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마(블레이블루)/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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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BCS

아오의 마도서를 창조한 것은 바로 테르미였다. 그리고 그것이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가 테르미를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이유. 또한 하자마의 아오의 마도서는 라그나와는 달리 한쪽 팔도 아닌 육체 자체가 아오의 마도서이며 기동시 "제 666 구속 기관 해방, 차원간섭허수방진 전개...!" 에서 코드 S.O.L이라는 대사가 추가 되어있다.

2 BBCP

하지만 이번 CP에서는 코코노에의 비장의 카드의 등장으로 슬슬 빅엿을 먹게 생겼다. 소설판 CT 상권에 의하면 세리카의 힘은 물론이고 기척만으로도 테르미의 존재를 약하게 하고 지워버리며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 기분이 나빠지고 거리가 가까워지면 구역질이 나고 건드리기라도 하면 혐오감에 비명이 터져나온다고. 가히 테르미 전용 살충제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테르미 아케이드 엔딩과 본편에서도 굴욕의 연속인데 시간대상으로 나열하면 크로노판타즈마 편에서는 라그나를 관측할 수가 없어서 직접 발로 뛰며 찾아다니다가 세리카의 등장으로 인해 본인 ED처럼 멘붕하다 팬텀의 도움으로 도주. 테르미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그도록 무시하던 플라티나에 의해 테르미의 정신체가 현실에 실체화되어버렸고 6영웅편에서 이후 정황이 언급되는데 하쿠멘, 플라티나, 쥬베이, 발켄하인, 세리카가 단체로 레이드를 뛰러 와서 필사적으로 튀다가 어찌어찌 불완전하게나마 하자마의 육체로 돌아온 상태에서 자신을 몰아넣은 플라티나와 대치, 시간 끌기를 위해 도발했다가 어느 정도 요령을 파악한 플라티나가 다시 정신체를 실체화시키는 것을 카즈마와의 기억을 충동질로 방해해서 겨우 살아남았다.

그나마 마냥 도망다닌 건 아니고 플라티나와 대치한 시점에서 팬텀과 합류해 결계 무한회랑을 설치할 시간을 벌고 이후 자신의 그림자를 남겨서 하쿠멘과 플라티나를 가두는데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 이게 자폭이 되어버렸다.

하쿠멘 아케이드 ED에서는 이전부터 팬텀의 정체에 대해 희미하게 감을 잡고 있던 하쿠멘이 결계에 테르미의 그림자를 이렇게 정교하게 구현화 할 정도로 증오하는 인물을 유추하면서 팬텀의 정체를 확신하는 단서가 되었고 6영웅편에서는 초반부에 이미 팬텀의 정체가 나인이라는 걸 확증한 상황에서 플라티나와 하쿠멘이 결계를 박살내면서 결계를 유지하던 팬텀과 직접 마주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결정적으로 저 결계, 작중 언급으로는 하쿠멘은 단독으로 파괴 가능하고 플라티나도 디스펠 가능하다. 대체 테르미는 뭘 믿고 저걸로 이 멤버를 가두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한 걸까

이후 분리된 육체를 결국 되돌릴 수 없었기에 아예 본체인 테르미와 하자마를 따로 분리해 이중 존재로 실체를 유지해 테르미는 모노리스의 중추 부분의 방어를 위해 배치되고 본인은 탑에서 마스터 유닛 소환의식을 행한다. 테르미와 하쿠멘이 서로가 이렇다 할 결정타를 때리지 못하는 대치 상황에서 플라티나에게 기습 당해 치명타를 맞게 되고 이 데미지가 본체인 테르미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움직임이 봉쇄당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테르미가 사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당시의 언급과 이중 존재라는 상태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없어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때의 테르미와 하자마의 상태는 공의 경계의 료우기 시키처럼 하나의 육체에 영혼이 다수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차이점이라면 이쪽의 경우 하자마라는 육체의 의식이 존재해서 별개의 행동이 가능하다는 것. 다만 테르미와 하자마는 별개의 인격이지만 다른 사람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을 경우 다른 한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고 료우기 시키의 인격들처럼 테르미와 하자마가 완벽하게 분리된 것도 아니었기에 테르미가 하쿠멘과 싸우면서 의식을 집중하자 하자마도 테르미 쪽에 의식이 집중되어 빈틈이 많은 상태에서 플라티나가 기습으로 푹찍...

"여기까지 와서 미안하다고 하는 거냐... 그래서 무르다는 거야, 네년은... 크억!"

"네년도... 죽어... 이 빌어먹을 안경...!"

이후 본체인 테르미의 사망으로 인해 본인도 죽어가는 와중에 마지막 발악으로 플라티나에게 치명타를 먹이면서 사망. 다만 본체인 테르미의 정신체 쪽과는 다르게 이쪽은 확실히 사망했다는 언급이 없어서 생사가 불확실한 상태. 본편에서 던져진 떡밥을 감안하면 오히려 하자마(카즈마) 쪽에서 테르미의 정신체를 잘라내서 생존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페이즈 시프트 1의 카즈마 크발처럼 정신체에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생존할 가능성도 있으며, CT시절에 언급된 라그나와 뉴의 라이프 링크가 CP 시점에서도 남아 있던 것으로 보아 하자마 역시 라이프 링크가 아직 유지되고 있어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진의 언급으로 "노엘 버밀리온이 존재하지 않던 세계의 하자마는 대체 누구인가?" 라는 떡밥과 본래 뮤와 융합해서 검은 짐승이 되려 했다는 등의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든 후속작에서 생존해 나올 가능성은 충분한 상태. 또 외전인 리믹스 하트에서 사이퍼가 만들었던 미완성판 버닝 레드를 하자마가 회수해갔으므로 이것 또한 무언가의 떡밥으로 작용할지도 모른다.

덤으로 테르미의 보이스 클립에 들어있는 더미 보이스 중에 카즈마와 대치한 듯한 보이스가 꽤 들어있다. 후속작에선 하자마가 아닌 카즈마로서 참전할지도?

3 BBCF

일단 후속작인 센트럴 픽션에서 멀쩡하게 등장한다. PV에서의 대사를 보면 기억상실이 아닐까 추측되는데..... 또 테르미와 마주치는 장면이 확인되었다. 테르미의 소개 대사같은 걸 보아 뭔가 큰 일과 관련되는 듯하다.
테르미의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기억을 다 찾앗을 때 페이즈 시프트 1 시절의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일인칭이 오레-오레사마-와타시에서 보쿠로 바뀌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카즈마가 언급됐다.

3.1 Act.1

본인의 아케이드에선 CP에서 테르미와 정신체가 분리되어서인지 라그나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 영향인지 툭하면 본색을 드러내고 욕설을 퍼붓던 예전과 달리 시종일관 하자마로서 여유롭고 정중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던 와중 테르미와 만나지만 앞에 상술했듯 기억을 하지 못하고 이에 싫증이 나버린 테르미가 화풀이(...)로 한판 붙는다. 하자마 : 엣... 자, 잠깐만요. 폭력은 반대라고요! 전작에서의 하자마가 벌인 행각들을 아는 팬들은 이 대사를 보고 뿜었다 카더라 일단 웬만해선 뒤에서 일만 꾸몄으니 그러려니 해주자

하지만 분리되었어도 전투력은 그대로인지 테르미와 호각으로 겨룬 후 그에게서 아오를 찾아내라. 라는 말을 듣고 아오를 찾으러 간다. 참고로 고양이를 싫어하는 것도 그대로인지 타오카카와의 이벤트 에선 엄청 쩔쩔매면서 얼떨결에 개그신을 연출하기도 한다(...) 그리고 한판 붙은 후 알레르기로 재채기 하는건 덤

그 후 아오를 찾으러 가마로 내려가면서 발켄하인과 조우. 하자마는 누구인지 의아했지만 발켄하인은 적개심을 드러내고 이번에는 뭘 꾸미는 게냐고 물어보고 전투에 돌입. 하지만 오히려 발켄하인이 하자마에게 제압 당하고 하자마는 계속 아오를 찾으려 하지만 그 순간 나인이 등장해 그를 공간전이 한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나인과 대치하는데 나인 왈 "들여다 봐야겠어... 유우키 테르미가 아닌 하자마의 안쪽을!". 이후 엔딩에선 나인이 하자마의 꿈(소원)을 보고는 폭소하며 걸작이라고 그 소망을 부디 이뤄주길 바란다고 하며 심지어 원한다면 협력해 줄 수도 있다고 말하기까지 한다.그리고 그 꿈을 현실로 이루고 싶다면 페이드 아웃 후 마찬가지로 다른 캐릭터들의 엔딩과 같이 명왕 이자나미를 그 손으로 쓰러트리라고 말한다. 다만 이 때 나인의 표정은 하쿠멘 엔딩과 동일하게 미소썩소를 지으며 말한다. 테르미 아케이드 엔딩과는 다르게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6영웅 전용음악도 흘러나오지 않으며 테르미가 아닌 하자마의 안을 보겠다는 걸로 보아 이젠 테르미와 하자마는 별개의 인물로 취급되는 듯 하다.
마코토 아케이드에서는진작에 부하이자 스파이인 마코토 나나야가 코코노에와 내통하고 있다는걸 눈치채지만 눈감아주고 정보를 흘리게 한 장본인이 바로 자신이었다고 밝힌다. 그 뒤 내통하는 과정에서 아오에 관한 것을 알게된 마코토에게 "말해주셔야겠습니다. 당신이 얼마나 아오에 대해 알고 있는지" 라고 하면서 마코토를 고문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도중에 마코토가 나인에 의해 팬텀필드로 전송되면서 아오에 관한 정보를 얻는데에는 실패한다.

테르미와 분리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승리대사가 테르미는 어쨌냐면서 하자마는 완전히 관심 밖이고 뭘 꾸미냐고만 묻는다.

3.2 Act.2

어쩌면 조커 모티프가 복장, 성격 뿐만 아니라 또다른 의미마저도 갖고 있는게 아닐까 의심스러운 센트럴 픽션 속의 변수

하자마는 테르미보다도 뭔가를 더 알고 있으며, 지식의 넓이로 따지면 레이첼 알카드 수준인 듯하다. 테르미를 교묘하게 속이고 이루려 하는 자신만의 목적이 있는 듯하지만, 아직까진 나인밖에 그 목적을 모르는 듯. 하지만 테르미도 바보가 아닌지라 하자마가 수상하다는 것을 눈치 채고 하자마와의 융합을 미뤘다. 그리고 테르미가 다시 노리는 몸은 스사노오 유닛.

일단 초반에는 자신에게 무언가 불온한 기운을 느껴서 자신을 뒤쫓아온 히비키와 응전, 간단히 제압한다. 이때 히비키에게 불쌍하다고 말하며, 카구라 무츠키라는 허상에 매달리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그리고 그 허상은 아오에 의해 어떻게든 의지를 왜곡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는 히비키의 말에 자신은 "아무것도 안 할 건데요?는 뻥을하"며, "아오"는 그걸 원하는 자격자들이 모두 노리고 있다는 떡밥을 날린다. 그 다음에 "누가 "아오"를 손에 넣는가에 따라 세계는 크게 바뀌어 버린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라는 말을 하고 제 갈길을 간다.

그 다음에는 자신을 찾아온 라이치에게 자격자가 맞냐는 질문에 당당히 예.(...)라고 대답하자 자격자인 자신을 탈락시키려하자 폭력적인 건 별로라서 대화로 풀면 안 되냐는(...) 부탁을 하지만 먹힐리가 없어서 일단를 라이치를 제압한다. 그때 라이치를 자격자에서 제외시키지 않고, 그녀에게 이자나미를 쓰러뜨린다 해도 소망은 이뤄질 수 없고, 그는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조롱하며 그게 엄청 잔혹한 대답이 되더라도 도망치지 말고 받아들이라고 하며 비웃는다.

그 다음에는 라그나와 마주친다. 이때 라그나에게 원하는 걸 이룰 수 있게 하려고 이자나미한테 가는 도중이냐고 물어보지만 라그나는 당연히 노코멘트(...). 라그나는 하자마에게 방해된다면서 비키라고 하는데 하자마가 무진장 거슬린다면서 매운 맛 좀 보고 싶냐고 위협한다. 그러나 하자마는 오히려 라그나가 뭔가를 손에 넣으려고 하면 어떻게든 방해하고 싶은 성격이라고(...)냅둬 좀 가로막아서 결국 한판 붙는다.

라그나를 제압하는데 성공하는데 이때 라그나가 기억을 모두 되찾지 못했다는걸 눈치채고, 아무것도 모르고 쓸데없이 발버둥치는 꼬락서니가 꼴 사납다고 놀리지만, 라그나가 아오를 손에 넣으면 모든 걸 알게 될 것이라고 하며 본인이 확실하다고(...) 말한다.예전 행적을 생각해보면 딱봐도 거짓말 일거 같지만 그런데 하자마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자격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아오"를 쫓는 모습이 정말 우습다고 말하며, 희망에 굶주린 자격자들에게 맛있는 먹이가 나타난 모양이라고 웃는다. 이때 하자마는 이자나미가 있는 곳으로 전송된다.

이자나미와 대면하는데 이번에는 이자나미가 하자마를 만나러 온걸로 추정되며 아직 테르미와 융합하지 못한 것에 의아해하자 하자마는 그 일을 언급하면서 그 목적을 위해 아오가 필요하다면서 이자나미에게 가지고 있냐고 떡밥 질문을 던지지만 이자나미는 허튼 소리하지 말라고 하자 '자격자'로써 아오를 얻기 위해 이자나미에게 도전한다.

이자나미는 전투 이후 살짝 화가 났는지 어쩔 셈이냐고 물어보며 엠브리오에 사로잡히지 않고 기억을 유지하고 있고 테르미에 대해서도 자신에 대해서도 모두 파악하고 이해하고 있다는걸 눈치채고 있었다. 그 다음 어쩨서 모르는 척하는 표정으로 행동하고 테르미와 융합하지 않느냐고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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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단은 이자나미가 알아채린 사실 때문에 어느정도 적당히 둘러대고 아오를 손에 넣는다. 이때 이자나미가 하자마의 소원을 묻자 하자마는 "소망이요? 뭐, 굳이 말하자면... "꺼지세요, 방해되니까""라고 말하며 자신한테는 별로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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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아오가 파편에 불과하단 사실을 알고 재미없다면서 미련없이 버리고, 자신은 진정한 아오를 원한다고 한다. 역시 아무 설명도 하지 않고 노엘을 찾으며 엔딩.

3.3 Act.3

Act.3에선 마찬가지로 노엘을 구하려는 마코토와 마주쳐 비꼬거나 코코노에의 연구소까지 찾아가 아크에너미 회수현황을 묻거나 레리우스와 싸우는 등 별 의미 없이 쏘다니다가 마지막엔 테르미를 찾아가는데, 테르미는 육체 없이 자기관측만으로 현존하느라 상당히 소모된 상태였다. 테르미의 그릇 얘기를 꺼내기 전에 한 번 싸우자고 하는데, 그릇에 불과한 하자마가 테르미를 압도했다. 그리고 그 목적을 밝히는데, 하자마의 그릇과 테르미의 힘을 모두 먹튀하는 것. 테르미는 그릇 주제에 말 잘한다며 미친 듯이 웃더니 제안을 거절할 만한 힘은 없으니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그리고 라그나가 오는 것을 감지하고 하자마가 반갑게 맞이하러 가면서 테르미와 함께 웃는 것으로 아케이드 종료.

새로 나온 센트럴 픽션 pv에서는 "굉장한 살의로군요! 이거라면 저라도....사용할 수 있겠어."라고 말한다. 뭔가 꾸미고 있다는 냄새를 계속해서 풍기고 있는 중. 게다가 그걸 본 레이첼 말로는 원래 혼이 없는 자가 혼자서 블레이블루를 기동할 수 없다고 경악. 나오토의 사냥꾼의 눈, 클로버 부자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하자마가 모으려는 감정(증오, 고통 등)으로 자신의 빈 내용물=혼을 채우고자 이러는 것은 분명한데 어떻게 그걸 채울지가 다음 작품의 관건.

3.4 콘솔판

라그나가 자격자들의 소망을 보고난 뒤에 도착한 버려진 사상 속 카구츠치 정상에서 갑자기 등장. 라그나에게 버려진 사상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소망에 대해서 말한다. 이때 말한 소망은 그야말로 충공깽.

하자마는 원래 그릇 그 자체라서 어떠한 감정을 느낄수 없다. 유우키 테르미도 미움과 증오를 연료로 삼아서 강해질때 그 아픔과 고통을 알수는 있었으나 자신은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cp때 테르미와 분리시키기 위해 기습한 상처를 라그나에게 보여주면서 그 때 입은 상처로 아픔을 알게된 것. 근데 이 아픔이 자신이라는 존재를 인식시켜주는데에서 희열을 느끼게 된 것. 그래서 거기서 한가지 소망을 얻게 되었는데 그것은 타인의 아픔이나 고통을 아는것. 이후 레이첼을 특수한 주박진에 가둬 레이첼이 괴로워 하는 걸 즐기다가 라그나에게 문자 그대로 개패듯이 피떡이 되도록 얻어 터진다. 라그나가 마무리를 가하려는 찰나 나오토 덕분에 살아난다. 최후에는 가마로 몸을 던져서 사라진다. 주위 사람들은 하자마가 죽은걸로 인식했으나 가마의 기능과 나오토의 독백을 생각해보면 살아서 후속작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

4 개그 시나리오

작품 내의 흑막이며 훌륭한 악역 보스로서 크게 활약하지만 개그 시나리오에서는 처참하게 망가진다.

노엘 개그루트에선 라그나.진.뉴외에 여러명이 한입먹고 바로 저세상으로간 독요리를 아주맛있게 쳐묵하고있다

CS의 본인 개그 루트에선 목욕하면서 입욕제를 썼는데 그게 하필이면 카카족 온천을 재현하는 개다래나무 100% 입욕제. 하자마가 엄청 싫어하는 고양이들에게 인기 많아지는 입욕제를 썼다. 덕분에 타오카카, 쥬베이, 코코노에에게조차 시달리며 수많은 고양이들에게 쫓기는 수난을 겪기도 한다. 거기에 알레르기까지 발동해서 재채기하랴, 도망가랴... 나름대로 자업자득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