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강화인간.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창세기전 3에서 그 설정이 확립되었다.
창세전쟁 이후 약화된 신앙은 안타리아 대륙에 마법사들의 마력이 약화되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갖은 시도가 이어졌는데 파티마도 그 중 하나다. 버킹엄 공작에 의해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 팬드래건의 윤리상 이렇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은 금지되고 있어 비밀리에 연구가 이뤄져왔다.
창세기전 3에 언급된 바에 의하면 암흑신의 생체변환 기술을 이용해 신체를 변화시키지 않고 마력을 증폭시킨 게 파티마로, 보통 사람에 비해 매우 강력한 마법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과거의 고레벨 마법사보다 강력할 정도다. 게다가 단 기간에 제작할 수 있어서 마법사들처럼 오랜 수련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파티마는 그 감정에 따라 마력의 변화가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올리비에의 경우 평소에는 인형처럼 감정이 봉인되어 있다.
또한 템페스트의 언급에 의하면 버킹엄이 연구를 진행하던 당시 수많은 실험체들이 강화된 마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폭주했다 하며,[1] 성공작은 오필리어 버킹엄과 루드빅, 아나스타샤, 에드워드 넷 뿐. 이들 넷의 경우 정신붕괴를 막기 위해 크리스탈을 사용하는데 오필리어는 예외적으로 카오스 큐브를 사용한다.
이 파티마와 관련해 버킹엄 공작이 리처드 팬드래건에게 반기를 들었다 영지가 초토화되고 집안이 멸문당하여 파티마의 진실도 어둠 속으로 묻혀가는 듯했으나, 과학마법연구소에서 버킹엄 공작의 이론을 물려받아 계속 파티마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그 결과 나온 결과물이 올리비에.
2 창세기전에 등장한 파티마
- 오필리어, 루드빅, 아나스타샤와 함께 버킹엄 공작이 만든 파티마 중 하나. 오필리어보다 두 살 어린 남동생으로 오필리어를 특히 잘 따랐다고 한다. 오필리어를 제외한 3인은 모두 원소마법 한 가지씩 특화 되었다고 하니 이쪽은 전격술사로 추정. 실험의 부작용 때문인지 거동이 불편하고 몸이 약했다고 한다. 버킹엄의 반란 진압 당시 루드빅이 오필리어를 죽이려 하자 나서서 루드빅의 한쪽 팔을 자르고 자신은 오필리어의 앞에서 처참하게 불타 죽었다. 오필리어는 그 즉시 폭주했고 루드빅은 퇴각, 이 때의 충격이 컸는지 오필리어는 자폐 상태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