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돌 - 사바티엘

유희왕의 마법 카드.

목차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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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현자의 돌-사바티엘
일어판 명칭賢者の石-サバティエル
영어판 명칭Sabatiel - The Philosopher's Stone
일반 마법
자신 필드 위의 날개 크리보가 파괴되었을 때, 이 카드를 덱에서 패로 넣을 수 있다. 라이프 포인트의 반을 지불하는 것으로,자신의 덱/묘지에서 카드 1장을 지정해, 지정한 카드를 패에 넣는다. 이 카드는 발동 후 묘지로 보내지지 않고, 덱에 돌아가 셔플한다. 이 카드의 효과를 3번 발동한 후, 이 카드는 장착 카드가 되어, 다음의 효과로 변경된다.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은 상대의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의 수만큼 배가 된다.[1][2]

GX에서 등장한 카드이며 사용자는 유우키 쥬다이. 이름의 유래는 미카엘의 비밀 이름인 사바티엘(Sabbathiel).

세븐 스타즈 중 하나인 아므나엘이 에메랄드 타블렛 안에 넣어놨던 카드로, 패배 후 쥬다이에게 넘겨주고 카게마루와의 결전에서 사용했다. 그런데 아무런 카드 설명 없이 멋대로 진행시킨지라, 보던 시청자들도 쥬다이가 뭘 하는지 몰랐다 유일한 설명이 있었다면 다이토쿠지의 "사용자의 소원을 세번 들어주고, 그 후 진정한 힘을 드러낸다." 세번 효과를 사용해 각각 융합 회수, 융합 해제, 미러클 퓨전을 서치한 후 에릭실러에게 마지막 효과로 궁극검 사바티엘이 되어 장착되어 공격력을 14500까지 폭등시킨 다음 환마황제 라비엘을 썰어버리고 승리하는데 공헌하고 사라진다.

실제 효과는 그야말로 최강의 서치 카드이자 희대의 사기 카드 또는 준수한 장착 카드. 이 카드 자체도 날개 크리보만 있으면 쉽게 서치가 가능하다. 라이프 절반을 요구하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지만 그야말로 제외되지만 않았다면 덱이건 묘지건 모든 카드를 이 카드 하나로 전부 패에 잡을수 있다는게 이 카드의 강점이다.이 최강급 서치효과에 그나마 대응할만한 카드는 애니판 원헌드레드 아이 드래곤뿐이다. 그놈도 덱 한정...

요약하자면 어떤 상황에도 대응 할수 있는 만능 카드. 이것 외에도 이 카드의 강점은 묘지로 가지 않고 덱으로 돌아간다에 있다.그런데 애니를 보면 덱이 아니라 패로 돌아오는 것 같다. 그야말로 1장 제한이어도 뼛속까지 우려먹을수 있다. 날개 크리보를 파괴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은 조건이니 초반에 빠르게 이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쥬다이는 순전히 이 카드의 힘 덕분에 삼환마를 이길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3기에서 다시 삼환마를 상대로 듀얼을 했을때에는 2기에서 얻은 네오스의 힘 + 요한과의 태그를 이뤘지만 삼환마를 이길 수 없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효과가 사기적이긴 하지만 물처럼 들이키는 대량의 라이프 소모는 이 카드의 유일한 단점. 환마의 문처럼 대놓고 막나가지는 않지만 사용할 때마다 라이프가 절반씩 빠져나가는 건 치명적이다. 3번 발동하면 8천 기준으로 1천밖에 안 남는다 마력 절약술이랑 같이쓰면 어떠냐는 의견이 있다 물론 쥬다이는 듀얼 막판에서야 이 카드를 사용해 라이프가 600대였던지라 거리낌없이 써댔다.

마지막 효과는 좋긴 하지만 그냥 덤으로 보는게 좋다.라이프 소모는 둘째치고 이걸 세번이나 썼을때 쯤이면 이미 관광 확정 물론 현실에서는 못쓰지만 미 OCG화 카드도 나오는 유희왕 태그 포스에서 오리지날 카드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런 흉악한 효과 때문인지 그것도 다운로드로만 입수할수 있으며 그나마도 금지 카드로 지정되어있다.

그런데 Dragons of Legend에서 OCG화가 결정되었다!!

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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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현자의 돌-사바티엘
일어판 명칭賢者の石-サバティエル
영어판 명칭Sabatiel - The Philosopher's Stone
일반 마법
①: 자신의 묘지에 "날개 크리보"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LP를 절반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융합" 마법 카드 또는 "퓨전" 마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할 경우, 자신 묘지의 "현자의 돌-사바티엘" 3장을 제외하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은 턴 종료시까지, 필드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올린다.

효과는 적절히 너프되어, 서치 효과는 날개 크리보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에 융합 마법 카드를 서치하는 효과가 되었고, 장착 효과는 이 카드 3장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올리는 효과가 되었다.

"융합" 및 "퓨전" 카드들만을 서치하게 한 서치 조건은 사실 매우 치밀하게 원작을 존중하여 재현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쥬다이는 이 카드를 융합 회수, 융합 해제, 미러클 퓨전을 서치했는데, 전부 저 조건에 완벽히 대응하고 있는 카드다.

그 외에도 온갖 카드가 다 서치 되는데, 평행 세계 융합, 다크 퓨전, 초융합 등 쥬다이가 사용한 다른 융합 카드들은 물론 인스턴트 퓨전, 젬나이트 퓨전, 샤도르 퓨전, 오버로드 퓨전, 미러클 싱크로 퓨전,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 데스완구 퓨전 등 각종 전용 융합 카드가 범위에 들어간다. 심지어 퓨전 게이트, 퓨전 웨폰, 융합무기 무라사메 검마저 서치 범위에 들어가며, 금지 카드라 의미는 없지만 미래융합-퓨처 퓨전, 차원 융합도 서치가 된다. 이로써 정룡 깽판 직전에 알아서 관에 들어간 미래융합은 아예 관짝에 못을 박았다

문제는 요즘 융합 쓰는 덱에 날개 크리보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것. 당장 위의 카드만 봐도 날개 크리보랑 쓸만한 카드가 한 개도 없다. 억지억지로 따져봐야 엘리멘틀 히어로 더 샤이닝의 소재가 되는것 정도뿐. 덕분에 발동 조건이 아쉽다고 하는 유저들이 많다. 그래도 서치하려면 싱크로와 융합을 병행해야되서 덱 구성과 말림률 및 실용성을 삼박자로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낸 싱크로 퓨저니스트보단 낫다.

기본적으로 날개 크리보는 크리보를 부르는 피리라는 걸출한 리쿠르트 카드가 있기 때문에 끌어오는게 별로 어렵지는 않은 편. 묘지에 한 장 놔두면 이후 이 카드를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날개 크리보는 한장만 넣고 다른 묘지 덤핑 카드나 크리보를 부르는 피리로 끌어오고, 남은 피리는 패 코스트로 써버리면 사용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걸 감안해서인지 라이프 코스트 절반이라는 상당히 큼지막한 코스트가 존재.

공격력 증가 효과도 3번 효과를 발동한뒤 장착 카드가 되는 애니판 조건을 재현. 묘지에 3장만 모여있으면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3장 다 발동할 거 없이 라바르바르 체인등으로 묘지에 묻어 쓸 수도 있다. 라이프를 절반 지불하는 걸 3번이나 해야하는 애니판보다 낫기는 하지만, 3장이 모두 모여야 하는데다 사실상 1회용에 가까운 효과라 여러모로 아쉬운 편.

다만 전체 필드 위를 따지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공격력 증가량은 상당히 기대할 만한 편. 게다가 자기 자신이 공격력 가장 높은 경우엔 종족 제한 사라지고 파괴효과 사라진 개인용 리미터 해제가 된다. 전투면에선 거의 반드시 상황을 돌파할 수 있게 해주는, 말 그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볼 수 있다.

라이트로드랑 조합한다면 그나마 쓸만해질지도 모른다. 서치 쓰지 말고 묘지 덤핑으로 빠르게 3장을 묻고 저지먼트 드래곤에 필드 클린 후 써주면 준 원턴킬 급 데미지가 나온다. 물론 폭발력은 클 지 몰라도 실용성은 장담 못한다
  1. When a "Winged Kuriboh" is sent to the Graveyard, you can add this card from your Deck to your hand. When you activate this card, pay half your Life Points to add 1 card from your Deck to your hand, then return this face-up card to its owner's hand (this effect can only be used 3 times per Duel). If this card is activated a 4th time, select 1 face-up monster you control. Multiply its ATK by the number of monsters your opponent controls.
  2. 하지만 애니에서는 패에 계속 있는 것으로 봐서 발동 후 덱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패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