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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제국대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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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소재 | 경성제국대학 | 대북제국대학 |
北海道大学 Hokkaido University | |
건학이념 | 프론티어 정신, 실학중시, 전인교육, 국제성 함양 |
분류 | 국립 |
창립 (삿포로 농학교) | 1876년 (메이지 9년) |
개교 (홋카이도 제국대학) | 1918년 (다이쇼 7년) |
설립자 | 사토 쇼스케 (佐藤昌介) |
총장 | 제18대 야마구치 케이조 (山口佳三) |
국가 | 일본 |
소재 | 삿포로(札幌) 캠퍼스 홋카이도 삿포로시 키타구 키타8죠 니시5초메 하코다테(函館) 캠퍼스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미나토마치3초메 1-1 |
재학생 수 | 학부생 11,426명[1] (2015) |
교직원 수 | 3,961명 (2015) |
교색 | 녹색 (#23651C) |
웹 사이트 | 홋카이도대학 홈페이지 |
삿포로 캠퍼스의 사무국
Boys, be ambitious -초대 교감 윌리엄 S. 클라크[2]
1 개요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국립대학이다. 약칭은 호쿠다이(北大).베이따 홋카이도 제국대학 당시의 약칭은 '카이다이(海大)'였으나 지금은 호쿠다이로 바뀌었다.(하지만 현재도 재학증명서등 학교 발행 서류의 우상단에 기재된 海大第XX号라는 발행번호란에서 그 흔적을 엿볼수 있다.) 현재 도호쿠대학은 이름대로 도호쿠대로 불리는 상황. 교장(校章)에는 연령초가 들어가 있다.
2 캠퍼스
2.1 삿포로 캠퍼스
일반적으로 홋카이도대학이라 하면 이곳을 가리킨다. 찾아가는 길은 JR 홋카이도 삿포로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7분(정문 방면), 혹은 삿포로 시영 지하철 난보쿠선 키타12죠역에서 도보 4분(대학병원 방면), 키타18죠역에서 도보 10분(체육관 방면). 시내 중심역에서 학교가 가깝고 고풍스러운 건물이 많아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간다.
대학 캠퍼스이자 삿포로 시내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인데[3], 뭐? 학교가 관광지라고?? 웬만한 공원 뺨치는 경관으로 특히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관광객이 많이 찾고 주변 시민들도 산책삼아 많이 찾아온다. 특히 포플러 가로수길(ポプラ並木)와 은행나무 가로수길(イチョウ並木), 클라크 흉상 등이 유명하다. 재학생이 클라크 흉상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면 퇴학이라 카드라. 캠퍼스 동쪽엔 의대가 있고 북쪽엔 수의학과의 동물센터도 있어서 이쪽도 주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키타18죠에서 북쪽으로 각종 연구시설이 몰려있고 이쪽은 따로 키타 캠퍼스라고 구분하기도 한다. 일반 학생은 거의 갈 일이 없지만 여자 유학생들은 기숙사가 이 근방에 있어서 지나갈 일이 많다.
학교 잔디밭에서 징기스칸[4]을 먹는 파티, 짐파(ジンパ)를 하는 무리들이 많이 있었으나[5] 2013년부터 학교측에서 잔디보호를 이유로 금지하였다. 물론 학생들은 대반발하였으나 아직까지 재허가는 나지 않은 상황. 일부 학생들은 학교 건물 뒷편 콘크리트 위에서 하고 있다. 심지어 겨울에도...(...) 결국 2014년 가을 현재, 매우 제한된 구역에서만 짐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워낙 허가구역이 작아서 눈에 잘 띄지도 않는지라 짐파가 줄었다고 카더라.
사실 징기스칸을 금지시킨 이유는 학교의 잔디 보호 명목이였지만 당시 중국인여행객들이 마치 여행 코스처럼 이곳에서 진파를 하는게 유행이 되었다고 한다. 그렇기 떄문에 기존의 학생이나 유학생들은 뒷정리를 어느정도 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은 당연히 안하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금지시킬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 역시 중국인들의 민폐는 세계 제일..[6] 지금 현재는 허가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 자치회에 가면 신청하여 시간과 구역을 허락받고 사용할 수 가 있다. 하지만 홋카이도 대학 학생이 아니면 신청불가에 신청할때 상당히 불편하다. 시간도 오래 걸리며, 일본 특유의 행정뺑뺑이를 당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로 학생들은 귀찮으니 그냥 몰래하는게 일반적이 되었다. 군대 풋살장 사용신청보다 어려운 것 같다
면적만 따지면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와 거의 비슷하지만 교내 셔틀버스는 직원용으로만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과 관광객은 탈 수 없다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물론 일일이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눈치껏 타면 딱히 뭐라하진 않는다. 다만 캐리어 들고 타면 뭐라 한다.
학교 정문 근처에 개울이 있어서 시민들이 산책을 나오기도 한다.
2.2 하코다테 캠퍼스
JR 홋카이도 하코다테 본선 고료카쿠역에서 도보 40분/하코다테역에서 버스 이용하면 갈수 있다. 수산학부 전용 캠퍼스이다. 수산학부 캠퍼스가 여기 있는 이유는 삿포로가 내륙에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수산학부로 입학해야 갈수 있다.
3 역사
1876년 홋카이도 개척을 위해 세워진 홋카이도 농업학교를 시초로 한다. 1907년에 도호쿠 제국대학 농과대학이 되었으며 1918년 홋카이도 제국대학이 되었다. 1949년 하코다테 수산 전문학교를 합병하여, 신제 홋카이도대학이 발족하였다. 2004년 국립대학법인이 되었다.
4 학부
현재 다음 학부가 개설되어 있다. 2011년 입학생부터 전기시험합격자들은 종합이계(종합이과), 종합문계(종합문과)라는 일종의 자유전공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2학년으로 진급하면서 학과를 정하는 방식. 그에 반해 후기시험합격자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학부, 학과를 입학때 정한다.
- 문학부
- 교육학부
- 법학부
- 경제학부
- 의학부
- 치학부
- 공학부
- 수의학부
- 수산학부
- 이학부
- 약학부
- 농학부
5 유학
학교가 유학생을 싫어한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 필자가 재학생한테 들은 소문에 의하면, 원래 2000년대 초반에는 외국인 유학생 잘 뽑기로 소문난 치바대학만큼 많이 뽑기로 유명했으나 2000년대 중후반 한국인 유학생이 모종의 대형사고를 쳤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 때 이후부터 유학생을 안 뽑는다는데... 하지만 소문은 소문이니 걸러듣자. 전형에 대해 알려주자면 문과는 토플 or 토익과 일종수를 보는데 유학생중 토플을 못하는 학생들이 "구 제국대학인데 토익을 보네"하면서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가 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토익 800점 넘고 일종수 종합 700점 넘으면 넣자. 700점 이하는 서류에서 떨어질 확률이 농후하다. 다른 제국대는 일종수 680점이 커트라인인데 왜 홋카이도만 700이냐고 묻
는다면 지금 당장 에쥬학원 같은 데 가서 홋카이도대학 합격자 보고 오길 바란다.
참고로 토플 85에 일종수 700 조금 넘는 수준이였는데 히토츠바시 대학은 붙고 홋카이도 대학은 떨어졌다는 경험담이 있다. 참고로 이과라면 그나마 좀 수월하다. 문과에 비해 에쥬전형은 다른 제국대에 비하면 좀 적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매년 두세명씩 꾸준히 붙는 경향이며, 일공 수험자는 훨씬 더 많이 뽑는다.
아름다운 도시와 캠퍼스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오타쿠들이 이 학교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건 대부분의 명문 일본 대학의 특징이기는 하다...
6 유명 동문
7 기타
아이누 관련 연구학부의 경우 관련시설 이름이 아이누어로 되어있다.
유한회사 IOSYS는 이 학교의 졸업생들이 세운 동인서클을 법인화한 회사로, 지금도 본사는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위치해있다.
그 외에도 단돈 500엔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학교 식당이 외국인 관광객(특히 중국인)과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것이 화제가 되어 일본의 방송 프로그램에도 몇 차례 소개가 된 적이 있다.
2015년 말부터, 피크시간대에는 관광객 및 외부인의 출입을 자제해달라는 안내문이 중앙식당에 걸려졌다.
다만 중국인 관광객들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듯, 피크시간대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자리를 대량 점거하는 모습이 꽤나 자주 보인다.
- ↑ 이 외에도 유학생 1,570명. 한국인이 134명이고 중국인이 837명(...)
- ↑ 당시엔 삿포로 농학교였다. 덧붙여 W.S.클라크는 히츠지가오카 언덕에 전신상이 있을 정도로 삿포로하면 자주 언급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 ↑ 실제로 홋카이도에서 직접 발행한 중국어판 관광 안내 팜플랫에 당당하게 관광지라고 소개되어 있다.
- ↑ 불판에 숙주, 양파, 양배추, 당근, 호박, 피망 등의 채소와 양고기를 구워서 먹는 홋카이도 대표 음식.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난다.
- ↑ 심지어 숯을 버리는 쓰레기통까지 있었다. 물론 다른 쓰레기들은 모두 가져가야된다.
- ↑ 비슷한 사례로, 모 대학 중국인 유학생들의 컴퓨터 QQ 테러가 있었고, 모 대학에 관광 온 중국인들의 도서관 및 강의실 침입이 있다. 이와 같은 사례 때문인지는 몰라도, 2016년 시점에서 게이오기주쿠대학 미타 캠퍼스에서도 견학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반드시 건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시키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