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해설진 | ||
신정민 | 박상현 | 김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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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서기수.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eSTRO 코치, ESTV 게임 해설자. 1986년 6월 26일생.
스타크래프트2 아이디는 스타테일무작위왕(GSL 출전 아이디는 SUPERSTAR)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아이디는 King
스타1 주종족은 테란저그, 스타2 주종족은 무작위(랜덤).
2 스타크래프트1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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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OR소속이었고, 한빛 스타즈로 이적 후 주로 한빛의 팀플을 맡았다. 주로 페어를 짰던 건 김인기이며 임진묵, 김명운등과도 괜찮은 성적을 냈다. 그런데 정작 이변을 만들어냈던 것은 주진철과 함께한 저그 테란 조합. 이밖에도 랜덤으로 경기한 적도 있다. 하지만 2008시즌 이후 프로리그에서 팀플이 폐지되면서 설 곳을 잃은 신정민은 결국 09년 4월 은퇴를 발표했다. 팀플전을 시작한 게 가장 아쉽다고 한다...
1:1에서는 주로 풍부한 드론과 해처리를 바탕으로 운영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 영향을 많이 받은 선수가 주진철이라니 말 다했다.
예선에서는 연습 안한 신정민이라 불리며 본인은 연습을 거의 안했다고 하면서도 잘 뚫었다. 근데 예선에서 서지수한테 지고 은퇴 사실 이 별명은 아이옵스 스타리그에서 임요환을 잡으면서 생긴 별명이다. 당시 신정민은 0승 2패로 탈락이 확정되었고 임요환은 당시 1승 1패로 신정민을 이기면 재경기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경기는 뮤탈이 클로킹 레이스와 발키리에 쉽게 막히고 드랍십 다수가 신정민의 본진으로 날아가면서 임요환의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듯 했지만 드랍십이 히드라에게 대부분이 격추되고 이후 멀티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신정민에게 오버로드 폭탄드랍을 당하면서 결국 임요환은 1승 2패로 스타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근데 경기후 인터뷰에서 탈락 확정이었고 팀플 준비하느라 연습 안했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임빠들에겐 폭풍같이 까이고 임까들에겐 전설이 되었다. 경기중 캡쳐가 짤방으로 쓰였다. 내용은 임요환의 드랍십 6기가량과 레이스 약 두부대가 신정민의 본진으로 날아가는 장면이고 이 짤방이 올라올 때 주로 쓰여있는 짤방명은 구라치지 마라 임요환이 이겼다.
이외에 별명은 웰빙저그가 있다. 키가 크고 살이 좀 있어서 그런지 이적후 잘 먹고 잘 산다고 붙여준 별명이다(...). 게다가 학창시절 럭비선수로 활약한지라 덩치가 장난이 아니다. 팀플레이를 이기고 김명운을 들어올리는 세레모니를 한 적도 있는데 그야말로 아버지와 아들. 근데 한빛이 웅진으로 창단 후 김준영 등의 얼굴이 좀 통통해지는 등 식단의 차이가 꽤 있어 보이는데 신정민이 한빛에서 그 몸매를 유지했던 건 대체...
2004년 그랜드 파이널 준준결승에서 KTF의 조용호 강민 팀플을 상대로 주진철과 나섰는데 본인은 주종이 아닌 테란을 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경기를 보여준다.[1]
여담으로 배넷어택에 출연했을 때 여가 시간엔 애니메이션을 보며 당시 건그레이브를 봤다고 했었다. 조금 오덕후덕할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이날 배넷어택은 배넷어택을 통털어 손꼽히는 레전드 방송. 신정민의 택시드립이 제대로 흥했다. http://ch.gomtv.com/402/20758/114998
성춘쇼 6회에 따르면 하루에 2만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는 사나이.
코치 시절에는 종종 연습시간에 리니지를 플레이 했다고 한다.
3 스타크래프트2 전향
그리고 선수로서 스타 2 게이머로 전향한다고 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신정민에게 연습 안해서 GSL 우승하라고 찬양 중이다...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2에서 저그로 GSL에 데뷔했으나 64강에서 날유종에게 광탈.
이후 연습 안하던 신정민은 GSL 외의 방송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4 스타2 예능의 신, 토르의 심판을 받아라!
10월 3일 기사도 연승전에 프로토스로 등장한다. 당시 17연승을 달리며 자신이 세운 22연승을 돌파하려는 기세로 달리던 최연식은 저격수로 등장한 신정민의 난입에 채팅창으로 한풀 기세가 꺾인 모습을 보인다. 우스갯소리로 그러려니 했는데 기호지세를 탄 최연식의 컨트롤보다 한수 위 기량(순식간에 생성되는 역장 포위망, 동시에 등장하는 차관유닛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경악시키고 최연식마저 경악시킨다.
이후 연승전에 참여할 플레이어가 없자 기사도 본인이 테란으로 이벤트매치에 참여, 기사도는 120 건설로봇의 위엄을 보이고 1경기 패배. 당시 200 대 200 싸움이었는데 기사도 일꾼 120, 신정민 일꾼 80으로 일꾼만 200마리라는 경이로운 경기가 나왔다(...).건설로봇의 아버지
2경기에서 일꾼수를 줄이니 간신히 승리하더라.
이후로 매주 토요일마다 "기사도의 스타챌린지 : 무작위왕을 이겨라"라는 이벤트 매치 진행을 하고있다. 원래 기사도 연승전이 ELL 상위 1000위 이상의 유저들만 참여할 수 있는 데 반해 무작위왕을이겨라 편은 브론즈부터 다이아까지(즉 상위 1000위 이하 유저들) 신청할 수 있는 경기. 방송을 진행하면서 먹을 거리 이야기를 많이 꺼내다 보니 요즘 다시 먹을 것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결국 요요 현상이 있어났다면서 박대만 해설이 붙여준 별명이 토르(...).
서경환 캐스터와 같이 방송을 진행하는데 서캐는 옆에서 깐죽대고 신정민은 별 사소한 것 까지 모두 서캐 탓으로 돌리며 우렁찬 소리를 내지르는 게 일품. 라디오 방송인데 진행자에게 왜 말시키냐고 화를 내는 얼마 안 되는 방송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신정민은 소리만 지르고 승자는 언제나 서캐.
스타2 보이는 라디오가 스타크래프트2 Ready Action!으로 개편되면서 이인환, 서경환 캐스터와 엮여서 예능감, 존재감 폭발중이다. 뭐 그냥 대놓고 지르는 스타일이라 정신없긴 한데 이인환, 서경환도 같이 막 정줄놓고 진행해서 웃으려고 보면 진짜 웃기다.
7월2일에 있었던 레디 액션에서는 서캐와의 팥빙수 빨리먹기 대회에서 패배해서 만약에 신정민이 GSTL에 출전하게 될시 무작위왕에서 쓰던 망토를 그대로 두르고 부스로 들어가겠다는 약속을 하게 되었다. 선수 소개할 때 직접 망토를 펄럭여야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1 GSTL 시즌 1 비너스 5주차에 NS호서를 상대로 무작위로 선봉출전하게 된 것이다!!! 오픈시즌에서 날유종에게 꺾인지 무려 237일만에 정규 리그에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상대는 코드A 준우승자이자 예선에서 신정민을 꺾고 올라온 태사다르... 약속한 대로 무작위왕 망토를 걸치고, 부스 안에서도 파닥파닥거리며 호응을 구했다. 방청객으로 온 서경환 캐스터와 황영재 해설, 그 외 모든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김정훈 선수에게 묠니르를 내릴 참이었으나, 하필이면 무작위로 걸린 종족이 프로토스! 코드A 결승으로 프프전이 단련된 김정훈에게 4차관 타이밍을 놓쳐서 허망하게 지고 말았다...
펩시 GSL Aug. Code A 예선에 도전 했지만 최종전에서 김영일에게 패배하여 Code A 확보에 실패했다.
8월 6일 WCG 2011 한국대표선발전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하며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그런데 정작 32강 본선에서 마지막 경기를 다 이긴 상태에서 장민철의 공허포격기에 의해 패배.
Sony Ericsson GSL Oct. 예선에 통과하는데 성공했다! 경기있는 날은 레디 액션 어쩌지
그런데 첫상대는 또 태사다르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승리! 1, 2 경기 모두 김정훈의 힘 실린 초반 푸쉬(공허, 4차관)를 날카롭게 간파하고 1경기는 방어 이후 깔끔한 운영으로, 2경기는 4차관을 막자마자 GG를 받아냈다. 그러나 16강에선 신흥 4대 토스인 김학수에게 2:0으로 셧아웃당했다.
Sony Ericsson GSL Nov. 48강에서 최민수에게 2:0으로 패배. 레디 액션이나 찍자.
레디 액션에서 밝힌 바로는 2011년 12월에 성남 중원구청에서 공익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2013년 12월 소집해제.
훈련을 마치고 근무를 시작했는데, 개인방송을 하기 위한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담당자가 바뀌면 다시 신청한다고. 그러다 스타테일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국 ESTV에 합류하여 해설을 맡게 되었다. 물론 2014 HOT6 GSL Season 1에도 참가하는 등, 아직도 현역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는 중.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전향
지상 최강의 사나이 King
채정원의 알긋냐 15화와 다음팟 개인방송에서 선수준비중임을 밝혔다.
이후 신정민과 용봉탕주도하에 First Family이 창단되었고 FF sun, FF moon, FF blackhole 3개 체제로 나뉘었다. 히오스 판의 빅뱅
인벤방송국에서 주최,주관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리그 (HTL)에 FF blackhole으로 출전하였다.
First Family가 해체된 후 인벤 방송국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주로 파워리그해설, 동고동락에서 출현한다. 비정규직인데 너무 많이 굴린다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하다가 16년 1월 10일부터 아주부랑 계약했다.여기에서 볼 수 있다 아주카반 수감자
현재는 트위치tv 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1]
그리고 김정민이 오버워치패스티벌로 인해 자리를 비웠을때 대타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해설을 맡았고 슈퍼리그 시즌3부터 정우서가 군입대로 하차를 하게되어서 본격적으로 슈퍼리그해설을 맡게되었다.
파워리그때랑 달리 슈퍼리그에서는 중계진들중 가장 막내다보니 여러모로 공격당하기도 한다 박상현이나 김정민이 워낙 드립이 잦다보니 본인도 어떻게든 적응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내기를 매우 좋아한다.
현재 진행중인 내기 목록
- 16년안에 히오스 랭크 50위안에 들지 못할시 선릉역에서 팬티바람으로 뛴다고 한다.
- 빈본과 다이어트 내기를 했다. 다이어트 성공시 일정 금액을 한쪽에서 지불해서 시청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준다고 한다
- ↑ 상대가 지난 3라운드 결승전 같은 맵에서 자신들을 잡은 팀플인데다 네오기요틴 자체에서도 승률이 좋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여기에 주진철이 초반에 본진 엘리로 아웃됐고 자신이 1:2상황에서 악착같이 상대를 공략했다. 재밌는건 지난번 패배 때도 주진철이 먼저 아웃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