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개념예장/인연도 10 전용예장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인연도 10 전용 개념예장들을 설명하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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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2017년 4월 5일 19:00 ~ 4월 19일 14:59까지
Fate/Grand Order 개념예장
★(C)★★(UC)★★★(R)
★★★★(SR)★★★★★(SSR)
발렌타인 초콜릿 예장인연예장


2016년 4월 27일자 업데이트로 추가된 예장들. 해당 서번트의 인연 레벨을 10 달성하면 자동적으로 얻을 수 있는 예장들이다. 지급시점에서 만렙. 페그오 서비스 초기 서번트 열 명분이 추가된 이후부터 보통 2~3주에 한번씩 꾸준히 추가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인연 레벨 5 달성시 최소 10,000, 최대 50,000의 인연포인트를 요구하는데 인연 레벨 6부터 1레벨 올리는데만 해도 기존의 몇배 이상을 넘어가는 인연포인트를 요구해서 해당 서번트에 대한 어지간한 애정이 없는 이상은 인연 레벨 10 달성하기가 극악 난이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 이후 1주도 지나지 않았는데 인연 10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이 나와서 역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훌륭하다 달빠들

레어도별로 요구 포인트도 다소 달라지는데, 1성은 최소 1,020,000~최대 1,090,000, 2성은 최소 1,170,000~1,275,000, 3성은 최소 1,315,000~1,415,000, 4성은 최소 1,455,000~1,565,000, 5성은 최소 1,618,000~최대 1,705,000을 요구한다. 전반적으로 5레벨까지의 요구포인트가 높았던 캐릭터들(즉 5레벨까지 40,000~50,000을 요구하는 캐릭터들)이 여기서도 높은 포인트를 요구한다.

다만 이렇게 극악한 난이도를 지닌 인연포인트 체우기 과정을 거쳐야 얻을 수 있는 예장인 주제에, 정작 예장의 옵션이 대부분 별로인데다 인연예장으로 올려주는 능력치가 2성 예장 수준이라서 실질적으로 전투에 채용해볼만한 예장은 별로 없다. 그나마 실전가치가 높은 게 몇몇 공뻥예장 정도인데, 그것도 인연예장 자체 능력치가 워낙 구려서 딜러들은 이걸 장착하느니 기존 4~5성 예장 끼는게 더 좋은 경우가 많다. 결국 인연예장을 실제로 활용할만한 것은 서포트형 캐릭터들(공명이나 타마모 등)의 공뻥이나 커맨드 성능 향상 업 예장정도라서 이를 제외한 다른 예장들은 대부분 미묘하거나 잉여라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게다가 예장 효과들 중엔 복붙도 많고(...) 서번트 본인의 성능에도 안 어울리는 예장도 많은지라 인연작이라는 개노가다가 의미가 있나? 하는 느낌까지 들 정도.

성능과는 별개로 예장 일러스트나 설명 텍스트는 예전 발렌타인 초콜릿 예장처럼 쓸데없이 고퀄리티이다.(...) 역시 타입문답다 거기다 일부 서번트의 경우는 인연예장 설명에 그 서번트에 대한 각종 설정도 풀고 있어서 캐릭터팬이라면 탐낼 수 밖에 없는 것들도 있다. 그래서 미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해당 캐릭터의 팬들이 이를 위해 지금도 열심히 인연레벨 노가다를 달리고 있다. 애정캐라면 인연레벨 10은 기본으로 찍어줘야죠

목차

1 191. 별의 왕관(星の王冠)

MAX레벨
ATKHP
+100+100
아르토리아(세이버)에게 장착했을 때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공격력 15% 증가
상세정보
전승은 말한다.
왕이란 고귀한 신성이며, 저 너머 높이에 있는 자.
그 끝에 흡족한 내일이 있을 것이라고.
별은 말한다.
그러나 시대는 바뀌고, 역할은 변하는 것.
왕의 통치는 언젠가 필시 끝날 것이라고

왕관은 그것을 받아들인 자의 머리 위에서 빛난다.
보답 받는 일 없이.
목표하던 곳이, 머나먼 이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카리스마를 걸어주는 셈. 15%면 8레벨 카리스마 B에 해당한다.(7레벨에 14.4%, 8레벨에 15.3%) 아르토리아 본인이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어서 스킬과 동시에 발동한다면 파티원 공격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공격력 향상이라는 옵션 덕에 범용성도 높은 편. 다만 인연예장을 끼고 있으면 보구 쓰기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를 감수할 정도인가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갈릴지도.

2 192. 왕의 유물

MAX레벨
ATKHP
+100+100
제갈공명(캐스터) 장비시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의 성능을 15% 업.
상세정보
미숙, 미달, 범용.
지나간 날소년은, 그저 망설이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런 그를 꾸짖어, 함께 웃고자 한 이 있었다.
적막함과 후회와, 아주 조그마한 자긍심을 가슴에 안고,
청년은 그의 등을 아직도 쫒고 있다.

지속적인 마력방출을 걸어준다. 15%면 스킬레벨 1의 마력방출 B와 동급. 게임내 최고 서포터로 통하는 공명인지라 버스터 위주 캐릭터들과 붙여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서포터라는 특성상 예장의 낮은 능력치도 감수할만하기에 인연예장들 중에서도 가장 실전성이 높은 것으로 뽑힌다.

3 193. 가시공개선

MAX레벨
ATKHP
+100+100
블라드 3세(버서커) 장비시에만,
자신의 보구 위력을 30% 업 & 공격시에 확률적으로 자신의 NP 5%를 추가로 획득.
상세정보
─어떤 인간도 나를 두려워하리라.
그러나, 악마(드라쿨)만은 별개다.

증오도 아니며, 즐거움도 아니고,
필요한 희생으로서 적에게 공포를 주기 위해.
가시공은 그들을 유린한다.

저질스러운 블라드의 보구 데미지를 증가시켜준다, 추가로 저질스러운 NP수급에 도움이 되는 예장.
다만 블라드는 버서커다. 차라리 젤릿을끼고 보구충전을 빠르게 하는게 더 나을듯. 물론 이건 블라드를 버서커팟에 끼웠을 때의 얘기고, 본인 직업인 아츠팟딜러로 간다면 보구딜뻥문제는 약간 해결+NP수급도 불안정하게 해결되었기에 아마 전보다 아츠팟딜러로서의 위엄이 부각될 수도 있다. 물론, 블라드를 딜러로 쓴다는건 아츠버서커 딜러여서 그런거지 다른 클래스였으면 보지도 않았다.

4 194. 하늘의 계시

MAX레벨
ATKHP
+100+100
잔 다르크(룰러)가 장착했을 때,
잔 다르크와 같이 필드에 나온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의 위력을 15% 업.
상세정보
천주의 목소리를 들었다.
사람들을 구하라, 라고.
아플 정도로 다정한 목소리를.
그저 내일을 꿈꾸던 소녀는
마을을 위해, 나라를 위해,
그리고 주를 위해 싸움의 길을 택했다.

안녕히, 동레미의 잔 다르크.
그녀가 꿈꾸던 행복은,
지금도 동레미의 높은 하늘에.

왕의 유물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마력방출 B랭크 1레벨을 걸어주는 셈. 다만 잔느 본인이 아츠 3+아츠 보구 구성이고 파티도 일명 아츠팟과 짜이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공명보다 효율성은 한참 떨어진다.

5 195. 용의 기억

MAX레벨
ATKHP
+100+100
아르토리아 [얼터] (세이버)가 장착했을 때 보구위력 30% 업.
공격할 때 확률적으로 방어력 5% 다운 디버프[3턴]를 건다.
상세정보
그 심장은 용의 개념으로 되어있다.

대지의 열에 필적하는 마력량.
용의 포효를 고동으로 하여,
왕은 별의 검을 일섬한다.

성검을 최강으로 만드는 것은,
사용자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5% 방어력 다운은 지원주술 C 1렙의 방어력 하락 효과와 동일하다. (C+랭크는 10%.) 2턴인 지원주술과 달리 지속시간이 3턴이기에 오히려 더 길다.

6 196. 적원렵병

MAX레벨
ATKHP
+100+100
에미야(아처)가 장착할 경우 보구위력 30% 증가.
공격시 확률적으로 크리스타 5개 획득
상세정보
포탄이 날아다니는 평원을 달리는 기영 하나.
수호자는 확실하게, 신속하게,
그리고 무자비하게 표적을 제압한다.

주어진 사명에 거스를 방법은 없고,
바란 만큼의 목숨을 구하는 것도 할 수 없이.

그 뜻은 불꽃과 같이 사지를 덮어,
운명에 계속 거스른다.

커맨드 공격시마다 확률로 크리스타가 들어오며 이론상 최대 20개가 들어온다. 보구 커맨드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확률이 썩 높지 않아서 실제론 브레이브 체인 한번에 5-10개 정도가 현실적인 기대치이다. 그래도 풀돌 천사의 시와 동급의 보구데미지 증가가 있고 2번만 발동하더라도 풀돌 2030정도의 별을 벌어오는 셈이니 4성임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괜찮은 편.

7 197. 눈의 성

MAX레벨
ATKHP
+100+100
헤라클레스(버서커)가 장착시 거츠 상태(3회, 부활시 HP 500) 부여
상세정보
ㅡ한 때 검을 둔 장소.

약하지만 긍지 높은,
한 소녀가 있던 겨울의 기억.

헤라클레스가 탈4성 소리를 듣는건 페그오 통틀어서 최고수준의 생존기로 무장한 것이 큰데 여기에 3회나 지속되는 거츠까지 걸어주니 그야말로 원작재현. 특히 적과의 1:1 상황이라면 확정 3턴 무적과도 같은 효과이기 때문에 더더욱 빛을 발한다. 반면 파프닐이나 마신 등 평타가 광역기인 적 상대로는 한턴만에 거츠 3번을 다 날려버릴 수 있으니 상성이 좋지 않다. 물론 진정한 원작재현은 네로제 2회에서 나왔다

8 198. 숲의 성스러움

MAX레벨
ATKHP
+100+100
쿠 훌린(캐스터)이 장착시 보구위력 30% 업
공격시 확률적으로 HP 500 회복
상세정보
이야기꾼은 말한다.
만물에 신성함 있으리, 숲에 신성함 있으리, 그리고 떡갈나무에 신성함 있으리.

확률놀음 HP 회복은 그렇다 치고도 보구딜이 약한 캐훌린에게 보구업 효과를 주니 좋을법 하지만, 보구를 적극적으로 쓰려면 차라리 헤븐즈 필이나 흑성배를 붙여주는게 더 낫다. 그것들이 없으면 채용할 만 하겠지만.

9 199. 작열의 포옹

craft_essence_199.jpg

MAX레벨
ATKHP
+100+100
키요히메(버서커)가 장착시 보구위력 30% 업
공격시 확률적으로 적에게 화상상태[데미지 턴당 500/5턴] 부여
상세정보
아아,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정말로, 마음 속 깊이서 사랑하고 있어요.
그 마음을 거짓이라 부른다면 세계에 진실은 없습니다.
그러니─ 태운 것입니다. 사랑으로, 슬픔으로, 그저 태운 것입니다.

어텍이 약간 모자란 키요히메에게 보구업증가는 분명 그럭저럭 좋은데 문제는 키요히메가 버서커다. 공명같은 NP충전요원/령주라도 우겨넣지 않는 한 NP예장 보조 없인 보구 쓰기도 전에 훅 가는 버서커의 특성상 전용예장 치고는 실용성이 높다고 하긴 힘들다.

10 200. 가치없는 보물

MAX레벨
ATKHP
+100+100
마타 하리가 장착시
마타 하리와 같이 필드에 나온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을 15% 업
상세정보
안길 때마다 아름다운 것들이 늘어간다.
입술을 겹칠 때마다 가치 있는 것들이 늘어간다.
살기 위해서 필요한데, 나에게는 조금도 필요 없는 것들이 무한히 늘어간다.

그리고 그 때마다, 정말로 필요한 것들이 멀어져가는 거에요.

일단 마타하리가 필드에 나올 일이 뭐가 있을까는 제쳐두고, NP획득량 증가 예장은 NP충전예장보다 뒤떨어지는 게 현재 페그오 메타라...

11 201. 영겁의 고독

MAX레벨
ATKHP
+100+100
알테라가 장착시
팀원 전체 공격력 15% 증가
상세정보
암흑의 뇌옥에 계속 가두어져있는, 영겁의 고독.
그녀는 그것을 완전히는 인식할 수 없다.
막연한 예감만이, 서번트 알테라의 가슴을 어지럽힌다.

공격력증가는 어지간한 보구데미지 증가나 커맨드증가 보다 좋다. 아르토리아와 마찬가지로 범용성 높고 파티원 공업에 도움이 되지만 보구 쓰기가 다소 귀찮아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12 202. 왕비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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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레벨
ATKHP
+100+100
데옹이 장착시
팀원 전체 아츠 성능 15% 증가
상세정보
흰 백합의 여왕이 슈발리에 데옹에게 준 선물.

"당신이 진정으로 입어야 할 것을 보냅니다.
저의 멋진 기사에게"

예장 옵션 자체는 좋지만 정작 데옹의 보구는 딜보구가 아니라서 예장의 효과를 못받는다.

13 203. 엘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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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레벨
ATKHP
+100+100
바토리(랜서)가 장착시
매턴 팀원 전체 체력 500 회복
상세정보
하늘은 그녀에게 세 개의 재능을 주었다.
하나는 상식에서 이탈한 음악적 센스.
또 하나는 잠재적인 용의 인자.
나머지 하나는 영주에 걸맞는 귀족으로서의 의무.
즉, 나라의 근간이 되는 학문에 대한 이해이다.

이 영약은 그 결정. 그녀 자신이 연성한 만병을 고치는 약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그 정체는-

저 엘릭서는 2014년 타입문 만우절 니코동 네로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목이 마르다고 받아마신 음료다. 엄청 맛있어서 엘릭서라 이름붙인 것이며, 원출처는 AUO의 GoB.

14 204. 나의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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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레벨
ATKHP
+100+100
마리 앙투아네트(라이더)가 장착시
팀원 전체 스타 발생률 20% 증가
상세정보
"이 목걸이에는 말야, 작은 이야기가 있어.
살짝 안 좋은 꼴도 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는 좋아해.
그야 반짝반짝해서 정말 예쁜 걸."

(마리 앙투아네트, 칼데아에서 말하다)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사건의 바로 그 물건.

2030의 등장으로 스타 발생률 증가 예장은 설 입지가 줄어들었고 정작 이 인연예장 주인인 라이더 마리보다 나중에 나온 캐스터 마리에게 더 잘 어울리는 옵션이다.

15 205. 그가 준 지팡이

MAX레벨
ATKHP
+100+100
마르타(라이더)가 장착시
팀원 전체 체력 회복량 30% 증가
상세정보
....그 뒤에, 성녀로 정해진 마르타가 손에 쥔 것.
생전에 지팡이를 가진 적은 있어도, 이런 형태는 아니었다.
지상을 떠난 ''를 의미하는 십자가를 보고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할까.

대놓고 기적과 함께 쓰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듯한 예장. 힐량 증가는 좋은데 마르타의 고질적인 딜문제를 전혀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기적을 적극적으로 쓰는 유저(즉 마르타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유저.)가 아닌 한 크게 가치가 있다고 하긴 힘들듯. 그전에 기적자체가 힐량이 무시무시하게 짜다.

16 206. 아이언 메이든

MAX레벨
ATKHP
+100+100
카밀라가 장착시
자기 보구뎀 30% 증가, 공격 시 극저확률로 보구봉인 부여
상세정보
수많은 피를 빨아들여, 수많은 목숨을 강탈한 철의 관.
소녀들의 목숨은 안개가 되어 사라져, 고민과 절망만이 쌓여간다.
그야말로 그것은 악귀의 소행. 그러나 그녀의 진정한 죄는 무엇보다도 계속 무구했던 것이다.

비명은 끊겼다.
피부에 박힌 침은 녹슬어가고, 피는 그저 자국만 남는다.
철의 관은 주인과 함께 녹슬어, 조용히 부스러져 간다.

여성 한정으로 무시무시한 뎀뻥을 가능하게 해준다. 극저확률로 보구봉인 부여는 무시하자.

17 207. 고양이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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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레벨
ATKHP
+100+100
타마모 캣(버서커)이 장착시
팀원 전체 최대 체력 2000 증가
상세정보
고양이 생각한다. 고로 캣이다.

밥이란 무엇인가.
만드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주어지는 것인가. 주는 것인가.
그 진리에 도달한 캣은 아직도 없다.
그저 영양계산과 맛보기의 극에 달한 자만이 그 분홍색의 로브를 두른다고 한다.
고양이 마도사 마-린 왈.
"이 에이프런을 입는 자, 칼데아를 통치하는 이상의 아내가 될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생각해 보았다만, 어떤가 주인!

최대체력증가는 타마모 캣 본인에게도 나쁘진 않지만 문제는 타마모 캣이 버서커라 최대 체력이 증가해도 다굴을 맞으면 골로 가버린다.

18 208. 승리의 갈망

MAX레벨
ATKHP
+100+100
부디카가 장착시
팀원 전체 스타 발생률 20% 증가
상세정보
약속되지 않은 승리의 검.
'승리'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 패배하는 것으로 여왕 부디카의 그 생애는 끝났다.
그럼에도 고난과 불합리의 앞에 용기를 가지고 일어서, 수많은 승리를 쟁취한 그녀의 삶의 방식은 사람들의 마음에 지금도 새겨져 있다.

부디카 본인이 별을 잘 못 벌고 설계도 방어 위주라서 영 구리다. 크리팟이나 별창팟을 한다고 하면 차라리 2030을 끼워주는게 더 낫다.

19 209. 친애하는 그대에게

MAX레벨
ATKHP
+100+100
안데르센이 장착시
팀원 전체 약체내성 30% 증가
상세정보
사소한 이야기를 하지.

남자는 태어나서 계속, 항상 불만을 안고 있었다.
아픔, 간지러움, 그을음, 부어오름.
그러한 감각이 이처럼 전신을 덮고 있었다.
본능보다 말을, 감정보다 이야기를 믿었기 때문이겠지.
그러나, 세상의 모든 것은 남자의 피부에는 맞지 않았다.
학대당하는 하층시민의 한탄도,
사랑받는데 틀림없는 옆집의 기쁨도,
견디기 힘든 불만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남자는 말했다.
"나는 그야말로 벼룩에 물리는 고양이와 같군"
그 모든 울적함을, 쓸데없는 고민이라고
너는 밝게 웃으며 날려보냈다.

평온한 햇빛만이 볼거리인, 아무것도 아닌 봄날의 일이었다.

안데르센이 생전 보내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품에 넣고 다녔다는 연애편지
페엑 CCC의 인트로의 형식을 따왔다
효과는 볼 것도 없이 잉여예장(...) 4장 막판 솔로몬 대항용으로 쓴다고 쳐도 효과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1] 전용예장 효과까지 좋았으면 안작가가 완전체가 되었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고 평하는 유저들도 있다.

20 210. 거룩한 헌신

MAX레벨
ATKHP
+100+100
아라쉬(아처)가 장착시
자신이 쓰러졌을 때 팀원 전체 체력 5000 회복, 약체상태 해제
상세정보
여명의 하늘을 달리는, 사람을 자애하는 일곱 색의 빛-

"일곱 개의 빛? 글쎄다. 가 쐈을 때는 하나뿐이었던 것 같은데...
마지막까지 지켜볼 수 없으니까 뭐라 할 수도 없지만 말야.
그래도 일곱 빛깔이긴 했지만."

효과 때문에 가장 주목받았던 예장. 엔간한 대량힐 보구와 맞먹는 회복(...)에 약체상태 해제라는 정신나간 조합을 들고왔다.[2] 게다가 아라쉬는 특성상 보구 쓰면 바로 탈락 확정이므로 대놓고 아군 피통 간당간당해졌을 때 아라쉬한테 스텔라 쏘게 해서 아군 피통 치료하고 가라는 의미에서 만들어놓은 예장.(...)

다만 아라쉬는 빠른 자폭을 필요로 하는 서번트라 보통은 np충전류 예장을 많이 쓰기에 실전성이 높다고 할 수는 없다.

500년의 망집과 같이 마술예장 애니버서리 블론드나 아이리스필로 부활시키면 발동되지 않는다.

21 216. 왕률건

MAX레벨
ATKHP
+100+100
길가메시가 장착시
보구성능 30% 업 & 공격시 30% 확률로 크리티컬성능 10% 증가(3턴)
상세정보
아직 인간의 영역이 제한되던 세계였던 신대.
은 지상의 모든 재보를 모아,
그것을 담아두는 보물고를 건조했다.

후세에 태어날 수많은 보물의 원전.
인간의 지혜, 인간의 예지로서 확실한 증거.
사람들은 그것을 "신의 문"이라고 칭송했다.
당연하겠지만.
그것들을 담아둔 「창고」 그 자체가,
넣어둔 재보를 뛰어넘는 신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창고의 열쇠는 그 왕밖에 사용할 수 없다.
열쇠의 형태는 끊임없이 변화하여,
재보의 목록은 지금도 계속 늘어난다.
그것들을 순식간에 읽어내는 지혜 없이는,
보물고의 열쇠는 열리지 않는다.

약간 아쉬워도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평의 예장. 보구업까지 3턴이라면 완전 잉여고 크리티컬업 효과는 중첩되며 엑스트라 어택 시에도 발동된다.

예장 중에서는 특출날 정도로 설정을 많이 풀었다.

22 217. 골든 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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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레벨
ATKHP
+100+100
사카타 킨토키(버서커)가 장착시
보구성능 30% 업 & 공격시 30% 확률로 NP 5% 차지
상세정보
「응? 이 선글라스에 뭔가 문제라도 있나?
대단한 유래같은건 없다고. 걍 선글라스야.
단, 내가 본 것 중에선 말이지───
고금동서 전세계에서 가장 골든한 선글라스다!
자외선 차단되고 말이지!
실제로 이거 끼고 있으면 뇌전(스파크)도
쏘기 쉽단 말이지. 그냥 쏘면 눈부시잖냐?」
(사카타 킨토키, 칼데아에서 말하다.)

안 그래도 강한 보구를 더 강화시켜준다.

허나 NP차지 스킬을 감안해도 나머지 50% 채우기가 난관. 단기 결전 유리대포 킨토키로서는 예장의 5% 충전이 운좋게 죄다 적용됐다 쳐도 열 번을 공격해야 한다. 턴수로는 6턴 가까이 걸린다. 아츠와 퀵 자체의 NP 수급을 포함하더라도 꽤나 오래 걸린다.

그냥 풀돌 아이리 쓰는 게 언제나 그랬듯 속 편하다.

23 218. 만뢰의 갈채

MAX레벨
ATKHP
+100+100
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장착시
아군 전체 아츠 성능 15% 업
상세정보
“쌓여라, 짐의 마천. 여기에 지고의 빛을 드러내라───”

그 극장의 이름은 도무스 아우레아.
진홍의 천막과 황금으로 장식된 가상천상.
그러나, 그건 아름답기만 하지 않다.
화려한 나날도,
잔혹한 배신도,
무자비한 불이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축복도.
그것들 모든 것을, 그녀는 사랑하고, 아름답다고 칭송했다.

갈채는 무대의 주역에게 보내지는 것만이 아니라.
그 장소에 함께 있던 모든 자의 인생에.

데옹 인연예장과 효과가 같지만 네로는 아츠 딜보구이기 때문에 그나마 더 쓸만하다.

24 219. 라인의 황금

MAX레벨
ATKHP
+100+100
지크프리트가 장착시
아군 전체 NP 습득률 15% 업
상세정보
안개의 일족은 죽음의 직전에 영웅에게 말했다.
「이 재보에는 저주가 걸려있다」라고.
확실히 안개의 일족이 말하는 대로였다.
모든 것이 나쁜 방향으로 구르고 굴러,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영웅은 이런 황금에 애초에 미련 따윈 없었다.
그러나, 버릴 수도 없었다.
버린 순간, 황금은 주인을 찾아 그 광채를 더할 것이라는 것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날, 저주는 결실을 맺었다.

황금률을 아군전체에게 적용되도록 한 예장. 아주 지크프리트를 무덤에 쳐넣지 그래 다만 지속적인 NP 습득률 증가가 세이버들끼리의 장기전에서 아주 나쁜 효과인 건 아니다. 그 전에 다른 예장 채용하는게 더 실용성이 높으니까 문제지...

25 220. 여신의 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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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노가 장착시
아군 전체 퀵 성능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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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영령?
그런게 되어버리다니 조금 놀랐어.
거기다, 뭔가 이상한 느낌. 몸에 둘렀던 것이 이런 저런 모양으로 변하니까.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니?
그럼, 이 손을 보렴.

이것이 나의 광채, 여신의 광채. 그 구현.
아아, 게속 바라보고 있으면 안된단다?
───눈, 멀어버릴테니까

영 도움이 안 되는 스테노에겐 이 예장도 그닥 희망이 된다고 하긴 힘들다. 아군 퀵뻥은 좋은데 대부분의 유저들이 기용할 이유 자체를 못 느끼는 스테노를 갖다가 예장 하나 보고 채용할 일은...그냥 관짝에 쳐넣어라 혹시 모르지 퀵뻥 40%였다면 다들 채용하려 들었을지도... 공뻥 40퍼라면 다른 의미로 실현되었다.
스테노에게 3스킬 여신의 변덕이 생기면서 스테노 자체의 가치는 올랐다. 딜러가 퀵 커맨드를 주력으로 쓰는 신성 속성 캐릭터인 경우 고려할만할듯. 2016년 8월 초 시점에서 보구를 포함해서 퀵 커맨드가 3장 이상 있는 신성 속성 캐릭터는 쿠 훌린, 라이더 킨토키, 메두사 정도. 그나마 라이더 킨토키가 가장 실전성이 높으나, 상성이 중요한 페그오 시스템상 라이더 킨토키를 쓰면 어쌔신에게 강한 캐스터가 적인 경우가 보통이라는게 문제.

26 221. 꽃의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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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토리아 릴리가 장착시
아군 전체 공업 10% & 스타발생률 1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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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놀 속에서, 엄숙하게 배는 나아간다.

그것은 여느 날, 선정의 장소에서 본 한 장면.
그녀는 이 여행으로 제국과 화평을 맺고,
그녀는 이 여행으로 고향의 불타는 연안을 본다.

인리에 따라 쌓인 역사는,
강고하지만 따라서 변혁을 인정하지 않는다.

왕을 목표로 한 소녀의 여행은 곧 끝난다.
그 끝에, 『그녀』와는 다른,
수많은 희망이 있기를───

공업은 앞서 언급했듯 상당히 유용하다. 수치가 좀 낮은게 흠이지만 4성이니 이해하자. 스타발생률은 애초에 릴리가 낀다면 대개 세이버 팟일테니 무시해도 좋다.

27 222. 계약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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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장착시
보구성능 30% 업 & 보구사용시 10% 확률로 적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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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 상자는 신과의 계약.
해서는 안 되는 것, 보아서는 안되는 것을 명시한 것.

함부로 여는 자에게 재앙 있으리.
함부로 파헤친 자에게 절망 있으리.

왜냐하면 이것은 신께서 내린 신뢰다.
열어서는 안된다고 말한 것을 열 정도로,
인류는 아직 어리석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확률이 안 붙어도 결국 확률놀음인 즉사는 잉여라고 보면 되고, 진가는 보구 30% 업이라고 보면 된다. 천사의 시 최대해방과 같은 위력이니 단일딜러 다윗에겐 그럭저럭 기용 가능하다. 흑성배나 헤필 있으면 잊혀지겠지만

28 223. 바빌론을 향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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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스 3세가 장착시
아군 전체 버스터 성능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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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모든 재보를 모은 창고, 또는 "신의 문".
즉 전설에서 이야기되는 바빌론의 보물고.

아시리아의 여왕 니토크리스가 잠든 묘비에는 그 보물고로 이어지는「문」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역대 바빌론 왕은 그것을 절대로 만지지 않았지만, 위대한 왕이 「문」을 당당히 열었다.

헤로도투스는 「묘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말했지만 왕은 「문」에서 막대한 부를 손에 넣지 않았는가?
선정에 의해서만 왕은 나라를 부유하게 만들었는가?

적어도 왕의 후손들은 무언가의 재물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싸움에서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길가메쉬가 보면 화가 머리끝까지.....

버서커인 다리우스 본인의 공격력도, 같은 버스터팟 아군의 공격력도 소소하게 올려주니 그럭저럭 쓸만하다. 버서커 버스터팟에 넣는다면 소소하게 기용가치가 있을지도. 보구 쓰는 걸 포기한다면

29 224. 피를 마시는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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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블러드액스가 장착시
아군 전체 크리티컬 성능 2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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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를 강탈하고, 형제를 몰살하고,
그럼에도 이 마의 도끼는 피를 갈구한다.

재질은 마수. 만든 것은 마녀.
수많은 마(魔)적인 성질이, 혈부왕을 삼킨다.

「그게 어쨌다고」
그런 것쯤은 충분히 알고 있다. 왕으로서의 힘을 보이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에도 미련은 없다.
자, 피를 마시자!

분명 크리뻥 예장이니 크리팟에 맞을 듯한데, 정작 에릭은 퀵커멘 보기도 힘들고 스타 집중도도 낮은 버서커이기 때문에 본인이 이 예장의 덕을 보긴 힘들다. 다만 버서커라는 특성상 스타 집중도가 자기보다 더 높은 라이더, 어새신 등과 끼워놓고 쓴다면 조금은 쓸모가 있을지도. 다만 제대로 쓰려면 2030 한 장쯤은 덱에 갖춰저야 할 것이다

30 225. 반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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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가 장착시
거츠 1회 부여 (HP5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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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울한 순간이 시작된다.
열광적인 관중, 매도하는 목소리, 격려, 노란 비명.
그것들을 무시하고, 눈 앞의 "동포"에 집중한다.
굶주린 사자가, 이빨을 세우고 있다.
공복으로 흉포해져, 이미 세 명을 먹어 죽였다고 한다.
죽이지 않으면 죽는 것은 그도 자신도 마찬가지.
그러니, 이 짐승의 죽음은 확정되었다.
──이 얼마나 불쌍한가.
사람의 목숨도 짐승의 목숨도 가지고 노는 압제자들, 지금 보아라.
이 스파르타쿠스가, 반드시 치명적인 일격을 먹여주마!

나름 생존형 버서커인 스파르타쿠스의 전용 예장으론 쓸만한 예장. 단발성이라는 점을 유의하며 운용하자.

31 230. 트라이스타 벨트

Tri-star_be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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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아처)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을 2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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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십시오.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겨울의 별자리, 오리온 자리입니다.
허리춤에서 빛나는 세 별이 바로 트라이스타 벨트.
스미요시산진 혹은 델타, 제타, 입실론.
뭐 어쨌든 간에 아름다운 별들입니다.
그렇지만 별들이 반짝이는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것이 있지.
그건 당신의 눈동자, 별들을 모은 은하를 품은 것 처럼 깊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
그런데 아가씨, 이 다음에 잠깐 시간 있어?
응? 있어도 안 된다고? 당신의 뒤에 서있는 푹신푹신해보이는 여자애가 무서워? 하하하, 싫다 그런 농ㄷ(수기는 여기에서 끊겨있다)

심안 만렙과 합치면 거진 60%의 크리뎀뻥이 가능한 무시무시한 예장. 물론 크리스타가 많을때 얘기지만...

32 231. 황금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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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라이더)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을 2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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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에는 축복받았지만, 정작 그 행운이란 놈의 모습을 본 적은 없다.
그저 넘어갈 뿐인 수평선, 태양, 파도, 별과 적들.
주락도 낭만도 없는 일상에 그녀는 드디어 결의했다.

「행운이란 놈도 이래서야 정나미가 떨어지겠구만!
 적어도 감사의 표시로 이 정도는 해줘야하지 않겠냐!」

그렇게 준비한 것은 황금의 타륜.
악마의 배의 가슴에서 빛나는 한 떨기의 꽃은 피어난다.
언젠가 그 배가 희망의 봉우리에 도달할 그 날까지.

「이야, 이거 좋구만! 정말 좋아!
해적다운 악취미구만 누님, 갸하하!」
「좋아, 통에 들어가라 봄베.
해저 탐험하는 거 좋아하잖냐?」

드레이크는 스킬 구성상 NP를 금방금방 채우기 때문에 예장 효과를 받기 좋다. 별다른 예장이 없다면 장착을 고려해도 나쁘진 않은 정도. 물론 인연도 10을 쌓을 정도면 이미 수중엔 왠만한 고급 예장은 썩어넘치겠지만

33 232. 흑기사의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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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슬롯(버서커)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의 보구 위력을 30% 업 & 공격 시에 확률로 크리티컬 발생율을 다운(3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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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 가는 길에 빛은 없으니.
입은 초승달처럼 찢어져,
안광은 피에 굶주린 짐승과도 같도다.

쌓아온 무훈은 쇠하는 일 없지만,
나의 혼은 오탁에 잠겨,
나의 손발은 칼날로 변했다.

벗이여, 나의 얼굴을 보지 말아라.
지금은 그 투구만이 기사였던 자의 잔해이노라.

안 그래도 NP 수급률이 낮은 란슬롯인지라 이 예장을 쓴다면 자신의 보구 위력 업은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다. 실질적으로 확률적 디버프만 보고 채용해야 하는 예장. 물론 령주를 쓰거나 공명 같은 서포터를 사용해 어떻게든 보구를 사용하게 되면 확실히 데미지는 체감이 확된다.

34 233. 황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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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테(아처)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퀵 카드의 성능을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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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신들이 먹는 과일. 어떤 인간의 이성도 녹이는 맛과, 불사의 효능을 약속하는 금단의 열매.

이것을 사용하면 어떤 인간의 발도 멈출 수 있다. 이 과일을 손에 쥐어 먹고 싶어진다. 그것은 조건반사, 뜨거운 것이 손에 닿았을 때 손을 떼는 것과 같을 정도로 육체에 새겨진 본능이다.

과거에 이것이 사용되어, 나는 말을 멈추었다. 경주 도중에, 스스로를 잊고 멈춰서고 말았다. 그 뒤의 일 따위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그렇기에 이건 내가 가지겠다. 그대에겐 안 준다.
……너에게는 이런 건 필요 없을테니까.
그렇지?

안 그래도 아르카디아 넘기로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을 강화시켜주는 아틸란테에게 이 예장을 끼워주면 사실상 퀵 파티의 버프 및 토템 역할을 하게 된다. 다만 NP 수급율이 낮은 아탈란테인지라 이 예장을 사용하면 자신의 보구를 쓰기 힘든 문제가 있다.

35 234. 호박 성배

Holy_pumpkin_grai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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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트[할로윈](캐스터)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약체내성을 3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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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트 바토리가 눈을 뜨니, 자신의 클래스가 캐스터가 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어라? 어째서?
 나 마술같은거 모르는데……깜짝 쇼?
 아, 그치만 아이돌에서 캐스터로 전향하는 것도
 꽤 괜찮을 것 같네……긴 뉴스를 혀를 안 깨물고
 말할 수 있는 지성파 아이돌……응, 할 슈 이써!」

급조 마녀가 옷을 코디네이트하고 있는 뒤에서, 호박 성배가 반짝 빛난다.

“방심하지 마라 도마뱀아……네 역경고난,
 칠전팔도는 아직 시작되었을 뿐이니……”

「진짜루?」

약체내성업은 언제나 쓰레기다.

36 235. 회전식 화승총

Rotary_matchloc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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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아처)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을 2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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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의 기마군단을 멸한 마왕.
그 싸움은 지금까지의 전쟁의 개념을 뒤엎는 혁신적인 것이었다.
장전에 시간을 필요로 하고, 사선도 안정되지 않는 철포는 전쟁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 대량으로 준비해서 막 쏘면 되는거잖아?
 교대로.」

──그리고 지금, 마왕은 새로운 총의 혁신을 손에 넣었다.
참고로 헷갈리는 이름이지만 강선이 생긴 화승총일 뿐이지 개틀링건은 아니다.

「응? 그런 것도 있다고? 가, 갖고싶구만!」

크리딜러인 노부나가에게는 효과가 좋은편이다.보구뎀증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37 236. 람레이 2호

Lamrei_mark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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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토리아[산타 얼터](라이더)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스타 발생율을 2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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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나 멋진 썰매인가……
그리고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크리스마스가 끝난 다음 날,
맑은 아침 햇살을 맞으며 산타는 생각한다.

「빨리 내년이 되었으면……1년의 363일이 쓸모 없다니, 인간은 너무나도 슬픈 생물이다……」

그러나 그녀는 모른다.
진정한 비극은 바로 곁에 다가와있다는 사실을.

───그래. 산타가 한 명 뿐이라고 대체 누가 말했지?

스타 발생율 업 효과 자체가 크게 좋은 것도 아닐 뿐더러, 보구가 강력한 산타 얼터에게는 카레이도스코프 같은 NP 충전 예장을 포기하면서 쓸 메리트는 크게 없는 편.

그리고 여담으로 상세 정보에서 크리스마스 시즌때 또 다른 산타 서번트가 나올듯한 암시를 써놓았다.

38 237. 마음에 머무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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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어새신)&하이드(버서커)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의 버스터 카드 성능을 15% 업
상세정보
마음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자애하고, 감싸주고, 사랑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인간은 너무나 쉽게 타락한다. 죄악의 쾌락에.
다른 사람을 상처입히고, 비웃고, 깎아내리고자 하는 스스로를 부정해라. 그것은 약함의 증명밖에 되지 않으니.
매일 나는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경계한다.
올바르거라.
만일, 세계의 수많은 것들이 악의 소유물이라 할지라도.

지킬일때보다 하이드일때 제 몫을 하는 기묘한 예장. 버스터팟이라면 채용을 고려하자.

39 238. 지난 날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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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라이더)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을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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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고 빼앗고 먹고 범하고 죽여라.
즐겁게 살고 즐겁게 죽어라.
유쾌하게, 유열하게, 유락에 빠지며,
그럼에도 아직 부족하다, 부족하다고 절규하며
발버둥치며 죽어가라.
죽는 걸 슬퍼할 필요도 없고, 죽이는 걸 후회할 필요도 없다.
무엇보다 우리는 해적이고, 태어날 때부터 지옥에 떨어질 게 결정되어 있으니까.
자, 사랑하는 배와 함께 즐겁게 유쾌하게 죽어보자꾸나!

추가 당시 문구와 일러의 간지로 유저들을 경악시켰던 예장. 에드워드 티치 답지만 Fate의 티치답지는 않은 해적풍이 일품. 효과 역시 인연예장 중엔 괜찮은 편으로, 보버버 버스터 브체와 곱연산 공뻥이 가능한 티치에겐 본인 포함 아군 전체의 버스터 업은 딜링보강에 도움이 된다.

40 239. 산중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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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코지로(어새신)이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을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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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와의 연을 끊고,
생자로서의 욕구를 부르짖으며,
검사로서의 무한을 목표로 했다.
자신의 나이는 이미 모르고,
자신의 모습은 과거의 흔적도 없다.

단련이야말로 나의 일상.
매일매일 질리지도 않고 계속하여,
임종의 직전, 비틀거리며 산중에 나와 숨을 토한다.

───검은 드디어, 허공의 달을 베어냈다.

코지로의 보구가 퀵이기 때문에 퀵팟에 채용된다면 다른 퀵보구 어새신들(잭, 코타로, 주완 등)을 서포팅하는데 빛을 발한다. 스타 수급이 더욱 좋아지는건 덤.

41 248. 타마모 구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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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노마에(캐스터)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아츠 성능을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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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 구락부.
그것은 에어 부부에 의한 언젠가 찾아올 꿈의 단독주택 서방님 라이프에 대비한 매뉴얼이다.
거기에는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한 온갖 수단이 적혀져 있다고 한다.

「과연-. 어리광 부릴 때는 서방님이 졸릴 때, 어리광을 받을 때는 시무룩해 있을 때인가-
음, 오케이 오케이.
타마모쨩, 이런거 너무 잘 알아♡」

페이지를 넘기는 손가락은 오늘도 경쾌하고, 즐겁게.
그러나 그 책, 중요한 서방님을 얻는 방법은 적혀있지 않다구요?

네로, 데옹과 동일한 효과이다.
타마모의 역할이 아츠팟허쉴? 서포터인 걸 생각하면 예장의 실전성은 충분하다.

42 250. 캘리코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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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메리(라이더)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을 2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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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해적이라면 그 결말은 전사하던가 아니면 교수형 당하든가, 제대로 된게 없다는 걸로 정해져 있다.
그러니까 그녀와 그녀는 이게 마지막 싸움이라는 듯이, 미칠듯이 싸웠다. 총을 쏘고, 커틀러스를 휘두르고, 승리의 함성을 높이며, 피투성이가 되어가며, 광전사처럼 분전했던 거다.
그런데, 그녀들의 상사와 동료의 자칭 해적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빼앗는 것은 즐겨도 빼앗기는 것는 각오한 적이 없다.
선창에 박혀 부들부들 떠는 그들은, 울상짓는 들개 같았다.
캘리코 잭의 선원들 중 해적이었던 것은 단 두명, 메리 리드와 앤 보니 뿐이었다고 한다.

앤&메리의 스킬 구성상 크리티컬 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예장. 물론 보구 위주의 팟이라면 잊어버리자.

43 251. 마경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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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자하(랜서)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을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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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나라가 어떤지 알고 싶으냐?
이름대로다. 닿는 모든 곳에 그림자가 덮인 마경, 빛줄기 하나 비치지 않는 어둠, 죽음의 세계다.
생각해보니 쿠 훌린이 찾아온 것은 짖궂군.
생각해 봐라, 그 녀석은 태양의 아들이잖느냐?

……그림자 나라에서는, 일곱 성벽(城壁)이 있다.
아니, 그건 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다.
그대도 알고 있듯이 보여지는 상징과 같은 것이다. 다시 말해,

"죽은 자는 살아날 수 없다"

그림자 나라의 주민은, 벽을 넘어서 지상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본래라면 말이지. 그게 도리다.
그럼, 훌륭하게 세계를 구하고, 나를 그 나라로 다시 쳐박을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 마스터.

자신의 보구데미지 증가도 가능하고 쿠훌린과 프로토 쿠훌린, 딜묵의 보구뎀도 증가시킬 수 있는, 랜서 퀵팟이면 채용을 고려할만한 예장.

44 252. 예언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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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훌린(랜서)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의 보구 위력을 30% 업 & 공격 시에 확률로 자신의 크리티컬 위력을 10% 업(3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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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일 적, 불타 스러지는 별을 보았다.

빠르고 망설임 없이, 희미한 궤적만을 남기며 사라져가는 유성을.
수많은 벗들은 그것에 찰나의 슬픔을 느꼈다.
가슴에 뛰어든 것은 조용한 확신.

"이 몸은 저 별처럼, 젊어서 모든 것을 다하고, 그리고 사라질 것이다."

정신 차렸을 때는 볼이 일그러져 있었다.
그것은 좋다. 훌륭한 전사로서의 운명이라고, 어릴 적부터 받아들이고 있었다.

다른걸 다 고사하고 보구딜이 제일 아쉬운 쿠훌린에게 어울리는 예장이기는 하다만... 문제는 이쪽으로 보구딜을 해결하면 또 평타딜이 고민되어서(...)

45 253. 헤카테의 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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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이아(캐스터)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을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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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헤카테에게서 받은 석장.
지금에 와선 이 지팡이만이 고향의 기억.

얼마나 뛰어난 마술 솜씨도,
얼마나 우수한 마술의 지혜도,
잃어버린 고향은 되찾을 수 없다.

그러니까 부디, 적어도 그 때의 추억을 하나.
멋진 사매와 함께 지냈던 때처럼, 엄하지만 충실했던 수행의 나날을.
겨우 손에 넣은 애제자에게, 헤카테의 가호가 있기를.

메데이아 자체는 고속신언으로 보구쓰는 것에 문제가 별로 없고, 약한 보구데미지를 어느정도 보완해준다.

그러니까 판타즘 문은 이런 사연있는 물건을 생긴게 마음에 든다고 뺏아갔다는거다. 이런...

46 254. 형태없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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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라이더)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NP 습득량을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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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박해의 끝에, 자매는 그 섬에 도달했다.

작은 섬에는 다 스러진 신전과, 사람을 돌려보내는 파도소리 뿐.
울창한 숲도, 동물도, 화려한 공물도 바랄 수 없다.

그러나, 대신에 정적만큼은 충분히 넘치고 있었다.
자매 셋이서 단란하게 지낼 수 있다면 좋다.
영원히 변함 없는 언니 두 명을 위해서 살 수 있다면, 이 이상의 행복은 없을거라고 그녀는 기뻐했다.

그것이, 언젠가 잃어버릴 꿈이라고 하더라도.

47 255. 현자의 나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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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라이더)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을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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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정을 끝냈을 무렵, 한 명의 현자와 만났다.
개와 같이 살고 철학을 비웃는 남자였으며, 그야말로 미친 소크라테스와 같은 자라고 한다.
볕 드는 곳에 눕는 모습은 확실히 개와 닮아있었다.

나는 말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이루어주겠다, 고.
그러자 현자는 어깨를 으쓱거리고는 한 마디.

「거기서 비켜. 그늘이 생기잖아.」

…과연, 그렇게 나오시겠다. 재미있군.
이렇게 인생을 보내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이지만, 자신한테는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48 256. 샤이탄의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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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완의 핫산(어새신)이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즉사 부여 성공률을 20% 업
상세정보
"어떻게 해서든 이번 대의 장은 내가 되겠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육체따윈 얼마든지 희생할 수 있다.
어차피 이 몸은 범재. 별 볼일 없는 팔 한 짝 따위는 기쁘게 마신에게 먹여주마."

그렇게 남자는 오른팔을 제물로 바쳤다.
마신은 남자에게 속아, 그 오른팔의 영기를 맡겨, 남자는 마침내 암살자로서 정점에 올라섰다.
보아라, 이 공포스러운 저주의 팔을.
거울상의 심장을 뽑아내는 사칭의 팔.
사람으로서의 모든 것을 버리고, 얼굴 마저 잊은 남자에게 잘 어울리는 말로였다.

즉사기를 가지고 있는 서번트는 그렇게 많지 않으며 즉사자체도 서번트에겐 거의 통하지 않는다.
핫산 본인을 강화시키는 퀵증가 예장이나 NP충전 예장이 훨씬 낫다.

49 257. 아리아드네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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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리오스(버서커)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을 15% 업
상세정보
이 실을 따라가 도착한 곳에 천성의 마가 존재한다.
사람을 먹는 짐승. 소머리의 괴물이 있다.
남자는 공포를 마음 속 깊이 누르고, 정의의 마음을 가지고 절망적인 미궁을 나아가고, 나아가고, 또 나아간다.

남자는 죽을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
미궁을 헤맨 끝에 쓰러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소머리의 괴물에게 먹힐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소머리의 괴물이- 그냥 인간이었다는 각오까지는 한 적이 없었다.
필사적으로 괴물이고자 하는, 벌을 받고 싶어하는 소년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서로의 종언은, 바로 가까이까지 다가와 있다.

영문모를 성능의 예장. 아스테리오스는 버서커인데 버스터나 딜링 강화인 것도 아니고, 보구는 아츠인데 아츠 강화나 보구 효과 강화도 아니고, 거의 인연이 없다시피한 퀵 성능 상승이 붙어나왔다. 설계 의도를 도통 알 수가 없다...

그건 그렇다 치고 예장 설명은 많은 페그오 플레이어를 눈물 흘리게 한 '영령전승 ~아스테리오스~'의 내용 그대로.

50 257. 각오의 하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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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소지(세이버)가 장비했을 경우에만,
자신이 필드에 나와있을 때,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을 2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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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습니다. 저는 반편이.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없었던 반쪽짜리 대장.

그렇지만 마음에 새긴 "진심(誠)"의 한 글자.

그것 만큼은, 그것 만큼은 거짓 없는 저의 진실이므로-

하치가네란 투구의 덮개를 의미한다.

퀵팟 주맴버인 오키타에게는 그럭저럭 어울리는 예장. 퀵팟 자체가 스타를 끌어모아 크리터트리기를 주력으로 하므로, 맴버구성과 주변맴버들에게 끼워넣을 2030이 넉넉한 편이라면 오키타 본인만 이걸 끼고 크리를 날려도 상관없을 듯하다.

51 266. 나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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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레드(세이버)가 장착시
아군 전체 보구성능 2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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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대한 기사왕의 아들.
──나는 오연한 반역의 기사.
어느 쪽도 나이며, 어느 쪽도 자신이다.
그러나 투구를 쓰면, 나는 그 어느쪽도 아니게 된다.
그저, 어디에도 있는, 하찮은,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생명체처럼 생각하게 되어버린다.
그렇다면 그들처럼, 주위에서 숨이 멎은 그들처럼
분명 나도 끝나 스러지게 되겠지.
그러니 알고 싶다. 나의 마지막을 맞이하기 전에.

──나는 대체, 누구였던 것일까?

52 267. 안개 밤의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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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더 리퍼(어새신)가 장착시
아군 전체 크리성능 25% 업
상세정보
안개가 깊고 깊은 밤에는, 살인마 잭이 나타난다.
문을 닫아도, 창문을 닫아도, 시트 안에 숨어들어도.
잭은 스물스물 열쇠 구멍에서 찾아온다.
질척질척한 더러운 핏소리,
주륵주륵 흘러넘치는 내장,
의식은 벗겨 나가, 너는 빠르게도 절망사(絶望死)하겠지.
그런데 네가, 네가 죽기 직전에 보는 것은,
「엄마」
신기하게도, 천사와 같이 무구한 미소였다.

퀵파티의 키 캐릭터중 하나이며 별을 매우 잘 버는 잭인지라 실전성이 있는 편.

53 268. 원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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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서리 라임(캐스터)가 장착시
아군 전체 크리티컬 성능 15% 업 & HP 회복량 1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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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꾸는 그대여, 안녕하세요.
어린 눈동자로 저를 보세요.
세상의 모든 것이 흐리멍텅하고
모든 세상이 친절해져서
누구나가 모두 친구가 되어요.
떠오르는 구름마저 설탕과자!
빛나는 눈동자는 당신의 세계를 비추어요.

꿈 꾸는 그대여, 안녕히 가세요.
늙은 눈동자로 저를 보세요.
세계의 모든 것이 확실해지고,
모든 세계는 잔혹해져서,
누구나가 모두 지친 이웃이 되어요.
설탕과자마저 더러워진 스모그!
빛나는 세계는 당신의 눈동자를 띄워요.

원더랜드는 동화의 나라.
라임의 울림은 꿈의 요람.
1실링의 가치도 없이.
보증기간은 10년도 안 되고.
언젠가 사라질 달콤한 기억.
하지만 필요한 달콤한 아픔.

책의 내용은 잊더라도,
꿈에 끼워둔 책갈피는 잊지 마세요.

일명 아츠 크리팟에 주로 기용되는 너서리라임이라서 그럭저럭 실용성은 있다.

54 269. 얼굴 없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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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가 장착시
아군 전체 아츠성능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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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악당. 노상강도와 다를게 없다.
사람에게 얼굴을 보여줄 직업도 아니고,
후드와 진흙탕이 어울리지.

인간, 모습을 감추고 일에 집중하면 모든 일은 대체로 잘 된다.
증오받는 일도 없고, 노려지는 일도 없지.
신뢰받는 일도 없을 뿐더러 사랑받는 일도 없다.

그런 삶을 편하겠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그 녀석은 인간으로서 떨어져 나간거야.
수많은 것을 손에 넣었다고 생각한거야?
아쉽네, 그건 환상이야.
얼굴 없는 남자는 보는 눈이 없어서.
손에 넣을 것도, 아무것도 없다.

55 270. 우스미도리

craft_essence_2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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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와카마루가 장착시
아군 전체 퀵성능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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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구모를 베었다고 하는 칼로 사람을 베어 넘기고,
괴물을 퇴치했다는 칼로 생명을 빼앗는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과거의 것이며,
나는 이 칼을 사람의 피로 계속 더럽혀왔다.
정말 조금, 조상에게 면목 없다는 마음으로,
기왕이면 좀 더 좀 더 베는 맛이 좋은 칼로 남아줬으면 했다.
아니아니, 사치까진 아니고, 내가 바라는 것은
한 번 휘둘러 백 명의 수급을 취할 수 있을 정도의 마검.
왜냐면 그, 하나하나 베면 시간이 낭비니까.

우시와카마루 본인이 퀵보구 소유자라는 점에서 실전성이 약간은 있는 편.

56 271. 구빈의 예(九賓の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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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가가 장착시
자신의 보구성능 30% 업 & 공격시 30% 확률로 즉사율 10% 3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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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열 걸음, 반드시 죽인다.
사람을 패 죽이는 호쾌한 남자라는 놈들은, 떨며 움직일 수 없다.
쓸모 없는 놈들이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다.
혼자 계획하고, 혼자 수립한 암살이다.
이 거리라면 할 수 있다.
이 거리라면 주위의 방해도 없다.
넙죽 엎드린 얼굴을 들 때까지 앞으로 수 초.
나의 여명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인생에는 즐거웠던 기억도 없고, 후회도 없다.
……그럼, 이제.
슬슬 박차도록 하자. 증오스럽고 사랑스러운 황제 곁으로.

은테 내에서 보구딜이 괜찮은 편인 형가의 보구딜을 더 높여준다. 즉사는 그냥 덤이라고 생각하자(...) 3스킬 + 주변강화 + 예장강화까지 합하면 상당한 보구딜을 볼 수 있을듯하다.

57 272. 방천화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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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가 장착시
아군 전체 버스터성능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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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본인이 이제서야지만 해설하도록 하지요!

방천화극이야말로 여포군의 심볼이자 둘 없는 무기.
친구도 필요 없고, 동료도 필요 없다는 장군이 유일하게,
마음의 안식처로 한 무기의 이름입니다.
베기, 찌르기, 때리기, 후려치기, 휘두르기.
대형 양손 무기의 특징 모두를 살린,
그야말로 만능 무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장군은 조잡하기에, 형국에 맞춘 무기의 구분을 하고 싶지 않았던 것 뿐 아니냐?
라고 말하는 자는 장군의 무를 질투한 자의 정확한 시선.
진상은, 무기를 바꿔 드는 사이면 열 명의 적을 쓰러트릴 수 있기에,
라는 단순한 이유입니다.
그야말로 비장군의 이름에 어울리는 무용 아닙니까?

뭐, 실제로는 북송시대의 무기이며,
여포 공이 활약했을 때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만.
그건 그거고, 제가 시대의 선구자로서 살짝 개발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문장을 보면 진궁이 화자인 듯하다. 방천화극에 얽힌 삼국지의 설정오류를 두루뭉술 구렁이 담 타듯 넘겨 버리는 설명이 일품이다.(...)

58 273. 남겨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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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우스가 장착시
자신이 쓰려졌을 때 아군에게 무적 1회 부여 & 피해 감소 1000 상태 (3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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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취미라고 그는 말했다.
그건 꽤나 웅대한 경치나 상상을 뛰어넘는 세계를 지록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다.
그러자 그는 부끄럽다는 듯이 웃으며, 지금까지 찍어왔다는 사진을 보여주었다.
잠든 고양이, 배, 할로윈 때의 방,
그리고 칼데아의 직원들.
흔한 풍경에, 흔한 사람들.
그것이, 그가 더없이 사랑스러운 사진으로 남긴, 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의 한 장이었다.

자신이 쓰러졌을때 아군에게 무적&데미지 감소를 남긴다는 그야말로 탱커의 귀감(?)이라고 볼 수 있는 예장. 덕분에 실용성도 꽤 높다. 대신 이 예장을 장착할 경우 기본 체력이 우수하더라도 결국은 2성이라 자체 능력치는 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게오르기우스의 체/공을 올리기 힘들어진다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59 274. 뜨거운 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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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다스 1세가 장착시
아군 전체 버스터성능 15%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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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자리에서 죽는다. 그것이 운명이다.
병사들은 장군에게 목숨을 바치고, 장군은 그 대신
전력을 다해 그들에게 승리를 바쳐야 한다.
그러나, 이 싸움에 승리는 없다.
이 싸움은, 내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이자,
우리들의 시체를 넘고, 아직 보지 못한 동포가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그것으로 충분할까?
그대들은 목숨이 아깝지 않은가?
나의 말에 병사들은 힘있게 웃어넘긴다.
좋다. 이 문을 지켜내자! 긍지를, 용기를, 사랑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고 싸우고 죽어보자꾸나!

레오니다스의 탱킹력을 보조해주지 않지만 3스킬의 존재때문에 아군 전체에게 40%의 버스터 뻥을 볼 수있다. 단 레오니다스의 탱킹력은 보구에서 나오는데 빠르게 NP를 수급하지 못한다면 버스터뻥 효과를 보기전에 아군딜러들이 먼저 쓸려나갈 가능성도 있다.

60 275. 하이든 4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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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장착시
아군 전체 보구성능 2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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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음악은 지고의 미이지만,
나의 인생은 뭐, 좋게 말해도 쓰레기였어.

음악을 위해 우정을 무시하고,
음악을 위해 인간의 길을 걷지 않았으니까.

그치만, 그런 나에게도 인간다웠던 시기가 있었어.
이건 그렇게 얼마 없었던 나의 인간성의 잔재야.
아름다운 하이든.
멋진 하이든.
위대한 선배를 둔 자는 행복하다.
“다른 사람의 공적을 인정하고, 그걸 목표로───”
그런 당연한 행복을 곱씹었던 2년간을,
나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

모차르트 본인의 보구는 데미지를 주는 보구가 아니지만 함께 나올 일명 아츠팟 데미지 보구를 가진 캐릭터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참고로 타입문 세계관 한정이 아니라 실제 모차르트와 하이든도 매우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61 281. 뇌전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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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가 장착 시
아군 보구뻥 20%
상세정보
유례없는 천재。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절세의 미남자。
제우스의 우레를 지상에 드러낸 남자。
발명왕 에디슨의 호적수
별마저 쪼갠다고 장담하는 인물。

이상 중 몇개는 현계후의 자칭이지만 다른건 그의 사후 전문가들에 의해 평가된 말이다,
진짜로, 그는 천재였다.
영령으로써의 그가 두르고있는 기계범벅에서도 그 천재성은 강하게 나타나고있다.
그 근처에 놓아지고있더라하더라도
부주의하게 만져서는 안되겠지ㅡㅡㅡㅡ

62 282. 축복받은 영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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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주나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업 30%, 스타집중도 100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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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치도록하죠、재보를。
――드리도록하죠、힘을。
――주도록하죠、무엇이든 전부。

그렇게 전부 받고난 후에, 전부 거덜난 후에 눈치챘다.

내(私)가, 내(俺)가 원하던 것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고.

그러니 지금, 정말로 원하는 걸 붙잡기 위해.
나는 목숨을 걸고있다.
모두가 소중히 아껴준 이 몸의 생명을
판돈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테이블에 내던진 것이다.

본심을 말하지.
정말로 기분 좋은 행동이다!

보구 성능업은 좋지만 이미 스타집중률이 높은 아처인 아르주나한테 또다시 스타집중도를 올려주는 예장은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 그나마 쓸만한 경우라면 파티에 같은 아처 혹은 집중도가 더 높은 라이더들과 파티를 맺고 있을 정도?

63 283. 빈자의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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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나가 장착 시
아군의 버아퀵 성능 8%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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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각자는 왕에게 초청받아,성대하게 대접받았다.
잔치는 밤까지 이어지고 각자의 귀로는 어둠에 잠기고있었다

왕은 부를 써서 길이란 길에 등불을 달았지만
단 한번의 강풍으로 왕이 준비한 불은 전부 꺼졌다.。

그러나 각자의 길은 희미한 불에 의해 비쳐지고있었다
그것은 연회에 나온 신분이 아니라
선물도 준비하지못한 가난한 노인이 남긴,
진심어린 하나의 등불이었다고한다.

―――많은 사람들의 칭찬과 많은 사람들의 동경은、
분명 인생을 수놓는 꽃이겠지만,。
누구한테도 들키지않은 진심이 하나 있는거만으로도
자신의 인생은 행복했다고 회상하는것이었다.

아군의 모든 카드 성능을 올려준다고 하지만 겨우 8%라서 미묘하다. 하필 아르주나의 인연예장 효과가 카르나에게 정말 필요한 옵션들을 다 가지고 있는데 함께 업데이트된지라 더욱(...)

64 284. 인간으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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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켄슈타인이 장착 시
아군 퀵뻥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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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물은 모두 기적의 산물이다
그러므로 생명을 낳는 행위는 신성한것이며
다른 사람도아닌 신의 대리기도하다.
그리고 그것이 복잡하기 짝이없는 인간이라면
그야말로 최고급의 신성행위라고 말할수있다.

지금부터 할건 그것을 유린하는 것이다.
나는 지혜와, 과학과 조금의 마술로,
세계에 기적을 가져오는거다!

...바보가 한가지 잊고있는게 있다.
그 기적은, 절대로 굉장한게 아니다.

65 285. 검은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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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토리아 펜드래건[얼터](랜서)가 장착 시
아군 NP 습득량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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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빛나는 창을 그녀는 쥐었다.
변질은 그 순간부터 시작됐던 것이다.
우선은 육체. 그리고 정신.
완전한 '성창의 여신'으로 변질하기 직전에
그녀는 택했다.폭풍의 왕으로서의 자신을.

성검의 기사왕으로서의 자신과 거리가 먼.
거친 성질을 가진 존재가 되었지만───
그래도 인간으로서 그녀는 계속 존재한다.

성창의 여신이 아닌.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으로.

여기에 있는 것은
사자왕을 거치지 않고
성창의 영령이 된 것이다.

예장 자체는 흔한 NP습득량 업인데 문제는 게임상에서 설명해줬어야 할 랜서 얼터의 뒷배경을 이 예장에서 설명하고 퉁쳤다는것이다.

66 286. 갈리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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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장착 시
아군 퀵뻥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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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아에서의 일은 나를 성장시켰다.
솔직히 말해 전장을 좋아할 마음은 들지 않지만────
평온과 안녕을 이상으로 사랑하는 인간성을, 뭐
난 얻은 거겠지

……그런 걸로 해두도록 해주지 않겠나。
다소라도 좋은말로 해둬야지。

뭐?
실제로 갈리아는 어땠었나,라고?

그렇군.나쁘진않았다。
로마의 권모술수가 낳는 피비린내에 비하면
전장의 그건 조금은 낫지

퀵팟 서포터 겸 딜러로 자주 애용되는 카이사르라서 나름대로 실전성 있는 예장이다.

67 287.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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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물루스가 장착 시
아군 보구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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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뭐냐고 물었는가。
물론───

이것 또한 바로 로마가 형태를 이룬 것이지.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로마타령

68 288. 고죠 대교에서의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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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케이가 장착 시
아군 전체의 데미지를 입을 시 얻는 NP 게이지 양 2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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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과거는 아니다.
몽상했지만, 분명히 있었던 일.
난간을 새처럼 뛰어오르는 젊은 무사와,
그걸 회오리같은 기세로 뒤쫓은 승병.

낭만 넘치는 영웅담, 누구나 아는 두 사람의 만남.
이건 내 과거는 아니다.
허나, 내 과거로서 떠올려야만 한다.
언젠가 누군가에게 얘기할 때.
이 거짓말이, 자랑스러운 진실로 보일 수 있도록.

69 289. 추악한 죽음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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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오브 디 오페라가 장착 시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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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가면.
나의 얼굴을 항상 덮고 있는 가면?

이것은 기묘한 일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크리스틴.
그런 식으로 나를 보고 있던 것인가, 크리스틴.
크리스틴───

나는, 가면 따위, 쓴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렇지.
그렇지?

보구가 아츠인 펜텀 본인에겐 이득이 안 되는 예장(...) 아군이 퀵보구 소유자일 경우 퀵상승 업을 노릴 수야 있겠지만 펜텀 본인이 잘 인 쓰이는 서번트라는 점에서 별 의미가 있으려나.

70 290. 엄청 편리

craft_essence_2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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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가 장착 시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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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어. 개쩔어. 한 글자 쓰는 속도가 완전 차원이 달라.
붓을 세 번 놀려서 "K"!
키를 한 번 눌러서 "K"!
그러니 3배속. 혹은 그 이상.
키를 한 번 누르는 것으로 제한 없이 고양되어가는 문장에 대한 의욕! 사고회로가 끊임없이 다음 전개, 다음 이야기를 자아내어, 마치 취한 것 같은 기분!
후하하하하하하하하! 그야말로 나의 집필 속도는 지금, 아수라(동양의 높으신 정령?)를 능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것이다아니오히려신마저도웃돌고있다고말할수있R한 이의 키가 부서Z버R는D요오오오오!?!?

뭐 흔한 NP획득량 상승 예장이다.

여담으로 상세정보를 보면 타자기를 너무 오버하면서 마구 쓰다가 고장난 듯한데 아포크리파에서 마스터에게 누르면 글 나오는 기계를 부탁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냥 손수 집필로 바꾼 이유가 여기서 밝혀졌다(...)

71 299. 섬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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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히로인 X가 장착시
아군 세이버클래스 특공 20%
상세정보.
"세이버가 한 명, 세이버가 두 명……세이버가……아아, 또 한 명 늘었어요!"

밤이 깊은 칼데아에 으스스한 목소리가 메아리친다.

세이버가 한 명 늘어날 때마다 수수께끼의 서번트에 의한

원한 가득찬 저주가 흐른다나 뭐라나.

"이상하네요, 빠짐없이 야습을 했는데도 늘어나기만 해요."

그때마다 회복역 서번트를 부르는 마스터의 입장이 돼 봤으면 한다.

"뭐 됐습니다. 그럼 오늘도 꿈을 향해 타도 세이버 백창!"

세이버 물리칠지다 세이버 물리칠지다 세이버 물리칠지다

세이버 물리칠지다……라고 테크노조로 말하는 그 목소리를 들으면

세이버의 신발끈이 끊어지거나 얼굴을 매미가 들이박는다거나 해서

불행해 빠진다――그러면 좋겠다고 소녀는 생각한다

말 그대로 세이버 특공용. 엑밥에게 세이버 특공을 부여하는 3스킬 은하유성검이 있어서 세이버 클래스+아르토리아 페이스 서번트를 상대할때 나름 유용할지도...라지만 특공이 겨우 20% 정도라서 차라리 다른 4~5성 예장을 끼는 편이 더 이득이다. 캐릭터 컨셉에 매우 어울리는 설명문이 압권.

정작 리스트에는 경계식스마나이가 있는게 함정
나 외에 모든 세이버는 죽으라는 말이 아르토리아 페이스만이 아니라 그냥 세이버 클래스 전원인거 같다?
잘 보면 경계식만 찍혀있는 글자가 다르다.일각에서는 FAILURE(실패)로 보인다고

72 300. 꺼지지 않는 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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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
브륜힐데가 장착 시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을 10% & 보구 위력을 10% 업
상세정보
(플레이버 텍스트)

73 301. 월계수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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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
네로 브라이드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때,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을 15% 업
상세정보
(플레이버 텍스트)

74 302. 최후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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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
베오울프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때, 아군 전체에 용 특공 상태 20% 부여
상세정보
--부하들은 뿔뿔히 흩어져 도망치고,
남겨진 것은 여위고 쇠약해진 자신과,
떨면서도 발을 멈춰 세운 젊은 기사가 한 명.

이 큰 방패로, 발해진 용의 숨결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막아내더라도, 어떻게 쓰러뜨릴 것인가.
약점은 어디에 있고, 그것을 꿰뚫기 위해 얼마만큼의 곤란을 빠져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
시간은 매우 느리다. 그러니 사고의 유예가 있는가.
어째서, 나는 싸우고 있는가. 싸우자고 생각했는가.
젊은 시절의 투지는 이미 잃고, 남은 것은 그저 평온을 바라는 것 뿐이었는데.

「……아니, 그런가」

사라졌을 투지가,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죽을 장소는 여기, 자신이 끝나기에 상응하는 지옥.
늙고, 그렌델을 쳐부셨을 때의 열정은 없다.
그렇지만, 자신의 배후에는 평온이 있다.
무수한 사람들이 검소한 행복을 향수해, 혹심하고도 절망이 없는 생활을 필사적으로 살아 나가고 있다.

「때로는, 왕 답지 않으면 안되겠지」

자신을 위해서도 아니고,
명예를 위해서도 아니고,
부귀를 위해서도 아니다.
왕으로써, 그 의무를 다한다.

되살아나라―――베오울프.
네 힘은 전성기의 것과는 멀지만.
결코, 제로는 아니니까.

스마나이 씨의 영압이 사라졌어?! 멋진 설명문과 반대로 실용성은 글쎄올시다. 버서커인 베오울프가 이 예장을 장착하면 보구 쓰기도 힘들어지고 본인에게 용 특공 관련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시너지 살리기는 힘들다.끼고 나와봤자 베오울프 본인은 제대로 못 써먹고 애꿎은 지크프리트만 유일한 아이덴티티를 잃고 통곡하게 만드는 유열을 즐긴다면 추천하지만

75 303. 지혜의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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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막 쿨이 장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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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 연어를 먹게, 머리가 좋아져.

물론 무한의 예지가 내려진다거나 하지는 않겠지.
그것은 무지개 빛으로 빛나는 비늘을 가진 연어 뿐이다.
그러나, 연어의 지방에는 집중력을 높인다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하니, 그렇게 쓸데없는 일도 아니겠지.

강하기만 해서도, 아름답기만 해서도 안 돼.
그대는 지혜롭도록 하게.
무언가에 좌절하거나, 실패했을 때.....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을 만큼의 영리함을 가지는 것이 좋아.

응?
지혜가 있고 총명하다면, 애초에
실패하지 않도록 행동하면 좋다 ───고?
후후 확실히, 그것이 이상적이긴 하군!

그렇지만 사람은, 잘못을 범하는 존재다.
항상 올바른 길만을 선택한다고는 할 수 없지.
그러니, 자. 그대도 연어를 먹게나.

76 304. 나인성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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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필드에 있을때,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을 20% 업 & 약체 내성(20%)다운【디메릿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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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버 텍스트)

77 305. 기생 폭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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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펠레스가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을때,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을 2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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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버 텍스트)

아무리 봐도 헨더슨 섬의 원반개미...

78 306. 용사의 소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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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여기에 있었는가 마스터!
실은 찾는 물건이 있어서 말야.
이 근처에 붉은 병같은 물건이 놓여져 있었던거 같은데
짐작이 가는 곳이 있어?
그렇게 상관은 없지만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어르신이라든 인간이라든가는 절대 입에 대면 안돼.


……호오, 흥미가 있다고.
뭐.어떤 의미로는 그렇지, 용사의 증거다.
우리들 아카에다 기사단이 드로이드에게 하사받은 극비,
코노트의 무리조차 갖고 싶어했던 최고품!
그 어떤 상처를 입은 빈사의 용사도
이걸 한입 마시면 다시 활력을 되찾는다!
무려 생명의 교환뿐만 아니라 밤의 교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행운 판정에 성공했을때의 이야기이지만!


음, 현대의 말로 말하자면 「에너지 드링크」라는거다.


행운 판정에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가... 라고?
그렇다면 ……

잠깐, 설마 벌써 마신거야……?

아군 전체 버뻥+보뻥이라는 나쁘지 않는 예장.

그리고 상세설명을 보면 에너지 드링크+정력제인듯.

79 307. 꺼림직한 나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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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처형에 기술이 필요했던 시대가 있었다.
고통을 주지 않고, 한순간에 상대의 정신을 존중하여,
목을 베는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이제부터는, 더는 그런 것에 괴로워하지 않아도 좋다.
누구라도 사형집행인이 될수 있고, 누구라도 고통은 없다. 수레로 사람을 찢어버리듯이, 역겨운 처벌은 필요없어졌다.
------그것은 즉, 효율적으로 대량으로 사람을 죽이는것이 가능하단 것.
그때의 어리석은 나는,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귀족을 섬기던 하녀가, 아무런 죄도 없는데도
처형되려고 할때, 나는 길로틴을 파괴했어야했다.
나는... 괴로움을 주고 싶지 않았을 뿐이었는데.

80 308. 사랑, 이곳에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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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굴라가 장착 시
아군 전체의 버스터 성능을 20% 업 & 방어력 10% 다운【디메릿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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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는 모든 것이 있다.
위대하신 건국왕께서 세우신 우리들의 제국은,
두말할 것 없이 인류의 크나큰 발걸음 그 자체이리라.
부, 영광, 충만하리라.
오로지 빛나는 존귀한 것이야말로 로마에 어울린다.

허나 동시에──
두렵고도 무시무시한 부의 사념, 악한 규칙이라
부를 만한 것들까지도 로마로 모이고 만다.

그렇다면, 짐이 광기에 빠진 진정한 이유란?
스스로 폭력을, 선혈을, 악행을 찾았던가.
아니. 그렇지 않다.

달의 여신은, 광기를 통해 나를 구하시었다.
제국의 어두운 부분에 꿈틀대는 악한 규칙을 없애버리지 못하고
권모술수의 소용돌이에 삼켜지려 하는 이 몸을,
여신께서는, 그 꼴사나운 존재방식 째로 반전시킨 것이다.

……따라서 짐은 미치고, 짐은 분노한다.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해 짖어댄다. 뚫는다. 부순다.
먹고, 쓰고, 사랑 없는 몸에 욕망을 채워넣는다.



아아, 네로──
나의 여동생 아그리피나를 쏙 빼닮은 사랑스런 아이야.
조금이라도 괜찮으니, 너만은 행복하거라.
빛과 사랑만을 받아다오.
어둠과 악은, 광기와 분노와 함께 짐이 데려가마.
그러니, 부디,
너의 길이 행복의 장미로 파묻히기를.

81 315. 무아식 심공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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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우기 시키(세이버)가 장착 시
아군의 아츠 카드 성능이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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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서 가로되, 참된 공(空)이란 자재(自在)의 경지. (역주* 법法:불교에서 말하는 일체의 사상(事象)

이원대립의 분별은 없고,

세상의 이치, 세상의 존재방식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마음.


하늘은 멀리, 색채는 옅게.
고귀한 그림자는
어디에도 잡을수 없는 경계에 서서
별의 행방을 바라보고 있다.

그 사랑은 한때의 꿈.
그 꿈은 영원의 추억.

있을 리 없는, 하지만 찰나에 빛을 발한 만남을,
나는 지금도 바라보고 있다.

눈 내리는 밤. 멀리서 허공을 보는 것처럼.

일명 아츠팟에 자주 기용되는 세이버 시키라서 실용성은 나름대로 있다. 설명문은 아마 고쿠토 미키야를 처음 만났던 날에 대한 이야기인듯.

82 316. 아마쿠사 시로 진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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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쿠사 시로가 장착 시
아군의 [사령, 악마] 대상으로 특공 2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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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시점에서, 패배는 결정되어있다.
중요한 것은, 싸우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것.
우리는 신과 함께하며, 죽음은 안식과 같다는걸.
그럼에도, 그냥 죽게 할 수는 없었다.
한 사람이라도 구해야 한다, 고 계속 생각했다.

오늘의 승리는, 내일의 절망으로 연결된다.
알고 있다. 알고 있지만.
우리의 깃발이여, 들어주어라.
그들에게 죄가 있다고 한다면, 나를 믿었던 것.
나와 함께 있어주었던 것 밖에 없다. 기꺼이 나의 생명을 바치겠다.
그러니, 그들을 구할 방법을 알려주기를 바란다.
만약, 구할 수 없다고 한다면. 이 싸움의 결말에, 그들의 생명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사람을 구하는 것을 멈추고, 인류를 구제하자.
선악도, 나약한 백성도, 강한 자도,
모두를 구제해 보이겠다.

이것은, 어떤 소년이 영웅임을 버렸던 이야기.
그 이기주의를 이해하면서,
그럼에도 그렇게 되기를, 하고 바랐던 이야기.

사령, 악마 몹은 통상, 이벤트 할거없이 자주 등장하는 편이지만 정작 당사자인 시로는 차지 감소 스킬만 있지 특공은 없다. 그나마 특공 스킬이 있는 스카자하나 룰러 마르타가 있다면 보조용으로 쓸만하겠지만 특공 수치가 워낙 낮아 그냥 다른 예장 끼는게 낫다. 여담으로 설명문 일러스트의 깃발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멋진 예장 설명문도 그렇고 일러스트도 그렇고 묘한 곳에 힘이 들어가는 타입문

83 317. 샤토 · 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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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굴왕이 장착 시
아군의 퀵 카드 성능이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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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나간 자는 한 사람도 없다는, 감옥탑
그 이름은 샤토 디프.
이 세상에 있을 리 없는 [지옥]이라 불리는 디프의 탑.
용서받지 못할 대죄를 지은 자들을 수감하는, 죽음의 감옥

사람들은 말한다. 지상의 고통은 모두 그곳에 모인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분노, 탄식, 슬픔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려퍼진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붙잡힌다면 최후까지 탈출은 불가능하다고.

그러기에, 그곳을 살아나간 자가 있다면---
그 자는, 무한의 원망을 등에 짊어지게 된다.
사람이면서, 사람이 아닌 것이 되는 것이다.
인간성을 모조리 초극(超克)해버린
암흑의 귀신과 같은 이가 나타난 것이 틀림없다.

그렇다! 그것이야말로 나다!
지옥에 떨어져, 지옥을 먹어치우며 살아남은 자!
다른 누구도 아닌 나만이!
은수(恩讐)의 저편으로부터 나타나!
복수를 이 손으로 이뤄내는 것이다!

84 318. 무한의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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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이아 릴리가 장착 시
아군 회복량 3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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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과자. 그것은 사이좋음의 상징.
 어째서냐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자를 먹고 있을땐,
 화내거나 슬퍼하지는 않으니까요.』

      ◆

「어머―――어머어머어머!」

특별할 것 없는 레시피 북을 읽었을 때,
작은 마녀는 기쁨의 탄성을 올렸습니다.
그것은 평소에 그녀가 무의식 중에 생각하고 있던 것을
명확한 형태로 나타낸 주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멋진가요.
 이 무슨 진리인가요.
 사람들이 다투는 것은 달콤함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서로 빼앗는 것은 팬케이크가 유한하기 때문이었다니!」

그렇게 결심한 순간 둠스데이.
가까운 곳에 여신도 형제자매도 없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녀는 애용하는 지팡이를 손에 들고,
무한의 식재료가 될 신비의 소환에 도전했습니다.
그 결과는 말할 것도 없지요.
곤란하게도 이 작은 마녀는, 뭐랄까요,
마술 실력만큼은 '초'가 세 개는 붙을 정도로 일류였던 것입니다☆

게임내 최고 퓨어 힐러인 메데이아 릴리에게 딱인 예장. 그런데 팬케이크라면 설마 인연퀘에 나온 마신주를 재료로 만든 그것인가

85 319. 붉은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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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우기 시키(어새신)이 장착 시
아군 스킬의 즉사율 3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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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한 소년의 추억.
석양이 지는 교실에 남은 기억.

잠시간 이어져있던 따스한 빛을 지켜보던
시키라고 하는 꿈의 잔상.

설명문의 시키는 남성 인격 시키(織)다. 예장으로 올려주는 즉사율은 높지만 적 서번트이나 보스급 몹이라면 즉사 내성이 워낙 강해서 이정도로도 즉사를 기대하긴 힘들다. 즉사율 올려주는 다른 인연예장들과 조합한다면 모르겠지만

86 320. 이 세상의 것이 아닌 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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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톨포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상승& 등장 시 아군에게 회피 1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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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이라 하는 환수가 일찍이 세계를 활보하였다.
사람이나 말을 잡아먹는, 흉포하기 그지없는 짐승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그리폰이 암말과 쌍을 이루면
히포그리포가 탄생한다고 전해진다.
...먹잇감과 짝을 짓는 동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 히포그리포는 본래 존재할 수 없는 마수
...이다만.

「그럼, 어째서 내가 널 타고있는거야?」

「꾸에 ー」
(의역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환상 또한 진실)

「모르는건가 ー, 그렇겠지 ー, 그런거겠지 ー. 나도 모르니까 말이지 ー」

「꾸아 ー」
(의역 : 오오, 세계는 환상으로 넘치는도다!)

「괜찮아괜찮아, 난 네가 좋으니까 ー! 봐봐, 꼬옥 ー 안아줄테니까!」

「구에 ー」
(의역 : 말을 좀 들어주세요.)

얼핏 보면 보구 위력 상승&아군 회피 1회 부여라는 매우 좋은 옵션으로 보이나 하필 인연예장 주인이 아스톨포인지라 실용성 없는 옵션이 되고 말았다(...) NP수급률이 매우 안 좋은 아스톨포가 이 예장을 착용하고 자력으로 보구를 사용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고 아군에게 1회 회피 부여도 차라리 다윗이나 트리스탄으로 스킬 쓰는 편이 더 나은 편이고. 혹시라도 제갈공명이나 엘레나와 같은 아군 NP수급이 가능한 서번트가 파티에 있다면 그나마 쓸만할지도?

이와는 별도로 히포그리프는 말만 못하지 주인보다 훨씬 머리가 좋다는게 밝혀졌다(...)

87 321. 친구에게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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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드레(캐스터)가 장착 시
아군의 버스터 카드 위력이 20% 상승&아군 스타발생률 20% 하락[디메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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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질, 질! 친애하는 친구여!
네가 지금도 신산한 지옥의 모진 시련을 견디고 있다고 생각하면, 내 허약한 이성은 부서져 버릴것 같구나!

너의 고통은 나의 고통.
너의 기쁨은 나의 기쁨.
그리고 너의 지은 죄는, 내가 일찍이 지은 죄이기도 하니까!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미워한다. 미워하면서 시험한다. 그 모순, 그 영혼의 통곡을 나는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리고 구하고싶다고 생각한거야.

그리고, 말이야. 유감스럽게도, 그 배덕에게서 도망갈 수 있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어. 그것은 극복하는 것이지 치료하는 것이 아니니까.

그 의사(意思)가 있다면, 부디 내 공방을 방문해주길 원해. 더욱 깊은 연찬, 더욱 깊은 탐구의 도움이 될테니까.

언젠가 너는 나에게 이렇게 물었지?

어째서 자신을 도와주는 건가,라고. 그 대답을, 사랑스러운 너를 위해 말로하여 여기에 남겨지.

우리들는 공통된 과거를 가지지만, 너와 나는 동류가 아니야. 신에게 험한 꼴을 당하면서도, 신을 모독하면서도, 너는 그렇게 되었어도 신을 부정하지 않았다.
나는 그 곳에 진실된 신앙을 보았어.
악의 바다에 빠지면서도 악에 빠지지않는 너에게 거짓없는 경의를. 나는 너의 말로를 마지막까지 응원하는 사람이야.


―――어서와, 악몽과 공포의 식당에』

누가 봐도 프란체스카 프렐라티가 보낸 편지다.

88 322. 쿨란의 맹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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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훌린[프로토]가 장착 시
아군의 [맹수] 특공 2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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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あ。そいつはオレの異名だぜ。
実際にそういう名を持った猛犬がアルスターにゃ
いたのさ。クランって奴の屋敷を守る勇猛の獣ども。
大した獣だった。
あんまり大した奴らだったもンだから、ついつい、
オレも本気になっちまった───殺したんだ、オレが。
本来オレはあの獣を殺すべきじゃなかったし、
獣もオレを襲うべきじゃなかった。
でもまあ仕方ねぇ。オレたちは出会って殺し合った。
勝ち残ったのはオレだけだ。

互いに全力でやりあった結果だ、悔いなんざねぇよ。
ただ、あの強敵にオレは敬意を払いたかった。
一騎当千の犬なんざそうはお目に掛かれねぇ!

で、だ。オレは奴の子供たちを育てる事にした。
『クランの猛犬』の二代目だ。
やがてそいつらは親父を凌ぐ逞しい番犬に育ち───

気付けばオレ自身の異名もそれになっていやがった。
敵と見れば吠え猛り、喉笛を喰らう獣。
まさしく『クランの猛犬』の如し、ってな。

특공 중에서도 범위가 좁기로 유명한 짐승 특공 예장+낮은 특공 수치때문에 여타 다른 특공 예장이 그렇듯 실용성은 거의 없다. 그나마 당사자인 프훌린이 짐승 특공 스킬이 있어서 이 예장을 장착한다면 해당 몹은 확실히 죽이는 맨(...)이 된다는 정도에 의의를 둬야 하나. 예장 일러의 맹견들이 귀엽다는 의견도 있다

89 323. 여신의 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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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리알레가 장착 시
아군의 아츠 카드 성능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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だから、土台無理な話だっていうの。わかる?
私は愛されるために生まれた女神、
戦うために存在するアテナやアレスならまだしも
男たちに望まれ、愛され、奪われるために在る
ような私たちが戦えるハズないわ。

でも、こうしてサーヴァントになってしまった。
しかもアーチャー。

宝具だって勝手に生えてきちゃうんだもの。
しかも見て、弓矢。
愛の弓矢ってそれ、クピド神のアレじゃないの!
メドゥーサに言われなくてもわかるわよ!

でもまあ、仕方ないわ。
この手にあるからには引き絞ったりしてあげる。
せいぜい───あなたのためにね。マスター。

90 324. 영웅의 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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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르가 장착 시
아군의 보구 위력이 2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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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국이거네
무기같은건, 무엇이든 좋은거야
얼마나 호사롭고 튼튼한 투구나 갑옷 토시라도 언젠가는 부숴지고,
갈고닦은 명창도, 부러지던가 모습을 감춰.
무기도 방어구도 소모품. 구애되는 건 더없이 어리석은 짓이지.
이런거는 그거다. 맞아서 죽으면 좋고 일격이나 이격 막아주면 그걸로 좋아.
무디어도 좋아, 조악품으로도 문제없어.
뭐 어때, 조악품으로도 목숨은 지킬 수 있고 무디어도 사람은 죽일 수 있어.
......뭐 그래도, 부하라던가, 부모라던가, 아내라던가, 동생이라던가가 번쩍번쩍하게 갈고닦아 준거다.

촌스럽다곤 말하지 않기로하고, 한번 영웅답게 휘둘러볼까. 아아 부끄럽다부끄러워!

뒤쪽에 놓인 것이 본인의 상징인 투구인데, 디자인이 안맞는다(...)

91 334. 불요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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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이 장착 시
아군 전체의 버스터 성능을 10% 업 & 아군의 회복량 2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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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계속해서 저항하고, 계속해서 싸웠다.
전장에서도.
영국에서도.
크리미아의 땅에서 이미 위업을 이룩했다는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한결같이 세계와 맞섰다.

아무도 손을 내밀어주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잠자코 있다면
이렇게나 간단히 생명을 앗아가는 세계.
비위생, 무관심과 무지, 갖가지 병의 근원--.
세계란, 그녀의 모든 적을 내포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저항하고, 계속해서 싸운다.
그 투쟁은 현대에서도 끝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조차도, 그녀의 마음과 맹세를 계승한
수많은 '간호사'들이 싸우고 있기에.

버스터 성능을 올려주는 3스킬, 그리고 아군 힐인 1스킬이 있는 나이팅게일에게 딱인 예장. 아군 서포트에 집중한다고 한다면 인연예장의 낮은 능력치도 감수할만 할지도.

92 335. 단 한 명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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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훌린 [얼터] 가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을 30% 업 & 거츠 상태(1회, 부활시 HP 20% 회복)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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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을 상대하고, 만물과 맞서고, 만인을 쓸어버린다.
그곳에 타인이 끼어들 여지는 없고,
연인도, 전우도, 자식도, 왕조차도, 모든 것이 불필요.
항상 고고, 항상 최강, 항상 승리를 갈취한다.

죽이고, 죽이고, 계속 죽이며.
도달한 끝은, 겹겹이 쌓인 시체의 언덕.
최강을 구가하라, 최강을 자랑하라, 최강을 떨쳐라.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다 해도, 내가 인정하마.

그의 이름은 쿠 훌린.
얼스터 최강의 전사다.

인연예장치곤 상당한 성능의 예장. 현재 거츠 예장 중 가장 코스트가 낮은 축에 속하며 복불복인 사령마술과 달리 무조건 딱 1번만 20%의 hp를 회복한 상태로 부활시켜주는 지라 안정성은 이쪽이 더 위이고 보구 강화 효과까지 붙었다. 더욱 무시무시한 점은 이게 정령의 광소[4]+화살막이의 가호[5]+전투속행[6]+쿠루드 코인헨[7]란 조합 덕에 버서커 중 최강의 생존력과 공격력을 쿠얼터의 강점을 적절하게 뻥튀기해주는 전용 예장이란 것이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 확정 거츠 1회는 라쇼몽, 오니가시마,페그오 네로제 시즌2 등 초고난이도 던전에서 자주 등장했던 강화 확률 하락 혹은 해제, 스킬 및 보구 봉인 즉사 디버프 등으로 인해 쿠얼터가 자체적으로 생존가능한 수단이 모두 막힌 순간에서도 소생할 가능성을 부여하며 이 때 회복되는 체력도 20%로 사실상 모든 거츠예장 중 두번째로 높다.[8][9]

그리고 보구 공격력 30% 싱승 효과는 페그오의 버프 계산식[10]상 길가메쉬가 카리스마 A+와 에누마 엘리쉬에 붙은 30% 보구 위력 강화를 연동시켜 21%*30%[11]의 곱연산으로 혼자서 엄청난 데미지 상승이 가능하듯 쿠얼터도 보구에 붙은 공격력 30~70% 강화*인연예장에 붙은 30% 보구 위력 강화의 곱연산으로 엄청난 데미지 상승이 가능해지며 카리스마 쿨타임이거나 스킬 봉인 시 보구 대미지 30%만 들어가는 길가메쉬와는 달리 보구에 붙은 자버프*예장 효과로 대미지 상승이 이뤄진다는 점과 버서커란 클래스 덕에 보구를 쓸 때마다 무조건 엄청난 대미지 상승이 이뤄지는 폭딜을 실더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에 꽂아넣을 수 있다. 또한 버서커치고는 np수급이 수월한 편이라 np충전 예장을 못 끼는 게 약점이 못 된다.

그렇다고 길가메쉬가 인연예장 쿠훌린에게 무조건 밀리는 게 아닌 것이 길가메쉬는 스킬 따위 안 써도 np수급률,스타 획득률,스타 집중도,크리티컬 뻥이 쿠얼터보다 월등하고, 최고 수준의 황금율까지 있어서 보구 연사 속도가 훨씬 빠르고, 카리스마의 실질적 쿨타임도 짧고 서번트 상대라면 특공도 들어간다. 무엇보다 위의 비교는 예장을 안 낀 길가메쉬와 비교한 것인데 길가메쉬가 선택가능한 예장의 폭도 어마어마하게 넓다.

정정당당하게(?) 길가메쉬가 본인의 인연예장만 끼고 와도 보구 뻥이 두 배로 늘어나고 공격시 30% 확률로 3턴 동안 크리티컬 성능이 10% 증가하며[12] 무적 관통, 필중, 공버프 예장 등 그보다 더 궁합 좋은 예장도 많다.

93 336. 성스러운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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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브 가 장착 시
아군의 NP 획득량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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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샘

세계의 중심, 선택받은 주역, 모든 것의 지배자.

으응, 그래-----나는 메이브

코노트의 여왕 메이브.

연인도, 전우도, 아이도, 심지어 왕마저도,
모두 나의 것.
누구든지 나에게 끌리게 되버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빼앗기지.

사랑하고, 사랑하고, 계속 사랑하고,
빼앗고, 빼앗고, 계속 빼앗지.
거스르는 건 안 돼.
왜냐하면, 당신, 나에게 지배되고 있잖아?

그렇다면 부탁하도록 해.
성배에게 부탁하는 게 아닌, 나의 성스러운 샘에 매달리는 게 좋아.
맘이 내킨다면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저 샘은 아마 메이브가 조카한테 치즈[13] 맞고 사망한 샘일 거라는 추측이 있다(...)

94 337. 불멸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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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가 장착 시
아군의 크리티컬 공격의 위력을 2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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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까지 소년에게 싸움은 일상이며,
그리고 일종의 오락이었다.
검을 휘두르는 것은, 화살을 발사 하는 것은,
그저 즐거웠다.

시타가 납치되고, 마왕 라바나를 상대로 싸움을 걸었을 때,
비로소 라마는 싸움의 무서움을 알았다.

죽는 것은 두렵지 않다.
하지만 자신이 죽으면 뒤에있는 동료들도, 동생도, 사랑하는 시타도 모두 잃게된다.
상처를 입는 것은 두렵지 않다.
하지만 부하와 동생이 그 생명을 버리기는 것이, 진심으로 무섭다.

싸움은, 매우 무서운 것.
하지만, 라마는 굴복하지도 도망치지도 않았다.
상처입히는 것도, 죽이는 것도, 상처 입게되는 것도, 죽는 것도--
모두 받아들이고 싸운다.

그것이, 그것이야말로 영웅이라는 것이다.
공포를 느껴라, 앞으로 발을 내딛여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소리 높여 외쳐라!

95 338. 숨겨진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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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브라바츠키가 장착 시
어새신을 대상으로 아군의 공격력 2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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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몇 권 정도 썼다.
나로서는 마하트마의 책을 바탕으로 이것저것 해석,
이미 알려진 마술서도 많이 참고하고 인용을 거듭하여
───그런 마음으로 엮어낸 책이었는데.
대영제국에 진좌하는 인텔리들,
심령현상연구회에게선 크게 비난을 받았다.
신비의 총본산인 시계탑, 마술협회에게선 비웃음을 샀다.
「역시」라고 생각했다.
「별 수 없지」라고 생각했다.

과학을 주체로 하는 현대문명과는 크게 어긋나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계탑과도 크게 달랐다.
그리고 마하트마의 소리는, 타인에게는 닿지 않는다.

그렇지만 무력감 따위에 지지는 않아.
나 자신만의 진실이라해도 상관없지.
오래전에 만났던 위대한 것,
그 편린을, 어떤 형태로든 만들어 낼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해.

───그래 좋아.
───바로 내가, 우선은 나부터 인도해주도록 하지.

어새신 특공이라는 조금은 뜬금없는 옵션. 엘레나가 캐스터라서 어새신을 상대할 때는 그래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실용성은 좀 있지만 그래도 어지간하면 다른 예장 끼는게 더 좋다.

96 339. 문명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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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에디슨이 장착 시
아군의 NP 획득율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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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뒤이은 실패, 참담한 결과에 한숨을 내쉬었다.
재탕한 커피를 마셨다.

걸었다.

다른 재료를 떠올렸다.
신바람을 내며 조달, 실험, 그리고 실패.
"어쩌면, 그런 것은 이 세상에 없는 걸지도."
"전구를 계속 켜는 일은, 영원히 불가능한 걸지도."

그런 마음을 품었고ㅡ 짓눌렀다.

아직 고작 8000, 세계에는 1만을 넘는 재료가
존재한다. 그것들을 전부 확인하고, 그럼에도 무리라면
새로운 재료를 발명하면 된다.

쌓아올리고 또 쌓아올리며, 불안을 떨치고 계속 걸었다.

"그럼 다음은? 일본의 대나무였나?"

참고로 설명문 마지막에 나오는 대나무 이야기는 실제 전구 필라멘트 실험에서 쓰였고 성공했다(!)

97 340. 기량, 신역(神域)에 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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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문이 장착 시
아츠 카드의 성능이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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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때때로, 믿기지 않는 재능을 가진 인간이
믿기지 않는 노력을 해서 믿기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는
일이 있다.

누군가가 신창, 이라고 말했다.
그런 건 거짓말이다, 라며 비웃는 자도 있었다.
서문은 양쪽 모두 흥미가 없었다. 있는 것은 오로지,
다음 일격이 보다 날카롭고, 보다 아름다워지도록
움직이는 일뿐이다.
그곳에 타인이 끼어들 틈은 없다. 틈이 있는 것을
신역이라고는 부르지 않는다.
조식, 집중, 보법--.
펼치는 것은 유일이자 신역의 창격.
그것은 영봉(靈峰)의 꼭대기, 신의 자리에 거하는 자만이 지각할 수 있는
날카로운 바람이었다.

98 341. 기사의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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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뮈드 오디나가 장착 시
아군의 퀵, 아츠 커맨드의 성능 1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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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한 것이다.
기사도를 다하고, 왕에게 충성을 다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 쌍창으로 지키겠다고.

그 맹세는 거짓으로 하려고 한 적 따위 단 한 번도 없다.
그럼에도 깨닫고나면, 되돌아보면, 걸어온 길은 더럽혀져 있었다.
친구들은 멀리 떠나, 수중에는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았다.
아내를 사랑했다, 더없이 사랑했다. 아이도 생겨, 그들의 성장을 보고 들을 때마다, 마음은 기쁨으로 떨렸다.

그러나, 문득 어느 순간 자신이 걸었던 길을 되돌아 본다.
그리고 언제나, 길에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마는 것이다. 더럽혀지고, 이리저리 구부러져, 흙발로 짓밟혀버린
슬플 정도로 빛나는 기사의 맹세를.

아군의 모든 카드 성능을 향상시켜주지만 상승량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같은 옵션인 카르나가 8% 상승인데 디어뮈드는 10% 상승이다(...)

99 342. 엘리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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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가 장착 시
아츠 카드의 성능 10% 상승&보구의 위력을 1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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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네에, 그래요.
사대원소를 상징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가리킵니다.
말로 한다면, 그런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것을 입에 담을 경우, 조금 달라집니다.

각 속성의 힘을 응집시킨 인공 령.
그것이야말로 제가 사역하는 엘리멘탈이라는 것.
현실을 초극하는 것이지만, 환상종은 아닙니다.
지, 수, 화, 풍, 그리고 공[空](에테르).
오대 속성의 원소 덩어리이죠.

마력을 축적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방어에도 공격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저로서는, 그렇죠,
연구 재료 및 의식 마술의 촉매로 사용합니다.

자. 그렇다면 봐주십시오.
세계를 구성하는 원소의 빛......
언젠가 근원에 우리들을 인도할지도 모르는, 신비의 그것을.

아군 전체 아츠 성능 업 스킬을 가진 파라켈수르인지라 아츠 성능 업&보구 업인 예장 옵션을 꽤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100 343. 진(眞) 차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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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배비지가 장착 시
버스터 카드의 성능 20% 상승& 방어력(10%)다운【디메릿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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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엽. 케임브리지 대학을 막 졸업한
청년 시절, 천체 운동에 대해 계산하던 중
막대한 양의 숫자와 씨름하면서 그는 생각했다.

천체만이 아니다. 정부 연구기관이나 재야 기업의 거의 모든 실험이나 사업에 필요한
대량연산을 하려면 수십 명의 계산수가 필요하다.
이런 무수한 계산을 전부 기계로 할 수 있다면
어떨까? 라고.

그리고, 그는 다시 생각했다.
가능하다. 라고.

증기기관을 동력으로 삼아,
복잡한 고도의 연산을 가능케 하는 기계.
그 이름은, 차분기관(디퍼런스 엔진).

그렇다. 수학은 온갖 학문에 응용할 수 있는 것이다.
고로 이 기계가 완성되기만 하면
인류는 온갖 분야에서 비약적인 시간단축을 실현할 수 있으며,
문명은 몇 세기 앞선 발전을 이룩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누구도 이루어내지 못한, 공상 속 이야기였다.

결국, 그의 발상은 앞으로 한 걸음을 남겨둔 지점에서 실현되지 못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말한다.
그는 확실히 위대한 천재 중 한 명이며, 문명의 주춧돌이며


그가 바로, 컴퓨터의 아버지이다. 라고.

101 344. 하늘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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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필[하늘의 옷]이 장비시 아군 HP회복량 3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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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드레스?
응, 그러네, 색조도 멋지고───
......후후, 고마워. 그렇게 말해줘서.
실은 나도 맘에 들거든.
멋지네, 라던가

이것은 하늘의 옷───
하늘의 드레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정말 중요한 예장이야.
내 집에 전해지는 보물같은 거지.
대성배의 제어에 사용하는게 본래의 기능이지만,
그래서일까나.
성배의 화신 비슷하게 현현해버린 내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몸에 두르고 있는 것은.

......사실은, 그 아이에게 잇게 하려던 것이겠죠.
아인츠베른의 대원(大願)을 이루어야하는 호문클루스는,
내가 아니라, 그 아이니까.
그렇지만, 아뇨. 잇게하지 않을거고.
역시 이건 나의 것.
그 아이의 어머니로서, 나는 이 드레스를 놓을 수 없어.


그 아이에게는 무엇이든지 선물해주고 싶어.
예쁜 것, 귀여운 것, 멋진 것은 모두
모아서 남겨주고 싶어.

그래도.
이 드레스의 형태를 한 저주는───, 넘겨주고 싶지않아.

스킬도 보구도 전부 회복계인 아이리에게 딱 맞는 예장.

이와는 별도로 상세정보는 간단한 정보와 더불어 아이리의 이리야에 대한 마음이 담겨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딱히 약체내성 걸어대는 적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약체내성보다 더 곤란한 건 지속데미지/스턴/방공깎 등이기 때문.
  2. 예장 주제에 효과가 메데릴리/나이팅게일의 보구와 상당히 유사하다.(...)
  3. 테르모필레 전투의 배경이 된 테르모필레(의미는 뜨거운 관문)를 의미한다.
  4. 3턴간 적 전체 크리티컬 발생률& 공격력 하락
  5. 회피 2회 부여&3턴간 방어력 상승
  6. 5턴 동안 자신에게 거츠 상태 부여
  7. 자신의 공격력&방어력을 상승(1턴)<오버차지에 따라 30~70%>+ 적 하나에게 초강력한 공격
  8. 일단 1위는 스파르타쿠스의 인연예장인 반역하라로 거츠 1회 부여 (HP50% 회복)인데 스파르타쿠스는 최종 hp 수치가 7722라서 3861, 쿠얼터는 비 성배전림 시 최종 hp 수치가 12210이라서 2442니까 두번째다.
  9. 그 밖의 거츠 예장은 헤라클레스의 인연예장인 눈의 성으로 거츠 상태(3회, 부활시 HP 500) 부여, 그 밖에 불야의 장미: 거츠 1회(노풀돌: 500hp, 풀돌:1000hp) 부여, 사령마술: 확률적으로 거츠(노 풀돌: 500hp, 풀돌: 1000hp) 부여 등이 있다.
  10. {(공격력 상승)+(방어력 하락)}*{(특정 커맨드 위력 상승)}*{(보구 데미지 상승)+(특공}}
  11. 적이 특별한 별의 힘을 지니지 않은 서번트라면 오버차지에 따라 150~200% 특공 데미지가 더해진다.
  12. 이 크리티컬업 효과는 중첩되며 엑스트라 어택 시에도 발동된다.
  13. 우리가 생각하는 그 노랗고 부드러운 슬라이스 치즈나 모짜렐라 치즈 말고, 초 딱딱한 돌대가리같은 옛날 치즈. 강도가 흡사 짱돌과도 같아서 씹는 건 당연히 무리고, 칼 같은 걸로 긁어내야 했다. 당연히 저런 걸 투척무기로 썼다간 사람 정도는 비명횡사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