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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겠지. 모든 것을 얻게 되던가, 아님 모든 것을 잃게 되던가.
연극이 이대로 끝나면 심심하지..
목차
1 소개
변신 자동차 또봇 10기 ~ 13기의 메인 악역. 최종보스
이름의 유래는 원빈+현빈. 이 두 사람의 이름을 합쳤다. 11기 초반에 원빈과 현빈이 나온 드라마를 패러디한 포스터가 나온다. 시크릿 마당, 파리의 애인(어?), 여름동화 등(...)
아크니의 사촌 동생으로, 하바리 대학핫바리 히바리가 아니다 MBA 출신의 엘리트. 풀네임은 왕훤빈. 이름부터 대놓고 원빈과 현빈을 패러디한 만큼,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다. 겉으로는 항상 쿨하고 사근사근한 태도를 보이지만 성격은 별로 좋지 않다. 천하의 싸이코패스.[1] 대외적으로는 인기배우로 활동하며 여성 팬들도 엄청 많다. 현실에도 있다. MBA 출신이라서 그런지 영어를 섞어쓰며 감정이 격해지면 구레나룻이 서는 버릇이 있다. 진짜 당황하면 사투리가 튀어나온다.[2]
게다가 왼손엔 항상 장갑을 끼고 있다. 그러나 훤빈이 어! 김떡순 행사때 노홍철로 변장했을 때 보여진 왼손은 그냥 평범하고 멀쩡한 손이었다. 13기 마지막 공장이 폭파되기 전 희죽에게 장갑을 건네줄 때는 뒤로 손을가려 보여주지않았었다.중2병?
아크니와는 다르게 한가지 계획을 죽 이어서 하고 있는데, 이는 아크니보다 대단한 점. 10기에서 13기에 이르기까지 계속 또봇 팀이 방해를 해 왔지만 자신의 주 계획인 '어! 김떡순을 이용한 아이들의 세뇌, 조종'과는 크게 관련 없는 부분에서만 방해를 받은지라 아크니보다 똑똑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사건만을 또봇 팀에게 인지시켜 자신의 본 계획에서 눈을 떨어트리는 양동작전인 셈. 다만 13기 들어 자신의 본 계획이 순탄하게 흘러가는데 자만심이 생겨 자신의 거대한 작전을 미처 다 펴기도 전에 일을 그르친다.
12기 15화에서 디룩이 말하길 개띠이면서 자신보다 어리다고 했는데, 이와 함께 디룩 자신은 돼지띠라고 말했다. 그 때문에 디룩의 나이가 38세라고 하였으므로 훤빈의 나이가 27세일거라 알려졌지만, 레트로봇측에서 옥디룩이 40대 초반이라 말했으므로[3] 훤빈의 나이는 30대 초반이 된다.
그런데... 딩요가 훤빈을 검색했을때 나온 프로필에의하면 사실은 29살이었다!
13기에서 "이제 회장님도 아크니보다 내가 훨씬 뛰어나다는걸 인정 할 수 밖에 없을거야." 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성장과정에서 아크니에게 상당한 열등감을 가지며 자라온 듯하다.
말버릇은 올롸잇~(Alright)을 포함한 영어 단어로, 말 중간중간 영어를 섞어 쓰는 말버릇이 있다. 보그체
2 각 기수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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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기 : 첫 화에선 대도시의 유명한 떡볶이집에서 떡볶이를 먹고 맛 평가를 한 뒤 떡볶이 값으로 5만원을 내고 가면서 스마트폰을 두고 갔는데, 그 스마트폰의 정체는 쥐 형태의 스파이 로봇으로 아무도 없는 밤에 변신해 가스관을 물어뜯어 그 떡볶이집을 폭파해 버렸다(!). 대도시의 떡볶이 맛집을 하나하나 없앰으로써 아이들을 아노미 상태에 빠뜨리고 대도시를 혼돈의 도가니로 만들어놓은 뒤 자기 독점 브랜드를 세우겠다는 계획. 야금야금 소문난 분식점 테러를 자행하는 것이 권리모나 아크니에 비하면 스케일이 상당히 쪼잔해 보이고, 10기 곳곳에서 허당기를 보여 줬지만, 고작 쥐 스파이 로봇 몇 대로 떡볶이집 다수를 폭파시켜 버린데다가[4] 가스관을 이용함으로써 단순한 가스폭파 사고로 위장시키는 치밀함까지 선보였다. 어찌되었건 아크니와 비교하면 그럭저럭 소기의 목적은 착실하게 달성했다.
- 11기 : 시크릿 가든 패러디 드라마에서 출연했다. 이 와중에 디룩이 꼴찌네 떡볶이집을 습격하려다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것을 듣고 비서 최희죽과 함께 디룩을 구하기 위해 경찰로 변장하고 잠입, 디룩을 구출해낸다.[5]
그와중에 디룩은 밥을 10그릇 넘게 먹고 짜장면까지 시켜준다면서 안나간다했다자신의 독점 브랜드 '어! 김떡순' 오픈날, 고작 평범한 밴로봇 한 대로 또봇 4기를 궁지에 몰아넣었다.[6] 더군다나 상당한 연기력과 위장술로 자신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붙잡힌 인질[7]로 위장해 탈출하는 등, 마냥 허당으로만 볼 수 없는 인물. 그런데 등장인물 설명을 보면 아주 똑똑한 건 아니고, 그냥 적당히 똑똑한 걸로 되어있다. 아무래도 적당한 능력에 훌륭한 참모인 비서 최희죽이 있었기에 이 정도까지 일을 해낼 수 있었던 듯. 당장에 아크니가 옆에 고작 디룩만 둬서 얼마나 많은 로봇을 날려먹고 작전을 실패했는지를 생각해보자. 그래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또봇들을 몇번 고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정체가 노출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도운과 리모는 아크니보다 더 강한 적이라고 판단했다.
- 12기 : 자기 독점 떡볶이 브랜드점 '어! 김떡순'을 세워 차근차근 세를 넓혀나가고 있었다.
- 대도시정복에대한 훤빈의 야욕이어!김떡순노래에 담겨있다[8][9]
⊙○⊙쓸데없이잘부른다(...) - 이노래를 팬이 피아노커버를하기도했다!
- 독점에 대항해 지역 상인들이 시위를 벌이지만, 별로 신경도 쓰지 않다가 주딩요의 기사로 점점 자기 떡볶이집의 횡포가 드러나기 시작하자[10] 1인 시위를 벌이던 상인들을 하나둘씩 납치해가기 시작했다.[11] 하지만 그 도중 또봇의 방해를 받고 옥토봇이 손상되고 말았다. 때마침 천재가 된 디룩 덕에 옥토봇은 한층 더 강화되고 계획도 잘 풀려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디룩의 안하무인격인 태도와 자신이 얕보고 있던 디룩에게 질질 끌려가는 상황이 영 마뜩찮은 모양.[12] 결국 옥토봇이 파괴되면서 또다시 또봇에게 계획을 저지당했지만 납치당한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면서 이번에도 자신을 노출하지 않았다. 그 뒤 자신의 계획을 계속 방해하는 또봇을 없애버릴 결심을 한다.
- 13기 :
목소리가 한층 더 느끼해졌다.'어! 김떡순'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올라오자, 사람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공장 폭발 사고를 일으키고 아크니의 목소리 대역을 내세움과 동시에 '어! 김떡순'으로 대도시의 아이들을 조종하려 한다.[13] 이후 국립과학수사원에서 '어! 김떡순' 제품에 들어가는 '빈 파우더'[14] 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제품 제조 과정을 공개할 계획을 세움과 동시에 디룩이 필요없어졌다고 말한다.그런데 하필 그 말을 피나는 노력 끝에 마침내 랩터봇 조종에 성공한 디룩이 듣는 바람에 계획이 파토날 조짐이 생겨났고 결국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빈 파우더에 의한 중독증세를 보이는 유진이에게 디룩이 어! 김떡순의 진짜 사장은 훤빈이라는 것을 말해 버린것. 거기에 또봇 파일럿 전원을 감금한 것에 도취된 나머지 자신의 정체를 폭로하기까지 한다. 사실상 방심에 의한 사망 플래그. 이는 또봇 파일럿들이 네옹과 또봇 R의 구조로 풀린 뒤에도 없어지지 않아서 계속 '이대로 끝나면 연극이 심심하지.'라면서 자신의 명운이 갈리는 싸움에서도 계속 진지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15], 결국 왕지네봇이 쿼트란에게 당한다. 이후엔 엘리베이터로 도주할 수 있었음에도 디룩과 희죽에게 마지막 작별을 하며 건물안을 유유히 걸어가며 폭파에 휘말려 사망. [16][17] 진지하지 못했던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안위보다 즐거움과 스릴을 추구했던 일종의 사이코 기믹의 캐릭터인지 평이 갈린다.
- ↑ 팬들의 선물을 겉으로는 좋아하지만 실제로는 아주 질색을 한다던가. 먹으라고 준 것은 죄다 디룩에게 줬고 물건들은 전부 버렸다.
- ↑ 옥디룩이 천재가 됐을 때 "뭐시라꼬?"라고 했는데, 사실 사투리가 아니라 당황해서 엉뚱한 말이 나온 거라고 한다.
- ↑ 옥디룩 항목 참고.
- ↑ 게다가 그 여파로 다른 떡볶이집도 줄줄이 문을 닫았으니 일단 목적은 어느 정도 달성한 셈.
- ↑ 최희죽은 새로 부임한 경찰청장으로 변장했고, 자신은 그 경찰청장의 비서로 변장했다. 여담이지만 디룩을 구출해내는 에피소드 제목이 '디룩 일병 구하기'(…).
- ↑ 물론 이때 파일럿들이 와해된 상태였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 ↑ '어! 김떡순' 오픈 행사에서 사회를 맡았던 MC인데 생김새와 목소리가 방송인 노홍철과 매우 비슷하다.
- ↑
댓글:떡볶이가 아니라 노래에 빈파우더 뿌린 것 같다 - ↑ 그만큼 노래가 매우중독성있다
- ↑ 아이러니하게도 이 기사가 드러난 것은 훤빈의 이름을 사칭해서 사업을 하려다 딩요에게 딱 걸린 디룩이 한 몫했다.
- ↑ 나중엔 정신적 자기세뇌까지 시키고 있다는 것이 들어났다. 납치된 사람들이 떡볶이를 허겁지겁 삼키는 모습은 소름이 돋을 정도.
- ↑ 이때는 자기보다 더 뛰어난 인물이 근처에 생겨나는 것이 싫었는지, 화가 좀 나긴 했었지만 성공을 위해서 일단은 참았다고 한다.
- ↑ 이 역에 발탁된 인물은 헬륨 가스를 마시고 목소리를 변조시킨 디룩이었다. 그것도 아크니 분장을 하고(...!!!!).
- ↑ 이게 들어간 떡볶이가 아이들을 세뇌시키고 못 먹는 것에 대해 불안증을 느끼는데 아무래도 마약같은 것이다(...)
- ↑ 심지어 왕지네봇이 쿼트란의 '용광로'에 당해 박살나고도 박수를 치면서 좋아했다.
- ↑ 이때 항상 끼고있던 장갑을 벗는데 떡밥인지 아니면 맥거핀인지 벗은 상태의 손을 보여주지 않고 주머니에 집어넣으며 장갑을 희죽에게 건낸다.
- ↑ 이 정면은 실제로 화면에 나오진 않고 걸어가는 장면이 시점에서 사라진 직후 폭발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이후에 제작진도 이 점이 문제라고 생각 했는지 가끔 나오는 재방송 에서는 편집되어 그냥 바깥 건물 부분만 폭발하는 모습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