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콜

1 우에키의 법칙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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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명은 '페코르'. 성우는 호리에 유이/여민정.

TV애니메이션판 기준으로 30~33화에만 등장한다.

그라노 팀 멤버 중 한 명. 우에키 코우스케와 동갑인 중 1이다.

보유하고 있는 능력은 '사진을 오브제로 바꾸는 능력'으로, 사진을 찍어서 오브제로 바꾼 다음 그라노에게 주면, 그라노가 그걸 실물로 바꾼다. 당연히 그라노 없이 본인의 능력만 어떻게 배틀에 유용하게 쓰기는 심히 곤란하며, 순전히 그라노랑 같이 쓸 경우에만 의미가 있는 능력(물론 그라노 역시 사진을 직접 실물로 바꾸는 능력이 없어서 오브제가 있어야 실물로 바꿀 수 있다). 본인은 단순히 오브제가 좋아서 골랐다고 한다. 게다가 애초에 공백의 재엔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라노가 우에키와 싸울 때 사전에 우에키의 사진으로 만들어 둔 오브제를 '오브제 우에키'로 실체화시키는데 이 때 쓰인 사진이 사실은 페콜이 우에키를 보자마자 찍었던 사진이다.

중 1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키가 비정상적으로 작으며, 신체적 능력도 매우 약하여 그라노와 그 팀원들에게 사실상 시달림을 받으며 살아온 겁쟁이이다. 물론 자신이 약하다는 걸 알고 이를 싫어하지만, 그라노 팀 일원에게 시달림을 받고도 별다른 저항을 하지도 못했다.

그렇게 시달림을 받아오며 살아왔지만 기타와의 싸움에서 능력을 모르고 있었던 모리 아이를 지켜주는 우에키의 모습을 보고 강해지겠다는 의지를 품게 된다. 얼마 안 가서 그라노에게 붙들려 그라노에게 오브제를 공급하는 일밖에 못하게 되지만, 도중에 말한 우에키의 결정적인 한 마디에 더 이상 약자로 살고 싶지 않다는 희망을 얻게 되어, 마침내 그라노 팀에서 빠져나가기로 결심하고 그라노의 명령을 거부, 자의로 그라노 팀에서 나간다. 이후 그라노 팀은 4전 4패(…). 또한 첫번째 시합 이후 기권했기 때문에 벌칙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근데 성우만 놓고 보면 이 캐릭이 중1에 키가 작은 여자아이일 것 같지만, 이 캐릭터의 성별은 남자다.

2 작안의 샤나에 등장하는 홍세의 왕

진명은 람제. 성우는 마미야 야스히로.

베르페오르 직속 부관으로 성려전의 수호자이자, 단단한 입자 결정체들을 생성해 다루는 막강한 자재법인 마그네시아로 공격과 방어를 해내는 강대한 왕이다.

작중에선 드라큘라 같은 외형으로 성여전을 지키며 제례의 뱀과 그 밑의 삼주신을 마중나오거나 보좌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종종 정체를 숨기고 일반 조직원들 상황을 염탐하려 마그네시아를 상자처럼 만든 다음 그 안에 들어가 촛불을 달고 돌아다니기도 한다. 다만, 수호자란 이름 답게 성여전에만 머무르는 것은 아닌지라 작중 중반 피레스의 힘을 먹으려 사카이 유지의 복부를 뚫고 나온 은을 진정시키고자 외출한 헤카테를 곁에서 호위하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왔었으며, 이후 18권에서 니에토노노샤나의 특수 기능에 의해 다시 현현한 천목일개에 의해 마그네시아째 베여 중상을 입었지만 성려전에 침입한 캄신 네브하우가 크립터(천도궁, 성려전의 외벽)를 파괴한 직후까지 살아남아 제례의 뱀 본체가 나올 통로인 '신문'을 향해 이어진 조피 자발리슈의 라이더 킥을 최후의 힘을 쥐어짜내 막아내고 제례의 뱀의 귀환을 기뻐하며 사망했다. 이후 그의 죽음을 전해들은 베르페오르는 다소 씁쓸한 말투로 '우리의 성과를 그 눈에 똑똑히 새겨 넣었는가. 람제 페콜.'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