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필리어 버킹엄

Ophelia Buckingham

창세기전 시리즈의 히로인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창세기전 3
메르세데스 보르자 스포일러에피소드 1 시반 슈미터 - 셰라자드
에피소드 2 크림슨 크루세이드 - 바이올라 헤이스팅스
에피소드 3 아포칼립스 - 죠안 카트라이트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당시 용자의 무덤에 머무르던 여성들
엘리자베스 팬드래건메리 팬드래건코델리아 오스틴
캐서린 스펜서앤 밀레니엄오필리어 버킹엄
리나 맥로레인자드스포일러

1 개요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등장 인물. 공략 가능 히로인. 성우는 이현진.

18세. 리처드 휘하 팬드래건 왕국 왕립 마법사단장인 버킹엄 공작의 딸. 샤른호스트가 파괴된 버킹엄 성에서 구해온 마법사 소녀이다. 자폐증 상태이며, 언제나 방에 틀어박혀 마법의 연구를 주로 하며 부모가 살해당한 뒤엔 강력한 금지마법에 손을 대게 되었다 한다.

버킹엄 저택이 폐허가 되어 곧 무너질 것 같은 상황이므로 '설득해서 데려오기'[1]가 있고 '억지로 데려오기납치'[2]가 있다. 당연하지만 후자로 가면 거친 방법을 싫어하는 엘리자베스와 함께 호감도 하락. 메리는 상승.

모에 속성은 천연 + 마이페이스 + 자폐증 + 과묵 + 연하늘색 트윈테일. 툭하면 전체마법을 써서 주위를 날려버리려고 하기 때문에 개그 캐릭터로도 활약한다.

히로인들 중 몇 안되게 창세기전 3에서 언급된다.[3]

서커스단 보직은 피아노 원숭이. 제일 쉽다. 오필리어가 누르는 피아노 건반 차례대로 찍기만 하면 되는데[4] 몇 개 안될 때는 쉽지만 개수가 올라갈수록 헷갈린다. 그리고 시간은 제일 오래 걸려 '제발 끝내줘'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2 성능

무기는 로드스태프. 주 속성은 공격마법 전반. 금지 마법에도 손을 대고 있단 설정에, 워낙 지력이 높고 마법사이므로 일단 무슨 마법이든 쓰면 강하다. 마력의 수치는 오필리어 다음으로 리나가 되나 오필리어가 워낙 순수 마력형 캐릭터라 마력 면에선 오필리어>>넘사벽>>리나>기타 캐릭 정도.

전체적인 게임 진행이 타 히로인들의 적 공격 + SP모은 오필리어의 맵공격 + 남은 잔몹 처리의 순으로 이루어질 정도니 말 다 했다. 1막에서는 오필리어의 공격에 거의 100% 모든 적이 일격사하며, 예외 사항이라 봐야 정령인 스파크나 리치 정도. 2막으로 가도 어드벤처 몹이 아닌 정식 몹은 헤이스팅스 영지 이전까지는 죄다 일격사이다(...).

마법력만 잘 올리면 1막에서도 수천대 데미지를 뽑는 것도 가능하다(...). 허나 물맷집에 용기 수치도 낮아서 조금 맞다보면 그냥 주저앉고 전투 포기. 하지만 2막 초반 팬드래건 대성당을 털어 나오는 위자드 로드를 쥐어주면 어지간한 공격은 다 가드가 가능하다. 거기에 바람의 반지 몇 개만 채워주면 마장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단독 학살이 가능하다. 지력좀 높여주고 헬파이어같은 마법만 올려주면 마장기고 뭐고 밥이다.[5]

마법이 주인 캐릭터라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전용 필살기가 딱히 없으므로, 무기 레벨을 전혀 올려줄 필요가 없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간에 템페스트 최강은 코델리아 오스틴(...).

3 전투 코멘트

턴이 돌아왔을 때 다음과 같은 멘트를 한다.

  • 내 차례…….
  • 이번엔…… 누구?
  • 다음은……?
  • 다시 한 번…….

4 루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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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오필리어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면, 그녀가 강화인간 파티마임이 드러난다. 그녀의 아버지 버킹엄 공작이 창세전쟁 이후 마법사들의 마력이 약해진 것을 해결하기 위해 비밀리에 인체실험을 거쳐 진행한 파티마 프로젝트의 산물로, 십인중에 속해있는 루드빅과 아나스타샤, 버킹엄 공작의 반란 당시 그 둘에게 살해당한 에드워드와 더불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네 명의 성공작들 중 한 명. 다른 세 명과 달리 정신제어에 크리스탈이 아닌 카오스 큐브를 사용한다. 이런 배경 때문인지 그녀의 프로필을 보면 간혹 폭주 상태가 되어 피아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마법을 사용한다는 설명이 있다. 정말로 폭주하시면 게임을 튕기게 하신다. 피아를 뛰어넘어 유저에게까지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궁극의 캐릭터

사실 그녀는 파티마들의 우수한 기관들만 모아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궁극적 존재다. 파티마 프로젝트 자체가 철저한 궁극의 하나, 바로 그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니 다른 파티마들은 결국 오필리어를 만들기 위한 재료인 셈.
이벤트 대사중에도 내 팔, 다리어느 하나도 내 것이 아니라며 절망하는 오필리어를 볼 수 있다.

이후 창세기전4 공식 위키에서, 그녀의 신체는 버킹엄 공작의 아내의 몸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음이 공개되었다.

그녀가 다른 파티마들과 달리 정신제어에 카오스 큐브를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루드빅과 아나스타샤가 크리스탈이 깨졌음에도 폭주하지 않고 살아남은 것을 통해 이 카오스 큐브가 다른 세 성공작 파티마인 루드빅과 아나스타샤, 에드워드의 크리스탈을 제어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 셋도 결국 그들의 기관을 오필리어가 거둘 때까지만 삶이 허락되어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인 버킹엄 공작이 리처드에게 반란을 일으킨 건 어떻게 크리스탈 없이 파티마를 제어하느냐를 알아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필리어에게 이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였다.

오필리어의 엔딩을 맞이하면 루드빅과의 마지막 대결을 통해 이 진실을 알 수 있는데,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한 오필리어는 폭주하게 되나 샤른호스트가 그녀를 구해낸다. 마력 폭주로 인해 대폭발할 분위기였는데 샤른이 어떻게든 다 받아낸다.

창세기전 3의 등장인물 올리비에는 과학마연구소에서 그간의 파티마 연구를 이어받아 만든 최신형 파티마다.

5 인기

창세기외전2 템페스트의 최고의 인기 히로인. 9명의 히로인들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자타가 공인하는 템페스트 최고의 히로인이자 창세기전 시리즈 전체에서도 이올린 팬드래건, 얀 지슈카, 죠안 카트라이트 등과 더불어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는 히로인. 하지만 발매 시기, 디자인, 성격으로 미루어 봤을 때 딱 호시노 루리 2차 파생 캐릭터 수준. 그래서 별명 중에 호시리어가 있다.

6 창세기전4

창세기전4에서는 최고 등급인 레전드 등급 마법봉 아르카나 위치해 있지만, 레전드 등급에 걸맞지 않은 능력과 3코스트의 압박, 일반적으로 활용하기 힘든 아르카나라서 혹평이 자자하다. 형태는 예쁘고 준수하게 잘 나온데에 비하여 활용이 어려운 탓에 뽑아도 잘 쓰이지 않고 전시만 해놓는다는 의미로 '오필규어'라는 오명이 붙어있으며, 또다른 혹평을 듣는 아르카나인 '아버지' 와 함께 쌍대 레전드 지뢰로 평가 받는 중이다.

8월 현재는 아버지도 추가 데미지 패치, 무한대전 등에서 쓸 구석이 생겨서 나아졌지만 오필리어는 그다지 나아진 모습이 아니라 여전히 레전드 급중에선 피규어 취급을 받고 있다. 그래도 그랑디스에 비하면 양반이다.
  1. 샤른호스트는 오필리어가 원할 때 다시 약속을 들어주겠다는 말로 그녀를 용자의 무덤으로 데리고 온다. 나중에 오필리어와 함께 버킹엄 연구소로 가는 분기가 발생한다.
  2. 일단 같이 가자 권유하다가 갑자기 목 뒤를 당수로 쳐 기절시켜 용자의 무덤으로 끌고 온다.
  3. 엘리자베스메리필립이 투르로 끌려가면서 나눈 대화와 철가면이 짧게 언급한다. 오필리어는 과학마법연구소에서 파티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때와 대공 일행이 커티스 원정을 갈 때 죠엘이 '오필리어님의 마력은 참 대단했다.'는 식으로 짤막하게 말한다.
  4. 그런데 설명은 원숭이가 치고 오필리어가 따라한다고...
  5. 마장기 중 아론다이트를 제외한 엘 제나로와 라MK-II의 MR은 100이라 마법이 아예 안 박힌다. 바리사다 없이 강제기동시킨 패널티로 아론다이트의 MR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