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르두 카르발류

히카르두 알베르투 실베이라 카르발류
(Ricardo Alberto Silveira Carvalho)
생년월일1978년 5월 18일
국적포르투갈
출신지아마란테
포지션센터백
신체조건183cm / 79kg
프로입단1998년 FC 포르투
소속팀FC 포르투 (1998~2004)
레사 (임대) (1997~1998)
비토리아 FC (임대) (1999~2000)
알베르카 (임대) (2000~2001)
첼시 FC (2004~2010)
레알 마드리드 CF (2010~2013)
AS 모나코 (2013~2016)
국가대표89경기 6골
EURO 2004 BEST XI
FW
웨인 루니
FW
밀란 바로시
MF
파벨 네드베드
MF
테오도로스 자고라키스
MF
마니시
MF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DF
유르카스 세이타리디스
DF
트라야노스 델라스
DF
히카르두 카르발류
DF
잔루카 참브로타
GK
페트르 체흐

1 소개

나노 태클러
존 테리와 함께 EPL 최소실점을 이끌었으며, 첼시의 전성기를 이끈 센터백

포르투갈의 수비수. 뛰어난 일대일 맨마킹 능력과 태클 능력 뿐만 아니라 상당히 지능적인 수비력 역시 갖춘 선수이며 수비 리딩 또한 수준급을 자랑하는 선수다. 키는 183cm로 센터백 치고는 그다지 장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헤딩도 괜찮다.

하지만 장점인 태클을 할 때 꽤나 거친 태클을 하기도 해서 카드 수집광 수준으로 많은 카드를 받았다. 2010년 프리시즌 당시 손흥민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또한 어이없는 미스로 골을 실점하는 경우를 종종 보이는데, 대표적인 예로 09/10시즌 도중 카르발류가 가슴 트래핑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위기를 맞았으나 체흐신체흐의 눈부신 선방으로 간신히 실점 위기를 벗어난 경우를 들 수 있다.

2 클럽

2.1 포르투갈 리가 시절

1998년 FC 포르투에 입단하였으나 곧바로 성인팀에서 뛰지는 못하고 이리저리 임대를 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01/02 시즌부터 1군 멤버에 포함되었으며 주제 무리뉴가 감독으로써 활약한 03/04 시즌부터는 주전 수비수로 발탁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 기간동안 무리뉴 감독의 小트레블을 이끌며 2003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와 2004 유럽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선수 등을 수상했다. 2003년 11월부터 대표팀에도 발탁되었다.

2.2 첼시 FC

04/05시즌부터는 자금을 대거 투자한 첼시 FC로 이적하여 존 테리와 함께 첼시의 센터백 라인을 형성[1], 10/11시즌 이적할 때까지 최고의 센터백 듀오로써 활약하며 첼시의 탄탄한 수비 라인을 만드는 데에 공헌했다.

2.3 레알 마드리드 CF

10/11시즌부터 자신의 스승인 주제 무리뉴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같은 국가대표팀 동료인 페페[2]와 함께 포르투갈산[3] 센터백 듀오를 형성했는데, 레알 마드리드의 최대의 단점이라고 불리던 얇은 수비진을 짠물 수비진으로 탈바꿈시키며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또한 카시야스의 근무태만에도 일조했다

천하의 칸나바로도 못했던 레알의 수비진 안정화에 기여했다. 단 이제 나이가 좀 있는 편있어 대체자를 구해야하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 2012년 이후로는 풀백에서 센터백으로 전업한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점점 백업으로 밀려나기 시작했고, 카르발류는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 벤치 멤버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적을 선택했다.

2013년 5월 27일 AS 모나코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2.4 AS 모나코

추가바람

3 국가대표

2003년 10월 11일 알바니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포르투갈 국가대표에 첫 출전하였고, 이후 포르투갈의 핵심 선수로 올라서면서 유로 2004에서는 조별리그 1차전 그리스전을 제외하고 결승까지 모두 출전하며 주장 페르난두 코투를 제치고 조르제 안드라데와 호흡을 맞추며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도 출전하여 포르투갈의 4위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16강 잉글랜드전에서는 웨인 루니에게 하마터면 큰일날 뻔한 태클을 받아 퇴장을 이끌어냈다. 4강 프랑스전에는 지네딘 지단에게 PK 반칙을 범해 0-1 패배를 지켜보아야 했다. 이후 유로 2008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도 출전하면서 포르투갈 수비진을 이끌어갔다.

2011년 8월 31일 카르발류는 유로 2012 지역예선 키프로스전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자 곧바로 훈련장을 떠났다. 벤투 감독은 이를 보고 탈영병으로 규정했고, 카르발류 또한 자신을 주전으로 써주지 않고 그동안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벤투 감독을 용병이라고 맹비난하면서 포르투갈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감독 눈 밖에 나게 되어 유로 2012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선택받지 못했다.

월드컵 이후 벤투 감독이 경질당하고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으로 부임하면서 카르발류는 유로 2016 지역예선 덴마크전 명단에 발탁되어 국가대표에 복귀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포르투갈이 유로 2016 우승을 달성하면서 본인의 마지막 유로를 우승으로 마무리했다[4]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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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0일 리그앙 몽펠리에 원정경기에서 유니폼을 거꾸로 입고 출전하였다. 카르발류 뿐만 아니라 동료들도 이 사실을 모른 채 10분동안 뛰었고, 뒤늦게 발견한 주심에 의해 바로 고쳐 입었다.(...) 축구밖에 모르는 카르발류옹

  1. 윌리엄 갈라스가 있었으나 당시 웨인 브릿지파울루 페레이라등이 자주 부상을 당하면서 풀백자리를 메꾸기 위해 이동하였고 카르발료가 갈라스 자리를 차지한다. 그리고 갈라스는 자리를 잃고 불만을 터트리다가 애슐리 콜을 영입할 때 트레이드 된다.
  2.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짓밟은 그 페페 맞다.
  3. 페페는 브라질출신이나 후에 포르투갈 국적을 얻은후 포르투갈 국대로 뽑인 케이스
  4. 4년뒤 나이가 42세이기 때문에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유로 대회 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