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Septon
1 소개
칠신교 교단의 수장을 일컫는 말. 가톨릭의 교황에 해당되지만, 그것보다는 권세가 좀 낮고 성공회의 캔터베리 대주교 정도 된다.
추기경에 해당되는 '최고신실'(Most Devout)들에 의해서 선출된다. 하이 셉턴이 되면 교황처럼 신의 대리자가 된다는 의미에서 자기 이름을 버리기 때문에 구분이 힘들어지고 그냥 별명이나 기간으로 구분한다.
수정과 금으로 만든 관을 쓰고 다닌다.
2 목록
2.1 작중 하이 셉톤들
- 하이 셉턴 1
- 로버트 바라테온 ~ 조프리 바라테온 시기의 교단의 수장. 뚱뚱하다. 미르셀라 바라테온이 도른으로 떠날 때, 식량 문제와 조프리의 잘못된 처신으로 터진 폭동에 휘말려 사망. 안 그래도 탐욕스럽단 평인 사람이었는데, 폭도들은 자신은 굶주렸는데 성직자가 뚱뚱한 것을 보고 분노해서 그를 찢어 죽인다.[1]
- 하이 셉턴 2
- 조프리 바라테온 ~ 토멘 바라테온 시기의 수장.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이 사람을 티리온 라니스터의 부하라고 생각하고 싫어하다가, 그녀의 총애를 잃은 란셀 라니스터가 신앙에 빠지면서 그에게 고해 성사를 해서 자신의 약점이 새 나갈 위기에 처하자 케틀블랙 가문의 형제 중 하나를 보내서 살해.
2.2 역사적인 하이 셉톤들
- 로브슨
- 올드타운을 실질적으로 다스렸으며 최초의 하이 셉톤이었다. 그를 기리며 별빛의 대셉트가 건설되었다.
- 아에곤의 정복 당시의 하이 셉톤
- 남부의 군세를 격파한 정복왕 아에곤이 올드타운으로 진군해오자, 하이타워 가문의 영주를 설득해 그를 도시 안으로 받아들이고 웨스테로스의 왕으로 인정하고 성유를 발라주었다. 이는 큰 의미를 갖는 사건으로, 동쪽 바다 건너에서 온 이방인이었던 아에곤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반감을 상당히 희석시켰다.
- 무장 교단 봉기 당시의 하이 셉톤
- 그의 여동생이 세리스 하이타워로, 마에고르 1세의 처남이었다. 마에고르가 중혼을 시도하고 그의 형 아에니스 1세가 자기 자식들을 결혼시키자 왕가를 적대했으며 후에 의문사했다. 마에고르가 올드타운을 박살낼까봐 가족들이 죽인게 아니내는 설이 있다.
- 바엘로르 1세 치세의 하이 셉톤 1
- 정신이 좀 헤롱헤롱했던 바엘로르는 그의 조각 실력을 보고 대장장이신의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여 하이 셉톤에 임명했다.
- 바엘로르 치세의 하이 셉톤 2
- 석공 하이 셉턴이 죽은 뒤에 바엘로르가 임명한 하이 셉턴. 8살짜리 아이로, 역대 최연소 하이 셉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