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도럼

1 개요

2009년 10월 22일에 개봉된 SF영화. 새로운 행성을 찾기 위해 떠나는 내용이지만, 팬도럼을 소재로 해서 만든 공포물이기도 하다. 팬도럼은 '궤도이상증후군(ODS)'로 인간이 우주 속에서 장기간 생활할 때 나타나는 패닉 상태로 신체적, 정신적 이상 증세가 수반돼 '고립 효과'와 같은 심리적 장애의 표출을 의미한다. 행성을 찾는 과정에서 깨어난 사람들이 괴물들과 싸우게 되면서 겪는 공포와 오랜 우주 여행으로 생긴 증후군 때문에 겪는 환상을 제대로 묘사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흥행은 실패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이며, 감독은 크리스티앙 알바트.

2 영화 줄거리

인류는 240억이 넘는 인구로 인해 심각한 자원난에 처하게 되고, 이로 인한 분쟁이 증가하게 된다.[1] 이에 인류는 제 2의 지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2153년에 탐사선[2]이 지구와 환경이 비슷한 타니스라는 행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에 인류는 거대 우주 수송선 엘리시움[3]을 건조하고, 서기 2174년 엘리시움 호는 이주자들을 싣고 타니스를 향해 긴 항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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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를 하던 엘리시움호의 선원들은 지구로 부터 메시지를 받게 된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 수 없을 무렵 인공 수면에서 깨어난 바우어 상병은 마찬가지로 인공 수면 중이던 페이튼 중위를 깨우고, 두 사람은 우주선의 원자로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과, 우주선에 타고 있었던 탑승객 6만 명이 모두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두 사람은 장기 수면으로 인한 기억 상실을 겪지만, 나름대로 현 상황을 추리하며 자신들이 8년 정도 인공 수면 상태에 있었음을 짐작한다.[4] 수동으로 원자로를 재가동하려고[5] 거대한 미로 같은 우주선 내부를 해쳐나가던 테크니컬 엔지니어 바우어 상병은 사라진 쿠퍼 소위의 시신을 발견하고 곧이어 정체불명의 생명체들의 공격에 쫓기게 된다.[6] 원자로로 가는 과정에서 바우어는 보안 장비 보관함에서 무기[7]를 얻고, 생존자들과 조우하게 된다. 그들과의 대화와 조금씩 돌아오는 기억을 통해, 바우어는 타니스에 도착하기까지는 123년이 걸린다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또 근무 교대 순서가 마구 흐트러졌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8] 자신들이 잠들어 있던 시간이 당초 예상했던 8년보다 훨씬 길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괴물에 쫓기던 바우어는 이라는 이름의 농부와 나디아라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한편 바우어와의 연락이 두절되어 초조하게 혼자 남아 있던 페이튼 중위도 팬도럼 증세를 보이는 비행 4팀의 갈로 상병과 조우하게 된다. 바우어 일행은 괴물들을 피해 원자로로 가던 중[9] 요리사라고 자칭하는 로랜드를 만나게 된다.[10] 휴식을 취하던 일행들은 괴물들의 정체에 대해 의논을 하게 되고 이들의 대화를 몰래 듣던 리랜드는 우주선에서 벌어진 일들을 이야기를 한다. 페이튼 중위 또한 수상한 행동을 보이던 갈로 상병에게서 그가 겪은 일을 듣게 된다.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우주선 외에 더 이상 탈출구도 없다. 순식간에 덮쳐오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들의 인간 사냥에 맞서 사투를 벌이던 그들은 인류 최후의 충격적인 비밀에 직면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 바우어 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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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비행 5팀 소속. 정확한 국적은 모르나, 회상 장면에서 브란덴부르크문이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할 때 독일인으로 베를린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우주선의 엔진인 원자로를 관리하는 엔지니어로 가장 먼저 인공 수면에서 깨어나 우주선의 이변을 깨닫는다. 인공 수면의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이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해내기 시작한다.
  • 페이튼 중위 겉모습만 보면 대령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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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5팀 소속. 우주선의 함장으로 바우어 상병과 마찬가지로 인공 수면의 후유증으로 기억상실 증세를 보인다.
  • 갈로 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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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도럼 증세를 보이는 비행 4팀의 일원. 페이튼 중위에 의해 구조되지만 심각한 팬도럼 증세와 함께 수상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 나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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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움의 생존자. 독일인으로[11] 이 작품의 히로인. 배우는 안체 트라우.[12] 원자로를 멈추러 가던 바우어 상병을 습격하나[13], 이후 함께 행동한다. 브란덴부르크 연구소 유전자 표본 추출팀의 일원이었던 그녀는 7년간 타니스로 이주 될 지구 생물권의 표본을 수집하다가 자원해서 생태학 개발팀 소속 유전 공학자로 엘리시움 호에 탑승했다고 한다. 이후 5명과 함께 깨어나지만 그녀만 살아남은 상태다. 그녀의 임무는 타니스에 정착시킬 표본을 관리하는 것.[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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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남성. 농부에 소속되어있던 사람. 위기에 빠진 바우어 상병을 도와주고 행동을 같이하게 된다.[15] 영어를 못하고 일부 단어만 알아듣는다. 작중 말하는 언어가 베트남어인 것으로 보아 적어도 베트남 출신일 것이다.[16] 전직 농부라서 그런지 힘이 상당히 세고, 무기로는 창 비슷한 도구를 들고 있는데 매우 능숙하게 다루기 때문에 상당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는 실제 이종 격투기 선수인 쿵 리.
  • 쉐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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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6팀 소속. 괴물들이 만든 함정에 걸린 것을 바우어 구조하면서 만난다. 처음엔 바우어를 구조팀으로 알고 기뻐하지만 이내 비행 5 팀 소속이란 것을 알고 괴물들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피신하려고 한다. 바우어와 함께 피신을 하다가 결국 또다른 함정에 걸려서 괴물들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워킹데드에서의 데릴은 이러지 않았어!
  • 로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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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남성. 요리사에 소속되어있던 사람. 이 인간은 아무도 믿지 못한다고 하며 일행들과 직접 이야기하지 않는다. 참고로 그는 언제 깨어났는지 모른다고 한다.[17]

  • 에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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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의 아내. 승무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탑승되기 때문에 우주선에 같이 탄 것으로 보이며 바우어가 위험을 무릎 쓰고 엘리시움을 수색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4 영화의 중요한 소재

4.1 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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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히 증가하는 인구와 환경오염으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인류가 우주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 뒤, 2153년 팔레오-17(Paleo-17)탐사 로켓에 탐재된 포폴로스 탐사선에 의해 발견된 지구형 행성이다. 탐사선을 통해 이곳이 인간이 살기 매우 적합한 환경이란 것을 안 인류는 이에 고무되어 서기 2174년에 약 6만명의 이주민과 지구권 생태계의 유전자 샘플을 실은 엘리시움을 보낸다.

4.2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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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주무대. 인류가 개발한 거대 편도 우주 수송선으로 2174년에 제 2의 지구 타니스로 개척민들을 태우고 출항한다.[18] 미래판 노아의방주. 원통형에 여러개의 고리가 걸쳐있는 모습으로 내부는 마치 창고와 같은 느낌을 준다. 원자로를 주동력으로 쓰며, 3세대 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구에서 농민, 과학자,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개척민들을 자원받아 훈련하였고 그렇게 양상된 총 6만명의 개척민들이 냉동캡슐에 동면하고 있으며,[19] 지구에 사는 다양한 식물들이 유전자형태의 표본으로 보관되어 있다. 우주선은 2년 교대로 1팀 당 3명(지휘관 - 중위, 조종사로 추정됨... - 소위, 원자로 및 우주선 내 기계 엔지니어식 10팀으로 구성되어 있다.(추정)]이번갈아 가며 관리한다.

4.3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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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도럼 증상을 보인 승무원에 의해 희생된 동료 승무원.

원자로를 향해 가던 바우어와 패이튼이 이야기를 하던 중 팬도럼 증후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언급된 우주선으로 엘리시움 이전에 발사된 편도 우주수송선이다.[20] 아무 문제 없이 승객들을 수송하고 있었으나 한 승무원이 팬도럼 증상을 일으켜 동료 1명을 죽이고 1명을 동면탱크에 가두고는 우주선이 악마의 저주에 씌여졌다고 생각하여 사출장치를 작동시켜버리면서 동료를 포함한 총 5,000여명을 우주로 사출되어 죽었다고 한다. 후덜덜덜... 승무원들에게는 팬도럼의 위험성을 알린 사건이라고 한다.

5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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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움 호는 순조롭게 타니스를 향해 항해하고 있었으나, 제 4팀이 교대를 받고 근무하고 있을 때, 엘리시움은 지구로부터 온 소식을 듣게 된다.

"그대들이 마지막 인류요. 신이 함께 하기를.(You're all that's left of us. Good luck. God bless. And Godspeed.)"[21]

그건 바로 지구가 멸망했다는 것과, 엘리시움 호에 있는 것이 최후의 인류라는 것.[22] 이 절망적인 소식을 들은 4팀의 근무자들은 공황상태에 빠져 팬도럼 증상을 보이며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참극을 벌인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것은 바로 갈로 상병.

홀로 살아남은 갈로 상병은 절망과 공황에 빠져 팬도럼 증상이 악화되어 점점 미쳐가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을 신이라는 환상에 빠지게 되고 인공수면 중이던 사람들을 강제로 깨워 우주선의 화물칸에 밀어넣었다. 그렇게 화물칸 갇힌 사람들은 굶주림에 지쳐 서로 죽이고 잡아먹게 되었으며, 이를 즐기면서 수십여년을 왕처럼 군림한다. 하지만 이에 싫증이 났는지, 갈로 상병은 페이튼 중위의 인공수면장치에 들어가 수면에 빠진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바우어 상병에 의해 깨어난 갈로 상병은 오랜 인공수면에 의한 기억상실을 일으켜 자신을 페이튼 중위라고 믿고 행동하게 된 것이다.

즉, 작중의 페이튼 중위는 진짜가 아니고, 기억을 잃은 갈로 상병이다. 작중의 페이튼 중위가 본 젊은 갈로 상병은 팬도럼 증상에 의한 환각이다.

우주선에 출몰하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는 바로 갈로 상병에 의해 서로 죽이고 잡아먹던 인간들이었다. 엘리시움호의 승객들에게는 타니스에서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동면상태 있는동안 적응 촉진제를 주사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진화를 앞당기는 약을 맞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식인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체내에 약이 누적되어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고립된 우주선 속에 적응을 해서 돌연변이를 일으켜 원래의 인간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페이튼과 갈로의 대화를 자세히 보면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갈로의 회상을 보면 4팀이 지구의 멸망 소식을 받았을 당시 4팀의 근무자들은 갈로 상병을 포함한 3명이었다. 그런데 앞에서 페이튼 중위는 한 승무원이 팬도럼 증상을 보여 동료들을 죽이고 5000여명을 우주공간에 사출시켰다고 했는데, 이때 분명히 1명의 동료를 죽이고 1명의 동료를 동면탱크에 가뒀다고 했다. 또한 페이튼은 갈로와 다툴 때 실제로 팬도럼 증상을 보인 것은 동료들이 아니라 너가 아니냐는 질문을 던진다. 즉 앞에서 페이튼(갈로)이 말한 팬도럼 증상을 일으켜 동료들을 죽이고 사출장치를 작동시켜 5000여명을 죽인 인물은 바로 갈로 본인이었던 것이다.

바우어는 로렌드를 통해 우주선에서 일어난 일을 알게 되지만, 곧 그가 뿌린 수면제에 의해 붙잡혀 버린다. 사실 로랜드는 생존을 위해 다른 생존자들을 유인해서 잡아먹으며 살아왔었고 바우어 일행도 그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바우어는 그가 그동안 한 일이 모두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정당화해주는 동시에, 원자로가 멈추면 그동안 한 일이 수포로 돌아간다고 위협하며 그를 설득시켜 목숨을 건지게 된다.[23] 이후 페이튼과의 연락이 재기되고, 페이튼으로부터 원자로의 수명이 40여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바우어 일행은 여러 번의 위기를 넘기고 원자로에 도착한다.[24][25] 그러나 로랜드의 실수로 괴물들이 깨어나면서 위기에 처하지만[26] 결국 원자로를 복구하는 데 성공한다. 페이튼 중위 또한 자신의 환각과 씨름하던 끝에 팔에 진정제를 주사하고 모든 기억을 되찾고, 도망쳐 온 로랜드를 살해한다.

나디아와 함께 함교에 도착한 바우어는 기억을 되찾은 갈로 상병과 재회, 대립하게 되고 이 와중에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항해년수 923년! 엘리시움 호는 이미 타니스에 도착해 있었던 것이다!

우주선 내부에서 서로간의 살육이 벌어지는 동안 주인을 잃은 우주선은 목적지인 타니스에 도착하여 방치되었고, 원자로도 작동된 채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맛이 간 것이었다... 그런데, 항해 도중 발생한 문제 때문인지 엘리시움 호는 타니스의 심해에 불시착해 있는 상태였다...[27]

이 충격적인 사실에 방심하던 바우어는 곧 갈로 상병의 공격을 받았고 그를 구하려던 나디아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때 바우어는 다시 팬도럼 증세에 빠져 괴물들의 환각을 보게 된다. 바우어는 환각을 향해 총을 쏘고, 그 파편에 맞은 갑판 유리가 손상을 입어 수압에 의해 깨지기 시작한다. 정신을 차린 바우어는 나디아와 함께 캡슐에 탑승한 후 방출해서 무사히 살아남게 되고,[28] 우주선은 내부로 물이 들어오면서 침수가 되자 자동방출장치를 작동시켜 정상 상태의 수면 캡슐 속 인공수면 상태에 있던 사람들을 해수면으로 배출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 앞에는 새로운 정착지 타니스가 펼쳐져 있었다.

이렇게 인류는 타니스에서 새로운 역사를 이어나가게 된다. 타니스력 1년, 인구 1213명.

6 기타

독일, 영국, 미국의 합작영화로 제작비 3000만 달러의 저예산 영화이다. 그래선지 배우도 소수만 등장하고 영화 배경이 상당히 어두운데 세트장의 한계를 가리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서인 듯하다.

화질 역시 2009년임을 생각하면 뛰어난 편은 아니다.

박스 오피스 2000만 달러 정도로 흥행하진 못했으며 비평도 박한 편. 이유는 전체적인 설정이 너무나 전형적인 세대 우주선의 클리세라서 진부하며, 내용 전개도 에일리언, 타임머신, 레지던트 이블 같은 기존 SF의 줄거리를 모은 듯한 작품이라는 것이 대부분. 표절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전형적인 비운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SF와 가벼운 고어에 취향이 맞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또한 의외의 반전들도 괜찮다고 호평하는 의견들도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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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포스터.

영화 포스터는 각국마다 다른 느낌이 든다. 대표적으로 한국판 포스터는 SF적 느낌이 강하지만, 북미 포스터는 약간 고어적 느낌이 강하다.

한편 페이스북에서 팬도럼의 3부작 제작을 요청하는 운동이 벌어졌다고 한다. 링크 50만여명이 참여했다고 하며, 이를 통해 3부작이 촬영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1. 지구의 공기도 상당히 안좋아 주인공의 회상 장면에서 산소마스크와 공기정화마스크가 일상화 되어있다.
  2. 정확히는 팔레오-17(Paleo-17)탐사 로켓에 탐재된 포폴로스 탐사선
  3. 총 6만 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으며 우주선의 주종을 맡은 비행팀은 1팀당 3명식 2년간 교대 근무를 한다. 팀은 중위, 소위, 상병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4. 교대 근무 기간이 2년이고 바우어 상병이 비행 5팀이므로, 이전 비행 4팀까지 8년 경과.
  5. 처음에는 페이튼 중위의 의견에 따라 함교로 가려고 했다.
  6. 물론 주인공 보정으로 괴물은 쿠퍼소위의 시신을 찾아 끌고 간다.
  7. 당시 비행단은 혹시나 있을 승객들의 폭동에 대비해 비 살상용 폭동 진압 총이 주어졌다. 작동 방식은 에너지를 생성해서 발사하는 방식이다.(물론 가까이에서 쏘면 상대는 피해를 입는다.)
  8. 쉐퍼드라는 이름의 생존자는 비행 6팀이다.
  9. 중간에 괴물 한명을 죽였고, 마침 그 때 깨어난 러시아인은 괴물들에게 끔살당한다.
  10. 작중 인물들은 팔에 문신 형태로 자신의 소속이 쓰여 있다. 비행팀, 농민, 요리사, 연구원 등.
  11. 작중 독일어도 몇 마디한다. 실제로 배우인 안체 트라우도 독일사람.
  12. 맨 오브 스틸에서 조드의 부하인 파오라로 나왔다.
  13. 그녀는 바우어에게 신발을 요구하는데 그녀의 발을 보면 맨발이다. 아마도 바우어가 통로에서 떨어지면서 쿠퍼 소위의 시신을 발견한 신발장을 찾던 것 같다.
  14. 원자로에 발생한 문제로 생물종의 30%(!)를 잃었다.
  15. 바우어 상병을 구해준 뒤 비행팀 식별 마크를 보고 반가워한다.
  16. 배우인 쿵 리도 베트남계
  17. 그런데 우주선에 벌어진 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아마도 바우어 보다 젊었지만 꽤 오래전에 깨어나서 다른 생존자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을 수도 있다.
  18. 도착하기 까지 123년이 걸린다고 한다.
  19. 침수 등 우주선에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캡슐이 자동 방출된다. 사실 '침수'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은 이미 지표에 도착했다는 얘기니 당연한 일이긴 한데, 우주선 자체가 도착한지 몇백년동안 침수 없이 물 속에 쳐박혀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한듯.
  20. 정확한 목적지는 언급이 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화성으로 가는 우주선이라고 하며, 일부는 타니스로 먼저 출발한 우주선이라고도 한다.
  21. 앞의 오프닝에 나왔던 메시지가 이것이다!
  22. 이에 승무원들이 태양계 전역을 탐색하지만 어떤 정보도 뜨지 않았다. 갑자기 행성이 사라졌다는 것을 듣고 페이튼은 핵전쟁이나 소행성 충돌 중 하나일 거라고 말한다. 그런데 고작 인류 사이의 전쟁으로 행성이 깨질 수는 없으니까..
  23. 이 과정에서 나디아가 다쳤지만 영화내내 무리없이 다닌다. 히로인보정
  24. 원자로로 가는 도중 승객들의 동면캡슐에서 페이튼의 아내의 캡슐을 발견하는데,(상태를 보아서는 이미 괴물들에 당한것으로 보인다.) 이때 페이튼에 대한 기억이 돌아오면서 지금의 페이튼이 가짜라는 것을 눈치챈다.
  25. 또한 바우어는 자신의 아내를 찾으려 했는데 자신의 아내와 헤어지고 그 충격을 잊고자 우주선에 자원한 것을 기억하게 된다.
  26. 이에 홀로 이들을 유인하던 만은, 우두머리로 보이는 한 놈과 1대1 대결을 벌인 후 이긴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꼬마 괴물(로랜드를 만나기 전에도 만났지만 나디아가 만류한다.)을 보고 죽이려 하다가 그만두는데, 이 꼬마 괴물이 흉기를 휘둘러서 목을 베어 죽여버린다.(...) 불쌍해서 살려줬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네
  27. 아무래도 기계의 오류이거나 충격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항해 초기부터 설정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28. 갈로 상병은 함교에 있었기 때문에 익사를 했거나 괴물들에게 잡아먹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