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화웅을 다루는 항목.
목차
1 게임
1.1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2,13 |
쓸만한 무력형 장수로 등장. 무력도 90대 초반이고 통솔력도 나름대로 나쁘지 않아서 여포, 장료와 함께 동탁의 주력 장수다.
얼굴은 미남일 때와 추남일 때를 막론하고 상당히 남자답게 생긴 일러스트이다. 동탁군을 대표해서 반동탁 연합군과 겨뤘다는 설정 때문인지 상당히 마초스러운 외모로 묘사된다. 또한 연의에서 덩치가 크고 원숭이처럼 가는 허리와 긴 팔을 가진 장수라는 설정 덕분인지 허저나 전위같은 근육돼지보다는 날렵한 거한에 가까운 이미지로 자주 등장한다.
삼국지 3에서는 육전지휘 89에 무력 90, 용맹치 13을 달고 등장한다. 일기토로는 손견, 관우에게 모두 발리며 손견은 무력은 같지만 용맹치가 1이 낮아 당하고 관우는 용맹치는 같지만 무력이 8이 낮아서 당한다.
하지만 하후돈, 서황, 장합, 장료같이 나중에 위나라의 주력이 되는 어지간한 장수들이나 감녕, 주태같이 나중에 오나라의 주력이 되는 어지간한 장수들은 일기토로 올킬한다. 다만 촉의 오호장군이나 손책, 태사자한테는 발린다. 육전지휘도 꽤나 좋은 축에 들기 때문에 가지는 병력도 많다. 즉, 삼국지 3에서 화웅은 어느 세력으로 들어가도 주력 장수가 된다. 육지89 수지72 무력90 지력29 정치23 매력40에 야망9 운8 냉정4 용맹13으로 머리쓰는 건 아예 바보인 반면 전투 관련된 쪽은 엄청 좋다. 굳이 무력을 따지지 않더라도 통솔이 저정도면 엄청 훌륭하다. 그 육전지휘 높다는 하후돈과 겨우 한끗밖에 차이가 안나며 조운보다는 오히려 높다. 무력 90 이상인 장수들 중에서 육전지휘 90이상의 장수는 관우(100), 허저(94), 황충(90)밖에 없으며, 또한 무력 90 이상인 장수들 중에 수전지휘 90 이상의 장수는 손책(96), 손견(90)이 전부인지라 화웅의 경우 통솔과 무력과 용맹이 셋다 톱클래스급이라 에이스로 쓰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실제로 동탁과 겨루게 되면 절대 역사대로 참수하지 말고 무조건 화웅을 등용해야 한다. 삼국지3에서 화웅의 일러스트는 상당히 남자답게 아주 멋지게 등장한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78/93/54/40. 돌진을 가지고 있으며 노병계나 궁기병계 병법이 없는 게 좀 아쉬운 장수.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81/93/52/39/57의 맹장형에 특기는 8개인데 5개가 일기토 특기에 나머지는 돌격, 기습, 훈련. 좋은 장수인건 맞는데 문제는 수명이 너무 짧다. 시나리오 1로 시작할 경우 재야로 등장하여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지만 보통 1~2년만에 장각 병사 이벤트가 일어나기 때문에 빨리 데려가지 않으면 이후에 자연스럽게 동탁군 소속이 되어버린다.
삼국지 11에서는 통솔 81 무력 92의 훌륭한 전투용 장수이며 특기 맹장을 보유해서 적장을 부상입히는데 유효한 장수. 관우도 부상 앞에선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나머지 능력치는 50대를 찍는 그저 양민 수준이니 기대하지 말자.
삼국지 12에서는 통솔력이 88, 지력이 61으로 상승하고 정치는 48으로 줄어들었다. 전법은 효율 좋고 쓸만한 강용(자신의 공격력 100 상승 무력 20 상승, 동요 도발 즉시 회복, 지휘 5 소모). 지력도 61이라서 제법 괜찮다.[1] 또한 강용으로 무력이 20이나 상승하면 일기토시에 S급 장수들과 호각을 겨루고 무력 90대 장수들에게는 쉽게 이길 수 있는데 이는 소설의 사수관 싸움을 잘 재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병종이 창병이라서 관우를 이길 수 있다.
삼국지 13에서는 12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쓴다. 화웅과 비슷하게 관우 띄워주기용 캐릭터(...)인 안량과 문추가 각각 새 일러스트+내정용 일러스트를 받은 것을 생각하면 취급이 안 좋다. 능력치는 통무지정 각각 84/91/62/42. 2016년 1월 15일에 공개된 패미통 선행 플레이 영상의 주인공으로 선택됐는데 의외로 지력이 높다고 플레이어들이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성능은 그래도 놀림당하지 않을 수준인데, 창병 B, 기병 S, 궁병 C의 병종 적성을 가지고 나왔으며, 전법은 투지용장이고, 전투 특기도 분전 7, 연전 5, 공성 6, 일기 4, 호걸 4가 있어서 동탁군에서는 여전히 에이스급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내정에서도 어차피 훈련 5, 순찰 3이 있으니 기병훈련, 순찰만 열심히 돌리면 된다. 중신특성도 호단맹진이 있기는 한데, 반동탁연합이라면 군무중신은 여포가 가져가기에...영웅집결에서는 중신으로 써 주자.
1.2 진삼국무쌍 시리즈
전통의 클론 무장. 호로관전(5 이전까지는 사수관전)에서 플레이어를 막아서는 역할로 나오지만, 그래봤자 플레이어에게 탈탈 털리는 게 일이다(...). 보통은 일반 클론 무장과는 다르게 강화가 걸려 있으나, 기본적으로 진삼국무쌍이라는 게임 자체가 연의를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사수관 전투라는 사실상 본인 위주의 전투까지 있었지만 5 이후로 사수관 자체가 호로관 전투에 통합되면 존재감이 더욱 더 희미해지기 시작. 위나라 호로관 전투에서는 그냥 나왔다가 관우한테 썰리는 굴욕까지...
그러나 7 맹장전에서는 비중이 급상승해 왕윤과 함께 여포군 스토리의 정사 루트와 IF 루트를 구분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장으로 재탄생. 2장 호로관 도망전에서 위기에 처한 화웅을 구출하는데 성공할 경우 장안 정변에서 왕윤을 구출하고, 외전인 상산 전투에서[2] 원소군을 3번 구원한 뒤 정도 전투에서 문지기가 아닌 화웅과 대화하면 IF 시나리오에 진입하게 된다. 화웅도 정도 전투와 장안 정변에 참전. 다만 엉뚱하게도 저 스토리 때문에 정사의 화웅과는 달리 팬덤에서는 여포군 취급을 하고 있다. 일단 화웅 본인 자체는 동탁군 소속으로 죽었고 저 스토리는 코에이 창작이니 잘 구별하자.
IF 루트의 정도 전투에서는 생각보다 머리가 잘 돌아가는지, 진궁의 제안대로 여포를 설득해 자신이 대신 미끼를 자청하여 정도로 군을 이끌어 오자를 구출하러 가고, 여포는 조조의 본진인 거야성을 친다. 이때 화웅이 여포를 사칭해서 돌격하는데, 조조군 병사들은 복양 전투때 여포에게 크게 당한건지 아니면 안면인식장애라도 있는 건지 화웅을 보고 여포가 왔다며 그대로 쫄아버린다(…). 왠지 여포와는 생각하는 게 비슷해서 그런지 서로 죽이 잘 맞는 것 같다.
그냥 클론 무장에 지나지 않았던 과거와는 달리 7 맹장전에선 독특한 캐릭터성까지 더해져 클론인데도 불구하고 IF 루트에서 미친 존재감을 뿜어내는 남자로 대활약. 덕분에 화웅의 추가를 요망하는 글이나 추측하는 글이 늘었으나, 오메가포스의 기타 세력 천대[3]특성 때문에 무쌍 무장으로 재탄생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어보인다.
게다가 실제 스토리 모드에선 최근작 무장을 뽑는 경향이 최대한 많은 시기에 활약했거나 후기까지 활용하게 만들수 있는 무장들을 뽑느라 어차피 3스테이지까지도 등장 못하고 보통 등장 한두번 만에 죽는 캐릭터라 더욱 더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7 맹장전처럼 아예 기타세력에 컨셉을 잡지 않는 이상, 그의 참전을 보려면 조금 더 지켜봐야 할듯.
다만 화웅이 정사에서는 호진의 부장급의 이름이 겨우 딱 한 번 언급되는 비중없는 인물이었던데다 진삼국무쌍7 맹장전에서 화웅의 역할이 화웅보다는 오히려 서영이 하는게 더 어울리는 만큼 차라리 화웅보다는 서영을 등장시키는게 낫다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 서영은 왕윤의 동탁 처단 시점에 이미 왕윤의 세력으로 들어왔고 이후 이각과의 전투에서 전사했기에 여포 스토리 모드에서 써먹기로 최적의 인물이다. 다만 연의에서의 허접한 이미지가 너무 컸는지 진삼국무쌍에서는 항상 쩌리 취급당하고 심지어 왕윤 편에 섰던 인물임에도 게임상에서는 이각의 졸개처럼 나온다.
6 엠파이어즈 시절 서비스로 실시했던 에디트 무장 이름 지어주기 캠페인에서 맹장 부문 1위에 등극하기는 했다.[4] 그리고 그 보상인지, 게임 내에서는 클론 모델링이 아닌 위의 모델링으로 등장한다.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다만 서서처럼 정식으로 참전한 것이 아닌, 말 그대로 서비스이기 때문에 차기작에서의 참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며, 설령 나온다 해도 이 모델링 그대로 나오리라는 보장 또한 없다. 그래도 잠시나마 클론 신세를 탈피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듯.
덧붙여 EX 무기는 DLC로 나왔던 단극. 또한 위 캠페인을 통해 나온 무장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고유 모션을 가진 캐릭터[5]가 되었다.[6]
그리고 진삼국무쌍 BLAST에 등장했다! 딱 봐도 저돌적이고 과격해보이는 일러스트가 특징. 과연 정식 넘버링 시리즈에도 등장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근데 나와봤자 관우 아님 손견에게 죽겠지 여포군 시나리오나 기대하자
1.3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첫 전투인 사수관 전투에서 총대장으로 등장한다. 무력 90, 지력 29, 통솔력 88의 레벨 5의 경기병으로 등장하며, 나쁘지 않은 능력치지만 연의의 내용대로 관우와 일기토를 붙이면 이런.. 우우.. 우왓! 와악! 이라는 대사와 함께 끔살당한다.. 지못미.
삼국지 조조전에도 출연하며, 역시 사수관 전투에서 등장하지만 총대장은 아니고 전방에 배치되어 있어서 후방에 있는 이숙보다 빨리 죽는다. 여기서는 서량기병으로 나오며 통솔력은 82로 줄어들었지만 무력은 90 그대로이다. 역시 관우와 일기토를 하면 한 방에 썰리지만 경험치를 키우기 위해서 직접 잡는 것이 좋다. 퇴각시 사망처리되며 명중률을 높여주는 무명장갑을 얻을 수 있다.
1.4 연희 시리즈
화웅(진 연희무쌍) 문서 참조.
1.5 삼극희
1, 2에서는 대검, 3에서는 낫을 쓰는 로리여캐로 등장. 황건적의 난과 18로 제후를 거치는 위, 촉, 오 기본 루트를 플레이 하는 경우 튜토리얼에서 주인공의 성장을 나타내는 전투력 측정기의 역할을 하고 이후 주인공의 거취가 결정되면 주인공에게 패한후 동탁에게 무슨 벌을 받을까 무서워 도망쳤다가 갈만한 곳이 여기밖에 없었다며 주인공을 찾아온다.
병종은 강습병. 스킬은 자군 강습병의 무력과 통솔력을 올려주는 효과. 정치는 낮지만 통솔 무력 지력이 괜찮아서 전투에 잘 써먹을 수 있다.
삼극희 캐릭터 중에선 동일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장료와 함께 인기 투탑.
2 만화
2.1 삼국전투기
화웅(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2.2 트러블 삼국지
한국군과 북한군의 장점을 두른 가진 맹장으로 유섭과 반봉을 오락실 대전게임으로 이긴다.어? 그러나 관우에게 사이다 김이 채 빠지기 전에 사망.[7][8] 그리고 관우는 애송이, 하룻강아지, 재미교포 사이다킴이라는 이명을 얻게된다.
2.3 창천항로
포스있게 나오다가 반동탁 연합군 일원인 손견군과 교전. 우연히도 당시 잠깐 손견 지휘를 받는 하후돈(!)에게 죽는다.
2.4 화봉요원
여포와 마찬가지로 재해석이 된 인물이다. 문무를 골고루 갖춘 인물로 동탁군의 핵심 인물로 나온다. 이미 한번 배신을 한 경험이 있는 여포를 견제를 하는 편이고 언젠가는 배신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본인이 너무 무리수를 두는 것 같아서 생각을 그만 두었지만,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일기토에 12명의 장수를 죽여버리지만 그 다음에 나타난 장수가 관우였다. 관우와 싸워서 한 팔이 잘려 도망가다가 여포의 야심을 꿰뚫어 보던 그를 장료가 죽인다.
2.5 일기당천
3 영상 매체
3.1 삼국
3화에서 등장. 언월도를 사용하며 직책은 '전장군'. 헌데 복장은 동탁 휘하 서량 기마병들과 똑같다.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동탁군에서 여포를 제외한 나머지 장군들은 모두 장발을 하며 같은 갑옷을 입고 있다. 18로제후들이 맹주를 정하고 궐기하자마자 성에 도착하고 조조의 목을 바치면 살려주겠다고 도발한다, 18로제후들은 화웅을 듣보잡 취급(...)하지만 조조가 여포, 이각, 곽사 다음으로 동탁의 용장인 자라고 소개하자 18로제후들은 첫 전투이니만큼 반드시 이겨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원술의 상장군 유섭이 10합만에 화웅의 목을 따겠다고 나가고 나머지는 화웅을 무시(...)하고 계속 회의를 하지만 유섭이 3합만에 썰린다.
4화에서 반봉이 화웅을 썰러 나가지만 당하는데 이 때가 화웅의 최고간지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반봉의 배때지에 창을 꽃아 하늘로 날려보낸 후(이때까지는 죽지않음) 창을 돌려 세우는데 반봉이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세운 창에 꽤여서 죽는다. 그야말로 개간지.
그러나 바로 다음에 나온 관우에게 데운 술이 식기도 전에 죽어버리고 그 목이 베여져 18로제후들 앞에 데구르르 구른다. 그리고 그 공으로 유비는 맹군의 19번째 지휘관이 된다. 여기서 관우가 무서운게, 관우가 성문 밖으로 나오자 화웅이 탄 말이 동요하고, 유섭과 반봉을 비웃던 화웅도 긴장한다. 그리고 관우가 한손으로 휘두른 청룡언월도를 화웅은 양팔을 이용하여 간신히 막는 등, 여러모로 관우를 부각시키기 위해 등장한 캐릭터. 안습.
3.2 영웅조조
양인에서 손견의 군사와 싸우면서 창을 들고 여러 명의 병사들을 죽이는데, 손견과 서로 알아보고 죽이려고 달리다가 손견에게 단 칼에 죽는다.
3.3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동탁의 영웅패로 9화부터 등장.
4 기타
- ↑ 지력은 전법의 지속 시간을 결정하는데, 지력이 낮은 다른 맹장들의 전법 지속시간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비교 우위에 있다.
- ↑ 장안성 안에 있는 모든 호랑이를 아군으로 만들어야 한다.
- ↑ 이 게임이 삼국(6부터는 진나라가 추가됨에 따라 4국)무쌍이라 그런지 삼국을 제외한 다른 기타군벌들은 중요 인물 몇몇 빼면 거의 레귤러화가 되질 않는다. 아예 여포의 무쌍이라는 컨셉까지 잡은 7 맹장전이나 처음 기타 세력에 포커스를 맞추던 2 맹장전이 이례적인 사례인 셈.
- ↑ 이 캠페인은 맹장, 군사, 군주, 여성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군사 부문에서는 순욱, 군주 부문에서는 마등, 여성 부문에서는 장춘화가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장춘화는 7에서 정식으로 참전.
- ↑ 순욱과 장춘화는 제갈량&사마의&제갈탄의 EX 무기인 우선, 마등은 여몽의 EX 무기인 극을 들고 등장한다.
- ↑ 6 엠파이어즈에서는 모든 DLC 무기가 기본으로 포함되면서 일부 무쌍 무장들의 EX 무기가 변경되었는데, 단극만 유일하게 무쌍 무장이 없었다. 그래서 화웅에게 쥐어준 듯. 6 엠파이어즈 이후로는 7에 새로 참전한 한당의 EX 무기로 재등장하게 된다.
- ↑ 이때 유비는 출진하는 관우에게 걱정어린 시선으로 "만약 네가 돌아오지 않으면 사이다 내가 마셔도 돼?"라고 했다.
- ↑ 나중에 정훈이는 트러블 삼국지를 연재하다 남는 빈 칸을 이용해서 사과문을 올리고 사이다캔 그림에다가 오려붙이라고 컵에 담긴 사이다 그림을 따로 그려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