柊潤 / Jun Hiiragi
- 상위 항목 : 부탁해 마이 멜로디/등장인물
1 개요
부탁해 마이 멜로디의 등장인물. 국내판 이름은 서현우. 성우는 이소하타 하야토[1], 더빙판은 유동균.
2 작중 행적
히이라기 케이이치의 남동생으로, 런던으로 유학을 갔다가 귀국한 뒤 히이라기 가 저택에 살고 있다. 그의 집사는 세바스찬의 쌍둥이 남동생인 세바스탕. 작중 미국으로 또다시 유학을 떠나기도 했으나, 다시 복귀하여 유메노가오카 학원에 복학하게 된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자신과 케이이치와 비교하며 케이이치만 귀여워했던 것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케이이치와의 사이는 좋지 않다. 어렸을 때에는 바이올린을 배우기도 했으나 케이이치의 실력을 따라잡지 못해 그만두었으며, 이후 일련의 과정을 통해 기타에 빠진 뒤 연습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었다……만 케이이치가 기타를 프로 수준으로 연주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기도 했다.
솔직한 성격이며, 변덕이 심하다. 케이이치와는 달리 만사태평한 성격으로, 종종 무언가 얼빠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2] 상대의 기분이나 분위기를 이해했을 때에는 그에 맞추어주는 편이지만, 교실에서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고 기타를 연주하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한다.[3] 또한 유메노 가의 단란한 분위기를 보고는 가족의 따뜻함을 동경하게 되었다. 이외에 10살 때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소피라는 여성에게 고백하기도 했으나 사실은 소피가 케이이치와 가까워지기 위해 접근한 남성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을 받아 첫사랑이라는 단어가 콤플렉스가 되었다.(…)
케이이치에 비해 사교성이 좋으며[4], 특히 코구레 카케루와 사이가 좋다. 하지만 유메노 우타를 좋아하게 된 이후부터는 우타에 관해서 서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하며, 한 때 카케루와 절교 직전까지 갈 뻔했던 적도 있었다. 이후 우타에게 여러번 고백했으나, 둔감한 우타는 고백을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농담으로 승락을 했다.
펑크 록에 심취해 항상 기타를 들고 다니다가 필 받을 때마다 연주하는 버릇이 있으며, 주로 헤비메탈 계열의 곡을 연주하나 발라드 계의 곡도 연주할 수 있다. 패션도 로커처럼 꾸미고 다니며, 머리카락은 보라색으로 염색했지만 앞머리 끝 부분은 원래대로 남겨놓았다. 기타리스트 모집 오디션에 참가하기도 했으나 마지막 부분에서 집중력을 잃어 불합격했으며, 이후 계속된 연습으로 케이이치에게 재능을 조금이나마 인정받게 되었다.
외국으로 유학을 간 덕분에 영어를 할 줄 알긴 하지만 유창하게 구사하지는 못한다. 또한 축구가 특기이지만 체력이 약해 금새 헐떡거리며, 반대로 수영을 못한다. 이외에 마사지 의자를 좋아하며, 기타 연습시 집중력은 6분 30초 정도에서 8분 30초 정도로 향상되었다.
유학에서 복귀해 케이이치의 저택에서 살게 되자마자 쿠로미와 바쿠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왜인지 쿠로미를 자시키와라시로 취급한다.(…) 또한 케이이치를 싫어한다는 공통점으로 인해 바쿠와 사이가 좋다.
쿠로미의 마법을 이용해서 케이이치를 능가하는 실력을 원했다. 이를 위해 쿠로미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다 우타네와 사이가 틀어질뻔하고 케이이치와 대판 싸운 후에 마음의 상처를 입어 다크 파워에 몸을 지배당해, 마지막엔 형이 1기때 그랬던 것처럼 마리랜드와 인간계를 싸그리 멸망시키는 멸망의 노래를 기타로 연주하기 시작한다. 이후 케이이치에 의해 원래대로 되돌아오게 되었으며, 이것을 계기로 케이이치와 화해하게 되었다. 마지막화 끝부분에선 케이이치와 함께 유학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