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장갑 공동체

상위 항목 : 폴아웃 시리즈의 등장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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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터스 에디션의 다이아몬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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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장갑 공동체가 운영하는 울트라 럭스 카지노

"You see? We remain the very picture of courtesy, even in the face of such impolite accusations. We have nothing to hide here."
</br>"보셨죠? 저흰 이런 무례한 비난 앞에서도 예의를 지키고 있답니다. 저흰 여기에 숨길 것이 없어요."

1 개요

White Glove Society.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조직. 스트립에서 미스터 하우스 아래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3대 조직 중 하나이다.

2 설명

본래 하얀 장갑 공동체는 오메르타 패밀리, 체어멘과 마찬가지로 미스터 하우스럭키 38 카지노 인근에 거주하던 토착부족으로서 식인 문화를 가진 부족이었다. 지나가던 황무지인을 끌어들여 잘 대접한 뒤 쥐도새도 모르게 잡아먹는 악행으로 유명했다 한다. 어디서 본거 같은데 이거

그러나 미스터 하우스가 NCR과 협상하고 뉴 베가스에서의 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한 과정에서 오메르타 패밀리, 체어멘과 함께 이들 부족을 무장한 시큐리트론들을 앞세워서 설득했고 이에 이들 부족 역시 하우스의 밑에 남기로 결정했다. 하우스는 하얀 장갑 공동체를 자신의 휘하에 두기 위하여 엄격히 교육하고 지원하였는데, 우선 계약의 최우선사항으로 '식인 엄금'을 못박았다.

새로 태어난 하얀 장갑 공동체의 설립자인 마조리(Majorie)는(한글 패치판에서는 마조리에) 이에 동조하여 부족 내 식인 행위를 엄격히 금지했고[1], 교육을 마친 이들은 울트라 럭스 카지노를 건설한다. 그런데 평판은 스트립 쪽 평판이 아니라 하얀 장갑 공동체 평판이 따로 있다. 핍보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메인 퀘스트 진행에 따라 울트라 럭스 카지노를 쓸어버려야 할 수도 있는데 그럴경우 스트립 평판도 같이 나락이 되어버리는 걸 막기 위해서인듯.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하얀 장갑 공동체의 식인 문화에 대한 악명은 모하비 황무지에서 이미 충분히 유명한 이야기였고, 울트라 럭스 카지노는 고모라 카지노나 톱스 카지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나같이 '어딘가 기분 나쁘다' 라는 악평을 한다. 그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서인지 울트라 럭스 카지노는 가장 호화롭고 사치스럽고 비싸다. 또한 카지노 레스토랑인 '구르망'은 뉴 베가스에서 제일가는 음식점.[2] 뉴 베가스의 지배자인 미스터 하우스도 움직일 수만 있다면 한번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3] 거기다가 뉴 베가스에서 유일하게 목욕탕과 더불어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사우나에는 속옷만 입은 고객들이 둘러앉아 쉬고 있는데 게임 상에서 그닥 중요한 시설이 아니다 보니 어색하게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또 지하에는 하얀장갑 공동체의 중역 회의실이 있다.[4]

하얀 장갑 공동체의 가장 큰 특징은 특유의 가면과 예의바른 말투[5]로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오락지향적인 탑과 쾌락 지향적인 고모라와는 달리 깔끔한 고급 호텔의 분위기다. 인테리어도 보라색 스타일의 벽지에 중세 바로크식 기둥과 장식물들에 아름답고 잔잔한 클래식 음악까지 나오고 있어서, 황폐한 세기말 분위기의 사막에다가 음악이라곤 온통 4 ~ 50년대 분위기의 뽕짝스러운 올드 팝만 듣던 상황에서 울트라 럭스에 방문하면 갑작스러운 이질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상기한대로 이들이 운영하는 울트라 럭스 카지노에는 다른 카지노에는 없는 목욕탕(!)이 구비되어 있다. 염분이 함유된 온천이라 피부에도 좋다고.[6] 대신 슬롯머신도 없고 쫒겨나는 칩 상한이 모든 카지노들 중 가장 높아서 대박을 내 쫒겨나기가 쉽지 않다.(특히 플레잉 카드 및 테이블 도박에 생소한 유저라면.) 그리고 라디오 방송도 하고 있어서 울트라 럭스에 들어가면 울트라 럭스 라디오 신호를 찾았다는 메시지가 뜨는 걸 볼수 있다.

동료 중 베로니카는 드레스에 환장하는데, 이 팩션의 양복을 가져다 주면 좋아서 기겁하면서 격투 기술을 하나 가르쳐 준다. 그만큼 울트라 럭스의 대외적인 고급 이미지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를 알 수 있다. Ultra Luxe Attire라는 것인데 일반적인 포멀웨어와 달리 맞춤복이라는 컨셉인듯. 근데 옷본이 좀 불완전한지 남성용 예복 바지에 허리띠를 찬다.[7] 그리고 공동체의 가면을 갖다줘도 매우 좋아한다.

덧붙여 이들의 기본 무장은 Dress Cane(정장 지팡이)인데, 의외로 강력한 무기다. 다만 반대로 말하자면 이것 말고는 어떤 총기류도 안 들고 온다. 꽃 전쟁인가 주방에서 화염방사기로 브라민 통구이를 만들고 있는 애들 빼고는...[8] 덕분에 총기만 제대로 반입해 올 수 있다면 울트라 럭스를 쓸어버리는건 별로 어렵지 않다.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빛을 가져간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상술한대로 소문 때문에 어딘가 기분 나쁘다며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과 울트라 럭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음식덕에 괜찮다며 좋아하는 사람으로 평이 갈린다. 안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놈의 가면은 왜 쓰고 있는걸까? 무서워 죽겠어. 혹시 저 사람들 얼굴에 뭔가 문제가 있는걸까?" 하는 말과 함께 뭔가 음침하고 소름끼친다는 반응이 대다수. 반면에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음식이며 시설, 총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고급스런데다가 맘에 든다며 칭찬한다.

공동체 전체의 컨셉은 말하자면 가장 사치스럽고, 가장 고급스러운 소수만의 선택된 공동체로써 그냥 한 마디로 왕재수(...). 실제로 NPC들의 대사를 들어 보면 마치 천룡인마냥 말에서 온갖 오만함과 우월함이 뿜어져 나온다. 가장 가관인 한 마디는 모티머가 아래 설명할 헥 건더슨을 신고해서 제거해버렸을 때 배달부에게 하는 말인데, "가난하고 천한 것들이 사먹을 수 있을 정도로 고기 가격을 내렸는데 그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함? 이제부턴 더 가격을 사치스럽게 만들어 버릴 거임" 이라고.

카지노 도박 수입 15,000을 넘기면 도박 금지를 당한다.

3 관련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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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얀 장갑 공동체의 대다수는 식인 문화를 버렸지만, 그 중 일부는 식인문화를 포기하지 못했다. 이들은 모티머라는 작자의 주도 아래 비밀리에 인육을 확보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손님이 '실종'되는 사건을 일으키고 있었다.

또한, 배달부가 끼어드는 시점에서 모티머는 몰래 멤버 전원에게 인육요리를 먹이고 이를 밝혀서 전부 식인종으로 컴백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9] 그런데 재수없게도 이 과정에 걸려든 손님이, 막나가는 경영으로 유명한 방목가 헤크 건더슨(Heck Gunderson)(한글 패치판에서는 헥 건더슨)[10]의 아들 테드 건더슨(Ted Gunderson)[11]. 배달부는 바에서 죽치고 앉아있는 헤크에게 말을 걸고, 아들 찾는걸 도와주는 퀘스트를 할 수 있다. 퀘스트 이름은 쇠고기를 넘어서(Beyond the Beef)[12].

일단은 총지배인에게 아들이 실종되었다고 통고하면, 기겁을 하면서 '저번에는 한 예비 신부가 사라지더니 이번이 두번째면 심각한 일이다' 면서 사실 '이전 사건'이 또 있어서 수사관이 와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모티머에게 가 보라고 하는데, 그에게 가서 조사관을 만나야 한다고 하면 조사관이 머물고 있는 객실의 열쇠를 준다.

조사관의 객실로 문을 따고 들어가보면 조사관[13]은 죽어있고, 수사기록을 하나 얻을 수 있다. 바로 그 순간 두 명의 공동체원들이 습격을 오는데, 무기는 지팡이가 다지만 입구에서 무기를 다 반납한 모범시민 플레이어는 억억하다 맞아죽기 쉬우니 하다못해 .22피스톨이라도 숨겨오자.정직한마음깨고온사람이면역으로 갈아버린다.

수사기록에는 오후 4시에 목욕탕의 사우나에서 진실을 알고 있는 공동체원과 접선을 하도록 되어있다. 만나보면 모티머와 그 수하들의 음모와 내력, 테드의 생사여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모든 대화가 끝나면 갑자기 암살자가 한 놈이 튀어나와 공동체원과 배달부를 습격한다. 무장이래봐야 이 게임 최약의 총기인 22구경 소음권총만 가지고 있으니 암살자 자체는 가볍게 발라 줄 수 있다. 다만 해당 공동체원은 스크립트로 죽게 되어있어서 절대 살려줄 수 없다. 딱히 강조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암살자는 꼭 죽이도록 하자. 무슨 이유가 있어서 안 죽이고 슬슬 넘어갔다간 게임 내 어느 지역에 있든 일정 확률로 경계 상태가 뜨는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 플레이어 혼자 있을 때야 상관없지만 중립/우호 npc가 주변에 있는 경우 기겁하며 달아나버리니 매우 성가시다. 수면치 채우느라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꼴을 당할 수 있다.

배달부의 결정에 따라 공동체와 테드의 운명이 갈린다. 시저의 군단 루트를 탈 생각이라면 모티머 쪽을 도와서 식인 풍습을 부활시켜야 하고,[14], 다른 루트(예스맨, 미스터 하우스, NCR)로 갈 생각이라면 테드를 구출해야 한다.[15] 퀘스트를 어느 방향으로 클리어하건 간에 퀘스트가 끝나면 하얀 장갑 공동체 평판이 무조건 우상화까지 올라간다.

  • 테드를 구출하는 루트로 갈 경우 공동체 회원과 접선해서 명예 멤버 자격[16]을 얻고 마조리에게 의복과 열쇠를 받아 공동체 멤버 전용실을 통해 주방으로 가는 것이 좋다. 회원자격없이 락픽으로 구르망을 통해 주방에 들어가면 침입자 취급받는데, 이때 공동체 의상을 입으면 다른 공동체원들은 어찌어찌 넘어갈 수 있다. 밑층 복도에 가면 웬 공동체원 하나가 "넌 누구지? 허락없이 이곳에 들어오는건 금지다. 얼른 나가!" 라고 하는데, 이 때 수리 스킬이 어느정도 되면 "위쪽에 하수관이 터졌는데" 어쩌고 하면서 넘어갈 수 있고, 말빨이 55이상이면 "모티머가 보냈다" 라면서 넘어갈 수 있다. 이도저도 안되면 이녀석이 공격을 하게 되고, 그 즉시 주방 안의 모든 공동체 회원이 적대하게 된다. 정 안되겠으면 이녀석이 순찰돈다고 뒤를 보고 있을때 잽싸게 숨어들어가자. 스트립 평판이 너무 낮아서 정 안되겠다면 그냥 모티머에게 자기도 식인종이라고퍽에따라 살아있는시체나 변형체도먹는 더한놈인채로 구라를 치던가 주머니에서 주방 열쇠만 빼 오면 된다.
  • 부엌에 잠입해 Med-X 1개와 의학 25의 스킬을 사용해서 와인에 수면약을 탈 수 있다.[17] 공동체원들은 다 잠들어 있을 테니[18], 이때 조용히 테드를 끌고 나가면 된다.
  • 요리사 펠리페를 주방에서 떼어놓은 뒤[19][20]입수한 레시피를 쓰거나(지능 6 체크) 재주껏(생존술 75 이상) 모조 인육 요리를 만들 수 있다.[21] 모티머는 브라민 요리 잘 먹고 있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은 방금 인육을 드셨습니다!" 라고 외치고, 배달부가 멀쩡히 살아있는 테드를 데리고 나오면 기겁한다.[22] 모티머를 욕하면서 공격하는 쪽으로 대화를 끝내면 모티머가 고귀한 희생이 어쩌네 하는 씨알도 안 먹힐 개드립을 치면서 달려드는데, 아무 것도 안 들고 있고 죽인다 해도 어떤 공동체원들도 배달부를 적대하지 않으니 그냥 코웃음치면서 죽이자. 그냥 대화를 완만하게 끝내면 공동체원들과 배달부를 위선자라면서 도망치는데 어자피 이 이후로 이 양반과 관련된 퀘스트는 없으니 역시 죽여 버려도 무방. 카르마도 매우 악함이라 카르마도 오르니 죽일 경우 일석이조. 경직권 퍽을 찍었다면 비무장+V.A.T.S로 기절시켜보자. 공동체원들의 애정가득한 포풍 지팡이찜질에 천국으로 향하는 모티머를 볼수 있다.[23]
  • 의학 체크가 안된다면 스피치 체크만이라도 그것도 없다면 유일한 답은 리셋 신공+소매치기 적절히 이용해주면 된다. 일단 주방에서 나가라는 공동체원을 스피치 체크로 처리하고, 펠리페도 '창고에 라드로치 있는데요'라고 스피치 체크 해줘서 창고로 유인해 터미널로 문 잠궈서 가둬버리고, 그런 다음에 테드가 갇혀있는 냉동창고 문을 건드려주면 된다. 이 문은 펠리페가 가지고 있는 주방열쇠로 열거나(락픽으로 따는 건 불가능) 옆의 터미널로 잠금해제를 할 수 있는데, 다행히 터미널 해킹수준이 매우 쉬움이라 과학 특화 배달부가 아니라도 쉽게 문을 딸 수 있다. 건드릴때마다 카르마 페널티가 들어가긴 하는데 어차피 미미한 수준이므로 무시하고 얼른얼른 해킹해주자. 그리고 테드를 곧바로 끌고나와서[24] 헤크한테 데려다주면 끝.

모티머를 어떻게 처리하든 테드를 데리고 헤크에게 가면 헤크가 일의 자초지종을 묻는데 헤크에게 공동체가 범인이라고 불어버리면 공동체를 다 죽여 버리려고 한다. "이런 더러운 놈들과 더 얽혀야 좋을 것 없다"는 스피치 체크로 진정시킬 수 있다. 실패하면 얄짤없이 더블 배럴 샷건 하나 들고 몰살시키는걸 도와줘야 한다.

공동체의 일부만 범인이라고 불어버리면 헤크가 빡쳐서 스트립의 브라민 고기공급을 모조리 중단해 버리겠다고 하는데, 이 때 스피치 체크로 "그게 바로 그 식인종들이 원하는 짓이다"라며 설득해 그냥 넘어가게 만들면 스트립 평판과 함께 공동체 평판이 우상화된다. 물론 실패하면 그 반대.

혹은 카지노 밖의 Gunderson 가문 암살 퀘스트인 Pheeble Will[25]과 연계해, 테드를 죽여버린 뒤[26] 그의 피로 헤크의 방을 피칠갑(!!) 하고 헤크가 테드를 죽였다고 누명을 씌워 시큐리트론에게 신고할 수 있다. 헤크는 체포를 거부하고, 시큐리트론은 정의가 어쩌니 법이 어쩌니 설교하다 헤크를 죽여버린다. 이 경우 오히려 카르마가 올라간다...?[27]

또는 헤크에게 "이놈들 전부 식인종임!" 이라고 뻥튀기해서 일러바치고 하얀 장갑 공동체를 몰살시키고(...) 테드를 구출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는 Dress Cane을 든 분노의 공동체원에게 헤크가 역공당해 다 흐지부지될 수가 있다. 그것도 아니면 그냥 입구에서부터 무기 압수를 거부한 후에 하얀장갑공동체원만 골라서 쭉 밀든지. 헤크를 포함한 공동체원이 아닌 도박꾼이나 손님들은 공격받지않는 한 중립이므로 퀘스트수행이 불가능해진다거나 그런 일은 없다. 평판신경쓴다고 해도 이 인간들은 평판시스템 자체도 스트립과 별도고 그다지 엔딩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거나 게임플레이에 불이익을 주는게 없으므로, 그냥 공동체원 전체를 몰살해버려도 별 상관이 없다.

식인문화 부활은 시키고 싶지만 테드도 살리고 싶다면 모티머와 협상해서 다른 사람을 갖다주는 대가로 테드를 빼내면 된다. 모티머의 추천재료(...)는 뉴 베가스 북쪽 송전탑 근처에 사는 칼라일이란 부잣집 청년. 플레이어가 인간형 동료를 대신 제공할 수도 있다. 당연한 거지만 릴리 보웬이나 라울 테하다는 안 된다. 그런데 사실 맛있는 뮤턴트 고기와구울 고기도 먹을 수 있다. 사람 맛밖에 모르는 너희들이 불쌍해!

이 퀘스트를 테드 구출로 수행하면 건더슨 가문 암살 퀘스트인 Pheeble will 퀘스트는 실패하거나 복수 포기를 하도록 설득해야 하지만 두 퀘스트를 모두 완료시킬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일단 모티머를 까발리는 것까지 진행한다음에 호텔로 가는것으로 테드를 버그로 잠시 없애고, 헤크에게는 스텔스 보이를써서 C4를 집어넣어서 폭사 시킨다. 그 이후 카지노에서 나와서 맵으로 빠른여행을 하면 테드가 다시 등장하는데, 다른 사람이 주변에 없다면 그냥 머리를 날려버리면 된다. 이 경우, Beyond the Beef 는 실패 처리되지만(Heck Gunderson 이 죽은고로), 일단 식인문화는 고쳐진것으로 판정되며 또 Pheeble Will도 클리어할수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Beyond the Beef를 가짜 인육을 먹이고 모티머를 까발리는 것까지 진행한 다음, 으슥한 곳에서 테드를 슥삭한 다음 헤크에게 가서 테드는 죽었다고 말하는데, 거짓말로 누가 납치했는지 모르니 찾아보겠다고 말하면[28] Pheeble Will의 실패 없이 Beyond the Beef를 깰 수 있고 스텔스 보이나 c4등으로 헤크까지 죽이면 Pheeble Will까지 깰 수 있다. 이 방향으로 진행하면 식인문화도 고치고 복수도 실현할 수 있고 고인인 헤크도 만족(?)했으니 배달부만 1석 3조.

퀘스트를 하면서 부엌에 들어갔을 때 브라민을 이용한 요리 중 하나인 '브라민 웰링턴(Brahmin Wellinton)'이라는 요리의 설계도를 훔쳐올 수 있다.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브라민 항목 참조.

  1. "이봐, 나도 인육을 먹는다고." 라면서 슬슬 접근하면 "어떻게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거지?"라며 상당히 불쾌히 여기면서 공동체 평판이 깎인다. 여담으로 이 선택지에는 원래 <Lie>라는 딱지가 붙어있는데, 배달부가 카니발 퍽을 가지고 있다면 저 딱지가 사라진다(...).
  2. 근데 막상 들어가 보면 식탁에 올라와 있는건 브라민 스테이크, 다람쥐 꼬치(...), 누카 콜라(...) 등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요리이다. 아무래도 구현이 힘들어서 그런듯...
  3. 그래선지 하얀 장갑 공동체원 NPC의 말에 의하면 자꾸 하우스의 시큐리트론이 하나씩 식당 안에 들어온다고 한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먹지를 못하는 몸이니 시큐리트론을 통해 음식 냄새와 그 모습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므로서 간접적으로나마 울트라 럭스 식당에서의 식사를 구현하고 싶어하는 듯. 안습
  4. 여기까지 작정하고 내려왔다면 아마 식인종 사냥을 즐기고 있을테니 조언하자면 이 회의실은 긴 탁자에 의자가 둘러서 있고 그 의자마다 한 명씩, 열명이 넘는 놈들이 방 안에 있기 때문에 지팡이 들고있는 약골들이라고 무시하다간 권왕 배달부가 집단 린치를 당하고 저녁 밥상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약물을 활용하거나 양손 무기로 넉백을 먹여 장판파를 재현해보자.
  5. 보면 알겠지만 탑스는 적당히 친절하고, 고모라는 제대로 싸가지가 없지만, 하얀 장갑 공동체의 직원들의 말투는 톤 자체도 매우 친절한데다가 매우 고풍스럽다. 일례로 무기를 압수할 때 고모라는 제일 평판이 좋을때에도 '댁이 좋은 사람인건 아는데, 그래도 규칙은 규칙이니까 무기 내놓고 가슈' 정도이지만 울트라 럭스는 '실례합니다, 고객님. 지금 고객님께서 소지하고 계신 모든 무장을 반납해주시겠습니까? 고객님의 불편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다른 고객님들을 생각해 협조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같이 매우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한다(...).
  6. 이 염분은 믹과 랄프의 상점을 통해 구하는 것인데, 나중에 이 소금이 오메르타 패밀리의 테러공작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7. 꼬리가 긴 남성용 예복 자켓을 입을 경우엔 허리띠를 차지 않고 멜빵으로 고정한다. 고급 맞춤 예복에는 허리띠 구멍 자체가 없다.
  8. 주방장인 펠리페가 고안한 방식이란다.
  9. 내부 증언에 따르면 하얀 장갑 공동체가 언제나 "최상의 품격" 을 추구하는 만큼 이를 악용하여 인육을 다시 한번 맛보게 한 후 과거로의 회귀라는 명목으로 식인문화를 부활시킬 계획이라는 듯. 실제로 식인종 루트를 타면 모티머 왈 처음엔 인육이라는 걸 까발린 직후에 적막이 흘렀지만, 얼마 안가 모두 그저 웃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마조리 역시 인육 맛에 넘어가서 "솔직히 그놈들이 입고 다니는 패션이라고 하기도 뭣한 스포츠 장구나 무례함 같은 건 신경 안 쓸 거고 그저 우리의 새로운 식단만 존중해 주면 됨" 이라면서 기겁할 때는 언제고 흔쾌히 시저와의 동맹을 성사시켜 준다.
  10. 별명은 'Hurricane Heck'으로, 용병을 앞세워서 경쟁자들을 협박해 무지막지하게 자기 영토(?)를 늘려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트립 카지노들 대부분의 브라민 고기 공급을 도맡아하니 울트라 럭스가 VIP로 대접해서 전용 객실에다 보디가드들의 총기 사용(!)을 허가해준다. 이런 인물을 건드렸으니 사건이 커질법만도 하다.....
  11. 암살 의뢰인의 말에 따르면 길가에 멍하니 서있는 브라민보다 멍청하다고 한다.
  12. 제러미 리프킨의 저서 '육식의 종말'의 원제다.
  13. 의문의 사나이의 의복과 똑같이 생긴 트렌치코트라는 게임속에 한 벌만 존재하는 의복을 입고 있는데 루팅은 불가능하다. 참고로 괴상한 황무지 인카운터 재주 상태일 경우 기존 조사관이 아닌 크루소로 바뀌어 있다.
  14. 하얀 장갑 공동체 회원전용 구역에 들어가서 만찬 이벤트를 끝까지 본 후 그 다음날 울트라 럭스 테이블에서 다시 모티머에게 말을 걸고 또 한번 마조리에게 가야 한다. 시저에게 동맹 성사를 보고하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카르마 감소.
  15. 창고에서 테드를 처음 만나고 대화를 좀 하다 보면 "공동체 몇 놈만 나쁜 놈이라고? 그딴거 모르겠고 난 이 색히들 다 족쳐버릴 테다!" 라는 식으로 난리치는데, 여기서 "자꾸 그러면 그냥 놓고 간다?(두번째 선택지)" 를 해야 테드가 공동체원들이 보이는 족족 달려드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아니, 아예 처음부터 모티머 일당 짓이라고 하지 말고 누구 짓인지 모른다고 뻔한 거짓말을 해도 그걸 또 믿는다. 아무한테도 안 달려든다. 정말 브라민보다 멍청한듯.
  16. 이쪽은 또 스트립 평판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한다. 톱스 카지노 인재영입 퀘스트를 완료하고 가면 그정도 평판은 쌓인다. 모티머한테 물어보면 자기는 그런거 담당하지 않는다면서 스폰서를 해주진 않지만 마조리에게 물어본다면 스트립에 지대한 공헌을 해준 고로 명예멤버자격을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마조리의 말에 의하면 원년멤버들 이외에는 새로 멤버를 받지 않는 게 원칙이지만 명예멤버자격은 상관이 없다는듯.
  17. 이때 공동체 전용객실에 침입해서 열쇠를 따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전원의 옷과 무기를 강탈할 수 있다. 깨어나서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일품(...)
  18. 그런데 공동체원들이 전부 다 잠들기 전에 조금 일찍 연회장으로 가 보면 멀쩡히 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의자에서 일어나서는 땅바닥에 드러눕는(눕는 모습이 침상에 눕는 것 마냥 너무나도 자연스럽다(...)) 진풍경을 볼 수 있다.
  19. 품격 높은 공동체원 답지 않게 F Word가 작렬하는 놈(...)인데, 의학 55 체크로 그 더러운 싸가지가 콩가루 집안(아버지는 어렸을 때 집 나가고 어머니는 허구헌날 바람 피는 막장 핀드, 누나는 틈만 나면 상자에 가둬서 학대) 때문이라는걸 지적해서 패닉상태로 만들어 구석에 가있게 하기 / 스피치 체크로 주방창고에 래드로치가 있다고 거짓말한 뒤 창고에 가두기(이때 잠시동안 방치한뒤 대화를 진행하면 의학 55체크로 열쇠와 모조 인육 조리법을 뜯어낼수 있다.) / 스닉어택으로 죽이기 등의 방법이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모티머 일당이 먹어 온 인육 요리를 만들어 온 녀석이다 보니 카르마가 '매우 악함'이다.
  20. 조심해야할 건 이 인간을 분명 스닉으로 죽였는데 평판이 최악수준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에는 울트라럭스 내의 모든 공동체원들이 적대적으로 변하고, 부엌 나가서도 지팡이 들고 공격해오는 다수의 공동체원들과 똑같이 지팡이 하나 들고 싸워야된다.(...) 당연히 평화적해결은 물건너간다.
  21. 이 방법은 오후 4시 사우나에서 공동체원과의 대화 중 "어떻게 무사히 빼낼 방법 같은 거 없어?" 라는 선택지를 한번 눌러 줘야 된다. 이 선택지를 고르면 공동체원은 식사 전에 마시는 와인에 수면제를 타는 것을 추천하지만 "이렇게 하면 앞으로도 이런 실종사건이 계속 일어날 거니까 할 수 있다면 모티머의 속셈을 공동체원들에게 까발리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이는데, 이 이야기를 들어야만 퀘스트 정보에 '모티머의 계획을 폭로해라' 라는 선택사항이 추가된다. 가짜 인육 요리는 이 폭로 계획의 일환.
  22. 연설 다 끝나기 전에 모티머에게 말 걸면 모티머가 '난 아무 말도 안했는데?'라며 발뺌을 하며, 이후 공동체원들이 전부 덤벼드는 불상사가 일어나니 연설이 다 끝날때까지 잠자코 숨어 있는 것이 좋다.
  23. 배달부가 공동체로 위장하고 있어야 다른 공동체들도 모티머를 공격한다.
  24. 전술되어있듯이 테드한테 이 사건의 주동자는 공동체 전원이 아니라 모티머랑 공동체의 일부분일 뿐임이라는 사실을 "말안들으면 그냥 버리고간다?"라는 협박도 곁들여서 각인시켜주는 것을 잊지말자.
  25. 물론 Beyond the beef를 하기 위해 이 퀘스트를 포기해야되는 건 아니다. Beyond the beef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선 의뢰인을 스피치체크로 설득해서 복수를 포기시킬 수 있기 때문. 이 경우에는 퀘스트를 성공한 것으로 취급된다.
  26. 어차피 당일날 먹을 재료(...)라 시체를 요리해도 상관없다는 듯 하다
  27. 헤크는 원래 개악질 방목가에다 워낙 쌓인 원한이 많으니 악인이고, 아들 역시 좋은 소리는 못듣는데 둘을 한꺼번에 처리하니 카르마가 오르는듯(...)
  28. 누가 납치했는지 밝혀도 스피치 체크를 통과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