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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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 Aeroporto Leonardo da Vinci di Fiumicino
영어: Leonardo da Vinci-Fiumicino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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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코드
IATA	FCO
ICAO	LIRF

1 개요

이탈리아의 국제공항. 로마 시내에서 약 35km 떨어진 피우미치노에 있어서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으로 부르기도 한다.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과 함께 이탈리아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공항이다. 1961년에 영업을 시작하였다. 알리탈리아, 에어 알프스, 블루 익스프레스, 이지젯의 허브 공항이다.

2 시설

존재감이 없어서 그렇지 상당히 큰 공항이다. 3,200m 이상의 활주로 4면에 터미널도 4개나 있다. 1, 2터미널에서는 국내선 및 쉥겐조약 가입국으로 가는 항공편이 발착하고 3터미널은 국제선, 5터미널에서는 유나이티드 항공과 US 에어웨이즈 등 미국행과 이스라엘행 항공편이 발착한다.

공항 시설은 의외로 깔끔하고 좋다. 면세점도 브랜드와 규모가 제법 있는 편이고 게이트 앞에 흡연실도 있다. (!)

또한 비행기 출발 5시간 전에는 도착할 것. 줄이 욕나오게 길고 일 처리 속도도 느리고 심지어 줄이 엄청나게 긴 와중에도 몇몇 창구는 비어 있다.

2.1 사건사고

피우미치노 현지 시각 기준으로 2015년 5월 7일 새벽 12시 15분, 제3터미널 쇼핑 아케이드에 있는 한 식당의 주방 전기 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한때 공항이 폐쇄되기도 했다.

이 화재로 인하여, 알리탈리아는 기존 그대로 터미널 1을 사용하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5로 이동하게 되었다고. 터미널 5는 미국이나 이스라엘가는 항공편이 배정되는 터미널인데다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의 역과도 떨어져 있어 셔틀버스를 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한다. 티켓팅 후에 내가 사용하는 터미널이 5번 터미널이라는것을 알게되면 당장 그곳으로 향하라. 일단 5번 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는곳이 터미널 제일 깊숙한 곳이라서 걸어가는데 15분은 잡아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10분을 가야 5번 터미널에 도착하니까, 다른 터미널에 비해 30분이 더 필요하다.

2016년 6월 기준,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다시 터미널3로 배정되었다.

3 연계 교통

시내의 로마 테르미니 역으로 직통 운행하는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Leonardo Express)를 타면 30분 정도 걸린다.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는 전부 1등차인데 그렇게 안 보이는 게 문제지(...) 외에 로마 시내는 아니고 좀 외곽의 역까지만 가는 일반열차도 있다. 테르미니역 근처에서 타고 내리는 공항버스도 운행하는데, 가격이 기차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택시는 고정으로는 48유로로 매겨져 있다고 한다. (2016년 기준)

4 운항 노선

이 공항에서 대한민국 직항편은 대한항공이 주 3회(B777-300ER),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B777-200ER) 운항하고 있다. 대한민국 복항을 선언한 알리탈리아는 2015년 6월 5일부터 인천 - 로마 노선을 주 3회 운항하며, A332, A333과 B777-200ER을 번갈아 투입 중이다.

알리탈리아는 대한항공이 한때 운항했던 인천 - 밀라노 - 로마 노선에 코드쉐어를 걸었었고, 알리탈리아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도 된다. 단지 원화가 아닌 유로화로 뜰 뿐....아는 사람은 안다. 이게 오히려 낫다는 것을 복항 후에는 원화도 나온다. 대한항공이 운항하지 않는 날에는 에어 프랑스 및 에티하드 항공과 코드쉐어하여 환승편이 뜬다. 현재 대한항공은 밀라노행과 로마행을 분리했다.

제발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