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동사

動詞, 움직씨

1 개요

한국어 동사에 대해 설명한 문서이다.

한국어는 형용사가 동사와 비슷하게 행동하며 개방 부류를 이룬다. 사실 한국어는 전통적으로 동사와 형용사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았다. 여기에 대해서는 한국어의 형용사 문서/특징 항목 참조.

기본형(基本形, 으뜸꼴)에 어미를 붙여 활용한다. 종결형(終結形, 마침꼴)과 접속형(接續形, 이음꼴)이 있다.

이분법으로 나눌 경우 과거시제는 어미 -ㅆ-, 현재(미래)시제는 어미 -ㄴ-를 사용한다.
-고 있다의 진행상과 –아/어 있다의 완료상이 있다.

능동태와 수동태(피동태), 사동태가 있다.

자동사(自動詞), 제움직씨 – 목적어가 없이도 뜻이 완전한 동사.
- 완전자동사(完全自動詞), 갖은제움직씨 – 보어가 없이도 뜻이 완전한 자동사 / 어미 활용이 완전한 자동사.
- 불완전자동사(不完全自動詞), 안갖은제움직씨 – 보어가 있어야만 뜻이 완전한 자동사 / 어미활용이 불완전한 자동사. 가로대, 가론의 꼴로 쓰이는 가로대가 있다.
타동사(他動詞), 남움직씨 – 목적어가 있어야만 뜻이 완전한 동사.
- 완전타동사(完全他動詞), 갖은남움직씨 – 보어가 없이도 뜻이 완전한 타동사 / 어미활용이 완전한 타동사.
- 불완전타동사(不完全他動詞), 안갖은남움직씨 – 보어가 있어야만 뜻이 완전한 타동사. 데리고, 데려, 데리러 꼴로 쓰이는 데리다와 달라, 다오 꼴로 쓰이는 달다가 있다.

주동사(主動詞) - 문장의 주체가 스스로 행하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
사동사(使動詞), 하임움직씨 – 문장의 주체가 남에게 행하도록 하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 일반적으로 사동어미인 -이-, -히-, -리-, -기-, -구-, -우-, -으키-, -이우-, -이키-, -추-, -애-, -시키다를 사용한다.

능동사(能動詞), 제힘움직씨 – 주어가 제힘으로 행하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
피동사(被動詞), 입음움직씨 - 남의 행동을 인하여 행해지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 일반적으로 피동어미인 -이-, -히-, -리-, -기-, -되다, -받다, -당하다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