는 검 사용자와의 커플링이 유리하다. 초보자들이 모르고 헷갈리기 쉬운 부분.

융그비의 공녀로 시글드와는 소꿉친구. 일명 마성의 여자

  • 미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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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아치나이트→보우나이트. 에딘을 시중드는 궁기사. 자신이 모시는 에딘을 짝사랑하고있다. 초반 궁병답게 그냥저냥 성실하고 무난한 성격이다.
처음부터 나오면서 간접공격이 되는 기병이라는 점만 보면 엄청나게 유용할 것 같은데, 정작 성장률이 알렉의 하위호환 수준이다. 알렉 자체가 약간 낮은 밸런스형인 걸 감안하면 이건 거의 1부 최악의 성장률 수준. 대신 스킬인 추격/돌격은 완전히 무스킬로 나올 자식들에게는 매우 좋은 조합이다[9]. 노이쉬, 알렉과 마찬가지로 전투보다 커플링에서 평가가 좋은 캐릭터.
마침 에딘이 무스킬인데다 그 아들이 궁기병인지라 최고의 조합이 된다. 보통 킬러보우와 용자의 활을 유전시키는 통로가 된다. 클래스가 같은 걸 볼 때 공식으로 추정. 다만 그외의 캐릭터들과의 조합은 역시 다른 조합의 하위호환이 될 가능성이 큰데, 특히 개인스킬이 미델과 완전히 같으면서 성장률이 우수한 베오울프의 경우 웬만해서는 미델보다 우선된다.

  • 안드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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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보우나이트. 링의 장남. 아버지인 링을 죽인 패륜아. 이후 멋대로 융그비의 궁기사단을 인솔하고, 시레지아의 더커에게 고용되어 천마기사단을 괴멸시킨다. 이후 그란벨로 돌아온 시글드를 막는 데 가세하나 패해 죽는다.

  • 스콜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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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마스터나이트. 안드레이의 아들. 2부 최종장에 갑툭튀해서 플레이어의 배후를 공격하나... 역시 별것 없는 적. 앞의 힐다와 비슷하게, 이놈은 파발로 죽여야 제맛이다. 그래도 사용무기가 킬러보우라서 조심할 필요는 있다.

  • 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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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보우파이터→스나이퍼. 브리기드의 아들이자 파티의 오빠. 모친 브리기드와 비슷하게 무뚝뚝한 성격이다. 파티와 함께 고아원 같은 곳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며, 그 자금을 위해 용병으로 일하고 있다. 돈 때문에, 아이들이 고생하게 된 원인인 제국에 협력하게 되나 해방군에 있던 파티에게 설득당해 세리스군에 합류.
부친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브리기드의 베이스 자체가 좋다보니 웬만해서는 2부 최강의 캐릭터 중 한명이 될 수 있다. 힘 상한치를 찍는다면 힘 상한치 27+이치이발 공격력 30+이치이발 보정치 10=67의 미친 공격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건 브리기드도 마찬가지겠지만 그쪽은 아무래도 1부 캐릭터라 힘 상한치 찍기가 힘들다. 무쌍을 위해서는 가뜩이나 궁병에게 중요한데 이치이발 보정치도 없는 기술 스탯에 신경써줄 필요가 있다(부친에 따라 바로 해결될 문제인 경우도, 운을 믿어야하는 경우도 될 수 있다).

  •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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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시프→시프파이터. 브리기드의 딸이자 파발의 여동생. 고아원 운영을 위해 제국군으로부터 돈을 훔치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드 신전을 털다가 발뭉을 되찾으러온 샤난과 만나(...) 세리스군에 합류. 마침 명성높은 샤난을 동경하고 있기도 해서... 밑도끝도없이 밝은 성격이라 '태평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모양이다.
첫등장시 주변에 고명중률의 암흑마도사들이 널려있고, 아무래도 도적이라 키우기 힘들어보이기도 할텐데, 이녀석은 브리기드 덕택에 그리 낮지 않은 초기능력치를 가지고 있어 듀보다 훨씬 편하게 도둑질을 할 수 있다. 초기장비가 무게가 12나 되는 슬립의 검이라는 게 거슬리므로 부친을 통해 가벼운 C랭크 검(철검, 세검)을 물려주면 첫등장시의 고비를 쉽게 넘길 수 있다. 엘리트+고방어력으로 종종 고르게 되는 렉스나 전승 공식을 착각해서 고르게 되는 궁병들이 부친이라면 상당히 고생하게 될 부분.
일단 (파발 중심으로 생각했을 때) 정석인 알렉의 경우 성장률은 낮은 밸런스형에 개인스킬 추격이 오게 되는 정도인데, 조합 캐릭터 특유의 고성장률상 부모 조합에 따라 파티의 전투력은 상당한 수준까지 올려놓는 게 가능한데, 바로 호린X브리기드 조합. 호린이나 브리기드나 밸런스형 캐릭터라 성장률이 완벽에 가깝게 나오는 건 물론 월광검까지 가지게 된다! 전직까지 시켜주면 꽤 무서운 캐릭터가 될 수 있다. 정석과 비교하면 전직 전까지 추격이 없다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단 이 조합은 파발이 성장률 밸런스는 최고인 대신 스킬이 직업스킬 추격 뿐이게 된다. 그외에 알렉에서 간파를 돌격으로 바꾸고 좀더 성장률이 이상적인 형태인 베오울프도 이쪽 전투력을 생각하면 괜찮은 선택지. 전체적으로 검 전승이 되는 캐릭터들은 전직후 아젤이나 아단 정도만 빼면 다들 나름대로의 메리트가 있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도적 치고는 자체적으로 우수한 느낌이다.

에딘의 아들. 이놈 때문에 에딘 커플링은 진짜 잘못하면 망한다. 항목 참조.

  • 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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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프리스트→하이프리스트. 에딘의 딸이자 레스터의 여동생. 세리스와 소꿉친구로 자랐으며 어릴 때부터 짝사랑해온 듯 하다. 엔딩에서 커플링을 맺지 않고 그냥 융그비로 돌려보내면 삐져있다(...). 기본적으로는 에딘과 비슷한 성격이겠지만 나이가 어려서인지 크게 에딘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아무래도 비전투원이라 성능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는 캐릭터.

1.7 도즐 家

도끼전사 네르의 혈통과 성부 스완치카를 계승한다.

  • 란고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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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바론. 도즐 가의 당주. 프롤로그의 해설 평, '탐욕스럽기 짝이 없는 남자'. 레프톨의 암약 하에 이자크의 마나난 왕, 클트 왕자를 죽인 것이 이 사람. 바이론이 살아서 도주하자 추격해 죽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곧이어 달려온 시글드군에 패해 사망하게 된다.
이 가문의 직계의 전용무기인 스완치카는 분명 강력하지만, 도끼답게 명중률이 성전사의 무기 치고 엄청나게 낮아서 가장 상대하기 편하다. 마침 시글드가 틸핑을 미리 수리해왔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일대일을 붙여도 그냥 이긴다. 단 스완치카의 방어+20/마방+10 보정치에서 나오는 천하제일급의 맷집은 상당히 거슬린다.

  • 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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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바론. 란고발트의 장남, 즉 공자. 란고발트 사후 제국령 이자크의 왕이 되어있었으나 해방군의 첫번째 희생양이 되어 리타이어. 네르의 직계 주제에 스완치카는 휘둘러보지도 못한다.

란고발트의 차남. 아버지나 형 따위와는 다른 쿨가이 그러나 호모라는 의혹이 있다. 항목 참조.

  • 브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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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마스터나이트. 다난의 장남으로, 이자크에 나간 다난을 대신해 도즐 성에 머무르고있었다.
최종장에 네르 계열을 대표해서 등장하는 적으로 역시 스완치카를 사용한다. 란고발트와 같은 이유로 성전사의 무기 사용자 치고는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상대.

  •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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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액스나이트→그레이트나이트. 다난의 차남. 느끼한 성격으로 어째선지 적일 터인 라크체를 좋아한다. 6장에서 라크체로 요한/요할바 중 한명을 설득할 수 있는데, 이녀석의 경우 설득시의 대사가 가관.
성장률은 어찌 된 게 2부 캐릭터 주제에 1부의 렉스보다도 나은 데가 거의 없다. 렉스는 상대가 버거운 검 사용자일 때는 벽으로라도 기능했는데, 그러기도 힘들다. 사실 속공으로 진행하면서 유리아에게 리자이어를 들려줄 수 있는 게 요한을 잡고 요할바를 설득하는 루트라 보통 버려진다.

  • 요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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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액스파이터→워리어. 다난의 삼남. 이쪽은 렉스와 비슷한 쿨가이. 그런데 이쪽도 라크체를 좋아하는지라 상황이 꽤나 막장이다.
성장률은 요한보다는 아주 조금 낫되 속도가 정말 징그럽게 안오른다. 그나마 이쪽은 전직 후 궁병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확실한 플러스요소. 후반으로 갈수록 적을 맞추지도 못하는 도끼보다는 활 들고 비병 사냥이라도 하는 게 낫다. 사실 그보다도 유리아의 무기 문제로 주로 뽑히는 선택지.

2 어거스트리아 제공연합

12성전사 중 흑기사 헤즐의 어거스티 왕국을 수장으로 하는, 여러 소왕국들의 연합체. 1부 시작 시점에서 그란벨과는 동맹관계이다.

2.1 어거스티 왕국

시대가 지나면서 헤즐의 혈통이 아예 사라져버렸지만, 아직 연합의 수장 자리를 맡고있다.

  • 임카

어거스티의 전 왕. 어질고 현명한 왕이었으며 엘트샨을 총애했다는 말이 나온다. 본편 시작 전에 샤갈에게 암살당했다.

  • 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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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바론. 어거스티의 왕. 세계의 왕이 된다는 단순한 꿈을 꾸며 부친을 살해하고 스스로 왕이 되어 전쟁을 일으키나, 사실 이것도 암흑교단에게 이용당한 거였다. 그란벨을 두번이나 침공했으며, 결국에는 군을 물려달라고 진언하는 엘트샨마저 처형했다가 빡친 시글드 일행에게 처참하게 끔살.
시나리오 상 보이는 찌질함에 비해 게임에서는 의외로 약하지 않은 적. A랭크 염마법인 볼가논까지 사용한다. 그가 드랍하는 은대검은 범용 검 중 최고위력을 자랑하는 무기인 만큼 잘 챙겨서 써먹자.

  • 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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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티의 기사. 샤갈에 명령에 의해 시글드군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했다가 전사한다.

2.2 노디온 왕국

과거, 노디온에 시집 간 어거스티의 막내 공주에게 헤즐 직계의 혈통이 나타난 덕택에, 그 이후로 헤즐의 혈통과 마검 미스틀틴을 계승하고 있다. 그 대가는 어거스티에의 절대적인 충성.

노디온의 왕이자 시글드의 친구. 역시 이야깃거리가 많은 인물이다.

  • 그라녜

엘트샨의 아내로 렌스터의 귀족 출신. 작중 등장은 없다. 엘트샨에 의해 친정인 렌스터로 돌아가 있다가 시글드 사후 제국군의 북트라키아 공격 때 전화에 휘말려 사망했다. 엘트샨 사후에 죽는 순간까지 시글드와 엘트샨의 여동생 라케시스를 증오했다고 한다. 공식 뒷설정에 의하면 라케시스가 찾아왔을 때도 대놓고 문전박대를 했다고.

엘트샨의 중증 브라콘 말기 여동생.

  • 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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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소시얼나이트→팔라딘. 엘트샨의 아들. 엘트샨과 거의 똑같이 생겼다. 거의 옷깃 색하고 쳐다보는 각도만 다른 수준. 엘트샨이 죽을 당시 그라녜와 함께 렌스터에 있다가 전화에 휘말려 어머니는 죽고 용병대장 자바로에게 키워져 떠돌아다니나 자바로가 애인(?)인 무희 린을 팔아넘기자 분노해서 원수의 아들이라고 생각하던 세리스에게 합류하게 된다. 나중에는 난나에 의해 오해를 풀고 해방군의 전력으로 활약.
작중 유일하게 컨트롤 가능한 미스틀틴 사용자. 미스틀틴의 성능이 워낙 좋다보니 조합 캐릭터가 아님에도 상당히 강하다. 성장률 자체는 노이쉬에서 힘과 마방을 대폭(힘의 경우 무식한 수준으로) 올려놓은 정도로, 그만큼 기술과 속도가 실망스럽지만 기술은 미스틀틴 보정치로 간단히 해결될 문제. 뒤로 갈수록 속도(엄밀히는 성장률보다는 팔라딘의 상한치) 때문에 에이스급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만 워낙에 레어한 고마방 기병인 덕택에 종장에서는 아무 보조 없이 세리스와 둘이서 에다 가를 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초기치와 레벨업횟수 관계상 모든 레벨업에서 행운 상승을 안 놓쳐도 행운은 상한치에서 1 모자란 29이 한계.

라케시스의 아들. 세리스와 함께 자란 동료 중 한명.

라케시스의 딸. 1부의 동란 이후에 출생했는지 세리스 쪽이 아닌 렌스터에서 자랐다.

  • 이브, 에바, 알바
이브에바알바

엘트샨 직속의 팔라딘 삼형제. 1부의 2장에서 라케시스를 호위하는 기사로 등장하는데, 끝날 때까지 셋 다 살리면 엄청난 편의 아이템 나이트 링[10]을 준다. 체력이 떨어져도 그냥 닥돌하려는 몹쓸 경향이 있으나, 피통과 수비력은 나쁘지 않아 꾸준히 힐만 준다면 의외로 잘 죽지 않는 반면에 힘이 적당히 낮기 때문에 라케시스를 위해 막타를 남겨줄 수 있다. 물론 좁은 곳에서 아머랑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길막질을 한다거나 하면 구출 시스템이 왜 없는지 한탄하게 된다. 또 주위에 적이 없으면 라케시스 옆에 있으려고 하므로, 이 때 힐을 줘 고기방패를 수리하자. 너무 어렵다면 빨리 성에 들어가 라케시스를 동료로 만들고 따로 떼어 두면 살리기는 편한데, 이 경우는 가뜩이나 어려운 라케시스의 레벨링을 시작할 시점이 늦춰진다는 게 문제.

2.3 그 외 어거스트리아의 국가들

  • 멕베드

클래스는 제너럴. 안포니의 왕. 마을 약탈을 지휘할 정도의 악인. 결국 시글드군에게 죽는다.

  • 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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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포레스트나이트. 베오울프가 속해있던 용병대의 대장. 멕베드에게 고용되어 적으로 나온다. 역시나 시글드 일행과 그에 합류한 베오울프에게 죽는다.

  • 베오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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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프리나이트→포레스트나이트. 볼츠 용병단의 1명으로 10000골드를 주면 아군으로 고용되어 싸운다. 그래서 팬들 사이의 별명은 '만골드의 용병'. 대화 내용을 보면 엘트샨과 친하게 지냈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떠돌이 용병이 일국의 왕 내지는 왕자와 친해질 수 있었는지는 불명.
성전사의 후예가 아닌 것 치고는 상당히 우수한 성장률을 자랑한다. 힘-기술-속도 40%-40%-30%로, 이는 성전 이외의 다른 시리즈[11]였으면 에이스까지 넘볼 수준. 스킬도 그 개인으로서는 애매한 노이쉬나 알렉에 비해 추격/돌격+전직후 직업스킬 연속을 보유해, 상당한 전투력을 기대할 수 있다. 단 행운이 박복한 사람이 많은 1부 아군 중에서도 유독 낮은 편이라 속도에 비해서 체감 회피율이 낮으니 주의.
델무드와 같은 검 사용자라는 점+저 개념있는 스킬 덕택에 라케시스의 커플링 후보로 가장 먼저 꼽힌다. 사실 편의도로만 따지면 베오울프X라케시스 커플링이 다른 모든 라케시스 커플링을 한참 뛰어넘는다.핀라케는 로망일 뿐 그외에 아이라나 브리기드와의 조합도 나쁘지는 않은데 전자의 경우 너무 쟁쟁한 경쟁자가 많고, 후자는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조합.

  • 클레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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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비숍. 맥키리의 영주. 슬립 지팡이를 사용하는데, 마침 좁은 길목에서의 싸움이라 상당히 열받는 부분이다. 역시 시글드 일행 앞에 그냥 박살난다.

  • 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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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제너럴. 하이라인의 왕.

  • 엘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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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듀크나이트. 하이라인의 왕자. 라케시스에게 구애하나 매번 거절당하며, 그때문인지 엘트샨에게 악감정을 가지고있다. 주로 뒷치기를 좋아하는 남자로 2번 다 아군의 사정이 좋지 않을때 쳐들어왔다. 1장에서 첫등장할 때는 그란벨이 여유전력을 벨던으로 보냈을 때 그란벨을 치려다가 엘트샨에게 저지당하고, 2장에서는 엘트샨이 감금당한 틈을 타 라케시스를 먹으러 쳐들어오지만 미리 지원온 시글드군에게 끔살.

  •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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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제너럴. 하이라인의 장군.

  • 쟈코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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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포레스트. 천둥의 검을 사용하는 용병. 천둥의 검을 쓴다는 거 빼고는 별거 없다. 빨리 뺏어서 퓨리 주자(...).

3 렌스터 왕국

북트라키아의 맨스터 지방은 여러 소왕국들이 공존하는 지역이며, 이들은 협력해 트라키아 왕국의 북침을 저지하고 있다. 렌스터는 그 중 수장격의 나라로, 12성전사 중 창기사 노바의 혈통과 지창 게이볼그를 계승한다.

  • 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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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듀크나이트. 렌스터의 왕자. 시글드와 비슷한, 정의감 강하고 성실한 성격이다. 사관학교 시절부터 시글드, 엘트샨과 친구였고, 몇 년 전 시글드의 여동생인 에슬린과 결혼했다. 렌스터의 창기사단을 지휘하며, '노바의 기사'라 불리는 뛰어난 무인. 3장이 끝나면 먼저 귀국해서 5장에서 시글드를 지원하기 위해 군을 동원하나 추격해온 트라키아군에 의해 이드의 사막에서 전멸한다[12]
정작 게임에서는 에이스급 활약을 하기에는 힘든데, 사용가능 무기가 창 뿐이라 무게패널티에서 검 캐릭터들에게 한수 두수 접고 들어가야하며, 하나밖에 없는 스킬이 추격이 아니다. 연속도 좋은 스킬이지만 창 무게로 공속패널티를 받는 그에게, 공속 의존 확률발동인 연속이 좋은 스킬이 아닌 것은 명백. 그래도 직계는 직계라 최소한의 성능은 내주는 편으로, 주로 시글드보다도 우월한 체력-방어력을 앞세운 탱커로 활약한다.
에이스로 운용하고 싶다면 2장에서 핀에게 이벤트로 하사하는 용자의 창을 냅다 빼앗아다가(...) 큐안에게 쥐어주는 운용법이 있다. 힘 수치가 월등히 높은 큐안의 특성상 선빵으로 날리는 용자의 창 2연타는 어지간한 피라미에겐 필살이나 다름없고, 핀은 추격이 있는 만큼 강철창 쥐어줘도 밥값은 하기 때문. 추격링을 넘겨준다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듀의 허약함을 생각할 때 자금 문제부터 장난이 아닌데다 3장 끝나고 다른 캐릭터에게 넘기지 않으면 9장에서야 알테나가 가지고나온다는 불편함이 있다. 쟁쟁한 라이벌들(렉스, 레빈, 노이쉬, 틸튜 등)까지 있으니 커버할 방법은 플레이어의 애정 뿐이다.

  • 에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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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트루바돌→팔라딘. 시글드의 여동생이자 큐안의 아내. 뭔가 나사 하나 빠진 성격이라는 바이론과 시글드를 먹여살린 억척스러운 살림꾼이었으나, 결혼 이후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것 같다. 큐안이 출병할 때 당시 3세의 딸 알테나가 보채서 따라나왔다가, 트라키아군의 기습에 휘말려, 결국 큐안보다 먼저 죽는다. 설정상 항전하던 큐안이 저항을 멈춘 것은 에슬린이 죽을 때 알테나가 인질로 잡혔기 때문.
3장까지밖에 쓸 수 없는 캐릭터인데다가 여캐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성장률이 미델 이상으로 나쁘다. 스킬도 필살 하나에 기술도 낮아서 전투요원으로 쓰는건 완전히 운빨 싸움. 고생해서 전직할 경우, 여성 팔라딘의 이상하리만치 높은 전직보정치에 힘입어 싸울 만한 레벨은 되지만 여전히 아쉬운 건 아쉬운 캐릭터.
큐안 부부 역시 아이템의 전승이 큐안-알테나/에슬린-리프로 꼬여있으니 주의하자.

큐안의 아들. 렌스터 부흥운동을 일으키나 몰살당할 위기에 처한 것을 세리스가 구해주고...

  • 알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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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드래곤나이트→드래곤마스터. 큐안과 에슬린의 딸이자 리프의 누나. 이드에서 큐안군이 트라키아군에 전멸할 때 트라번트에게 주워져 딸처럼 키워지나 나중에 리프의 설득에 의해 진실을 알고 트라번트를 죽이려 든다. 그러나 아리온에 의해 기절하고 트라번트가 죽은 후 아리온이 보내줘서 아군으로 넘어온다.
클래스상 힘과 방어력이 엄청나게 높지만 낮은 회피와 마방 때문에 활약하기 어려운 캐릭터. 마침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합류하는지라 체감상 더더욱 그렇다. 성전사의 직계 중에서는 가장 활약도가 낮은 캐릭터지만 역시 쓸 데는 있는데, 탱크같은 물리맷집을 살려 뒷치기를 상대로 성을 방어하는 역할로는 확실히 최고다. 비병이라 퇴각이 빠르기도 하고. 한편 종장에서 설득으로 아리온을 우군으로 만들 수 있다.

큐안을 수행하는 렌스터의 (1부 시점에서) 소년기사. 본작 유일의 1, 2부 모두 컨트롤 가능한 캐릭터. 항목 참조.

4 트라키아 왕국

12성전사 중 용기사 다인이 건국했으며, 트라키아 반도 남단의 산악지대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 다인의 혈통과 천창 궁그닐을 계승한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자는 용병으로 나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그 악명은 높아서 '하이에나 같은 놈들'이라 멸시당한다.

  • 트라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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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드래곤마스터. 트라키아의 왕으로 척박한 나라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북트라키아를 매번 노리나 렌스터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러다가 이드를 지나던 큐안군을 급습해 전부 죽이고 렌스터를 제압하나 했으나... 제국군이 스틸. 이후에도 호시탐탐 북트라키아를 노리나 나중에는 제국군을 먼저 물리친 해방군과 부딪치게 된다. 알테나가 나가 떨어진 후 지쳐버린건지 갑자기 아리온에게 궁그닐을 넘겨주고 돌격했다가 전사. 기본적으로 수단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인물이나 자신의 나라에 대한 애정만큼은 넘쳤던 남자.
게임상에서는 간파를 보유한 강력한 용기사로 등장해서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그래도 궁그닐이 없어서 풍마법 위주, 특히 폴세티로 상대하면 그나마 쉬운 편이다.
뒷절성에 의하면, 게임에서 주로 보여주는 악인모습과 달리 사실은 꽤 섬세한 성격으로 살인을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사실 큐안은 적국의 왕자니까 죽여야 했지만 그의 아내인 에슬린까지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삭막한 트라키아의 왕노릇하느라 자신을 억눌러 온 사람으로 트라키아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영웅이 되었을 사람이라고...

  • 아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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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드래곤마스터. 트라번트의 아들. 트라키아의 차세대를 짊어질 인물로 기대받는 청년. 알테나와 매우 사이가 좋았으나 알테나가 진실을 알고 트라번트에게 덤벼들자 알테나를 죽인 척하고 보내준다. 아버지가 궁그닐을 물려주고 죽자 그의 뜻을 이어 항전하나 세리스군에 패배한다. 하지만 유리우스가 갑툭튀해서 데려가고 이후 마지막으로 유리우스에게 고용되어 시알피를 노리나 알테나에게 설득당해 세리스 편에 들어선다.
이슈탈과 함께 2부 최강의 적 중 하나로 간파 스킬, 궁그닐의 회피보정에 기원 링까지 들고있는 사기캐릭터. 역시 폴세티로 상대하는 쪽이 가장 편하다지만 어려운 건 매한가지. 그나마 9장에서 나왔을때는 왠지모르게 성이 비어있어서 세리스로 먼저 성을 먹어버리면 싸우지 않고 끝나고(단, 이건 말이 쉽지 접근하는 과정도 고역이다) 마지막장에서는 알테나로 설득하면 된다.

  • 한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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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제네럴. 트라키아의 방패라 불리는 이름난 장군. 트라번트에게 매번 전쟁을 중지할 것을 간언하나 무시당한다. 양아들 코플을 인질로 잡혀 해방군과 싸우게 되지만 해방군에게 구출된 코플에게 설득, 세리스군으로 돌아선다.
명장답게 적으로 등장할 때 지휘관 보정치는 엘트샨과 동급, 즉 최강. 가뜩이나 그 수하 병사들이 죄다 용자 계통 무기로 설치는데 명중률 보정까지 40%씩이나 걸어주니 꽤 버거운 전투가 된다. 그런데 일단 아군 합류하면... 지휘관 보정따위 사라지고, 남는 그는 성장률이 거의 없다. 문장의 제이건보다 약간 나은 수준. 거의 본성 사수하라고 만든 듯한 캐릭터다.

  • 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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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키아의 용기사.

  • 디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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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키아의 장군. 세리스의 해방군이 트라키아로 쳐들어오자 루테키아 성의 수비를 맡는다. 그러나 방심하는 사이 세리스군에게 성을 털린다.

5 시레지아 왕국

12성전사 중 풍술사 세티가 건국한 북방의 나라. 세티의 혈통과 풍마법 폴세티를 계승하고있다. 몇 년 전에 왕이 죽었고, 왕의 동생들이 그 틈에 호시탐탐 왕좌를 노리는 와중에, 이런 상황이 싫어진 왕자는 가출하는 등 바람 질 날이 없는 상태다.

  • 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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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레지아의 왕비. 왕이 죽고 왕자(레빈)는 가출한 마당에 혼자 마음고생하고있다. 국민들에게는 굉장히 사랑받는 듯. 이후 자신의 사명을 깨달은 레빈에게 폴세티를 전해준다. 이후 제국군이 시레지아를 점령할 때 제국병사에게 살해당했다. 황제가 됐던 알비스는 격노해서 그녀를 죽인 병사와 사령관을 극형에 처해버리고, 융숭하게 장례를 치뤄졌다고 한다.

시레지아의 왕자. 본작의 중요인물로 항목 참조.

레빈을 시중드는 천마기사.

  • 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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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팔콘나이트. 퓨리의 언니. 시레지아 사천마기사 중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라나 왕비를 가까이에서 모신다. 이후 파멜라가 시레지아를 공격할 때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격하나 용병으로 고용된 안드레이의 융그비 궁기사단에 의해 부대가 괴멸, 자신은 파멜라에게 죽는다. 후대에는 시레지아의 영웅으로 전승된다.

  • 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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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바론. 레빈의 백부. 딱봐도 나쁜놈. 4장의 마지막 보스로 나온다.

  • 마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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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바론. 레빈의 숙부. 딱봐도 나쁜놈 2. 4장의 중간보스.

  • 파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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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팔콘나이트. 시레지아 사천마기사의 한명으로 마냐와는 왠지 라이벌의식을 가지고있다. 더커의 부하.

  • 디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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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팔콘나이트. 시레지아 사천마기사의 한명. 마이오스의 부하.
...어째 사천마기사 중 두 년이 나쁜놈들을 돕고 있다

  • 쿠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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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비숍. 마이오스의 부하.

  • 도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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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워리어. 더커의 부하.

  • 레이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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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소드마스터. 더커에 고용된 용병대(어째 전부 여자다)의 대장. 그 자신보다는 킬러보우를 가진 부하 궁병들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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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페가수스나이트→팔콘나이트. 퓨리의 딸이자 세티의 여동생. 아직 견습기사로 세티에게 어머니의 사망소식을 전하기 위해, 마침 방향이 같았던 아서와 여행을 떠났다가 세리스군에 합류. 성격은 딱 푼수 아가씨. 타고다니는 페가수스의 이름은 마냐로, 당연히 시레지아의 영웅으로 전해지는 위의 마냐의 이름을 딴 것이다.
성능은 P나이트의 하이브리드성, 그리고 퓨리의 커플링은 90% 이상 세티 위주로 결정된다는 점 때문에 다소 애매하다. 정석인 레빈X퓨리의 경우나, 차선인 클로드X퓨리의 경우나 힘이 잘 안올라서 초반 육성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1부에서 핀이 사용하는 용자의 창을 퓨리 쪽으로 빼돌려서 전승시키면 그나마 괜찮은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 퓨리를 통해 마법검(천둥의 검, 바람의 검)을 물려줘서 아예 마법계 비병으로 쓰는 것도 방법.

퓨리의 아들이자 2부의 대표적인 인기캐릭터. 항목 참조.

  •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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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메이지나이트. 성전사 세티의 혈통을 잇는 제국 기사. 단역 주제에 성전사 혈통에 A랭크 풍마법, 심지어 추격 스킬까지 붙어있는 의외의 강적. 그가 드랍하는 토네이도는 본편에서 가장 고성능인 범용마법인데, 그 시점쯤 되면 엘윈드로 50킬 이상 찍었을 가능성이 높은지라 토네이도를 쓸 캐릭터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 벌어진다. 레빈X틸튜 시 티니에게 쥐어주는 게 가장 합리적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 대체로 마력이 높지 않은 리프가 들게된다(...).

6 이자크 왕국

12성전사 중 검성 오드가 세운 동방의 나라. 오드의 혈통과 신검 발뭉을 계승한다. 분명 성전사의 후예의 나라임에도 서장 돌입시 해설에 의해 '야만족'이라고 평가되는데, 정작 1장에서 큐안과 아이라의 대화나, 2부 시작시 세리스의 대사 등을 보면 왕가 자체는 매우 뛰어나고 양식있는 무인 가문이지만 영토 내에 야만스러운 부족들이 몇 있는 것으로(멋대로 그란벨을 습격했다는 '리보 족'이 그 중의 하나일 것)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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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크의 왕. 전쟁을 막기 위해 그란벨에 불의의 사태[14]를 사과하러 가다가 란고발트에게 암살당하고 행방불명 처리 된다. 그의 죽음으로 그란벨과 이자크의 전쟁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고 만다.

  • 마리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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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난의 아들. 그란벨의 침공에 아들 샤난을 벨던으로 도피시킨 후, 이자크의 전군을 들어 저항하나, 역부족으로 이드에서 전사한다. 공식 가이드북에서 공개된 외모는 성장한 샤난과 판박이다.

마나난의 딸로 마리클의 여동생. 항목 참조.

  • 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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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소드마스터. 마리클의 아들, 즉 왕자. 아이라에 의해 보호되어 전란에 휩싸인 이자크를 탈출하나 벨던군에 잡혀 인질이 된다. 이후 시글드군에 구출되어 따라다니다가 마지막 전투를 앞둔 시글드에 의해 세리스, 오이페와 함께 이자크로 보내져 목숨을 건진다. 세리스에게 검을 가르친 인물이며 그 자신도 오드의 직계답게 '검성'이라 불릴 정도의 뛰어난 실력의 검사. 이후 군을 일으킨 세리스를 앞장서서 돕는다.
성장률 공식상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든 조합 캐릭터보다 약하다는 게 성전 2부의 진리라지만, 이 녀석은 예외라고 할 정도로 강하다. 처음부터 상급직이라 보정치가 없다지만 초기능력치가 상식 수준을 한참 뛰어넘는다. 1부 캐릭터들보다 약간 나은 수준밖에 안되는 성장률임에도 그 엄청난 초기치를 감안하면 2부 캐릭터들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며, 여기에 발뭉의 위력과 보정치가 더해지면서 최강급이 된다. 스킬도 개인스킬은 유성검 뿐이지만 직업스킬이 이미 추격+연속. 의외로 방어력 성장률도 40%로 높은편이다!
여기까지 말하면 사기캐릭터처럼 보이지만, 간파가 없다보니 필살을 사용하는 적이 늘어나는 후반으로 갈수록 방계인 아이라 및 그 자손들보다도 운신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회피율이 말도 안되는 수준이기는 하다지만 조심할 건 조심하자.
원래도 강하지만 대체 캐릭터 플레이시에는 두말 필요없는 에이스. 그야말로 검성의 위엄을 보여준다. 애초에 쌍둥이나 폴세티 사용자, 파발 등이 없어지면 '확정 1킬'이 필요한 상황에서 믿을 게 샤난 뿐인지라 당연.

  • 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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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소드파이터→포레스트. 2장에서 투기장에 도전하면 적으로 나오는데 때려잡으면 동료가 된다. 소파라 영주의 아들, 즉 이자크 왕가의 분가 쪽 후손. 어릴 때 아이라 왕녀를 보고 자신이 지키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는 1부에서 아이라와 호린을 맺었을 때에만 나오는 대화로 확인 가능. 그렇지 않으면 그냥 용병격 캐릭터다.
아이라보다 속도(=회피)가 낮지만 용병다운 밸런스있는 능력치를 가졌으며, 전용스킬 월광검을 사용하는 강력한 캐릭터. 월광검의 특성상 아이라보다도 용자의 검과의 조합이 좋으니 참고하자.
아이라와의 커플링은 정석으로, 자식들이 오드 직계가 되어 엄청난 성장률을 가지게 된다. 스킬면에서도 유성검+월광검... 인데 이는 얼핏 무섭기는 하지만 이 둘이 중복발동이 안되는지라 그정도로 좋지는 않다. 월광검은 전승 가능한 캐릭터가 한정되는 스킬이며, 추격은 직업스킬이라 유전이 불가능한 관계로, 아이라 외의 커플링은 브리기드와의 '소드파이터 파티' 조합 정도가 꼽히며, 그 이외는 딱히 메리트는 없다. 기술을 중심으로 매우 균형잡힌 성장률을 가졌다고는 하지만 이 게임 2부는 템빨, 스킬빨 중에 하나라도 못 받으면 답이 없다(...).
이름 모티브는 쿠 쿨린의 발음중 하나인 쿠 훌린.

  • 스카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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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소드파이터→포레스트. 아이라의 아들이자 라크체의 쌍둥이 오빠. 순진한 소년으로 드센 라크체에게 왠지 끌려다니는 느낌. 처음부터 세리스와 함께 싸운다. 모친이 모친인지라 기본스킬만 해도 추격, 간파, 유성검. 여기에 플러스 알파까지 들어올테니 엄청나게 강하다. 라크체와 함께 '사신 쌍둥이'라 불릴 정도로 2부 초반부터 맹활약이 가능한 캐릭터. 다만 렉스가 부친일 경우 무기 전승이 되지 않아 2부 첫장에서는 100% 전력을 내지 못한다.
이름 모티브는 스카자하인데, 전술한대로 아버지 후보가 될 수 있는 호린의 모티브는 쿠 훌린이라 사제관계가 뒤집힌다(…).

  • 라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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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소드파이터→소드마스터. 아이라의 딸이자 스카사하의 쌍둥이 여동생. 아이라와는 머리모양만 다른 수준으로 닮았으며 성격도 똑같다. 스카사하와 함께 처음부터 세리스에 종군한다.
전직 후가 시스템상 엄청 강한 소드마스터라 확실히 스카사하 이상으로 강하다. 물론 체력이나 방어력은 좀 딸리겠지만 당초에 소드마스터는 속도상한이 30이라 워낙 회피가 좋다보니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호린이나 렉스 부친에 백인혈 찍은 은대검을 들려주면 발뭉 샤난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사기성을 보여준다.

7 벨던 왕국

그란벨 서남쪽에 위치해 있는, 사실상 야만족의 나라. 현 왕 바투 치세에 들어서 많이 평화로워져 그란벨과도 동맹을 맺을 정도가 되었지만... 본작에 등장하는 주요 국가 중 유일하게 12성전사와 무관하다.

  • 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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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던의 왕. '야만족의 나라 벨던의 기적'이라 할 정도의 평화주의자. 그러나 만프로이에게 이용당해 그란벨을 공격하고 결국 암흑교단에게 암살당한다.

  • 간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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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워리어. 바투의 장남. 아무리 봐도 왕자같지는 않은 외모지만. 에딘을 납치해가나 쟈므카가 풀어줘버린다. 1장의 두번째 보스.

  • 킹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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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워리어. 바투의 차남. 역시 왕자같은 외모는 절대 아니다. 찌질하게 샤난을 인질로 잡고 아이라를 협박해 싸우게 만든다. 1장 시작부터 진격해오는데 가뿐히 죽여드리자.

바투의 삼남이자 벨던의 양심.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최강의 아처로 손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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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시프→시프 파이터. 도둑 소년. 어째선지 에딘과 함께 석방되어, 정말로 얼떨결에 시글드군에 합류한다. 성격을 보면 그냥 여기저기서 흔히 나오는 도둑 꼬맹이 그 자체.
초기능력치가 속도, 운 빼면 바닥을 치는지라, HP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성장률임에도 정말로 키우기 어렵다. 1부 끝날 때까지도 제 몫을 못할 가능성이 높은 정도로, 적 대부분이 도끼 사용자인 1장에서 노가다해놓지 않으면 창기병과 아머가 넘쳐나는 2장에서 바로 좌절하게 된다. 도적이 플레이 편의도에 중요한 작품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플레이어의 애를 태우는 캐릭터. 정말 고생해서 전직하면 신세계가 열린다. 물론 전투력은 여전히 기대하기 힘들지만 생존력부터가 달라지니까.
개인스킬은 에누리와 태양검. 에누리만 보면 이치이발 수리비가 쭉쭉 빠지는 파발에게, 태양검만 보면 일단 유전 가능하면서 강력한 딜러인[15] 사신 쌍둥이에게 부친으로 괜찮을 것 같지만 엄청나게 낮은 HP가 발목을 잡는다. 정말 이거 하나 때문에라도 커플링은 기본적으로 안하는 것이 정석. 라케시스와 전용 대사가 있기는 하지만 메리트가 전혀 없는 조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하드코어 플레이가 아닌 이상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제작비화에 따르면 2부의 숨은 공로자, 자식들이 부모의 무기를 물려받을 수 있었던 것은 대부분 듀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걸 훔쳐서 자식들에게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라는 설정이다. 또한 파티에게 도둑기술을 가르쳐준 것도 듀.

  • 데마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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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액스파이터. 간돌프의 부하.

  • 게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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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액스파이터. 간돌프의 부하.

8 어둠의 혈족

8.1 로프트 제국

  • 만프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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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다크 비숍. 암흑교단의 대사제. 본작 만악의 근원. 암흑신의 부활을 위해 여러 권력자들의 뒤에서 부추겨 전쟁을 일으키고, 알비스를 이용해 방해물인 시글드를 제거하고 디아도라를 납치해 알비스와의 사이에서 유리우스를 낳게 한다. 그리고 유리우스를 로프트우스로 세뇌해 알비스를 밀어내고 제국의 실권을 잡는다. 이런 놈들이 늘 그렇듯, 종장 최종보스전 직전에 플레이어의 손으로 처단하게 된다. 명색 만악의 근원이라는 놈이 C랭크 마법인 요츠문간드나 쓰고 있는 걸 보면 기분이 묘하기도 하다.
막판에 유리아를 납치한후에 세뇌해서 써먹으려 하지만 않았다면 그의 계획은 완벽했을 것이나, 결과적으로 유리우스의 패배에 톡톡히 일조한다. 거의 팀킬이라 해도 무방할듯.

  • 산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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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투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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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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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신과 12성전사의 전쟁 당시, 일족에서 유일하게 성전사 편을 들었다는 '마이라'의 자손. 본래 세상에 나와서는 안되었으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나왔다가 벨트마 공작 빅토르의 부인이 되어버린다. 이후에는...

9 대체 캐릭터

1부에서 커플링 성립을 하지 않고 끝냈을 경우 나오는 캐릭터들. 전체적으로 초기능력치나 성장률이나 혈통이나 커플링으로 만든 캐릭터와는 하늘과 땅 급의 차이가 난다. 각 캐릭터의 성격이나 역할은 혈통은 없어도 어떻게든 원래 캐릭터와 비슷하게 맞춰져 있다.

  • 로돌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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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사하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소드파이터→포레스트. 라드네이의 오빠이자 이자크의 평민 출신.
직업스킬 추격이 있어서인지 대체 캐릭터 치고는 양심적인 전투력을 보인다. 원판이 너무 강해서 문제지.

  • 라드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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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체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소드파이터→포레스트. 로돌번의 여동생이자 이자크의 평민 출신. 남성혐오 기질이 있다.
로돌번과 마찬가지. 대체 캐릭터 치고는 쓸만하지만 원판이 너무 사기였다. 별 상관없는 이야기로, 전직후에는 본작 유일의 여성 포레스트가 된다. 이자크 왕가 말고는 전직할 꿈도 못 꾸는 더러운 사기직업 소드마스터

  •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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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프리스트→하이프리스트. 트리스탄의 여동생이자 이자크의 평민 출신.
비전투원이라 체감상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마방이 엄청나게 낮을 수 있는 점은 주의.

  • 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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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아치나이트→보우나이트. 마나의 오빠. 이자크의 평민 출신.
매우 다행히도 추격을 보유하고있어 쓸 만은 하다. 원래 레스터 자체가 기대치가 낮은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커플링 망한 레스터보다도 오히려 강한 느낌.

  • 트리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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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무드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프리나이트→포레스트나이트. 어거스트리아 제공 연합국 중 노디온 왕국의 기사였던 이브[16]의 아들이자 잔느의 오빠.
스킬이 필살 하나뿐인데 기술이 높은 타입은 아니라 초반 고생하게된다. 그나마 전직보정치가 붙으면 기술이 확 올라가는데다 직업스킬 연속까지 추가되면 조금 쓸만해진다.

  • 아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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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윈드메이지→메이지파이터. 틸튜의 여동생 에스냐의 아들이자 린다의 오빠.
원판 아서가 기대치가 높은 캐릭터라 그런지 이쪽도 다소 아쉬운 캐릭터. 스킬인 연속은 쓸만하지만 전직후 직업스킬과 겹치는 점이 아쉽다. 역시 전직후가 메이지나이트가 아니라 메이지파이터라 답답한 부분도 있다. 그래도 일단 프리지가 방계 답게 성장율이 준수하고 능력 기대치가 (1부 기준으로는 에이스도 가능할 정도로) 높은 만큼 전원 대체 캐릭터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추격 링 장착 1순위 후보.
여담으로 프리지 가 혈통일텐데 어째선지 머리카락 색이 시레지아 토박이같은 녹색.

  • 페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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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페가수스나이트→팔콘나이트. 시레지아 천마 기사단의 견습 기사이자 호크의 여동생.
의외로 초기능력치가 괜찮지만 금방 한계를 노출하는 캐릭터. 역시 개인스킬로 전직후 직업스킬과 겹치는 연속만을 가져 아쉽다.

  • 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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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세이지. 페미나의 오빠. 태어나지 못한(...) 세티 대신 의용군을 조직해 저항하며 해방군을 기다리고있었다.
역시 비교대상이 넘사벽이기는 한데, 이녀석은 개인스킬 추격+직업스킬 연속에 초기장비인 라이트닝의 성능이 괜찮다보니 어느정도 쓸만하다. 대체 캐릭터 치고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인물.

  • 잔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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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트루바톨→팔라딘. 어거스트리아 제공 연합국 중 노디온 왕국의 기사였던 이브의 딸이자 딤나의 여동생. 어째선지 리프와 같이 있다.
성능은 대체 캐릭터 중에서도 최악 수준. 스킬이 아예 없는데다 클래스 때문인지 성장률도 애매하다. 그나마 여성 팔라딘의 전직보정치가 무지막지하니 그것만 믿자고 해도 뭔가 모자란 수준.

  • 레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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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댄서. 샤를로의 누나이자 전쟁 고아. 정식 캐릭터인 린과는 대조적으로 일러스트에서 어른의 매력이 느껴진다(...). 성능은 역시 비전투원이라 잘 신경쓰이지 않는다. 게임상 얼굴 그래픽이 꽤 미인으로 나와서 린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 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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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썬더메이지→메이지파이터. 틸튜의 여동생 에스냐의 딸이자 아미드의 여동생.
마력-기술-속도만 보면 1부의 틸튜에서 마력을 높여놓은 듯한 이상적인 성장률을 가졌고, 개인스킬도 분노, 엘리트(!) 2개나 있다. 외모도 포함해서 오히려 티니보다 낫다 싶을 정도...지만 실상은 초기능력치에 기인하는 매우매우매우 심각한 유리몸이라 컨트롤에 주의를 요한다.
실은 광마법을 들고나왔으면 성전의 애송이들은 전부 초전박살이었다 카더라

  •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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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시프→시프파이터. 코노트 출신의 도적이자 아사에로의 여동생.
잔느와 함께 최약캐로 꼽힌다. 도적이라 전투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커버하기에는 너무 약하다. 그러니까 1부보다 2부의 적이 더 센데 이 처자는 듀보다도 생존력이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아...

  • 아사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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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발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보우파이터→스나이퍼. 데이지의 오빠. 코노트의 암살자라 불리는 용병이지만 실상은 그냥 가난한 평민.
아처라 직업스킬 추격을 가지며 덤으로 돌격까지 붙어있다. 초기능력치도 상당히 양심있는 편. 그런데 쟈므카마냥 기술 성장률이 10%밖에 안되는지라 후반 갈수록 공갈포가 된다.

  • 샤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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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플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프리스트→하이프리스트. 레일리아의 남동생이지만 그건 모른다.

극후반 레벨1짜리 서포터인 건 여전하기에 전력으로 쓰기에는 매우 곤란하다. 그나마 엘리트 스킬이 붙어있어 원판인 코플보다는 (클로드-실비아 조합으로 발키리의 지팡이를 가지는 경우를 제외하면) 훨씬 낫다는 평. 힐러에게 능력치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어째 일러스트는 코플보다도 훨씬 어린 꼬맹이같아보인다. 덤으로 샤를로가 있어야지만 버서크의 지팡이를 얻을 수 있고, 이를 악용하면 유리우스의 굴욕샷을 찍을 수 있다.
  1. 트라키아 776의 이야기. 두 작품이 사실상 패러렐인데다 이 경우 알비스는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받는다...
  2. 한글패치판에는 '톨 해머'로 오역되었다.
  3. 브룸이 시스콘이라서 질투하다가 그랬다는 뒷설정이 존재한다.
  4. 왜 첫째인 이슈트가 아닌 둘째 이슈탈에게 직계의 힘이 내려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그런 일도 있다는 것 같다.
  5. 발뭉 든 샤난이나 폴세티 장비 캐릭터 이외의 캐릭터로 들이대보자. 무조건 HIT: 100, 즉 회피불능이다! 앞의 둘도 70~90 사이의 명중률이 떠서 노리고 회피하기는 극히 힘들다.
  6. 아이라, 에딘, 라케시스, 브리기드. 특히 에딘의 경우 레스터가 진짜 쓰레기가 된다.
  7. 암흑룡/문장의 에스트, 열화의 니노 등이 예.
  8. 쟈므카 자신은 초기능력치가 높고 1부 적들은 회피율도 높지 않은지라 체감하기 힘들지만, 아들 대로 가면 확 티가 난다.
  9. 추격+(연속, 돌격, 필살 중 하나)를 가지고있다면, 그 캐릭터에게는 어느정도의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10. 보병이 장착시, 기병/비병처럼 공격후 재행동이 가능.
  11. GBA시리즈, 그러니까 성마까지만 해당. 창염 이후 아군 캐릭터들의 성장률이 너도나도 너무 높아졌다.
  12. 설정상 사막이라 기병이 비병을 정상적으로 상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만 정작 게임 내에서는 트라키아 용기사 놈들이 전부 나이트킬러를 들고있어서 완패하게 된다. 참고로 큐안을 잘 키워뒀고 어느정도 운이 따른다면 이 이벤트전투에서 아군이 전멸해도 혼자 살아남아서 적 용기사 서넛을 연달아 찍어버리는 성전사 직계의 위엄을 볼 수도 있다. 결국 그래봐야 트라번트한테는 깨지지만.
  13. 이름의 유래는 마나난 막 리르.
  14. 이자크 내의 '리보'라는 마을의 족장이 그란벨을 습격했다. 이것을 그란벨에서는 이자크가 한 짓으로 규정하고 전면 전쟁을 결의했다.
  15. 생각보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듀 자신은 데미지를 거의 주지를 못하니 HP 흡수를 해도 매우 자잘하게 흡수한다.
  16. 2장의 라케시스의 호위 기사 3형제 중 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