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던전 앤 파이터/설정
1 개요
데 로스 제국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이 단체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제국이 저지른 사건에 휘말려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가지고 있다. 하늘을 나는 거대비공정 세인트 혼이 이들의 본거지이며 혁명군은 모두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제국이 하는 일을 언제나 감시하고 있으며 제국이 심상찮은 행동을 보이면 곧바로 추격대를 꾸려 그들의 행동을 철저히 조사한다. 필요하다면 제국군의 거점을 직접 침공해 무너뜨리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비탈론 남부에 주둔한 제국야전군 제2부대를 격멸한 사례가 있다. 최근 제국에 반감을 가진 도시나 국가들이 혁명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어 이들의 힘은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
본래 캡틴 루터가 이끌고 여 귀검사가 속해있었던 온건파 레지스탕스와 나탈리아 수가 이끄는 강경파 리전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대전이 패치 이후 혁명군으로 통합되며 명칭이 바뀌었다. 이유는 리전의 수장 나탈리아 수가 일찍이 캡틴 루터에게 도움 받아 세인트 혼에 승선하였기 때문. 이러한 강력한 지원군을 얻은 반면에 싸움거리가 없어 심심한 나머지 레지스탕스가 된 싸움개 로엘이 대전이가 일어나자 모험을 떠났고 그 외에도 길잃은 전사, 든든한 조력자였던 벨마이어 공국의 스카디 여왕, 버켄, 나이트 로바토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2015년 1월 스토리 리뉴얼 이후 제국이 야욕을 드러내면서 혁명군 또한 스토리에 많이 내비치게 됐다. 대전이 이전에 비해 세력은 미약해졌지만 지금의 제국의 야욕을 막겠다는 목표는 같다.[1] 대외적으론 세인트 혼의 선장 캡틴 루터가 레지스탕스의 수장이지만, 실제론 대전이 직후 실종되고 나타나지 않아 죽었다고 판단 되었던 벨마이어의 스카디 여왕이 숨은 지도자다.
또한 대전이로 집나 간 싸움개 로엘이 시궁창에 잠입해 혁명군 활동을 하고 있다. 제국에 반감을 가진 전투 노예 출신 마창사들도 꽤 많이 레지스탕스에 소속 되어 있다. 캡틴 루터의 호감도를 올릴 시 나오는 대사를 보면 강성한 제국에 하나 둘 발을 빼고 있다고 한다.
대전이 이후 혁명군으로 통합 되었었지만 스토리 작가가 바뀌고 리뉴얼 되자 다시 레지스탕스로 호칭한다.
2 행적
시궁창에서 제국군과 잦은 충돌이 있던 모험가에게 혁명군의 캡틴 루터가 나타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그는 모험가에게 주점에서 어떤 인물을 만나보라 권한다. 비장의 패를 보여주며, 제국군으로 배신하지 않는 이상 서포터 해주겠다는 루터의 말에 모험가는 자신이 배신하면 어쩔거냐고 떠보지만 제국의 속셈을 알면 알수록 제국의 편에 설 수 없다면서 모험가에게 협조 한다.
이후 검은 악몽을 조사하러 언더풋으로 향한 모험가에게 편지를 보낸다. 용족 특유의 마법으로 봉인 해 놓은 편지 겉면엔 '이 편지를 들고 항구에 가라'라고 적혀 있었고 언더풋 항구에서 대기중인 루드밀라 비요르가 '검은 악몽은 천계에서 흘러오고 있다.'는 정보를 준다. 모험가의 목표가 천계로 향하게 된다.
북의 쉼터에서도 잠시 캡틴 루터가 등장하지만 공기 취급만 받고 별 소득 없이 곧 퇴장한다. 천계에선 안내인 레베카가 '파도에 삼켜 사라지지만, 구름에 이끌려 나타나는 성... 그 성의 끝에는 다른 세계가 있다.'란 천계의 오래 된 속담과 제국은 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전해둔다.
천계 전쟁이 끝나고 아랫세계로 내려 온 모험가를 차원의 틈에 날라주기도 한다. 그리고 모험가의 행방을 주시하던 제국의 기사단장 반 발슈테트는 모험가와 레지스탕스가 협력관계라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지만 모험가를 레지스탕스 요원으로 적대시 하진 않고, 여전히 모험가로 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