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측근 | |||||||
레이븐 | 이노 | 잭 오 |
レイヴン / Raven
#!HTML <img src="http://cfile232.uf.daum.net/image/273D8049575CF1D740CBA6" width="450"> |
길티기어 Xrd -REVELATOR- 공식 일러스트 |
"네놈의 광기를 기대한다."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길티기어 XX부터 정식 등장하고 길티기어 2 - 오버츄어에서 플레이어블로 참전.
프로필 | |
신장/체중 | 181cm / 59kg |
연령 | 불명(본인도 모른다) |
생일 | 3월 28일 |
혈액형 | A형 |
출신지 | 중세 독일 (신성 로마 제국) |
소중한 것 | 살의를 느끼게 해주는 사람, 새로운 발견·발명을 해주는 사람 |
싫어하는 것 | 아무것도 사랑할 수 없는 자기 자신 |
원하는 것 | 살아있다는 증거 |
1 소개
그 남자의 최측근. 주 역할은 첩보 활동. 약간 시니컬한 구석이 있지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차분하게 대화를 나눌 줄 아는 어른스럽고 냉정한 성격. 일반 사람들처럼 선한 마음은 갖고 있고 겉보기엔 온화하고 점잖은 인물이다. 근데 실은 고통에서 쾌락을 느끼는 마조히스트로, 기분이 고양되면 변태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조용하고 음란하게 상대를 위협하는 등 격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 점은 xrd의 인게임 모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몸을 마구 흐느적댄다.) 자신의 감정을 크게 뒤흔드는 것이 있으면 거기에 큰 관심을 기울인다.
어찌된 영문인지 수명이 없으며, 몸이 잿더미가 되어도 되살아나는 불로불사의 몸을 갖고 있다. GG2에서 솔이 표현하길 '불사병(The Undying Disease)'. 놀랍게도 그는 중세 시대(12세기) 사람으로 불로불사 체질이 발현된 탓에 지금까지도 살아있는 거다. 이런 체질 때문에 너무 긴 세월을 산 나머지 현재는 죽고 싶어 환장한 마조히스트가 되었다. 살아있다는 실감을 맛볼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 고통을 두려워하는 자기 자신을 느낄 때 뿐이기 때문. 본인 왈, "죽음에 다가갈수록 살아있다는 실감을 느낀다. 즉 살기 위해서 죽는다". xrd에선 게임 중 대미지를 받을 때마다 아헤가오뿅가죽겠다는 표정을 보여준다. 쓰러지는 모션에서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마냥 경련해댄다.
XX 시절에는 전신의 절반이 반투명하고(속이 비치는게 아니라 그냥 투명하다) 매우 기괴한 외모를 갖고 있었다. 검은 바디슈츠를 입었고 슈츠 곳곳에 가느란 가시 같은 것들이 튀어나와 있다. 피부는 주름 하나 없지만 노인의 피부처럼 메말랐고, 피부색은 시체처럼 창백하다. 얼굴의 절반에는 바늘이 군데군데 박혔으며 굵은 말뚝이 뿔처럼 이마를 뚫고 뒷통수까지 튀어나왔다. 왼쪽 눈은 굳게 닫혔고 오른쪽 눈의 동공은 은색을 띤다. 머리카락은 백발.
GG2에서는 디자인이 확 바뀐다. 망토를 걸치고 가면을 쓰고 있으며 왼쪽 눈 위에 동전을 올려놓았다. 전반적으로 그로테스크한 모습. 가면을 쓰고 있어서 얼굴은 확인할 수 없지만 창백한 피부색은 그대로다. 가슴에 써진 문구는 LIVE. 무기는 검지와 중지에 장비한 바늘들. Xrd에서 메이와 치프는 이 바늘을 젓가락으로 착각하고 있다.
Xrd Revelator에서 다시 한번 외모가 대격변. 전반적인 외모는 후드를 뒤집어쓰긴 했어도 맨 얼굴이 드러난다. 이전 모습과 달리 달리 음울하게 생기긴 했어도 꽤나 미남. 평범한 피부색을 가지고 있으며, 얼굴에 박았던 바늘들은 온데간데 없는 말끔한 외모를 보여준다. 시간이 지나는 동안 설정이 크게 바뀐 모양. 그래도 왼쪽 눈 동공이 동전 모양이라거나 손가락에 장착한 긴 바늘이나 휘날리는 까마귀 깃털은 GG2의 모습과 일치한다.
1.1 성우 & 테마곡
성우 | |
일본어 | 사카노 시게루 (XX) |
야스모토 히로키[1] (XXAC~Xrd) | |
한국어 | 이주창[2] |
영어 | Jamieson Price |
-테마곡
1.2 일러스트
파일:Guilty-gear-raven portrait.png
길티기어 XX 스토리 모드에 나오는 얼굴 일러스트
윗 놈과 동일인 맞습니다.
350px
길티기어 2 - 오버츄어 일러스트
2 스토리
GG2 설정자료집에 그의 과거를 다룬 숏 스토리가 실렸다. 중세 독일(신성로마제국)의 매우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레이븐은 훗날 징병되어 병사가 된다. 우수한 전사로서 많은 공적을 세우지만 어느 날 밤 부대가 기습을 받아 레이븐도 죽고 만다. 그런데 직후에 불가사의한 꿈 같은 걸 본 후 다시 되살아나게 되고 이 때부터 레이븐은 불로불사 체질이 되었다.
그 후 죽지 못하는 체질 때문에 너무나 긴 세월을 산 나머지 살아있다는 실감을 더 이상 못 느끼게 된다. 온갖 사물에 질려버리고 허무감에 빠진 그는 '죽음'이나 '죽을 정도의 고통'을 갈망하는 성격이 되어버린다. 머리에 달린 커다란 말뚝도 장식이 아니다. 옛날에 자살하려고 자기 스스로 박아넣었던 거다. 그렇게 공허하게 살던 레이븐은 그 남자와의 만남으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큰 자극을 받는다. 자신을 권태감에서 구원해준 그 남자에게 감사하고 있으며, 그 남자에게 심취해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며 그를 숭배하고 있다.
2.1 X ~ GG2
작품에서 처음 등장한 건 GGX의 솔 스토리 3번 엔딩. 여기선 실루엣으로만 나온다. 이후 소설 <백은의 신뢰>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신출귀몰하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데, 카이 키스크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공간이동(물질전이+공간왜곡)의 법술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설에서는 파우스트를 제압하고 솔 배드가이의 봉염검을 두 손가락(검지와 중지)만으로 잡아내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XX 스토리에서는 최종보스인 이노를 제압한다.
XX나 AC에선 딱히 큰 비중 없이 그 남자를 보필하는 역할로만 나온다. 대신 액슬 로우의 1번 엔딩에서 액슬과 레이븐 사이에 뭔가 깊은 연관이 있다는 떡밥을 남긴다.[5] AC에선 액슬이 그 남자와 만나지 않게 막아달라고 미토 안지에게 부탁하는 등, 분명 뭔가 연관이 있다.
GG2에서는 그 남자의 지시에 따라 밸런타인의 행동을 감시 및 방해하고 솔 일행이 밸런타인을 쓰러트리도록 유도한다. 밸런타인 군단의 이률리아 습격 때 카이 키스크를 봉인시킨 범인은 밸런타인이 아니라 레이븐이다. 밸런타인이라면 봉인할 것 없이 그냥 카이를 죽이려 했을 테고, 그 전에 레이븐이 카이를 봉인시켜서 밸런타인의 손아귀로부터 그를 보호한 것이다. 또, 카이에게 걸린 봉인 법술의 코드를 살펴본 솔은 왠지 낯이 익다고 느꼈는데, 그 남자가 만든 코드이기 때문이다. 즉, 그 남자가 만든 봉인 법술을 레이븐이 받아가서 카이에게 사용했다는 뜻.
게임상에선 스토리 초반에 중간 보스로 등장. 이때 솔 배드가이가 모가지를 잘라주겠다고 하니까 "아주 좋아! 이래서 네놈을 싫어할 수가 없어."라는 매우 M틱한 반응을 보인다. 신 : 우와 변태다. 일단 솔을 위험한 놈이라 여겨서 제거를 생각하고 있지만, 주인인 그 남자의 명령이 절대적인지라 어느 정도 이상은 손을 대지 않는다. 솔과 잠깐 싸우다가 그냥 후퇴한다. 에필로그에선 그 남자와 대화를 나누며 "자비없는 계시"에 대비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2.2 Xrd
'"절대확정세계의 조정은 이제 곧이다..."
Xrd Revelator 아케이드 에피소드에선 솔과 같이 동행하는데 엘페르트를 구하려는 솔 일행과 엘페르트와 저스티스와의 융합을 저지려는 그 남자와의 이해가 맞을뿐인 불안불안한 동행이다. 애초에 서로 상극인 솔 뿐 아니라 대놓고 "난 네가 싫어."라며 평소의 무기질적 모습과는 완전 다른 태도의 램리썰도 레이븐을 좋게 보지 않는다[6]. 그나마 크게 갈등한 적도 없고 초면이 아닌데다 본 성격이 낙천적인 신만이 적의를 드러내지 않는 정도.
여차저차 잭 오를 찾은 뒤 레이븐은 그녀를 돌아오게 하기 위해 대화를 나누는데 가면 뒤 얼굴을 확인하려는 솔이나 일행의 주력인 솔이 지치지 않게 자신이 나서 잭 오를 막아서는 램리썰과는 다르게 신이 대화 중간에 갑자기 껴들어서는 "좋아. 일단 날려 버리면 되는 거지?"라는 단순하고도 골때리게 나오자 평소 시니컬한 그답지 않게 "에잇, 이 멍청아! 날려 버리지 말고 붙잡으란 말이다." 사실 신의 멍청함은 아버지 카이나 신을 아이때 부터 키워 온 솔도 당황하게 만들정도.신의 멍청함 앞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라며 보기드문 개그스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잭 오를 포획한 뒤 잭 오는 아리아와 저스티스와 밸런타인과의 관계를 솔 일행에게 설명해준다. 이후 까마귀 깃털을 흩날리며 사라지는 것으로 아케이드 스토리 종료.
콘솔 스토리에선 그 남자가 나오기 전 까지 잭 오와 짱박혀있는다. 잭 오의 다리에 난 상처를 보고 붕대를 만들어준다. [7]잭 오는 어차피 이런건 금방 제멋대로 나아버린다며 멋쩍어하나, 그래도 아픔은 있는 법이라며 말하며, 그녀에게 인간다운 회화를 한 적이 언제냐고 묻는다.
램리썰에게서 어느정도 느끼는 바가 있었는지 잭 오를 잡으러 가기 전 감정 없는 인형이라고 말한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오히려 자신이 인형이었다며 자조한다. 이게 계기가 되었는지 최후반부엔 죽은 상태인줄로만 알았던 램리썰과 같이 등장한다.
3 캐릭터 성능
Xrd 레벌레이터에서 2016년 2월 18일 패미통을 통해 참전이 확정된다. 투표 12등 하고 낙하산 출전.[8]
파일:GGXrd-Revelator Fami-shot 02-17-16 001.jpg
대표적인 특징은 데미지를 입을수록 더 강해지는 초도M. 두들겨 맞으면서 혀를 내밀고 좋아하는 얼굴을 하고 있다. 아헤가오. 필살기 "여길 맞고싶어"를 사용하면 방어도 안 하고 할렘 셰이크처럼 몸을 꿀렁대는데, 이 자세에선 흥분도 게이지가 조금씩 상승하며 공격을 받으면 게이지가 더 빠르게 상승한다. 공격을 받으면 당연히 HP가 줄어들지만 자세를 풀면 맞아서 닳은 HP가 원상복구 된다. 다만 회복 도중에 데미지를 입으면 HP가 복구되지 않는다. 흥분도 게이지가 높아지면 필살기, 각성필살기의 데미지와 성능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중대시가 활강형으로 높이에 따라 이동하는 궤도가 달라지며 공중대시 자체에도 공격판정이 존재한다. 지상대시도 달리다가 잠시 사라졌다 나타나는 독특한 성능.
장풍인 슈메르츠 베르크는 맞추면 검은 안개같은 것이 상대 캐릭터에 잠시 나타나는데 이때는 상대캐릭터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특징이 있다. 공중판인 케브레히리히 리히토도 동일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샤르흐 쿠게르는 3히트하는 구체형 장풍을 던지는데 일정거리를 나아간뒤 정지하는 특성을 이용해서 깔아두기로 사용할수 있다. 커맨드 잡기인 밧켄 츠바이크는 손을 쭉 뻗어서 상대를 잡는데 일반적인 커맨드잡기와 다르게 잡기판정이 손에만 있어서 바짝 붙어있으면 오히려 상대를 잡지 못한다.
운영면에서 보자면 각종 장풍 깔아두기로 상대를 굳힌 뒤 활공에서 이어지는 간파하기 까다로운 이지선다 – 성공하면 다시 다운. 이지선다가 성공하면 압박이 무한으로 반복된다는 점에서 밀리아와 유사한 구석이 있는데, 레이븐은 길티기어에서 은근히 보기 힘든 멀쩡한 장풍도 있고 기본기 리치도 길어 견제능력도 충실한데다가 굳이 구석으로 밀지 않아도 필드 중앙에서도 다운만 뽑으면 쉽게 이지선다를 걸 수가 있다. 콤보 난이도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밀리아보다 다루기 쉽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조작난이도가 쉬운 만큼 콤보 대미지 자체는 높지 않으며 이런 스타일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이 남캐임에도 방어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 한 대 맞으면 매우 아프다. 또한 공중대시인 활공은 발동에 약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필요할 때 빠른 접근이 힘들다. 하지만 종합적으로는 압박을 유지하며 가드를 깨기 쉬워서 평균 이상의 강캐로 보는 편. 특히 중하수급에서는 네타살인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일격필살기도 레이븐답게 상당히 특이하다. 레이븐의 모습이 변하며 마치 이웃집의 악당처럼 기괴한 표정으로 변하는데 이 상태에서 '두려워 말라' 면서 상대방 얼굴을 움켜잡는다. 이후 레이븐이 힘을 개방하는듯 하더니 거대한 불기둥 속에서 둘 다 한줌 재가 되버리지만 불사인 레이븐은 재생하여 잿속에서 팔이 나오면서 피니쉬.
4 필살기
4.1 GG2
길티기어2 오버츄어에서 네트워크 대전에서 플레이 가능한 다운로드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서번트 유닛은 밸런타인과 동일하다. 다음은 길티기어2 오버츄어의 필살기 및 스킬들.
★ 필살기
- 트라우리히 트위거 : Y
- - 기묘한 포즈로 바늘을 하늘로 날리는 장풍 기술. 지상에서의 사정거리는 짧지만 명중 시 상대를 공중에 띄우므로 추가타를 날리기에 좋다.
- 슈메르츠 베르크 : ↑ + Y
- - 정면을 향해 고속으로 바늘을 날리는 장풍 기술. 대미지가 매우 높고 명중 시 상대를 날려버린다. 원거리 견제용으로도 매우 적절하다.
- 크라이젠 붸 : ← or → + Y
- - 좌우로 바늘 3개를 날리는 장풍 기술. 3연사 가능. 사정거리는 짧지만 공격 범위가 넚어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 쓸만하다. 다만 대미지가 낮다.
- 케브레히리히 리히트 : 공중에서 Y
- - 공중에서 록온한 대상에게 고속으로 바늘을 날리는 장풍 기술. 공중에서 공격하므로 반격당할 위험이 적다는 게 장점. 공중 콤보 공격에 조합할 수 있고 견제용으로 쓰기에도 적절하다.
★ 각성필살기
- 페어츠바이 페르트 : X + A
- - 지면에서 에너지를 모은 후 공중으로 점프했다가 지면으로 급강하하는 공격. 대미지가 매우 높고 다수의 적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어 섬멸 능력이 뛰어나다.
★ 스킬
- 거기가 아냐 - 록온한 대상의 등 뒤로 순간이동. 발동 직후에 X를 추가 입력하면 가드 불가능한 돌려차기를 날린다. 대상이 공중에 있을 경우에는 공중에서 전용 공격을 날린다. 대미지가 세고 콤보 공격으로 조합할 수도 있다. 상대를 록온하면 쓸 수 있으니 편리하다.
- 펫세룬 윔퍼 - 전방에 방대한 슬로우 필드를 설치. 록온한 방향으로 출현하는 바늘 수가 변화한다. 필드 안에 있는 적 서번트는 이동속도가 저하되고 상태이상 저주에 걸려 공격 불가능 상태가 된다. 집단전에서 효과를 발휘한다.
- 레디히 브리크 - 록온한 대상에게 헤비 피트 효과를 건다. 영창 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 대상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효과를 걸 수 있고 게다가 가드 불가능이다.
- 슈베르츠 보르켄 - 기동 타입의 미니온 '카라스(까마귀)'를 소환한다. 카라스는 마스터전에선 적의 텐션 게이지를 흡수하고 서번트전에선 미끼가 된다.
4.2 Xrd
★ 필살기
- 슈메르츠 베르크(シュメルツ・ベルク / Schmerz Berg)
- 케브레히리히 리히토(ケブレヒリヒ・リヒト / Grebechlich Licht)
- 그라오잠 임푸르스(グラオザーム・インブルス / Grausam Impuls)
- 샤르흐 쿠게르(シャルフ・クーゲル / Scharf Kugel)
- 여길 맞고 싶어(ここにされたい / Give it to me HERE)
- 밧켄 츠바이크(バッケン・ツヴァイク / Wachen Zweig)
★ 각성필살기
- 게르트라이아(ゲルトライヤー / Getreuer)
- 페어츠바이 페르트(フェアツヴァイ・フェルト / Verzweifelt)
★ 일격필살기
- 센즈후트(ゼーンズフト / Sehnsucht)
5 승리 대사
일본판을 번역해서 작성했으니 국내 정발하면 한국 정발판 대사를 바탕으로 적절히 수정하자. 정발판 대사는 (#) 표시가 붙는다.
■ vs솔
- 넌 정말 유감이다. 이노라면 그 "씨앗"을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을 텐데. (XrdR) (#)
■ vs카이
- 착란도 못 일으키는 전사에게는 볼일 없다. 아무리 약하다 한들 광기에 젖은 자가 훨씬 나아. (XrdR) (#)
■ vs밀리아
- 매도하는 재능이 있군. 그 장점을 더 살려라. (XrdR)
명불허전 M
■ vs메이
- 오늘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자는 어리석지만, 꼭 불행하다고는 할 수 없지. 가치를 잃는 것이 불행한 거야. 네 투지에도 가치는 없었다... (XrdR) (#)
■ vs치프
-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는 공포를 공유했나? 장래에 네녀석이 아무리 빨라진다 해도 나는 죽지 않는다. (XrdR)
■ vs파우스트
- 몇 년 전의 네녀석에게는 기대했었다만... (XrdR)
■ vs포템킨
- 각오나 기개를 무기로 삼아도 나는 절대 없앨 수 없다. (XrdR)
■ vs액슬
- 내 개인적인 바람을 이룰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은 너뿐이다. 그러니 쓸데없이 끼어들지 마라.(XrdR) (#)
■ vs자토
- 감성의 결여는 죽음보다도 무섭지. 널 동정한다. (XrdR) (#)
■ vs베놈
- 고통에는 익숙해져버렸다. 공 갯수를 늘이지 말고 완급을 조절해주지 않겠나? (XrdR)
■ vs슬레이어
- 피차 별 성과가 없는 싸움이었을 텐데, 즐기지 못한 것은 나뿐인가... (XrdR) (#)
■ vs이노
- 넌 유일하게 뚜렷한 살의를 보이는군. 그런데 정말 아까워, 이제 그 고통은 전부 알게 되었다. (XrdR) (#)
매너리즘
■ vs베드맨
- 꿈 속이라면 날 소멸시킬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우린 서로 적이다. 질 수는 없어. (XrdR)
■ vs램리설
- 너에게 미움 받는 건 나쁘지 않군. (XrdR) (#)
명불허전 M (2)
■ vs신
- 유감이군. 네놈이 한도란 것을 모르는 나이였다면 날 죽일 수도 있었을 텐데. (XrdR) (#)
■ vs엘펠트
- 무기의 화력에 의존해서는 고통이 성장하지 않는다. (XrdR)
■ vs레오
- 어중간하게 지기 싫어하는 녀석일수록 지면 상처를 받지. 하지만 지는 데 익숙해지는 것보다는 구원의 여지가 있어. 계속 고민해라. (XrdR) (#)
■ vs죠니
- 네놈의 참격은 너무 정확하고 날카로워서 고통이 느껴지지 않아. 다음에는 이가 빠진 칼로 싸워라. (XrdR) (#)
■ vs잭 오
- 완전한 너라면 42의 답을 알고 있겠지? (XrdR) (#)
인생 우주 모든 것의 답
■ vs잼
- 기를 다루는 자라니 신기하군. (XrdR) (#)
■ vs금혜현
- 조율에는 흥미가 생기는군. 불사라는 0의 존재를 조율하면 어떻게 되지? (XrdR)
■ vs레이븐 (동일인물)
-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일수록 사람은 고마워 할 줄 모르지. 태양도, 산소도. 당연히 있는 것이니까. 네녀석은 이 의미를 이해하느냐? (XrdR)
■ vs디지
- 누구든 오늘 당장 죽는다면 한 가지 희망이라도 이루려 들겠지. 난 오늘 죽을 수만 있다면, 다른 모든 희망을 버릴 수 있어. 나에게 정론을 논하지 마라. (XrdR) (#)
6 여담
솔 배드가이처럼 오랜 세월 동안 세상을 지켜봐온 인물이지만 절망에 빠져버린, 다크 히어로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9]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헤비메탈 밴드 "Raven". Raven(큰까마귀)라는 이름처럼 검은색 칼라와 깃털 모양의 망토, 까마귀 깃털 등 까마귀를 연상시키는 요소들이 디자인에 들어갔다.
이사와타리 왈, 소설 <백은의 신뢰>에서 썼던 디자인은 아무런 아이덴티티도 없었기 때문에 GG2에서 여러 가지 장식을 추가했다고. GG2에서의 디자인을 보면, 죽은 자의 두 눈에 동전을 놓는 종교적 풍습을 모방해서 한쪽 눈에 동전을 놓아 '반은 죽었다'는 걸 표현했다. 또 이시와타리가 과학닌자대 갓챠맨(독수리 오형제)를 좋아해서 망토 디자인을 갓챠맨의 실루엣에서 따왔다. Xrd의 레이븐은 얼핏보면 독수리 오형제 아닌가 싶을 정도로 디자인이 유사하다. 머리에 박은 큰 가시가 바이저처럼 보이고 깃털모양으로 갈라진 망토가 움직일때마다 펄럭이는 게 특히 더.
각성필살기 중 페어츠바이 페르트를 사용하고 나면 뭔가 기묘한 포즈를 다양하게 취한다. 죠죠서기. 제작진은 이 포즈들을 "SU☆TE☆KIポージング(근☆사☆한 포즈 잡기)" 라고 표현한다.(...) GG2에선 왼쪽 스틱을 입력한 방향에 따라 총 19종류의 포즈를 취한다. Xrd에서도 기묘한 포즈를 취하는 건 여전한다.
2016년 5월 25일의 인터뷰에서 이시와타리가 말하길, 레이븐은 Xrd R 발표 당시부터 참전시킬까 말까 고려하던 캐릭터 중 하나다. 구작 캐릭터가 재참전하길 기대하는 팬들이 많지만, 신작인데 구작 캐릭터들 밖에 안 나오면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간의 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신규 캐릭터도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레이븐은 구작에서부터 출연한 캐릭터지만 격투게임 상으로는 신규 캐릭터이므로 Xrd R에 참전시키자고 정해졌다. 레이븐의 기본기 및 필살기들은 GG2에서의 성능을 그대로 재현한 게 아니고, "이번 Xrd R에 없는 캐릭터이고, 레이븐만의 요소를 가미하자" 는 의도 하에 만들어졌다. 또한 캐릭터 모션은 "레이븐을 모르는 사람도 그의 모션을 보는 것으로도 재미있도록" 제작되었다.
파일:Attachment/raven ino.jpg
소설 백은의 신뢰에 실린 그 남자와 그의 세 측근들이 모여 있는 칼라 삽화. 그림에서 보이는 기타를 든 여자는 이노, 나머지 KKK단과 비슷한 차림을 한 인물은 잭 오로 추정되지만 아직 잭 오라는 캐릭터의 설정이 자세히 안 잡혀있을 당시의 그림이라 그냥 그 남자의 세번째 측근이란 설정으로만 그려진 그림이듯.
#!HTML <img src="http://cfile237.uf.daum.net/image/2778964C575CEFDA25173D">
파우스트의 똥침에 맞으면 "이미 알고 있다!/훌륭하군!/판처!!!"라고 말하면서 눈에서 빛을 낸다.
메이의 대포에 들어가면 이런건 생각해본적도 없다고 즐거워 한다(…) 그리고 디지의 감정적인 감마 레이를 보고는 맞지 못해 아깝다는 표정까지… 그 외에도 각성이나 일격 필살기에 당하는 리액션 대사가 하나같이 더 강하게 해달라고 재촉하는 대사들이다.- ↑ 블레이블루에선 아즈라엘을 맡았다.
- ↑ 저스티스랑 동일.
- ↑ 오더 솔, 레오팔돈과 더불어 보컬이 있는 전용 테마곡.
히얼 아이 엠 어쩌구 해서 알아듣긴 힘들지만. - ↑ 제목의 뜻은 月の支配(달의 지배).
독일 출신인데 테마곡 제목은 일본어다?이전과 마찬가지로 보컬이 있다. - ↑ 여기서 그 남자가 한 말 때문에 레이븐이 액슬 로우의 미래의 모습 중 하나라고 추측되었지만 공식 설정집에서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액슬과 레이븐은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 직접 부정했다. 생일 등 프로필도 서로 다르다.
- ↑ 사실 이건 레이븐이 먼저 밸런타인인 램리썰의 저의를 시니컬하게 의심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 ↑ 베드맨과의 아케이드 전투 후
- ↑ 사실 레이븐의 경우 아케이드에서 이미 인게임 모델링이 구현되어 있었기 때문에 콘솔판 참전은 확정된 상태였다. 근데 굳이 투표 명단에 넣은 이유는 콘솔판 참전 사실을 감추기 위한 연막 작전이 아니었을까. 어차피 레이븐은 투표 상위권에 오를 만한 인지도가 없다. XX 시리즈에선 크로우처럼 얼굴 하나 달랑 있었고, GG2에 오고 나서야 DLC 캐릭터로 참전했으니...
- ↑ 단, 솔처럼 오랜 세월을 산 건 맞지만 12세기 출신 인물이란 걸 감안하면 레이븐 쪽이 더 오래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