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셀 라니스터

일러스트드라마
이름란셀 라니스터 (Lancel Lannister)
가문라니스터 가문
생몰년282 AC ~ 현재

1 소개

Lancel Lannister[1]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케반 라니스터의 첫째 아들로, 사촌 티렉 라니스터와 함께 국왕 로버트 바라테온의 시종으로 일했다. 5부 기준으로 18세.

어설프고 눈치가 없는 성격이라 로버트에게 항상 혼이 나며 바보 취급을 받았다.[2]

세르세이의 지령을 받고 로버트에게 독한 포도주를 먹여 간접적으로 로버트의 죽음에 기여했으며 이로 인해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총애를 받는다. 로버트의 사후 세르세이의 주도로 기사 작위를 받고, 세르세이의 충복이 되었다.

2 스포일러

라니스터의 특징인 금발을 가지고 있고, 제이미 라니스터보다는 못해도 어느 정도 미남이었던 듯하다. 란셀 본인은 제이미를 동경해 제이미를 닮고 싶어했다. 반쯤은 성공한 목표로 봐도 될 듯하다. 전체적인 경력이 완전히 제이미의 마이너 카피로한 명더 있는데?, 작가가 의도한게 아닌가 의심된다. 제이미는 왕의 기사였지만 란셀은 왕의 종자였고, 제이미는 왕을 찔러 죽였지만 란셀은 술을 먹여 죽게 했고, 제이미는 누이와 근친상간을 벌였지만 란셀은 사촌 누나와 근친상간을 했다.[3] 웨스테로스에서는 사촌간의 관계는 죄악이 아니기 때문에, 작중에서 문제가 되었을 때 나온 이야기는 간통이었는지와, 모범이 되어야 할 대비가 다른 남자들과 관계를 맺었다는 것이었다.

친척인 티리온 라니스터가 핸드 대리가 되자 티리온을 멸시하며 어설프게 까불다가, 역으로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불륜관계(NTR+근친+키잡?)인 것이 들통나서 제대로 약점을 잡힌다.[4][5] 이후 티리온의 첩자가 되어 세르세이를 염탐하고, 그 대가로 티리온의 침묵과 킹스랜딩 공방전인 블랙워터 전투에서 출격대의 지휘권을 받는다.

젊은 기사답게 출격대를 이끌고 명예를 위해 앞뒤 가리지 않고 열심히 싸우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고 오랫동안 사경에 헤맨다. 가까스로 회복하였으나, 병상에서의 사경 체험 + 왕의 시해에 대한 책임감 + 믿었던 세르세이에 대한 배신감 등에 정신적으로 방황하다가 신앙에서 구원을 찾게 된다.

타이윈 라니스터피의 결혼식의 대가로 란셀을 프레이 가문에 장가 보내기로 결정하고, 란셀은 타이윈과 케반, 왈더 프레이의 의도대로 모계 쪽으로 대리 가문의 피를 받은 미망인 아메레이 프레이와 결혼하여 대가 끊긴 대리 가문의 성과 영지를 얻는다.

하지만 회복한 이후 신앙에 충실한 삶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게 된 란셀은 결혼 생활에도 영지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했으며, 결국 결혼 서약을 파기하고 영지도 버렸으며 수도로 돌아와 막 창설된 세븐 교단에 재창설된 무장 교단 소속의 "전사의 아들들"기사단에 합류해버린다. 그리고 그 일로 아버지인 케반 라니스터와는 사이가 크게 틀어졌다. 그래도 본인은 교회 기사단에 만족하며 신경도 안쓴다. 세르세이와 했던 불륜을 폭로하여 세르세이의 몰락에 중요한 발단이 된다.

3 드라마

배우는 영국 출신의 유진 사이먼이다.

시즌 2까지 드라마에서의 행적은 거의 비슷하다. 마찬가지로 광신도로 전향.[6] 시즌 6에 와서는 대사는 없어도 화면에 조금씩 나오다가 8화에서 서세이를 잡으러 교회 쪽 무리를 이끌고 레드 킵에 왔는데 거산 있는 거 뻔히 보이는데도 명령 안 들으면 재미 없을 줄 알라고 까불다가 그레고르가 한 놈 잡아다 산채로 목을 뽑아버리자 겁 먹고 돌아갔다.

시즌 6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콰이번이 대성당 지하에 설치한 와일드파이어를 발견했으나 발견하자마자 바로 콰이번의 '새들' 중 하나에게 칼빵을 맞고 쓰러진다. 그렇게 부상을 당한 뒤, 와일드파이어를 점화하려는 촛불을 보게 되고[7] 란셀은 어떻게서든 막아보려고 했지만 결국 산화하고만다.

근데 시즌 5에서 개구리 매기의 발론콰에 대한 예언이 끊기고, 예언에는 너의 발론콰라는 구절이 없으니 사촌동생인 란셀도 예언의 인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 폭발에서 살아? ? 근데 여긴 판타지 세상이고 기적 탓으로 하면

예언대로면 자식 둘을 눈 앞에서 잃은 제이미에게 너무 잔인하다
  1. 드라마판 발음은 랜슬이다.
  2. 로버트가 자기 부인 싫어하니 부인 친척이자 만만한 종자에게 화풀이한 것도 있다.
  3. 근데 제이미에게 고백 할때 밖에 사정했다고 하는데
  4. 세르세이가 좋아하는 라벤다 향유를 쓰는 것을 보고 바로 알아챘다.
  5. 너 지금 왕의 아버지 죽이고 왕의 어머니랑 자고 있다. 이거 왕한테 흘리면 너한테 무슨 벌 내릴 것 같아? ...써 놓고 보니 란셀이 한 짓은 조프리가 아니라 성인 군자라도 화 낼 짓이다.
  6. 광신도란걸 연출하려고 드라마판엔 생살에 칠각성 새기는 장면이 나온다.
  7. 그를 찌른 콰이번의 '새'가 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