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재

(E스포츠 최초 부상자에서 넘어옴)
MVP 치킨마루
감독 이형섭(Choya)
코치 김효종(horror)
테란 김기용(Forte), 고병재(GuMiho/주장), 김국현(Natural), 김동원(Ryung)
저그 현성민(DeParture), 박남규(Pet), 박소라(Sora)
프로토스 한재운(Blaze), 안상원(Seed), 이형섭(Choya/플레잉감독), 임보나(Bona), 이현지(Hyunji)
現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프로필
이름고병재
로마자 이름Koh Byung Jae
생년월일1992년 8월 4일
국적대한민국
종족무작위테란
現 소속MVP
IDGuMiho
WCS 순위/점수40위/850점
2015 WCS 순위/점수24위/2225점
소속 기록
fOu2010-10-01 ~ 2011-07-18
FXO.KR2011-07-18 ~ 2013-10-31
fOu2013-11-01 ~ 2014-01-08
CJ 엔투스2014-01-27 ~ 2014-08-31
Invasion eSport2014-11-12 ~ 2015-06-??
MVP2015-04-24 ~ 현재

1 경력

1.1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경력

1.2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경력

2 소개

MVP의 소년가장

부상투혼 판넬좌

스타크래프트 2 초창기에 래더에서 무작위로 이름 날리는 선수 하면 이 선수를 꼽았다. 검증된 실력으로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3에 스타2판에서 무작위 선수로는 최초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64강에서 당시는 StarTale에 소속된 탁현승 선수에게 패해 광탈했다.

코드 A를 얻지 못하고 계속 마스터리그에서 유일하게 100위 안에 드는 무작위 선수로 남아있다가[3] GSTL Feb. 에서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저그로 전향할 것이라는 예정을 밝히고 1세트에 출전했지만 박현우 선수에게 끔살. 그리고 fOu는 박현우 선수에게 올킬당했다!

다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석 달 뒤인 GSTL May.. 이미 스타크래프트2 협의회 2011년 4월 로스터에서 종족을 테란으로 바꿨고, 래더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종족도 어느새 무작위에서 테란으로 바뀌었기에 시청자들은 새로운 게임을 펼칠 고병재 선수를 기대하고있었다. 그리고 전설이 시작되었다...

3 플레이스타일

자기 이름을 딴 전략을 가진 선수

고병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분석과 빌드 설계의 재능이다. 고병재가 개발한 날빌도 꽤 여러 개지만 날빌의 재능보다는 게임의 핵심을 꿰 뚫는 요소를 포착해 주류 빌드를 남들보다 빨리 알아채고 고안하는 재능이 있다. 가장 단적인 예가 메카닉 테란. 2011년 중반, 고병재 이전까지 해탱 위주였던 테테전은 그의 등장과 함께 메카닉 대전으로 이어지고 이후 우주 대전으로 흘러간다. 어찌보면 시청자의 원쑤

이 빌드 개발과 연구에 들이는 노력은 꽤 대단해서 임요환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기도 하다. 참조 인터뷰를 보다보면 고병재에게서 예전 자신의 모습을 조금 발견한 듯. 하지만 정작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빌드의 스타일은 조금 다르다.

메카닉 테란의 개발자이기도 하고, 자유의 날개 초창기에는 테란 선수 수도 많고 각 선수의 색이 뚜렷한[4] FXO.KR에서 메카닉 테란, 힘테란의 한 축을 맡고 있었다. 프로리그에서 김정민해설은 정명훈에게 고병재의 스타일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거다라고 할 정도로 정명훈과도 약간 유사한 느낌이 있다.[5]

특히 GSTL 결승에서 토스전의 메카닉테란은 필패라는 이론을 벙찌게 만든 김상준전에서의 화염차+밴시+바이킹사용 후 무기고 닥업은 발군. 위기 상황에서도 상성 병력을 응집해 기세를 자신의 것으로 돌릴 줄 아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플레이는 테란이 점점 한방의 힘이 떨어지는 대신 기동성과 견제가 뛰어난 종족으로 컨셉이 잡히며 바뀌게 되는데, 고병재 역시 한방 병력을 크게 모으는 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멀티 태스킹과 견제 위주의 바이오닉 전을 펼치게 되었다.

이 때의 멀티태스킹 능력 역시 수준급. 본래 이렇게 성향을 바꾸기 전 까지는 김정우 전에서 바이오닉 테란을 제대로 못 다루기도 했고, 멀티태스킹 능력을 더 키울 필요가 있어보였으나 본인의 부단한 노력 끝에 보는 사람들도 놀랄만큼 의료선과 바이오닉을 통한 견제와 현란한 공격을 보여주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멀티 태스킹은 뛰어난데 마이크로 컨트롤은 좋지 못하다. 그래서 의외로 발전투가 많이 일어나는 편이다. 정윤종과의 경기에서 바이킹 미스 클릭으로 전부 돌격모드를 하다 잡히거나 문성원과의 경기에서 화염차를 신경 못쓰다가 일꾼 대박 찬스를 잃어버린다거나.

물론 프로게이머인 이상 기본은 하지만 전투를 잘하는 선수들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는 말. 스타크래프트 2는 원체 교전이 중요한 게임이고, 고병재 본인이 컨디션에 좀 민감한 스타일인지라 경기력에 기복이 좀 있다. 그래서 긁히는 날에는 정윤종, 이승현도 이기시고 GSTL 올킬도 하시는 고병갓이지만 못하는 날에는 그딴 거 없고 고병神. (...)

군단의 심장을 기점으로 2/1/1을 비롯한 전차위주의 조합을 토스전에 자주 사용한다.그와 더불어 메카닉을 상당히 선호하는듯. 특히 고병재의 저그전 메카닉은 빵카닉과는 달리 타이밍 러시가 날카롭기 때문에 저그가 고민에 빠지게 된다.

4 연도별 경기내용

고병재/2010-11
고병재/2012
고병재/2013
고병재/2015
고병재/2016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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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리그 2014 4라운드때 발생한 판넬 붕괴 사고의 피해자. 이 사건과 관련한 짤방 덕분에 e스포츠 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e스포츠 최초 부상자로 많이 알려졌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주성욱을 상대로 이겼다. 알파고때문에 영원히 고통받고 있다.. 알파고병재
  • 2014년 8월 31일부로 계약만료로 CJ 엔투스에서 방출되었다. 해외팀을 물색 중이라고, 일단은 옛 감독이었던 이형섭이 이끄는 MVP 숙소에 합류하여 연습에 매진 중이다. 만일 해외팀에 합류하더라도 국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면 MVP 소속으로 2015 프로리그에 참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옛 동료였던 이동녕 또한 MVP 용병으로 프로리그에 참전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동녕의 경우는 팀의 연계가 스타테일로 되어 있는 관계로 고병재와 맞대결로 만날 확률이 더 높아졌다.
  • 2014년 11월 12일, 프랑스 소재의 Invasion eSport에 입단. 서성민, 최종혁, 김정훈, 김원형과 같이 활동하게 되었다.
  • 2015년 4월 24일, MVP로 이적, 이젠 용병이 아닌 MVP선수로서 프로리그에 참전하게 되었다. Invasion eSport와의 계약이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니기에 개인활동시, 즉 해외대회 출전을 하는 경우에는 해당 유니폼으로 활동한다. 국내리그에서는 MVP유니폼을 입고 활동한다
  • 2015 DreamHack Open:Tours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준우승을 달성했다.하지만 전승준...
  • 6월에 들어서 Invasion eSport와의 계약이 만료되었다.

5.1 평생의 벗(?), 고동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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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관람후기 만화중에 이런 만화도 있다!

GSTL이 끝난 후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에서 이동녕 선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청자들이 두 선수가 닮았다고 하는 것이 서로가 불편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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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결국 이런 사진과 인터뷰가 뜨면서 둘은 서로가 닮았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근데 저 정도면 많이 달라보이게 나온 편이다

이후 시간이 지나며 서로 꾸미는데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진 것인지, 서로 닮았다는 드립은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GSTL에서 고동녕 듀오란 별명은 꾸준했다. 게다가 이 두 선수는 FXO.KR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세주 역할을 항상 해주면서 두 선수는 정말로 안 엮일래야 엮이지 않을 수가 없게 됐다. 이제는 팀 해체 후 고병재는 CJ 엔투스로, 이동녕은 대만 소재의 yoe flash wolves로 이적하면서 고동녕 듀오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이동녕이 프로리그 2014 2라운드 종료 후 Prime의 용병으로 합류하면서 프로리그 내에서 고동녕 매치를 볼 가능성이 생겼...지만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 이후 고병재가 CJ 엔투스에서 계약 만료로 방출되었으나, 해외팀에 합류하더라도 국내 위주로 활동하게 된다면 만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동녕이 소속된 Yoe가 스타테일과 연합해서 프로리그에 나서고 고병재가 MVP 소속이 되어 2015 프로리그 3라운드부터 출전하면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5주차 kt전에서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1. 올킬기록 1회: SlayerS(문성원, 황도형, 최종환, 김동원, 김상준)
  2. 참고로 전승준이다! ㅋㄲㅈㅁ
  3. 2011년 6월 스타크래프트2 협의회 로스터에선 무작위 선수로 김현태, 신정민 두 선수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후 고병재를 포함한 세 선수 모두 종족을 각자 정했다.
  4. 김찬민은 초반의 전략적 플레이, 이대진은 장기전 운영
  5. 둘다 메카닉 활용을 잘 하는 선수들이라는 점이 특징.
  6. 일종의 언어유희
  7. 프로리그 2014때 발생한 사고 탓에(...) 어쨌든간에 비슷한 시기에 터진 이유라 사건과 인터뷰 등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