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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식스에 지명을 받았을 때.그러나 9일 뒤...
다시 볼 수 없는 애증의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시절.
역시 다시 볼 수 없는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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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삼성화재다!
대전 삼성 블루팡스 No.6 | |
황동일 | |
생년월일 | 1986년 4월 14일 |
출신지 | 경기도 안산시 |
출신학교 | 평촌고 - 경기대 |
포지션 | 세터, 라이트[1] |
신체사이즈 | 신장 194cm, 체중 83kg |
소속팀 |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2008.11.3~12)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2008.11.13~2011.11.11)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011.11.12~2014.1.17) 대전 삼성 블루팡스 (2014.1.18~) |
종교 | 개신교 |
2008-2009 KOVO V-리그 남자부 신인상 | |||||
김학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 → | 황동일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 → | 신영석 (아산 우리카드 한새) |
1 소개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포지션은 세터 혹은 라이트. 소속팀 수를 보면 여배의 전설급인데 실상은[2]...
통칭 배갤돌. 엇나가는 토스워크와 주체하지 못하는 공격본능으로 팀이 이기던 경기를 뒤집어버리며 배구팬 커뮤니티를 폭발시키던 남자였다.비꼬는 건가
장점은 강한 서브와 장신세터로서 훌륭했던 블로킹 그리고 간간이 터지던 이단스파이크. 공격수냐.
2 아마 시절
중학교 때부터 배구를 시작해서 평촌고등학교 때까지 라이트로 뛰었으나, 경기대학교 진학 후 세터로 전향했다. 문성민과 함께 경기대학교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대학교 2학년 때부터 국가대표에 선발될 정도의 기대주였다.
대학교 졸업 후 2008-2009 드래프트에 참가, 1라운드 4순위로 신생팀 드림식스에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지명된 지 열흘이 채 되지 않아 드림식스와 LIG 간의 3:1 트레이드[3]에 끼어 LIG로 이적하게 되어 본격적인 프로 데뷔는 LIG에서 하게 되었다.
3 LIG에서의 데뷔
데뷔 첫 해, 그는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118득점(공성률 43.37%)을 올린다. 비록 팀은 플옵 진출에 실패했지만 팀 공헌도를 높게 평가받아 당해 신인왕 투표에서 전체 39표중 18표를 받아 한전의 최석기(13표)를 제치고 신인왕에 오른다.
그러나 2008-09 시즌 후 그는 슬슬 부진하게 된다. 위에 서술되어 있듯, 황동일은 라이트에서 세터로 전환한 선수이다. 그래서 토스의 질이 매우 나빠 팀의 공격력을 잘 살리지 못하였다. 당시 LIG 그레이터스는 김요한-이경수-외국인의 삼각편대의 위력이 제대로 돌아가던 가장 강력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의 아쉬운 토스웤과 경기리딩 부족은 계속해서 팀의 플옵진출에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 삼각편대의 두축이었던 김요한 이경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2010-2011시즌에는 해결해줄 공격수가 줄어버려 토스는 더더욱 흔들렸고, 당시 감독이었던 김상우는 현역시절 후배였던 노장세터 방지섭을 데려오며 주전까지 밀려버리게 되었다.
그의 지지부진한 성장에 결국 LIG는 2011년 11월 11일 대한항공과의 2:1 트레이드[4]를 통해 황동일을 대한항공으로 보내 버린다.
4 대한항공 시절
당시 대한항공에는 한선수라는 매우 걸출한 주전 세터가 있었기에, 그는 한선수의 백업 및 원 포인트 서버로 주로 출장했다. 그러다 2013년 11월 한선수의 상근 입대로 주전 세터로 나오게 되었으나, 고질적인 질 나쁜 토스로 인해 백광언과 교대로 나왔다.
그렇게 대한항공에서의 시간을 보내다가 2014년 1월 17일,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간의 2:2 트레이드[5]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로 이적하게 된다.
5 삼성화재 시절
그럼에도 삼성화재에는 유광우가 이미 확고한 주전 세터로 자리잡고 있어 황동일은 주로 백업 세터로 나왔다.대한항공에서도 그렇고 여기에서도 백업 신세...
그러다 12월 4일 우리카드 원정 경기에서 평촌고등학교 때까지의 포지션인 라이트로 출장한다. 여기서 그는 9득점(공성률 57.14%)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그 후 라이트로 몇 경기에 출장하다 신치용 감독이 김명진을 붙박이 라이트로 쓰기로 하면서 다시 원래 포지션인 세터로 돌아가게 되었다. 2014-15 시즌이 끝나면 입대해야 하는 처지라 장기적인 대안으로 쓰기는 애초에 무리이기는 했다.
그러나 5라운드가 시작된지 얼마 안된 2015년 2월 1일에 김명진이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이를 대신해 라이트로 출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2월 16일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김명진이 복귀함에 따라 다시 세터로 돌아가게 되었다.
최근 라이트로 출장하고 있으면서도,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유광우와 더불어 더블세터로 기용되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통해서 개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월 1일 현대캐피탈과의 천안 원정 5세트에서 나온 페인트 공격과 2단토스를 통한 레오에게의 연결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이쯤하면 대한항공과의 2대2 트레이드는 삼성화재의 압승으로 판단될 만큼 신치용의 황동일 개조라기보다 본래 포지션으로 컴백는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즌 후 군 입대를 해야 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것은 황동일이 백업으로서 포지션 변경을 통한 유틸리티의 이점을 갖는 거지 본인 자신의 능력이 개안한 것은 결코 아니다. 실제로 팀의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되어 가비지 경기에 세터로 선발출전 했을 때는 역시 배갤돌(...)답게 아스트랄한 분배와 정신나간 토스 컨시를 보이며 경기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