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앙성청 (국가행정조직법 상 서열) | |||||
내각부 | 총무성 | 법무성 | 외무성 | ||
재무성 | 문부과학성 | 후생노동성 | 농림수산성 | ||
경제산업성 | 국토교통성 | 환경성 | 방위성 |
厚生労働省こうせいろうどうしょう / 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 : MHLW
후생성 | → | 후생노동성 |
노동성 |
1 개요
사람, 삶, 미래를 위해(ひと、くらし、みらいのために)
일본의 중앙성청 중 하나. 한국의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에 해당한다.
국민생활의 보장 및 향상을 도모하고, 동시에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복지, 사회보장 및 공중위생의 향상과 증진에 더불어 노동조건과 그 밖의 노동자가 일하는 환경의 정비와 직업의 보호를 꾀하는 것을 임무로 한다(후생노동성설치법 제3조제1항). 약칭은 후로성.
사회복지 명목으로 일본 정부부처 중 가장 많은 돈을 쓸어가는데, 2012년 배정된 예산은 무려 30조엔(430조원)으로 우리나라 1년 총예산보다 100조원이나 많다(...). 그래서 최저임금이 그렇게 넘사벽이구만[1]
시빌라 시스템으로 일본을 감시하고있다[2]
2 통합전 역사
2.1 후생성
'서경'의 '정덕이용후생유화'에서 따와 '후생성'이라고 이름붙여졌다. 초기에는 '보건사회성'으로 명명할 예정이었지만 추밀원심사위원회에서 미나미 히로시 고문관이 '보건사회성은 이름이 너무 길다. 예전에 농상무성[3]이 있기는 했으나 3자였다. 좀 더 간단한 이름이 어떠나'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그가 "서경의 '이용후생'이란 말이 새로운 성의 관장사무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니 이 '후생'을 붙여 후생성이라고 하자"는 제안을 해서 '후생성'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2.2 노동성
1947년 사회당 정권의 가타야마 데츠 내각의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해 내각에 노동성설치준비위원회를 설치, 6월 1일 무임소대신으로 입각해 있던 요네쿠보 미츠스케를 회장으로 지명했다.
이후 후생성의 노동행정부문을 분할, 노동성을 설치해 요네쿠보가 초대 노동대신으로 취임했다. 그리고 2001년 정부중앙조직 개편을 통해 재통합되었다.
3 서브컬쳐에서의 후생노동성
복지체계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조직이다보니 관련해서 비리도 많고 매체에서의 취급은 썩 좋지 않다. 정경유착에 대한 비리가 나올 경우 거의 후생노동성과 국토교통성 둘 중 하나로 보면 될 정도.
PSYCHO-PASS에서는 이 후생노동성 산하에 빅 브라더+마이너리티 리포트 정도의 시스템인 시빌라 시스템이 있어서 굉장히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