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데이트 어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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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속의 노이즈. 이미지 속의 인물은 이츠카 코토리. 원작 묘사로는 코토리가 있던 곳은 분명 공원이었는데, 애니에서는 왜 길가에 있는 걸까 공원의 산책로라 카더라

이제 절대 놓치지 않을 테니까. 이제 절대 실수하지 않으니까.

Phantom

라이트 노벨 데이트 어 라이브에 등장하는 정령으로 추정되는 존재[1].

본명은 불명. 단지 그 특징상 ‘팬텀’이라는 코드명이 붙었다.

1 개요

코드명에 걸맞게,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인 정령[2]으로 모습을 드러낼 때에도 다른 이들 눈에는 해상도가 낮은 노이즈처럼 보여서 제대로 인식할 수 없다. 목소리 또한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 실제로도 인식 교란 능력을 가지고 있다.

타인의 기억을 지우는 능력도 사용한다. 위의 인식 교란 능력과 연관지으면 팬텀의 능력은 인간의 인식능력(뇌or신경)등을 조작하거나 정신자체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인간인 이츠카 코토리, 이자요이 미쿠, 토비이치 오리가미를 정령으로 만든 존재.[3]

작중 시점에서 5년 전, 양오빠인 이츠카 시도가 자기 생일을 잊고 어디론가 가버렸다고 착각하면서 울던 코토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빠가 돌아봐줄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지고 싶지 않냐고 코토리를 유혹한 그는 붉은 세피라(영결정)을 주어 만지게 하고, 그 결과 코토리는 정령이 되어버린다.

정령이 된 코토리는 곧바로 힘을 제어하지 못해 폭주, 마을을 통째로 불바다로 만들어버린 것은 물론이고 그녀를 구하러 온 시도마저, 코토리의 불꽃에 본의 아니게 공격받아 중상을 입게 된다. 절망하는 코토리 앞에 모습을 다시 드러낸 팬텀은 오빠를 살리고 싶거든 그에게 키스하라고 알려준다. 이미 이 시점에서 코토리는 팬텀을 믿지 못하게 되었지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오빠에게 키스한 코토리는 곧바로 영력을 시도에게 흡수당하고, 코토리의 초재생능력을 얻은 시도는 기사회생한다. 그 후 남매간의 훈훈한 대화를 지켜보던 팬텀은 막판에 ‘아직 자신에 대해선 알면 곤란하다’며 남매로부터 자신에 대한 기억을 지운다.

그 후 5년이 지난 후, 모종의 일로 절망에 빠져 자살을 시도하려던 이자요이 미쿠에게도 모습을 드러낸다. 힘을 가지고 싶지 않냐고 미쿠를 부추긴 그는 코토리 때와 마찬가지로 그녀를 정령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지만[4] 토키사키 쿠루미에게 이츠카 시도의 존재를 가르쳐줘서 그녀가 텐구 시로 오게 만든 장본인도 바로 팬텀으로 추정된다.[5] 이프리트의 예를 봤을 때 시도에게 쿠루미의 힘을 봉인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쿠루미에게 나타나서 쿠루미의 비원을 듣는다. 이걸 듣고 쿠루미에게 상냥하다고 말한다.

10권에서 다시 나타나 토비이치 오리가미를 정령으로 만들었으며, 오리가미의 부모님이 죽게 된 이유도 밝혀졌는데, 팬텀은 오리가미의 부모님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몰랐다.[6]

팬텀의 입장에서는 날벼락이 따로 없었는데, 목적을 달성하고 가려고 했더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메타트론의 세피라를 지닌 오리가미가 나타나서 알지도 못하는 부모의 원수라며 공격해 온 것이다. 이 때 오리가미의 공격에 의해 모습이 살며시 드러났는데 묘사에 따르면 긴 머리를 한 여성이라고 한다. 더불어 오리가미의 말에 따르면 들은 적이 있는 목소리라고.

팬텀은 오리가미가 쿠루미의 힘으로 시간을 건너와서 자신 앞에 나타났다는 것을 추리해 낸 뒤, 반역[7]의 정령을 만들게 될 것을 알면서도 언젠가 오리가미에게 세피라를 주게 될 것만을 알게 된 뒤 사라진다.

11권에서 약간이나마 밝혀진 것은, 그녀의 소원에 이츠카 시도가 매우 깊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 이츠카 시도가 대화를 시도했을 때, “모처럼 너와 얼굴을 맞대고 대화할 수 있는데 노이즈 너머라는 것은 좀 그러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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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 소녀의 모습을 사용하였으며, 이후 시도의 앞에서 사라질 때도 “이제 절대 놓치지 않을 테니까. 이제 절대 실수하지 않으니까.”라는 말을 남겼다.[8]

12권에서 시도의 몸에 있는 영력이 폭주하고 흑화했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발동된 다인슬레이프가 시도를 맞췄을 때 나타나서 막아주고는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시도의 상태를 어느 정도 완화시키더니 정령들에게 직접 남은 일을 해결하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사라지면서 정령들을 “나의 귀여운 아이들”이라고 칭한다.

저 말로 추측가능한건

1.세피라가 모두 팬텀에게서 태어나거나 적어도 팬텀이 세피라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시도나 각 세피라에 대해 빠삭하고 시도의 영력폭주또한 조절해보였으므로 불가능한 말은 아니다. [9]

2.모든 정령들은 원래 인간이었다가 정령으로 다시 태어났으므로 그렇게 태어나게 해준(세피라를 준) 팬텀이 그들을 자신의 아이들로 생각한다. 정도인데... 아무리 그래도 진짜 아이라기엔 너무 호적이 명확한 애들이 많아서...

14권에서 혼조 니아가 언급한, 수수께끼의 정령이 자신을 인간으로 만든 뒤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을 봉인했다는 증언을 통해 놀랍게도 모든 정령은 인간이었으나 모두 인간의 기억이 봉인이 된 상태라는 가능성이 나오면서 팬텀이 이와 연관이 되었을 확률이 높아졌다.[10][11]

15권에서 정확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거 가족의 사랑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던 호시미야 무쿠로에게 나타나 세피라를 전해줘 정령으로 만들었다는 게 드러난다.[12]

3 만악의 근원?

현재까지 작중에서 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적격자[13]가 궁지에 몰려 있을 때 세피라를 준 것 밖에 없지만 수습을 하지 않는다. 미쿠는 자살하려던 것을 막아줬지만 이후는 완전히 방치했으며[14] 코토리 때는 난코쵸가 불바다가 되어가는데도 그냥 내버려두었다. 시도를 살리는 방법을 가르쳐 준 것도 딱히 코토리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15] 즉 최고의 결과는 코토리의 정령화 성공시도의 영력봉인 성공만 고려한거지 코토리의 의사따위는 전혀 존중해주지 않았다.[16] 오리가미의 경우는 자신을 공격할 것을 알면서도 세피라를 넘겨준 덕에 오리가미가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끔 만들었으니...

팬텀이 뭘 생각하건 팬텀이 저지른 일은 대의명분을 떠나서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는건 변하지 않는다. 현재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가 워낙 독자들에게 심각할 정도로 어그로를 끌어서 팬텀은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다.

4 팬텀의 목적과 계획

일단 현재 팬텀이 벌인 일들은 시간 순으로 추측해서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17]

  • (시도가 이츠카가에 입양되기 전 시간불명) - 시도를 알고 있었고 같이 있었던 걸로 추정, 세피라를 최소 3개(이프리트,엔젤,디바) 소지중[18]
  • (작중 시점 약 27~28년 전) - 13, 14권의 언급을 근거로 니아에게 세피라를 건내줘 정령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됨.
  • (시간불명) : 혼란스러워하는 무쿠로앞에 갑툭튀해서 세피라를 던져주고 사라져버렸다.
  • (5년 전 시도의 어린시절) - 이프리트 각성&시도의 능력 자각
  • (비슷한 시간대) 미래의 오리가미에게 습격당하고 자신이 엔젤의 세피라를 누구에게 줘야할지 예측함[19]
  • (작중 시점 약 1년 전) - 미쿠에게 세피라를 건내줌
  • (3권 시점) - 토키사키 쿠루미에게 시도의 정보를 알려줌[20]
  • (린네 유토피아에서) - [21] 린네가 시도에게 흡수되고나서 사라지는걸 지켜보고 독백함[22]
  • (11권) - 오리가미에게 세피라를 줌, 시도에게 린네의 모습으로 등장 모두 정령들이거나 정령들이 될자들에게만 등장하였다.[23]
  • (12권) - 라타토스크 기관의 간부가 쏜 다인슬레이프를 방어막을 쳐서 간단하게 막음. 그리고 폭주하는 시도의 힘을 약간 약화시켜서[24] 정령들의 공략을 도와줌

요약하면 팬텀의 계획은 다음과 같다.

시도에게 정령을 흡수시킨다. → 그 힘들이 전부 모이면 무슨 일이 생긴다. → 그렇게 되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큰토대는 대충 이렇다.다 모으면 소원을 빌 수 있나보다.

5 능력

가지고 있는 능력중에서 작중 보여준 모습으로만 보면 나츠미보다도 전투계열 능력이 없다. 작중 모습으로만 보면 상술했듯이 생물의 뇌or신경을 조작하거나 정신자체를 조종하는 것으로 보인다. [25] 아래는 작중 등장한 능력들.

1.인식 교란
팬텀이 항상 두르고 다니는 능력으로 무생물인 카메라마저 속일수 있는 능력 현실에서 보자면 초고급 광학미채 + 음성변조를 실시간으로 두르고 다니는 수준 다만 오리가미가 공격하면서 순간 찢어진덕에 목소리정도나마 인식교란이 풀린걸 보면 이프리트의 초치유능력같은 패시브가 아니라 액티브로 보이며 팬텀이 정령이라면 그 인식저해가 영장,천사거나 아니면 천사의 능력으로 영력을 통해 두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2.존재감 소실?
작중에 보면 여러번 팬텀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데 작중에서 팬텀이 오는것을 예측했던건 이미 과거를 알고 있어서 오는걸 다 꿰뜷어 본 오리가미 뿐이었다. 거기다가 그상황은 시도와 코토리 모두에게 필수적인 상황이라서 팬텀이 안갈수도 없는 경우였고 그 경우를 제외하면 올때든 떠날때는 팬텀을 찾아낸 경우는 전무. 심지어 쿠루미의 뒤에서도 갑자기 나타났기도 했고 12권 라타토스크+정령VS DEM사의 격전중에선 격전한가운데에서 갑자기 나오기도 했다. 그렇게 배리어 쳐주고 시도의 폭주를 완하시키는겸사 기억을 조작한뒤 또 어느샌가 귀신처럼 사라졌다. 사실상 위의 인식교란과 합쳐서 팬텀이라는 인식명을 가지게 된 이유도 말그대로 귀신처럼 정체불명이며 귀신처럼 마음대로 나타나는 것 때문에 붙은 인식명이다.

3.방어막
12권 격전에서 시도를 향한 공격을 막을때 잠시 보여준 기술. 정확히 말하면 기술이라기 보단 정령들이 가지고 있는 영력으로 만든 패시브 방어막에 가깝다.

6 기타

팬텀의 정확한 목적은 불명이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행보들의 연장선상에서 한 가지 공통점을 추측할 수 있다. 바로 이츠카 시도가 정령과 키스하여 영력을 흡수하는 것으로 팬텀의 행동은 중간중간에 크나큰 트러블을 일으켰지만, 결과적으로 관련된 정령들이 시도와 키스하거나, 또는 할 뻔했다.[26] 이걸로 보아 최소한 시도가 정령들과 차례로 키스하여 영력을 얻는 과정은 라타토스크 기관의 목적과 일치한다. 하지만 애초에 라타토스크 기관이 팬텀이 이츠카 코토리를 각성시킨후에 이츠카 시도가 영력봉인을 보인덕에 생겼다고 하는걸 고려해보면 애초에 라타토스크 기관의 창립 자체가 팬텀의 노림수일 가능성이 있다.[27]

이는 곧 시도 본인에 대한 복선하고도 연관되는데, 아마 시도가 대부분 정령의 공략에 성공하여 영력을 얻게 될 경우 무언가가 발생하고, 팬텀의 목적은 다름아닌 그 무언가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정령이 처음부터 고유하게 지니고 있던 세피라를, 그가 어떻게 따로 여러 개를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인간들을 정령화시키는지도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10권에서 오리가미 같은 강한 정령이 늘어날수록 좋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보아 정령 숫자만 맞추는 일뿐만 아니라 정령들의 강한 힘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모양.[28] 그리고 나에게도 소원이 있다는 말도 했는데 굳이 "소원" 이란 단어까지 쓴 것으로 보아, 의외로 최종목적은 무언가 순수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순수한 목적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짓들을 저지른 사례는 찾아보면 많으므로 그건 또 그거대로 면죄부가 될 수는 없겠지만.

한편 웨스트코트 또한 자신만의 비원을 이루기 위해 어떤 잔혹한 수단도 마다치 않는 점에서 팬텀과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어쩌면 이 둘의 목적이 겹치는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존재.

팬텀의 정체가 다름아닌 이 캐릭터 아니냐는 설이 있는데, 여러 가지 정황 상 거의 확실하다고 봐도 될 정도. 해당 캐릭터가 자체적으로 지닌 떡밥과 연결짓는다면 팬텀의 목적은 다름아닌 시도 본인에 관련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것은 해당 캐릭터 항목 참조. 심지어 극장판 데이트 어 라이브 - 마유리 저지먼트에서 시스템 케르트에 대해서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 중얼거린 것으로 보면.... [29]

린네 유토피아의 흑막이자 최종보스였던 소노가미 린네가 잠들어가는 심연에서 그녀를 찾아온 것도 팬텀일 가능성이 높다고 팬들은 추측 중이다. 그리고 11권에서 팬텀이 시도 앞에서 린네의 모습을 사용함으로써 서로 관련이 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30]

미쿠는 코토리와 달린 영력이 폭주하는 모습이 없었서 5년 전의 팬텀은 정령의 힘을 완전히 다룰수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모든 정령을 팬텀이 만든게 아니라는 추측이 있으나 12권때 정령들이 팬텀을 보고 팬텀이 3명 빼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질 않았다. 하지만, 14권에서 사실 정령들이 팬텀에 의해 인간이던 시절의 기억이 봉인된 상태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12권에서 시도가 폭주했을때, 예전 기억이 돌아왔는지 마나를 보고 DEM사에 납치되어서 걱정했다고 얘기하는데, 여기서 "미오는.....어디 있는거야? 그 녀석이 도와준 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데 이 말을 듣고 마나의 머리속에 기억이 약간 떠오르는데 그 때 '머리카락이 긴 소녀의 뒷모습'이라는 묘사가 나왔다. 그런데 10권에서 오리가미가 5년전으로 날아가 팬텀의 정체를 약간 보았을 때, 머리카락이 긴 소녀라고 언급한 걸 봐서는 팬텀의 이름이 '미오'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요시노의 친언니라고 한다
  1. 일단 영력을 지닌 것 같고 세피라도 들고 있지만 정체를 숨기기에 이름도 생김새도 목소리도 심지어 인간인지 정령인지 자체도 불명이다. 그나마 목소리를 들은 게 겨우 미채를 풀어서 잠시 육성을 들은 오리가미 정도이니(...).
  2. 정확히 말하면 정령인지도 불명이다. 존재 자체 판별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일단 본래 인간이었던 코토리와 미쿠, 오리가미를 정령으로 변화시킨 장본인이기에 비슷한 개체인 정령으로 분류한 듯. 단 마지막으로 남은 6번정령 호시미야 무쿠로가 나오면서 진짜로 정식정령이 10명뿐이라면 유사정령이거나 시스템같은 존재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10명뿐이라는 전제자체가 틀린것으로 보인다.
  3. 다만 이것은 작중에 언급된 것이 저 세 명일 뿐이고 13권에서 모든 정령은 원래 인간이라는 니아의 언급에 따르면 심할 경우 모든 정령이 세피라를 받고 인간에서 정령으로 변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력이 낮으면 기억 못 하는 걸까 그럼 미쿠와 2배 이상 높은 요시노와 나츠미는 설명이 불가능해진다.
  4. ‘정령 셋의 힘을 몸에 담은 인간’ 이라는 말을 보면 요시노 봉인 이후로 생각된다. 최소한 쿠루미가 전학 온 6월 5일보다는 이전이라는 이야기.
  5. 4권 마지막 부분에서 쿠루미와 대화했던 존재를 말하는 것인데 10권을 보니 거의 확실한 것 같다. 팬텀은 설마 쿠루미가 다른 이(팬텀 자신을 공격하는 오리가미)에게 힘을 빌려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한다.
  6. 사실 오리가미 본인이 죽였다. 정확히는 팬텀을 재빨리 쳐죽이고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팬텀을 향해 공격을 퍼붓다 그 중 하나에 의해 사망한 것. 덕분에 오리가미는 완전히 멘탈이 부숴지고 말았다.
  7. 정령이 된 오리가미가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반역이라고 부른 것이다.
  8. 14권에서 이츠카 시도가 미오의 목소리를 떠올릴 때에 계속 함께 있자...라는 이제 절대 놓치지 않겠으며, 이제 절대 실수하지 않겠다는 대사와 연결 및 연상시키는 대사가 나왔다.
  9. 비슷한 예로는 이녀석을 만든 사기꾼과 비슷하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10. 4권에서 코토리를 정령으로 만들고 영력을 봉인하게 유도한 뒤 기억을 봉인했던 것처럼 다른 정령들도 마찮가지로 똑같이 정령으로 만든 뒤 곧바로 기억을 봉인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이게 맞다면 어째서 미쿠나 오리가미의 경우에는 기억을 봉인하지 않은 것인지 의문이다. 그리고 토키사키 쿠루미 또한 아직 명확하진 않지만 인간이던 시절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미쿠의 경우는 기억을 봉인해버리면 접점 자체가 상당히 얄팍해져버리기에 시도가 공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천앙제의 승부와 그 곳(?)을 만진 사건이 성립하지 못하기에 공략을 위해선 안 지우는 게 이득이고 코토리/오리가미는 이미 정령화되기전에 공략이 된 상태이므로 공략을 고려하면 기억을 봉인할 이유가 없다. 오리가미의 경우처럼 쿠루미도(원래 인간이었다는 전제 하에) 정령화가 되기 전 시도와 모종의 접점이 있었을 가능성 또한 있다. 애초에 본인을 제외한 모든 분신들이 시도에게 호감을 보인다는 것은 모든 시간대의 즉 의무를 중요시하던 시간대마저 시도에게 호감을 품을 정도의 이유가 있었다는 것일수도 있다. 물론 이 경우는 과거의 고스로리중2병 쿠루미가 알아보지 못했으므로 가능성은 낮다.
  11. 다른 정령들의 경우 기억을 남겨두면 시간차 때문에 혼란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그 외에도 대부분 초창기의 비슷한 시기에 정령화가 된 것으로 추측되는 만큼 알아서는 안되는 무언가를 잊게 만들기 위한 것일수도 있다.
  12. 세피라를 받으면 성장이 멈추므로 외형나이인 중~고등학생때 받았다는건 알 수 있지만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본인이 제대로 기억하고 말하지 않으면 20년전에 받았던 30년전에 받았던 외형은 그대로니 뭐라 추측할 수가 없다. 이건 토카를 포함한 인간시절이 안밝혀진 대부분의 정령들도 공통적으로 해당된다.
  13. 오리가미가 자신을 공격할 것을 알면서도 세피라를 건네준 것과 5년 전 오리가미에게 공격받으면서도 '이 정도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소녀에게 세피라를 건네주지 않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고 했던 것을 보면 아무나 되는게 아닌 모양이다, 미쿠도 자신의 능력과 관련된 목소리가 본래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될 정도니.
  14. 적어도 때때로 말이라도 걸어줬으면 미쿠가 그정도까지 성격이 타락하진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무난한 남자모습으로 말걸어서 남자기피증까지 치료하면 더더욱 좋았을 것이...지만 팬텀의 능력을 보면 절대 불가능한게 아니었음에도 하지 않았다.
  15. '최고의 결과'라고 한 것을 보면 코토리에게 세피라를 건네준 것과 시도에게 코토리의 영력을 봉인한 것 모두가 노리던 대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6. 애초에 어찌됐든 코토리가 원해서 줬다지만 꼬맹이인데다가 가뜩이나 슬퍼서 혼란해 하는애가 뭘 알고 이성적으로 판단했을 리가 없다. 오빠한테 관심좀 받을수 있다는것만을 알고 받겠다고 한것 뿐으로 사실상 낚인거나 다름없다. 거기에 미쿠나 오리가미 무쿠로등도 여러모로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울때 건네줬다는게 밝혀지면서 더더욱...
  17. 작중에 나오지 않은 내용들은 제외
  18. 단 시도와 같이 있던 시간과 세피라를 가진 시간대가 같은지는 불명. 애초에 시간관계가 얽혀서 본인은 아는데 시도가 못 알아본 경우도 있고 팬텀의 능력자체가 기억조작인덕에 추측하기가 매우 힘들다.
  19. 일단 이프리트를 각성시키고 시도에게 흡수방법을 알려준 다음에 습격받은것으로 보이므로 시도가 근친 철컹철컹 이프리트의 능력을 봉인할때 오리가미와 대치한 것으로 보인다.
  20. 이는 쿠루미가 팬텀의 말만 듣고서 텐구시로 찾아왔다. 라는식의 언급이 있었기에 추정이 가능하다. 그전까진 쿠루미는 제대로된 정보가 없어서 마나에게 분신을 던져주면서 술래잡기(...)나 하면서 다른지역에서 살인하고 다녔다.
  21. 게임설정의 시간관계상 4권에서 얼마 지나지 않았다.
  22. 이름이 ???였다지만 팬텀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11권때 린네의 모습으로 본편에 등장한 것으로 거의 확인사살
  23. 단 시도는 아직 불명
  24. 이때 또 기억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25. 다만 그외의 능력도 있으므로 자세한건 불명. 애초에 '정령인지 무엇인지조차 불명이라' 정령의 틀로만 생각하는것도 현재로선 무리가 있다.
  26. 유일하게 쿠루미는 시도에게 호감이 있으면서도 자신의 목적을 우선시했고 겉으로 보기에 피냄새가 넘치는 쿠루미의 행위의 속내를 알지 못했고 이해하지 못했던 시도는 자신쪽에서 공략포기를 선언했다. 하지만 아예 포기한건 아니고 그래도 계속 도와줄 생각은 하고 있다.
  27. 근데 그렇다면 팬텀은 이미 최소 십수년전(라타토스크창립전)부터 DEM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이런걸 보여주면 DEM에서 일부가 갈라져 나올거라는 계산까지 했다는게 된다.
  28. 다만 굳이 힘을 중시할거면 흑화상태가 좋을텐데 그렇지 않은걸 보면 시도의 건강을 챙기던지 아니면 순수한 세피라만을 챙기는게 조건인지 아니면 또다른게 있는지 의문
  29. 물론 라자엘만 있으면 과거와 현재에 한해 모든걸 알 수 있지만 라자엘은 일종의 검색포탈에 가깝기 때문에 뭘 검색할지 알아야 한다.
  30. 원작에서 언급이 없을 뿐이지 3~4권쯤에 있던 린네는 평행세계가 아니라 원작세계에서 분명 있던 일이다.단지 원작세계에서 시도가 몇번이나 데드엔딩 루트를 탔는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