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

1 개요

方舟 (Ark)

네모진 선박. 통상 방주라고 하면 노아의 방주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노아의 방주 전설이 그렇듯, 세계 각지에 남아있는 홍수 전설에는 이 방주도 함께 나타난다.

Science Fiction을 소재로 다루는 서브컬처에서 '방주'라고 하면 인류의 생존을 위탁한 우주선, 또는 타천체로 이주를 위한 이민선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영화 2012의 배들도 방주로 불렸다.

2 노아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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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유명한 방주. 야훼대홍수로 인간을 벌하기 전 노아로 하여금 모든 생물을 암수 한쌍씩 태울 거대한 배를 건조하라고 지시했고, 노아는 다른 사람들이 비웃는 와중에 이를 완성시켰다. 당연히 비웃던 사람들은… 끔살. 자세한 것은 노아 항목 참조.

2.1 야동의 방주

오오 용자다!

어원은 노아의 방주. 2015년 4월 16일에 실행될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인 음란물 단속딸통법에 의해 구하기 힘들어질 AV를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다. 허용되는 자료는 성기가 모자이크 처리된 일부 작품에 한정된다고 한다. 토렌트,SNS,웹하드,블로그 등 대다수 자료들을 삭제 및 업로더 처벌을 진행한다고 하니 다들 준비해두자.덕분에 외장하드 업체들만 신났다 카더라.

다만 이는 오해에서 시작된 해프닝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 논란 참조.

3 강식장갑 가이버에 등장하는 방주

크로노스의 세계제압으로부터 1년이 좀 지난 후, 다른 천체로의 인류진출이 머지않았음을 과시하는 신시대의 상징으로 사해기지에서 건조된 최대 길이가 약 50KM에 이르는 초거대 생체우주선.

그러나 이 설명은 대외 선전용 멘트일 뿐. 실상은 유적우주선의 파편을 배양해서 만들어낸, 12신장조아노이드 군단이 탑승하는 우주전함.
내부에 자립생존이 가능한 폐쇄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끝없는 우주여행을 버틸수 있고, 연락용 셔틀의 생산과 운용이 가능하다. 거기에 태양 에너지를 흡수해서 축적이 가능하며, 자체 전투력은 불명이지만 최소한 궤도폭격은 가능 한 엄청난 생명체.

완성 후 각성시킬 때 12신장이 조아크리스탈의 공진으로 각성시켰고, 그 탓에 운용하려면 12신장 멤버들이 필요하다. 알칸펠이 혼자서 움직인것을 보면 혼자서도 운용이 불가능하진 않은듯 하지만, 여러모로 부담가는듯.
헌데 이후 12신장 멤버들이 여러가지 사고로 결원이 생기면서 문제가 될 지도...일단 결원멤버의 조아크리스탈 3기[1]를 보관하고 에드워드 칼레온이 지키고 있었으나 의문의 남자가 쳐들어와서 칼레온의 것까지 해서 4기를 털면서 한층 더 운용에 문제가 생길것처럼 보인다.

이후론 무대가 지상으로 옮겨지고 현재 크로노스에 여러가지 사건사고가 생기면서 잊혀진 상태. 안습.

서양쪽 팬덤에선 나중에 가이버들 또는 조아크리스탈을 모두 모은 누군가에게 탈취당해 올림푸스가 되는 거 아니냔 추측이 나오고 있다.

4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에 등장하는 방주

도쿄만 해상에 위치한 전장 500m의 레이버 정비 거대 플랫폼으로, 도쿄 재개발 계획인 바빌론 프로젝트에 쓰이는 일본 전국의 레이버들을 한번에 정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AV-0 피스메이커도 여기서 정비를 받고 있었으며, 모든 시설이 레이버 사이즈로 맞춰진 덕분에 아스마는 거인의 나라라 평했다.

중앙의 탑인 메인 샤프트를 중심부로 여러 개의 구획이 퍼져있으며, 비상시에는 이 구획을 퍼지시키는 것도 가능. 레이버를 중축으로 하는 바빌론 프로젝트에 있어선 거의 핵심과도 같은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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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HOS의 개발자인 호바 에이이치에 의해 그의 계획에서도 핵심으로 쓰이게 되는데, 호바는 자신이 만든 HOS에 고층빌딩의 사이에서 부는 바람에서 나오는 저주파에 의해 HOS를 탑재한 레이버들이 폭주하도록 손을 써놨는데, 해상에 위치한 이 방주에 초속 40M 이상의 태풍이 접근할 경우, 태풍에 의해 공명 현상이 발생하여 도쿄에 존재하는 HOS가 탑재된 8000대의 레이버들을 전부 폭주시키게 하는 저주파를 도쿄 전체에 퍼트리게 된다. 그야말로 그의 계획의 최후의 도화선이 된 셈. 게다가 특차 2과가 이 사실을 알아낸건 태풍이 상륙하기 고작 하루 전이었다.

고토는 HOS 탑재 레이버의 대량 폭주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 상층부에 자신이 추리해낸 사실을 알리고 방주를 해체할 것을 권하지만… 경찰 수뇌부는 그저 레이버를 사용하지 않게 하면 된다며 미온적인 반응을 보일 뿐이었다. 고토는 이에 태풍이 불어서 방주가 무너진 것이라면 어쩔 수 없는거 아니겠냐며 암묵적인 동의를 구하고, 태풍이 불어서 무너진다면 자연재해 탓이니 어쩔 수 없다는 경비부장의 답을 얻고 행동에 나선다. 만반의 준비를 갖춘 2소대는 방주로 잠입하게 되고, 방주 안에 있던 가드 레이버들을 뚫고 메인 컨트롤 룸에 도달한다. 신시와 아스마가 비상 시스템을 이용하여 방주를 퍼지시키려는데… 정상의 서브 컨트롤 룸에 사람, 그것도 죽은 호바 에이이치가 존재한다는 걸 발견한다. 함정일까 걱정하지만, 서브 컨틀롤 룸은 평시에 사용하지 않아 통신도 불가능한 탓에 노아와 1호기를 보내 확인키로 한다.

그리고 도착한 서브 컨트롤 룸에 존재하던건 사람이 아닌, 수십 마리의 새들이었다.[2] 그리고 그 중심에 있던 것은 호바가 투신 직전에 데리고 있다 풀어준, 666이라는 플레이트를 착용한 까마귀. 사람이 존재했다는 신호도, 이 플레이트와 까마귀를 이용한 호바의 함정이었던 것.[3] 하지만 호바는 방주의 메인 컴퓨터에도 HOS를 숨겨두었고, 이것이 발동해 퍼지가 불가능하게 된다. 태풍의 풍속도 위험 수준에 도달, 어쩔 수 없이 방주 전체를 한번에 해체시키기로 결정한다. 천만다행으로, 노아가 있던 서브 컨트롤 룸의 바로 아래에 해체용 화약의 집중 도화선이 있어 노아가 이를 점화시킨다. 이로서 구획 전체가 붕괴, 중앙의 탑만 간신히 남은 처참한 모습이 된다.

HOS 사건 종료 후에는 태풍에 의한 천재지변으로 인해 붕괴했다고 언론에 설명된 듯 하다. 하지만 결국, 바빌론 프로젝트는 방주를 잃고 지연되었으니 호바로서는 일정한 성과를 올린 것…

5 D.Gray-man 에 등장하는 방주

겉은 네모난 큐브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안에는 마치 그리스의 작은 섬인 산토리니 마을을 연상케 하는 작은 마을처럼 이루어져 있다. [4]

노아의 일족이 이곳저곳 쉽게 불쑥 불쑥 튀어나올 수 있는것도 이 방주 덕분. 일종의 "워프"라고 볼 수 있다. 각 건물의 문 마다 자기가 가고 싶은 곳(물론 연주자가 만들어 낸 곳만 갈 수 있는 곳)에 갈 수 있다.

지금의 천년백작과 노아의 일족들은 새로 만든 검은 방주를 타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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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한 번 멸망했었을 때, 최초의 인류인 노아의 일족이 탔었다. 첫 번째 방주는 하얀 정육각형.
14번째천년백작과 다른 노아의 일족을 배신하고, 방주를 조종할 수 있는 연주자의 자격다른 사람에게 넘기면서 중요한 메인 시스템은 움직이게 못해놓아서 천년백작이 다시 방주를 새로 만든 후, 옛 방주를 와 함께 없애려고 했었다.

이 하얀 방주는 특이하게도 방주를 움직일 수 있는 "심장" 의 방이 2개가 있다는 것과, 방주를 움직이는 매개체는 피아노 인 것.

물론 천년백작은 또 다른 심장의 방이 있었다는 건 몰랐었던 것 같다.
'방주' 안에는 각각 다른 노아의 방이 있었는데, 다른 노아와 마찬가지로 14번째노아도 비밀의 방이 있다. 다만 천년백작은 이 방이 존재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14번째의 비밀의 방에 가기 위해서 팀캠피가 필요한 듯.

붕괴해가는 방주 안에서 마지막 순간에 알렌 워커크로스 마리안의 지시로 영문도 모른 채 팀캠피를 통해 14번째의 방으로 보내고 피아노로 방주를 조종해, 붕괴를 멈추는 것과 동시에 차원의 틈에 빠져서 리타이어된 동료들과 방주 완전복구와 구 방주 탈취와 중상을 입은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전원 무사히 검은 교단으로 돌아가는데에 성공한다.

이후에는 검은 교단의 중요 전력에 가하게 되었다. 다만 알렌이 가본 적이 없는 곳은 역시 그 곳 까지 가서 게이트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는 그 방주의 연주자 자격을 가진 알렌 워커가 교단에서 '이단' 취급 받아 도망중이기에, 이 이상 사용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앞서 알렌 워커가 리나리와 헤어졌을 때, 본인 스스로 "방주의 도움을 받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 이라 언급하기도 하고. 이미 열어 놓은 게이트는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이기는 한데, 더 이상의 게이트 확장은 사실상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5.1 관련 항목

6 프로토스의 방주

대함선 항목 참조

  1. 지금까지 살해당한 푸르크슈탈, 리 엔츠이, 와펠다노스의 것. 카브라일 칸의 크리스탈은 이 남자가 챙겼다.
  2. 새들의 눈이 전부 붉게 빛나는 것으로 연출되어, 굉장히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3. 원래 서브 컨트롤 룸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호바가 서브 컨트롤 룸의 창문을 몰래 깨어놓은 것일 듯. 태풍이 불면 새들이 피난하도록 창문을 깨놓고, 투신 직전에는 자신의 ID 플레이트를 달아둔 까마귀를 풀어주고…
  4. 인터뷰에서 작가는 산토리니를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