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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일러스트 |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 |||
기본 | 1, 2차 | 3차 | 최종 |
프로필 | |||
헤센 | 로보 | 투명인간 | |
클래스 | 라이더 / 어벤저 | ||
출전 | 전승 | 사실 | 소설 |
지역 | 아메리카 | ||
성향 | 혼돈 악 | ||
성별 | 남성 | 수컷 | 남성 |
키 / 몸무게 | 181cm / 99kg[1] | 몸길이 3m | - |
좋아하는 것 | |||
싫어하는 것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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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 | 용병 헤센 |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초반에 등장했을 때 클래스는 라이더였지만 환령을 하나 더 추가하면서 어벤저로 바뀐다.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시모코시.
새파란 털을 지닌 거대한 늑대와 목 없는 망령 병사 조합으로 이루어진 서번트. 잘 보면 늑대의 발에는 쇠사슬이 달린 덫이 채워져있다. 정체를 생각해보면 이 녀석의 최후가 덫 네 개에 걸린 채로 죽었다는 걸 반영한 것일듯.
주도권은 늑대쪽으로, 목 없는 병사는 어떤 의사도 표하지 않고 늑대가 달리면 자동적으로 적을 베어죽여줄 뿐이다. 투명인간은 예장 같은 취급이라 실체는 없고 능력만이 존재한다. 작중 독백도 로보의 것뿐이고 전용 인연예장인 아득한 황야도 로보의 입장에서 고향을 다시 보는 서술이다.
생전에는 평범한 늑대였지만 인간에 대한 원념으로 강력하게 성장했다. 늑대다 보니 직접 말하지는 못하고 독백창으로 그의 심리가 나오는데 신주쿠 스토리 중에서 제일 눈물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게 특징.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지능이 높아서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모습을 보인다.
1.1 정체
로보 늑대왕 로보는 실재한 잿빛 늑대 (항설 있음), 「시튼 동물기」에서 다루어진 것으로 일약 그 이름을 알렸다. 아메리카의 광대한 방목지 커럼포 평원을 날뛰며, 5년간에 걸쳐 2천마리나 되는 소를 죽이고, 하룻밤만에 250마리에 달하는 양을 먹지도 않고 죽였다고 전해진다. 당연히 목장 주인은 독약과 총, 함정 등등 모든 수단방법을 동원하여 그를 잡으려 했으나, 로보는 그것을 전혀 개의치 않았다고 한다. 이름 높은 헌터에게조차 「악마의 화신」이라 두려움을 받는 로보에 대해, 고용된 시튼은 로보가 아닌 그의 아내, 하얀 늑대 블랑카를 이용하는 것에 생각이 미친다. 호기심 깊은 그녀는 짐승을 잡는 덫에 걸려 곧바로 인간들에게 죽었다. 아내의 시체를 찾던 로보는 결국 함정에 걸리고 말았다. 포획된 로보는 인간이 주는 먹이를 거절하고 그대로 죽었다고 한다. |
헤센 헤센이란 영국 정부에게 고용되어 아메리카로 건너간 독일 용병이며, 로보에 타고 있는 이 이름 없는 용병도 그 중 한 명이다. 허나 대포의 탄알을 머리에 맞아 날아간 그는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잠자는 공허─── 슬리피 할로우를 헤매고 있다, 라고 전해진다. |
그 정체는 늑대왕 로보와 슬리피 할로우 전승에 나오는 목없는 헤센 용병, 그리고 웰즈의 소설에 나오는 투명인간 할리 그리핀.
물론 로보와 헤센 용병은 전혀 연이 없다. 신화상의 쌍둥이나 파트너와 함께 전설을 남긴 자들이라면 2인 1조로서 소환될 수 있지만, 이 서번트는 생전 조금도 인연이 없던 자들이 파트너로서 결합한 이상 사태.
애초에 헤센 용병은 베이스가 되는 존재가 없는 허구이기에, 로보는 신앙이 충분하지 못하기에 영기수치가 서번트화될 수 있을만큼 높지 못하다. 이런 자들은 영령도 반영웅도 되지못하는 환령이라 불린다.
인연 없는 자들이 페어로, 영령이 아닌 환령이 서번트화된다는 이 경우는 아종특이점이기에 성립되는 서번트다. 참고로 맨 처음에는 라이더로 나왔었는데, 헤센의 전승인 슬리피 할로우에서 그가 목 없는 기수로 나왔기 때문에 그 이미지가 강하게 반영되어 클래스가 라이더가 된듯.
여기다 1.5장 스토리 진행 중에 예장 취급으로 환령 투명인간을 덧붙였다. 수술 과정에서 로보가 인간에 대한 증오를 계속 생각하다보니 영기가 변질되어 어벤저 클래스가 되었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A+ | 내구 B+ | 민첩 A+ | 마력 E | 행운 D | 보구 B+ |
근내민 패러미터가 매우 우수하다. 어지간한 대영웅 중에도 이 정도 패러미터는 버서커가 아닌 이상 드물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어벤저/헤센 로보 참고.
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복 수 자 | |
랭크 | 상세불명. |
A |
복수자로서 타인에게 원망과 원한을 받아 그것을 힘으로 바꾸는 특성.
망 각 보 정 | |
랭크 | 상세불명. |
B |
복수를 결코 잊지 않는다.
자기 회복 (마력) | |
랭크 | 상세불명. |
B |
마력을 자동으로 회복하는 능력.
■ 고유 스킬
타 천 의 마 | |
랭크 | 상세불명. |
A+ |
堕天の魔
상세불명. 인게임 효과는 스타 집중도 증가.
괴 력 | |
랭크 | 상세불명. |
B |
마수만이 지니는 특성. 로보의 능력으로 추측된다.
죽음을 휘감은 자 | |
랭크 | 상세불명. |
A |
死を纏う者
상세불명. 인게임 효과는 적의 즉사 내성 다운. 헤센쪽의 능력으로 추측된다.
2.2 보구
머나먼 자에게 내리는 참죄 - 프릴렌 샤르프리히터 ( 遥かなる者への斬罪フリーレン・シャルフリヒター | Frillen scharfrichter) | |||
랭크 : C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1~5 | 최대포착 : 1명 |
두 사람의 복수심이 형태를 이룬 분노의 단죄. 인과를 역전할 정도의 힘은 지니지 않았으나, 보구의 레인지 안에서 미묘하게 세계로의 편차를 더하는 것으로 "목을 베이기 쉽게 된다"라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일격에 목을 베는 절살보구.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복수심이 형태를 이룬 것. 인게임에서는 헤센과 로보한테 푸르고 긴 칼날이 잔뜩 돋아나서 이를 휘둘러 적을 벤다. 3차 재림시 이 칼날은 보구를 사용하지 않는 평상시에도 돋아나있다.
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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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화 |
15절에서 홈즈가 설명한 바에 따르면 환령은 안데르센이나 셰익스피어 같은 비전투계 서번트보다도 약한 존재지만, 헤센 로보는 어지간한 영령 이상으로 강력하다. 이는 13절에서 모리아티가 설명하기를, 본래는 불가능한 환령 간의 융합에 의해 기수가 더해진 것으로 전력이 증대해, 단순히 2배 정도가 아니라 4배, 어쩌면 400배로 증대했을지도 모른다고.
라이더일 때에도 상당한 강한 서번트라 신주쿠의 착한 아처와 흑밥과 흑잔느 얼터 둘이 있어도 이길 수 없는 상대. 그래도 착한 모리아티 한명으로도 어떻게든 전투가 성립은 된다. 돌격 속도는 200km/h.
그러나 어벤저가 되면서 격이 다르게 강해진다. 로보의 힘의 근원은 복수심인데 개조과정에서 클래스가 뒤틀릴 정도로 복수심이 강해져서 결정적인 수준으로 생물에서 벗어나며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강해진다. 아르토리아 얼터, 잔느 얼터, 모리어티와 홈즈까지 포함된 주인공 진영이 정면으로 승산이 없고, 흑잔이 자멸을 각오해야 겨우 장시간 발을 묶어두는 수준.
어떤 함정에도 걸리지 않았다는 일화에 의해 함정 면역이며, 설령 옥내로 유인한다고 해도 강력한 돌진력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지하 수십 미터 이상의 핵쉘터라도 동원하지 않는 이상 돌파당한다고.
4 작중행적
페그오 1.5부 제 1특이점 신주쿠에서 등장한다. CM에서는 흑밥과 도로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환영마인동맹과 일단 협력하는 사이지만 본성이 본성이다보니 방심하면 바로 물어뜯으러 달려들 관계로, 동맹이라기보단 일단 공통된 적이 있기에 환영마인동맹이 어떻게든 설득해서 로보가 싸우도록 냅두고 로보에게 뒷치당하지 않도록 방치하면서도 경계하는 사이. 평소엔 신주쿠의 고속도로를 주로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울음소리가 들렸다 하면 싸움이고 뭐고 멈추고 즉시 도망간다고 한다.
후지마루 리츠카가 신주쿠로 오자 그녀를 노리지만 세이버 얼터의 등장으로 놓쳐버리게 되고, 이후 리츠카일행은 기동력이 뛰어난 로보를 최우선으로 제압하려 했지만 인간 이상의 지혜를 가진 탓에 쉽게 걸리지 않고 겨우 싸우게 될 때도 치명상인 채로 도주해버려 잡지 못하고 놓치게되었다.
이후 더 강해지기 위해 환령 투명인간을 덧붙이며 클래스가 어벤저로 변질, 생물로서 결정적으로 끝나버리며 엄청나게 강해진다. 그리고 후지마루 리츠카를 집요하게 노리지만 선배인 잔 다르크 얼터가 자폭까지 하면서 가로막은 탓에 리츠카는 놓친다. 이 때 잔얼터는 쓰러지면서도 복수귀로 변질되어 복수밖에 할 수 없어진 로보의 처지를 동정하는데, 로보는 인간을 잡아먹고 그 원념으로 성장했지만 그 대가로 자신이 귀중하게 여기던 고향의 풍경과 소중한 동료들의 기척등을 점점 잊어버리고 있지만 그에 대해 제대로 자각은 못하고 점점 복수에만 매달리게 되는 여타 복수귀처럼 쉽게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것.
그 후 그의 아내 블랑카의 시체를 미끼로 삼아 덫에 걸리게 한 생전의 일화를 이용해 세이버 얼터가 기르던 하얀 사냥개인 카바스 2세를 미끼로 삼아 덫을 설치하기로 한다. 아르토리아 얼터는 카바스 2세를 나름 아끼고 있었기에 이에 반대했지만 포우와 카바스 2세 간의 대화에서 카바스 2세가 미끼 역을 순순히 맡기로 한다고 하자 결행한다. (물론 동물회화도 없는 일행들은 홈즈의 적당한 의역으로 이해한 것.) 물론 이건 로보의 과거를 짓밟는 정도를 넘은 만행이긴 했지만 생전 일화의 보정으로 덫에 걸리지 않는 로보의 특성상 제대로 붙잡기 위해선 이런 방법만이 유일했다.
결국 예상대로 두번의 덫은 간단히 파훼되었지만 카바스 2세를 보고 블랑카라 착각하는 사이 순간적으로 멈추게 되어버려 덫에 걸렸고, 싸움 끝에 이전보다 더 심한 회복불가능한 수준의 치명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로보는 덫에 잡힌 앞다리 하나를 잘라가면서까지[2] 필사적으로 도망치려고 한다. 이에 세이버 얼터가 추적하려고 하지만 의식이 없는 줄 알았던 헤센이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를 드러내며 주인공 일행을 막아서고, 더 이상 추적해봤자 의미가 없다는 것(=가만히 냅둬도 로보가 곧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던 홈즈도 막아선 덕에 추격은 멈춘다.
헤센은 로보와는 달리 객관적으로 로보의 상태에 대해 완벽히 파악하고 있었기에 그의 마지막을 제대로 보내주기 위해 그를 지켜준 것이었다. 물론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데다 폭주해서 제대로 된 이성을 잃어버린 로보는 그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고, 함께 싸우는 장기말 정도로 생각하고 정을 준 적 없는 헤센이 왜 소멸할것을 각오하고 자신을 보내준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독백한다.
그대로 도주하게 된 로보는 점점 죽어가며 오감마저 대부분 상실하게 되고, 카바스 2세를 블랑카와 착각하지만 결국 블랑카조차 제대로 떠올리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신주쿠를 방황하며 고향을 울부짖다가 죽어가면서 의식이 돌아온 것인지 고향도 자기가 사랑한 아내인 블랑카도 소중한 것은 전부 이미 사라져버렸다는걸 깨닫고 카바스 2세의 앞에서 숨져 사망한다.
그나마 위안은 카바스 2세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단지 로보의 착각만이 아니라 실제 카바스 2세에게 블랑카의 혼령이 깃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생전엔 소중한 아내의 곁을 지키지도 못하고 방황한 끝에 인간에게 잡힌채 쓸쓸히 죽었지만, 환령으로 변한 이후에라도 아내가 지켜보는데서 죽을 수 있었을테니...
5 기타
- 보구가 독일어인 이유는 이 환령을 이루는 두 서번트 중 헤센 쪽이 독일인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늑대가 사람 언어로 보구명을 지을 리는 없잖아
- 고향과 동료, 그리고 아내를 그리워하면서도 이미 그것에 관한 기억을 모두 잊어버린 로보의 애절한 심리 묘사 덕에 팬덤에서는 평이 좋은 편. 동물 서번트에 듀라한이라는 독특한 개성 덕에 2차 창작에서도 다양하게 쓰인다. 다만 둘 다 사람 언어를 못해서 긴 만화에서는 굴리기가 좀 까다로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