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최신작인 XY편 중 1권.
1 개요
게임 포켓몬스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아나쿠보 코사쿠[1]의 만화. 쇼가쿠칸의 만화잡지 별책 코로코로 코믹 1996년 4월호[2]에 '이상한 포켓몬 삐삐' 라는 이름으로 처음 연재되었고, 월간 코로코로 코믹 1996년 9월호부터 제목을 '포켓몬스터'로 바꿔 이적하여 2016년 현재까지 장기 연재중이다.[3][4] 삐삐가 최강인 만화 루비/사파이어편이 시작된 14권부터는 1권부터 다시 리셋하여, 새 게임 시리즈 기반의 스토리가 진행될 때마다 다시 1권으로 리셋하여 발간되고 있다. 2016년 7월 기준 단행본은 무인편(적·녹~금·은) 13권+RS편 6권+DP편 5권+HGSS편 2권+BW편 4권+XY편 4권으로 총 34권.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정발하였으나, 안타깝게도 RS편 6권을 마지막으로 정발이 중단되었다.
2 특유의 엽기적인 전개
전체적으로 포켓몬 게임의 스토리를 따라간다. 애니메이션 마냥 주인공은 1세대의 주인공이던 그 레드가 계속 쭉 주인공사실 진짜 주인공은 삐삐으로 그대로 나온다. 전체적으론 '포켓몬을 잡아 체육관을 제패해 리그에 도전한다!' 지만... 진행의 99.99%가 개그로 이루어진다. 포켓몬들의 특징이나 포켓몬의 기술 등을 개그스럽게 사용하며 배틀에서 승리하기도 한다.
이 만화의 제일 큰 특징은 레드의 파트너 포켓몬 중 하나인 삐삐가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된 귀여움을 던져 벗어버리고 병맛 넘치는 행동만 일삼는다는 것이다. 원래 게임 내에서도 분홍의 악마 아니었나? 물론 이 만화에서의 이런 삐삐의 개그캐릭터 컨셉은 애초에 게임 프리크의 삐삐 아이돌화 계획의 일환으로 의뢰된 것이었다. 또한 그 외에도 비주기가 쌍둥이 형제로 등장하는 것, 피카츄를 제외한 모든 포켓몬이 애니의 로켓단 나옹마냥 사람의 말을 하는 것, 그리고 다른 포켓몬 만화에선 찾아보기 힘든 저질 개그 등...(슬립스틱과 화장실 개그 및 일본식 개그등) 특히 검은 닌텐도의 상징인 금구슬불알을 이용한 개그가 무인편에는 넘쳐난다! 그리고 포켓몬들 대부분이 볼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과, 스페셜판에선 미남인 이수재가 여기서는 실험 실패로 인해 괴상한 우락부락 아저씨의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는 점. 이 때문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금/은편에서 타임머신 일로 다시 등장할 때는 이수재가 게임 일러스트와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왜 이 만화가 다른 부제를 붙이지 않았냐면 포켓몬스터 게임 첫 발매 이후 가장 먼저 그려진 포켓몬 만화이기 때문이다. 첫 연재 당시에는 이상한 포켓몬 삐삐란 제목이었다고 한다. 루비, 사파이어 버전이 발매된 이후에는 RS편, 다이아몬드, 펄(한국명: DP 디아루가, 펄기아) 버전이 발매된 후에는 DP편이란 부제를 달고 있다. 2014년 현재는 X/Y편을 연재중. 아직도 연재되는, 역사가 긴 만화. 1세대부터 계속 다룬 포켓몬 만화는 포켓몬스터 스페셜(당연히 포케스페보다 이쪽이 먼저 연재되었다.)과 이 만화 둘 뿐이다. 참고로 이 두 만화는 외국에도 수출되고 있다.
무인편 초기 때는 그림체가 괴상했다.설마 포켓몬 적, 녹, 청의 그 괴랄한 그림체를 그대로 재현한 것인가 1권에서는 그냥 이상하기만 한게 아니라 아예 포켓몬이 아닌 이상한 괴물들을 그려두고 포켓몬이라 우기는 수준이었지만 권수가 더해가 점점 그림체는 포켓몬 다워졌다. 표지에 계속 나온 피카츄의 변화만 봐도 그렇다. 그러나 주인공 삐삐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작중에 다른 삐삐들이 나오기도 했는데 진짜 원작 게임에서의 귀여운 모습 그대로 그려져있다.
냉소적인 내용이나 인간적인 내용도 많은편이다. 저질 개그가 대부분이어서 그렇지... 그런데 코치카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막장에 기행을 일삼는 주연이 사업 → 성공 → 그런데 실패로 끝남, 그리고 이게 옴니버스식...
포켓몬스터 AG 86화 '영화는 폭타를 타고!'편에서 이 만화가 등장했다. 흠좀무. 정확히는 지우의 회상 속에서 지우가 엄마, 바람이, 오박사와 함께 어린 시절 본 만화영화로 등장했다. 레드, 삐삐, 피카츄가 여행을 가다 삐삐가 배고프다며 근처 깜지곰의 햄버거를 뺏어먹었다가 엄마 링곰이 달려와 얻어맞고 날아간다. 애니에서도 그 특유의 그림체를 살려서 표현했다.[5] 한국어 더빙판 보러가기
3 등장 캐릭터
3.1 주연&조연
- 레드
- 이 만화의 주인공. 태초마을 출신. 1세대 포켓몬의 주인공 레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국내에서는 포켓몬 애니메이션이 흥행하면서 포켓몬스터 스페셜처럼 '지우'로 개명되었다. 하지만 본명은 따로 존재한다. 아카이
빨갱이이사무(赤井 勇). - 여행을 떠나는 첫날 그린과 함께 오박사로부터 포켓몬을 받게 되었는데, 꼬부기, 이상해씨, 파이리 중에서 고르려다가 갑자기 연구소에 나타나 사고를 치던 삐삐를 파트너로 삼겠다고 한다. 오박사는 '후회할거다' 라는 말을 했고, 실제로 후에 엄청 후회한다..
- 목적은 포켓몬을 잡아 체육관 배지를 얻어 리그에 나가는 것.. 이지만 삐삐의 개그스러움 때문에 항상 츳코미를 날리거나, 삐삐를 패는 역할이다. 체육관도 당당하게 승리하기보다는 삐삐의 개그로 마무리지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소유 포켓몬은 삐삐, 피카츄, 토게피, 배루키, 애버라스 등.. 이지만 지금은 삐삐, 피카츄, 배루키만 동행 중. 상당히 영리하고 침착한 편이라 누구보단 우월한 듯 하지만.. 하필 파트너가 삐삐니까.. 참고로 애니 속 영화에 나온 레드의 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
- 삐삐
- 이 만화의 주역급 캐릭터. 레드의 파트너 포켓몬. 원래 삐삐는 귀여운 포켓몬이건만.. 이 녀석은 안습한 개그 캐릭터 그 자체. 온갖 저질개그나 몸개그, 농담을 밥 먹듯이 하며, 엄청난 비만. 돈과 먹을 것을 엄청 밝힌다. 그림자 분신으로 자신의 수를 늘려 멀티개그를 하거나, 씨름 중에 방귀로 날아가 장외판정을 피하거나... 등 온갖 기행을 보여준다. R.S편에서 나온 이야기 중에서는 몸에 비겁, 꾀병, 뻔뻔, 욕심 등의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존재라고 한다..
- 이 만화의 흥행으로 포켓몬스터의 삐삐의 이미지가 약간 공격받았다.. 그러나 이 만화에서 등장하는 다른 삐삐들은 귀엽고 정상적인 걸로 보아, 이 레드의 삐삐가 가장 문제인 듯 하다.
- 개그를 할 때마다 레드부터 시작해서 배루키, 피카츄, 오박사, 그린부터 시작해 온갖 등장인물과 엑스트라들에게 맞는다. 이때 대부분 눈알이 휘둥그레 튀어나오며 '삣!' 이라는 장면이 압권. 그래도 과자에 눈이 멀어 피카츄를 사파이어에게 넘겼다가 레드에게 들킬까봐 겁내는 걸 보아 레드를 약간 무서워하긴 하는 모양이다.
- 근데 의외로 하면 강한긴 강하다 리그에 나갈떄 포켓몬 수가 모자르자 잠깐 나갔다오더니 수를 맞추어 대려왔다...
- 애니 속 영화에 나온 성우는 타나카 마유미
레드는 쵸파, 삐삐는 루피
- 그린
- 레드의 라이벌. 태초마을 출신. 모티브는 게임의 그린. 무인편부터 금/은편까지 레드의 라이벌로 등장해 포켓몬을 많이 잡은, 우월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보이는 것은 역시 그린다웠지만.. 현실은 삐삐의 개그에 놀아나고 체육관에 레드보다 먼저 들어갔다가 대판 깨지고 쫓겨나는 모습을 보이는, 안습 캐릭터. 이 때문에 레드보다 도감은 많이 완성했지만 체육관 배틀 실적은 좋지 않다.. 파트너는 리자몽.. 인데 체육관전에선 매번 깨지고 삐삐가 소방차를 데려와 위협하기도 하고.. 아무리 간지나는 그린이라 해도 이 만화에선 어쩔 수가 없나보다.. 이 친구 역시 본명이 따로 있다. 미도리카와 카이(緑川 開).
얘 여기선 오박사 손자가 아니었나?
- 피카츄
- 삐삐의 사촌동생.[6] 회색시티의 웅이가 포켓몬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여 체육관에 가둬놓고 있을 때, 웅이가 그곳에 들어간 레드 일행에게 승리를 조건으로 피카츄를 돌려주겠다는 조건을 걸자 삐삐가
치사한 방법으로승리해서 데려간다. 이것으로 모든 포켓몬스터 만화들에는 주인공의 포켓몬에 꼭 기본적으로 피카츄가 들어가 있다. 무척 영리해서 어려운 수학문제를 잘 풀어 내며, 지혜로우며,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다. 말은 하지 못한다. 워낙 귀엽다보니 레드의 포켓몬 중 주위에서 인기가 많다. 이 만화에서 피카츄는 초반부에 개그성에 맞춘 세로 타원 녹색 눈으로 그려졌지만, 어느새인가 널리 알려진귀염성 대폭 강화검은 원 눈으로 고정.
- 토게피
- 레드가 얻은 알에서 태어나, 금/은편에서 등장했다. 포지션은 애니메이션의 이슬이의 토게피와 비슷하다. 웃고 있으며, 말은 못 하며, 은근히 숨겨진 힘이 많다. 그런데 금빛 시티에서 만난 한 배루키를 가진 신사 아저씨가 레드에게 포켓몬을 아끼는 마음이 조금 모자라다며, 레드는 맨날 식사도 넉넉하게 못 하고 노숙이나 하는 자신들의 신세에 아직 어린 토게피를 억지로 끼워넣어도 될까 생각하며, 결국 그 신사 아저씨에게 토게피를 맡기고 떠난다. 대신의 그 아저씨의 배루키가 레드 일행을 따라온다.
- 배루키
- 금/은편에서 금빛 시티에서 토게피 대신 동행하게 된 포켓몬.. 인데 금빛 시티에서 첫 등장 때부터 벌레잡이 대회 때 벌레 덫에 걸리거나.. 멋있는 모습을 보이려고 바위산 위에서 뛰어내려 등장하다 얼굴이 뭉개지기도 하는,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서 레드 일행에게 아주 무시당하고, 금빛 시티를 떠날 때 동행할 때는 레드 일행에게 귀찮은 취급을 받았고 일방적으로 따라와 졸졸 따라다니는거라 찬밥 취급을 받았지만, 동행하면서 어엿한 일행 취급을 받는다. 격투 포켓몬인데도 격투기술은 삐삐를 때릴 때나 쓰고
노말타입 삐삐라 격투기술 효과가 좋은 듯하다이상하게 그림 실력은 화가 수준. 역시 츳코미 역할이 되며, 금/은편에선 삐삐와 자주 투닥거리며, 삐삐와 함께 이향을 쓰러뜨리기도 하는, 좋은 위치의 역할이었는데.. R.S편에선 공기화. 항상 동행하긴 한데.. 이름 언급도 거의 안 된다. 물론 이건 피카츄나 레드도 마찬가지이다. R.S편부터는 삐삐가 너무 주인공 보정을 받기 시작했다.
- 오박사
- 뛰어난 포켓몬 연구가.. 인데, 대머리를 가발로 감춰두고 있고, 닌텐도 DS를 사려고 게임가게 앞에서 줄이나 서는 등.. 개그 캐릭터스럽다.
- 이수재
- 포켓몬 매니아. 처음에는 아내와 함께 포켓몬 합성 실험을 하다가 자신들을 실험하기까지 이르다가, 괴물 같은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아내는 뮤와 합성되었다. 흠좀무)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리기 위해 달맞이 돌이 필요하다고 해서, 결국 레드가 이슬에게 받은 달맞이 돌을 건네주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원래 생김새가 더욱 괴물 같은 못생긴 아저씨였다!
- 금/은편에선 불탄 탑에 옛날에 불을 지른 범인을 잡기 위해 타임머신을 가지고 레드 일행과 만나는데.. 이번에는 모습이 원작 게임 일러스트에서의 이수재의 모습 그대로다!! 어떻게 된 건진 모르지만 작가가 아무래도 설정 충돌 때문인지 캐릭터 모습을 원판같이 바꾼 듯하다..
- 블루
- 보라타운에 살고 있는 소년, 유령에 홀려 있어서 부모님이 레드 일행에게 블루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고우스트를 가지고 있고, 삐삐와 싸우다가 진화까지 하지만, 삐삐가 청소기로 빨아들여 버린다. 안습. 그 후로는 오박사가 벌이는 이벤트에 같이 오기도 하는, 정상적인 소년이 된다. 유령에 홀리지 않을 때의 파트너는 거북왕.
- 옐로
- 큰 비중은 없다. 오박사가 벌이는 이벤트에 참여한다. 파트너는 피카츄인데 레드의 피카츄와 달리 성격도 드럽고 치사하다. 주인인 옐로도 마찬가지.
- 삐와 피츄
- 삐는 삐삐의, 피츄는 피카츄의 사촌동생으로 금/은편에서 삐삐가 똑똑한 피카츄를 눌러버리기 위해 삐를 데려와 명문 학교로 입학시키기 위해 학원에 보내려 할 때 피카츄가 지지 않기 위해 사촌동생 피츄를 데려와 치맛바람을 휘날리며 둘다 학원으로 보내버려진다. 둘다 말 못 하는 어린 포켓몬. 피츄는 머리가 좋았으나 삐는 피츄 레벨 정도까진 아니었고, 결국 삐는 삐삐와 함께 공부하여 피츄와 삐는 명문 학교에 입학 성공한다. 그런데 삐삐는 같이 시험쳤다가 유치원에 합격했다(..)
- 골드
- 2세대의 주인공 심향(HG/SS에서 정해진 이름, 그 전까지는 골드라는 이름으로 불린)이 모티브가 되었다. 그런데 이 만화도 포켓몬 애니메이션마냥 주인공은 관동의 레드로 고정되어있기에 그냥 눈싸움 등의 여러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습만 나온다. 파트너는 브케인. 진화 안 한 상태.
- 실버
- 2세대의 라이벌이 모티브가 되었다. 그냥 이벤트에만 참여한다. 골드와 함께 레드 일행과 리그 가는 길 근처에서 만나기도 했다. 파트너는 리아코
- 루비
- 3세대의 여주인공이 모티브가 되었다.[7] 털보박사로부터 아차모를 받아,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예전에 금은편에서 털보박사와 레드와 만난 적이 있어 이 아차모는 레드와도 친했다.
- 사파이어
- 3세대의 남주인공이 모티브가 되었다. 부잣집 도련님으로, 귀엽고 강한 포켓몬을 찾고 있으며, 발견하면 어떻게든 손에 넣거나 트레이너부터 뺏으려고 궁리한다. 레드의 피카츄를 노리고 있어, 레드와 배루키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삐삐를 먹을 것으로 유혹시켜 털보박사로부터 받은 포켓몬인 나무지기를 두고 피카츄를 데려가 버렸었다. 그러나 이 나무지기가 레드에게 이 사실을 전부 일러바쳐서..
3.2 체육관 관장과 사천왕
3.2.1 무인편
- 웅
- 회색시티의 체육관 관장. 포켓몬을 무자비하게 잡아들여 놓고 있다. 삐삐의 사촌동생인 피카츄까지 잡아 놓고 있었다. 삐삐가 고전할 때, 레드가 물을 끼얹으면 된다는 어드바이스를 해주는데, 물을 끼얹으려 했으나 실패. 결국, 조이기를 당할 때 낙서를 해버려서 그 낙서를 삐삐로 착각해 롱스톤은 빙빙 돌게 되고 승리해버린다. 레드보다 앞서서 파이리를 데리고 들어간 그린은 당연히 패배하고 나왔다..
- 이슬
- 블루시티의 체육관 관장. 달맞이돌을 가지고 있어 삐삐가 노리고 있었다. 삐삐가 이슬의 포켓몬이 날리는 물을 전부 마셔가며 이기는 기행을 보였다.. 그러나 달맞이돌은 이수재의 부인이 가로채가 버렸다..
- 마티스
- 민화
- 무지개시티의 체육관 관장. 아버지가 대기업 회장. 그런데 회사가 로켓단에 의해 점령당해, 로켓단을 대단히 증오한다. 레드 일행을 처음에 로켓단으로 오해하나 후에 레드와 함께 로켓단을 쳐부순다.
- 초련
- 노랑시티의 체육관 관장. 윤겔라를 데리고 온갖 초능력과 마술을 보여준다. 초능력은 당시 포켓몬스터에서 애니든 뭐든간에 무섭게 묘사되었으나, 삐삐의 개그 앞에선 별 수 없다.. 파도타기 기술머신을 가지고 있어 레드가 노리고 있었으나 삐삐 때문에 고장나 버렸다.
- 독수
- 강연
- 비주기 형제
- 이상하게도 비주기가 쌍둥이 형제로 나온다.. 로켓단의 보스. 로켓단을 이용해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지만.. 삐삐 때문에 매번 실패.
- 시바
- 칸나
- 한 학교의 여선생. 나이스바디 안경 누님.. 이지만 성격이 까칠하고 레드 일행을 공부시키려 하며, 앞으로 나아가려면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는 등의 말을 하면서 시험을 내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은 자신의 학생들에겐 쉬운 문제를 내고 레드 일행에게는 어려운 문제를 내는 수를 썼다. 그러나 피카츄가 문제를 전부 풀어내 버렸다. 안습.
3.2.2 금/은편
- 비상
- 호일
- 꼭두
- 금빛시티 체육관 관장. 체육관과 식당을 겸하고 있다. 남자를 싫어해서 여자만을 출입시키고 있다. 그린은 못 들어가고 발만 구를 때 레드 일행은 전원 여장해서 들어가 버렸다.. 이상하게도 그 공포의 밀탱크는 사용하지 않고 픽시를 사용한다. 게다가 그 픽시는 무려 삐삐의 옛날 친구!.. 지만 그 픽시는 삐삐에게 원한이 잔뜩 있었다..
- 유빈
- 사도
- 규리
- 류옹
- 황토마을 체육관 관장. 체육관 안이 매우 추워 뭐든지 다 얼어버린다. 그런데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다니는 기이한 할아버지. 사실 메꾸리를 데리고 있었으나 행방불명되어서 매일 그 동생 꾸꾸리와 함께 슬퍼하고 있었다. 결국 삐삐에 의해 메꾸리가 돌아오자 기쁨에 겨워 홧김에 아이스배지를 준다.
- 이향
- 검은먹시티 체육관 관장. 신뇽을 다루며 매우 강력해, 앞서 들어간 그린은 리자몽과 함께 피떡이 되어 던져졌다. 체육관 내에 용암이 흐르고 있다. 그러나 삐삐와 배루키의 합동 그림자분신 콤보로 패배.
- 일목, 독수, 시바
- 독수와 시바는 관동편에서 등장했으나 원작대로 다시 사천왕으로서 재등장. 그러나 레드 일행이 리그 탑에 들어가려 하자마자 탑 꼭대기에서 추락했다. 레드가 싸우려 했으나 셋 다 기절해버렸다.
- 카렌
- 사천왕 중 셋의 포켓몬을 모두 뺏어 쫓아낸 후 혼자 군림하나 했더니.. 알고보니까 카렌은 썰렁 개그 중독자였고 그 개그 때문에 나머지 세 사천왕이 졸도해서 탑에서 추락한 것이었다.. 포켓몬은 블래키.
3.2.3 R/S편[8]
- 원규
- 금단 시티 체육관 관장. 공부벌레인 코코파스를 데리고 있다. 똑똑하지만 계속 방에 틀어박혀 공부만 하는지라 세상 물정을 모른다고 걱정중. 스톤배지를 주는 조건으로 삐삐가 코코파스를 교육시키지만.. 알고봤더니 돈을 벌려고 코코파스를 이용해먹고 앉아있었다..
- 철구
- 무로섬 체육관 관장. 그러나 정작 체육관 내에는 어둠이 가득하고, 미로처럼 길이 얽혀 있다.[9] 안에 있는 건 깜까미 하나 뿐. 깜까미는 레드 일행에게 철구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만, 알고봤더니 그 근육질이던 몸이 자꾸 먹기만 하다보니 살이 너무 쪄서 변기에 껴서 나오지 못했던 것. 격투 타입 관장인데도 이상하게도 가진 포켓몬은 고스트/악의 깜까미이다.
- 암페어
- 보라 시티 체육관 관장. 가전제품 가게와 체육관을 겸하고 있으나 체육관은 아무도 오지 않아 너덜너덜해져있다. 본인은 승부를 하고 싶어 마을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다니며 썬더라이를 내세우며 체육관을 찾아오라고 하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레드가 사람들에게 시비나 거는 암페어와 누가 싸우고 싶겠냐는 말을 건내고 좌절하기도 한다.
- 종길
- 등화 시티 체육관 관장. 몬스터볼 던지는 실력도 수준급. 그러나 술 마실 돈도 없다고 맨날 맹물을 마시며 취해 있는 이상한 모습을 보인다. 그 이유는 포켓몬인 게을로가 너무 게을러서 싸우질 않는다는 것. 그러나 자기보다도 게으른 삐삐를 보고 라이벌 의식을 느낀 게을로가 처음으로 싸움을 벌이게 된다. 식탐도 많아 종길의 밸런스 배지까지 먹어버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