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舌炎/Glossitis
혓바늘 사진. 혐오주의
혀에 생기는 질환의 일종.구내염이 혀에 생기는 것으로 발병원인은 스트레스부터 구강매독까지 다양하다. 보통 밥먹다 혀 깨물어서 생긴다.
혀끝이나 혓바닥에 빨갛고 조그맣게 뭔가 돋아나고 이것이 말하거나 식사 중에 닿으면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이 상당히 짜증이 나고 아프다. 위치가 이상하면 말할때도 아프다.[1] 일부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설암 데모버전 수준이라고. 코 안에 생긴 여드름과 필적할 정도. 한 마디로 재앙이다.
더군다나 잇몸도 아닌 혀에 난 것은 음식, 심지어는 물도 제대로 마시기 힘들다.특히 짬뽕 심정적으로는 차라리 혓바늘 부분을 도려내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게 될 정도이다[2].만약 혀 밑에 났다면? 당신은 지옥을 보게된다.알보칠의 고통이 배는 더해진다. 그 정도로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심각하다.
게다가 여러개가 생길 경우 어디로 먹어야 할지 난처해질 뿐더러, 실수로 그곳을 깨물기라도 하면....
피곤하면 생긴다고도 한다. 그냥 약국에서 약 사다가 바르면 좋겠지만... 연고를 입속에다 바른다는 시츄에이션이 거부감을 일으키기도. 비타민이 부족할 경우에도 발생하기 쉬운데, 실제로 종합비타민 두 알만 먹으면 몇 시간 내에 가라앉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 숙면까지 취해주면 금상첨화. 연고 중에서는 오라메디를 추천. 빠르게 처리하고 싶다면 최종병기 알보칠을 쓰자. 혓바늘이 그냥 떨어져나온다!! 알보칠을 바르고 잔 뒤 아침에 입안에 뭐가 씹히길래 뱉어봤더니 혓바늘이었다는 흠좀무한 경험담도 있을정도.
관련 병원이 헷갈릴 수도 있지만, 이비인후과로 가야한다. 구강전문 치과에서 봐주는 경우도 있다는 듯.아니 치과는 원래 구강 전문이잖아[3] 치과에 가면 의료용 레이저를 쏴서 다친 부위를 태워버려 치료해준다. 태운다고 해도 무슨 인두로 지지는 것마냥 아프진 않고, 그냥 좀 따끔하고 혀 타는 냄새(...)만 좀 나고 마는 정도이다.[4] 레이저 치료의 특성상 소독과 봉합(?)이 동시에 되므로, 한끼 정도만 아무것도 안 먹고 참으면 곧 다시 정상적인 식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다만 당연하겠지만 며칠간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야 한다. 하지만 의료비를 보상해주는 보험에서 치과는 보상이 안된다.
간혹 마조히즘 기질이 있는 사람들은 일부러 혓바늘을 건드리면서 고통의 쾌감을 즐긴다고도 한다. 이러면 혓바늘이 낫기까지는 더 오래 걸리게 되지만, 어차피 이런 사람들한테는 혓바늘 건드리는 게 재미있을 테니까 상관없을지도 (...) 흠좀무...건드리면 침이 고이는게 참 좋다
맥주를 섭취하면 고통이 덜해진다. 실제로 구내염에 맥주의 효모가 효과가 있다[5]는 기사가 올라온 적이 있다!단 미성년자는 불가능한 방법이다 괜찮아 맥콜이 있잖아 그냥 보리차를 드세요
- ↑ 예를 들어 혀 밑이라든가...
- ↑ 실제 병원에서도 염증을 약물이나 레이저로 지쳐서 태워버린다. 다만 소독 안된 기구를 사용하는 자가 치료는 위험한 짓이며 2차 감염 등의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 ↑ 치과는 치아와 잇몸 전문이다. 이비인후과가 더 적합할 것이다
- ↑ 통증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는 듯 하다. 치료내내 통증을 크게 느끼고 치료 후에도 한동안 화상에 의한 통증에 고생하는 사람도 있다.
- ↑ 사실 위 문단의 비타민이 부족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는데. 맥주 효모에는 비타민 B군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병을 치료하는 영양성분 가이드북, 나가카와 유우조, 2008)
- ↑ 다른 하이에나들은 평범한 혀를 가지고 있다. 그나마도 고양이과 만큼 뚜렷하진 않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