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에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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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원

1.1 토막살해 당한 딸

한때 크게 유행했던 괴담으로, 동전은 현재도 해당되지만 지폐는 현재 많이 사용되는 신권 지폐 직전의 구권 지폐에 대한 것이 많아 현재 와서는 떡밥이 상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화폐를 새로 만들 당시 화폐디자인을 했던 사람의 딸이 토막살해당하는 바람에 화폐디자이너가 슬퍼하며 자신의 딸을 암시하는 것들을 화폐에 몰래 숨겨놓았다고 한 것[1].인터넷 문화도 없던 시절이고 해서 아주 널리 퍼졌고 당시 하도 시끄러워서 한국조폐공사에서 유언비어라고 공식 발표까지 했었다.

설정상 이름은 김민지 (Kim Min Ji)

  • 10원 주화의 다보탑 하단에 구조물이 '김'자처럼 되어있다. 하지만 다보탑 실물에 '김'자 모양이 존재한다. 위에 괴담은 일부러 다보탑을 "김"자로 보이는 각도의 그림으로 그려넣었다는 소리다. 그러니 신라한글이건 크게 관계는 없이 디자이너의 의도를 봐야되는 사항.

또한 다보탑 가운데에 보이는 게 민지가 갖고 논 인형이란 말도 있는데, 이건 그냥 실제 다보탑에도 멀쩡히 있는 해태다.

  • 50원 주화의 경우, 뒷면의 벼이삭만 가지고 괴담을 만들어내기가 뭣하기 때문에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왼쪽 첫번째 이삭의 낱알 수가(9개) 김민지가 살해당할 당시 나이였다는 설, 모든 낱알 수의 합이 범인 나이라는 설, 오른쪽 아래를 보면 잎이 꺾어져있는데 낫을 상징한다는 설, 낱알이 민지 엄마 눈물이라 해마다 하나씩 늘어난다는 설, 시체가 발견된 곳이 논이라서 벼이삭을 그려 넣은 것이라는 설 등이 있다. 그 외 벼가 토막살인 된 김민지의 마디마디 잘린 손 이라는 설, 벼 이삭 수가 토막난 부위의 수라는 설도 있다.

  • 100원 주화의 이순신상의 위아래를 뒤집어 보면 이순신의 수염과 턱 부분이 머리카락과 고통스러워하는 민지의 얼굴처럼, 혹은 잘린 머리와 머리카락이 보인다고 한다. 뒤집어서 나머지 부분을 가리고 보면 만화 캐릭터 같은 여자아이 얼굴 비슷하게 보이긴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세상에 세상을 떠난 자기 자식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기억하고 싶은 부모는 없다.
  • 베리에이션으로 100원 주화의 위아래를 뒤집어 보면 이순신 장군의 가운데 수염이 여고생의 긴 머리, 양 옆으로 어깨가 보이는 뒷모습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 500원 주화의 의 다리 부분은 사실 민지의 팔이라고 한다. 근데 원래 학 다리가 그렇게 생겼다고 한다.
  • 구 천원권 지폐의 앞페이지 투호 끝부분을 자세히 보면 진짜로 'MIN'자 처럼 보이는 단어가 있다.[2]
  • 구 오천원권 지폐의 율곡 이이의 눈 안에는 '志'라는 한자가 보이고, 오천원권 지폐 뒷면을 보면 오죽헌 앞에 원래는 없는 비석이 있고, 거기에 '知'라는 한자가 있다고 한다. 후자는 그냥 루머다. 오죽헌 앞에 실존하는 비석이며 도안에 그려진 것도 知가 아니라 江陵이다. #
  • 구 만원권 지폐의 세종대왕의 옷 오른팔 쪽에 김민지의 잘린 두 다리가 그려져 있다. 확실히 다리(혹은 신발) 같은 무늬가 있긴 있다. 루머가 신경쓰였는지 신권 지폐에서는 신기할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김민지의 다리'를 지워버렸다.

괴담답게 모든 비밀을 다 찾아내면 살해 당한 딸의 귀신이 나타나 잡아간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minji 1.jpg
괴담에 나온 것들을 모두 조합해 보면 민지의 모습.

1.2 10원 동전 양김씨설

과거 10원 주화 가 형(1966년 적동화)과 나 형(1970년 황동화)는 다보탑을 정면에서 바라보는 도안이었다. 따라서 하단 좌우 양측 구조물이 확실하게 '김'자로 보인다. 이것이 바로 YS와 DJ 양김씨를 상징하기 때문에, 군사정권에서 1983년 새로 발행한 다 형부터는 다보탑 도안을 약간 틀어서 '김'자가 안보이게 만들었다는 도시전설. 도안은 10원 주화 항목을 참조. 이 역시 앞의 토막살해당한 딸처럼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 정말로 도시전설. 믿으면 곤란하다

1.3 노태우가 10원 동전에 불상을 새겼다

이 루머도 한동안 유명했는데, 1980년대 전두환 대통령 시절, 차기 대통령을 꿈꾸던 노태우에 가서 "어떻게 하면 자신이 대통령이 될수 있겠냐" 라고 물었다. 이에 스님 왈 "전국민이 집집마다 불상을 모시게 하면 된다" 라고 대답했다고. 그러나 한국의 불자의 수는 전체 인구의 절반도 안 되는데 그게 가능할까. 고심끝에 노태우는 10원 주화 다보탑에 불상을 새겨넣기로 했고 그래서 결국 대통령이 되었다 카더라. 하지만 이것 또한 도시전설에 불과하다.

일단 1983년에 화폐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예전과는 달리 다보탑 기단에 뭔가 조그마한 것이 그려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다보탑을 보면 알겠지만 이것은 불상이 아니라 사자상이다. 한국은행에서도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1982~83년 경 노태우는 체육부장관과 내무부장관, 대한체육회 회장,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임시위원장 등을 역임하긴 했으나, 당시까지만 해도 아직 전두환의 후계자로 확실하게 정해졌던 것은 아니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소관 업무도 아닌 화폐 도안 변경에 대하여 지시를 내렸다는 것은 부자연스럽다.

6월 항쟁 이후, 군사정권 종식을 희망하였으나, 신군부 출신인 노태우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실망한 시민들 사이에서 퍼져나간 루머로 추정된다.

참고로 화폐에 정말 불상이 그려질 뻔한 적이 딱 한번 있었다. 1972년 만원권 지폐 디자인을 석굴암 본존불로 정하고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사인까지 받았다. 그러나 기독교계는 물론, 불교계에서조차 부처님을 세속의 상징인 돈에 새긴다고 반발하여 흑역사가 되었다. 자세한 것은 이쪽 참조.

1.4 마당쇠

구 1000원권 뒷면의 도산서원에는 마당쓰는 마당쇠가 어딘가 숨겨져 있다고 한다. 그러나 찾는 동안 마당을 다 쓸고 들어가 버린다.[3] 그래서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

1.5 레어한 주화들

진짜 레어한 주화로는 150원[4], 200원, 780원 정도가 있다. 그밖에 연도별로 발행량이 희소해서 레어템 취급받는 주화가 있으며, 귀금속이 포함되었다는 루머가 나도는 주화도 있기는 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그런 거 없다.

1.5.1 발행량이 희소한 주화

  • 1981년 10원 주화 : 10만 개
  • 1981년 100원 주화 : 10만 개
  • 1998년 500원 주화 : 약 8,000개
대한민국에서 통용되는 주화 중 가장 구하기 어렵다. 그래서 화폐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못해도 30만원은 넘게 거래된다. 이에 대해서는 당시 외환위기 때문에 1998년에는 500원 주화를 극소수만 발행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사실이다.
외환위기 시절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주화가 쏟아져 나와 시중의 주화 유통량이 폭주, 1998년에는 500원 주화를 한정생산했다(약 8,000개). 그리고 이걸 시중에 유통시킨게 아니라, 주화세트로 만들어서 해외 대사와 귀빈들에게 증정했었다. 일부는 한국은행 직원들에게도 증정된 듯 하다. 그리고 민트에서 해체되어 실제 시중에 풀린 건 1,000여개에 불과하다고 한다. 때문에 그 주화들은 프리미엄이 붙어 돌아다닌다고 신문 기사에서 다루어진 적이 있으며, 위에 말한 주화 이야기 또한 거기서 나온 것. 98년도 500원의 가치는 그 기사에 따르면 약 30만원, 100원짜리의 가치는 10만원 정도였다. 다만 현재 98년 500원의 가치는 30만원을 넘지만 100원은 1~2만원대이다.
자세한 건 오백원 주화 참고. 그 외에도 1987년 발행된 500원 주화 역시 희귀 주화로 취급된다. (1987년 500원 주화는 100만 개만 발행했다.)

1.5.2 귀금속이 포함된 주화?

특정년도산 10원짜리가 제작 당시 금속비중을 잘못맞춰서 국가적으로 전원회수했지만 회수되지 않고 일부 남아있는 10원짜리는 매우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같은 이야기가 인터넷에 많이 퍼져 있는데 믿지 말자. 현행 주화 가운데 어떤 주화도 회수된 사실이 없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1966년 10원 주화 : 1980년대쯤에 10원권 주화 중 1966년 발행 10원 주화에는 금이 섞여있다는 괴담이 퍼진 적이 있다. 그래서 이 괴담을 접한 사람들이 1966년에 발행된 10원 주화를 수집하려고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괴담은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다. 애초에 금의 특성이 쉽게 변색되지 않는다는 것만 생각해봐도 말도 안되는 얘기다.
  • 1975년 100원 주화 : 위의 10원 주화처럼 1978년에 조폐국의 실수로 1975년 발행된 100원권 주화에 은이 다랑 섞여 있다는 것이 확인되어 한국은행에서 전량 수거한다며 개당 50배를 더 붙인 5,000원씩에 사들인다는 루머가 돌았다. 실제로 여의도의 한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선생까지 이 루머에 낚여서 1주일간 1975년 발행 100원권 주화 200개(액면으로 2만원)를 모아서 은행에 가져갔다고 한다. 만약 이 루머가 사실이었다면 2만원의 50배인 100만원으로 환전받을 수 있었겠지만 절대로 그런 일은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환전받지 못했다. 100원 주화의 재질은 구리니켈의 합금인 백동이다. 이 백동이라는 게 은빛과 비슷한 빛을 내기 때문에 이런 루머가 쉽게 퍼진 것으로 보인다. 그 때 발행한 100원 주화가 아마도 은빛에 유난히 가까웠던 듯.
  • 1981년 100원 주화 : 위의 75년 100원 처럼 조폐국의 실수로 백금이 섞여서 국가에서 회수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근데 이건 다른 루머와 달리 현재까지도 돌아다니고 있다. 현재는 사장되었지만 1981년 10원 주화에도 금이 섞였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1.6 50원 벼이삭

50원짜리의 벼이삭의 숫자가 44개라는 소문. 확인해본 결과 43개.


오오 근성왕 오오

참고로 72년도 도안 발행된 주화는 28개[5], 83년도 도안 발행된 주화는 43개라고 한다.

2 미국 달러

  • 1달러의 뒷면 피라미드와 그 중앙에 위치한 전시안(全視眼),"IN GOD WE TRUST" 문구는 사실 프리메이슨의 상징이라는 음모론. 이쪽 계열에서는 워낙 유명하다.일루미나티??? 미국은 사실 일루미나티의 국가였다

2.1 9.11 테러 관련

9.11 테러와 관련된 미스터리 참조.

3 일본 엔

이는 미국의 1달러 지폐 음모론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듯하다.

  • 천엔짜리의 모델인 노구치의 초상을 반씩 잘라 보면 절반은 일본인 얼굴이지만, 절반은 유태인 얼굴이다.
  • 천엔짜리의 배경에는 후지산이 그려져 있지만, 호수에 비친 모습은 전혀 다르다. 뒤집어 보면 이스라엘의 시나이 산임을 알 수 있다.
  • 산 그림과 노구치의 얼굴을 합쳐 보면, 프리메이슨의 상징인 '피라밋의 눈'이 나타난다.[6]
  • Nippon Ginko(일본은행)의 N부분을 접으면, WWW가 나타난다. 이는 악마의 수 666을 상징한다. 아니, 그냥 웃는 게 아닐까 음모론www 기분 나빠www
  • 천엔 지폐 구석에 있는 꽃무늬에도 666이 숨어 있다.
  • 이천엔 지폐 뒷면에는 프리메이슨의 상징인 컴퍼스와 직각자가 그려져 있다.
  • 오천엔 지폐의 모델인 히구치 이치요의 一葉는 '이치'와 '하'로 읽을 수 있다. 이는 一八, 즉 18을 가리키며, 18=6+6+6이므로 악마의 수 666을 상징한다. 씨발이라서가 아니다

1000엔짜리 노구치 히데요와 관련된것만 잔뜩 있지만 신경쓰지 말자

  • 겉면의 五千円 표기 중 千 밑에는 야훼의 눈이 숨겨져 있다.
  • 오천엔 뒷면에는 유대교를 상징하는 촛대 그림이 있다.
  • 만엔짜리의 겉면 무늬에는 육망성이 두 개나 그려져 있다.
  1. 한국은행장의 딸이라고도 한다. 무당이 몰래 숨기라고 지시했다는 바리에이션이 붙기도 한다.
  2. 그런데 이 기호는 1984년 5월 3일 발행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기념우표에도 있다. 이 우표는 요판으로 조각된 우표들인데, 지폐 역시 요판 조각이 되기 때문에 아마도 요판 조각 디자이너가 일종의 자신만의 표시를 한 것이 아닌다 생각된다. 참고로 요판 조각을 한 디자이너의 이름은 병휘이다.
  3. 1989년에 방영한 MBC 어린이 드라마 '댕기동자' 에서 이것을 소재로한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다. 마지막은 항목에 써있는 결론으로 끝.
  4.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만 사용되는 주화로서, 화폐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들은 150원짜리 '코인'을 구매해 사용한다. 용도는 주로 음료수 사먹는 데 쓴다고.
  5. 비슷한 가치의 일본 5엔 주화는 벼이삭 27개. 이를 의식해서 디자인했는지도 모르겠다.
  6. 노구치 히데요가 저지른 악행들을 보면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