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 ||||
주몽 | → | 히트 | → | 신 현모양처 |
1 소개
2007년 주몽 후속으로 방영한 MBC 월화 드라마. 훗날 선덕여왕,뿌리깊은 나무등 시청률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는다는 찬사를 받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콤비를 이룬 최초의 작품. (이 작품 이전에도 김작가는 대장금을, 박작가는 공동경비구역 JSA으로 이미 입지가 있는 상태였다) 올인의 유철용 감독의 작품으로, 고현정, 하정우 주연. 미드와 차별화된 한국식 수사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으나, 시청률은 평균 17%로 중박이었다. 상대가 너무 강했다... [1]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강력계 팀장인 차수경이 검사 남친과 동료 형사들 덕에 인간되고 원수도 갚는 인생역전 수사드라마.
예술영화배우였으나 tv에서는 신인이던 하정우는 이 드라마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 히트에서는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윤락여성 살해사건을 배도건 에피소드의 모티브로 하는데, 이후 하정우는 영화 추격자 에서 연쇄살인범 유영철을 모델로 한 '지영민' 역으로 열연하였다. 그렇게 해보고 싶었니
또한, 연쇄살인범으로 나오는 연극배우 엄효섭은 엄청난 공포를 불러일으켰으며, 이후 김, 박 작가의 선덕여왕에서도 악역 염종으로 분해, 큰 화제가 되었다.
방영 초반 히트가 일드 언페어를 표절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여자 형사가 주인공이라는 점 외에는 내용이 전혀 다르고, 언페어의 방송국 측에서 표절 사실이 없다고 밝혀 해프닝으로 끝났다.
또한 방영초반 주인공인 차수경이 짜증을 달고 살고 형사주제에 달리기도 못한다는 이유로, '고현정 미스캐스팅' 이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후반 백수정과의 대결에서 카리스마 폭발하면서 한방에 날렸다;;; [2]
MBC 드라마 갤러리에서 시즌2가 기대되는 드라마로 잊을만하면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박상연 작가의 영화 고지전의 인물들 중 많은 이름이 아래와 동일하다. 작가의 애정인듯.영원히 고통받는 신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