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효섭(배우)


1 개요

엄효섭(1966년 10월 24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드라마)에서 염종 역을 맡아 찌질하면서도 비담과 선덕여왕을 이간질하는 악독한 악역인 염종 역을 맡았다. 당시 드라마의 흥행과 절륜한 연기력, 훌륭한 캐릭터 소화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배우 정호빈을 세번이나 극중에서 죽이는 역할을 맡아 배우개그의 대상이 되곤 한다.
히트: 연쇄살인범 역을 맡아 형사 역을 맡은 정호빈을 극중에서 죽임
선덕여왕(드라마): 염종 역을 맡아 문노 역을 맡은 정호빈을 극중에서 죽임.
R2B: 리턴 투 베이스: 공군 작전사령관 역을 맡아 극중에서 북한군 쿠데타 사령관 역을 맡은 정호빈을 폭격명령을 내려 죽임.

이처럼 악역에 특화된 배우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되어 있지만(...)[1] 실제로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졌으며 선역과 악역을 거리낌없이 넘나드는 배우이다. 화려한 휴가에서는 정의와 양심 때문에 고뇌하는 군인을, 인순이는 예쁘다 등에서는 선하디 선한 캐릭터를 연기하여, 같은 해 히트에서 연쇄살인마로 배우 엄효섭을 처음 본 드라마팬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하기도.[2]

2 학력

3 연기 활동

3.1 드라마

3.2 영화

3.3 연극

4 수상

  • 2000년 신춘문예 연기상
  • 2002년 포항 국제연극제 남자 연기상
  • 2009년 제45회 동아연극상 남자 연기상
  • 2013년 2013년 제2회 대전드라마페스티벌 베스트 퍼포먼스상
  1. 2015년 후반 ~ 2016년 초반에는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부패 검사 홍무석 역을 맡아 서재혁 역을 맡은 전광렬을 살인마로 몰아세우고 일호그룹의 개가 되는 악역의 절정체를 보여주었다.
  2. 대표적인 예시로 엄효섭이 연기한 투윅스의 한정우와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홍무석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는데, 둘 다 검사지만 한정우는 양심있고 정의로운 올바른 검사지만, 홍무석은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비열한 검사로 나온다. 배우의 연기력을 알 수 있는 부분.
  3. 연출가 겸 극작가 박근형의 작품. 작품명에서 언급하는 '엄사장'이 바로 배우 엄효섭을 가리키는데, 애초에 박근형 연출은 배역 이름을 이렇게 정하는 경우가 잦다. 박해일이 초연했던 <청춘예찬>에선 박해일의 배역 이름이 '해일'이기도 했고.
  4. 그밖에 이 작품은 배우 고수의 소집해제 후 사실상 복귀작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