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F.

보이그룹 팬덤
젝스키스 - 옐로우키스신화 - 신화창조버즈 - 락인동방신기 - 카시오페아
SS501 - 트리플 S슈퍼주니어 - E.L.F.빅뱅 - VIP샤이니 - 샤이니월드
비스트 - 뷰티인피니트 - 인스피릿블락비 - BB.CB1A4 - BANA
B.A.P - B.A.B.YBTOB - 멜로디EXO - EXO-L빅스 - ST★RLIGHT
방탄소년단 - A.R.M.YGOT7 - IGOT7WINNER - INNER CIRCLE몬스타엑스 - 몬베베
세븐틴 - 캐럿iKON - iKONICASTRO - 아로하
데뷔 순으로 표기하며, 현존하는 보이그룹만 표기합니다. 해체하거나 공식 팬덤이 없으면 기재하지 않습니다. 관련 문서가 개설되지 않은 경우에도 기재하지 않습니다.
공식 해체하지 않더라도 그룹 활동이 3년 이상 없으면 활동하는 보이그룹보다 밑에 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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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공식 팬덤으로 2006년 규현의 영입을 통한 정식 그룹 전환 이후에 공식 창단되었다.
EverLasting Friends(언제나 영원한 친구)의 약자.
거대한 팬덤규모를 자랑하는데, 다른 팬덤들에도 어린 팬이 많았지만 초기 엘프는 그 숫자와 비율에 있어서 넘사벽을 자랑했다. 연차가 높아짐에 따라 팬들도 연령층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10대 팬은 꾸준히 슈퍼주니어에게 입덕 유입되고 있다. 콘서트, 팬미팅, 방청을 가면 교복을 입고 온 학생 팬들이 꽤 많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등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기존에 있던 팬층이었던 20대~30대 팬들이 학생팬이라고 하면 신기해하며 지금은 구할 수 없는 굿즈나 앨범을 챙겨주는 훈훈한 광경도 가끔 목격된다.

슈퍼주니어의 연차가 오래된 만큼 팬들 사이에서도 단독콘서트인 슈퍼쇼를 몇 번 가봤는지 등으로 배틀(!)을 하기도 한다. 최후의 승자는 SUPER SHOW 1을 갔던 팬. 팬질을 좀 오래 했다고 자부하는 팬이 SUPER SHOW 2, 3를 가봤다 자랑할 때쯤 SUPER SHOW 1을 가봤다고 한 팬이 나오면 게임 오버(...) 아주 가끔 슈퍼주니어의 데뷔 방송이었던 2005년 11월 6일에 열린 첫 미니팬미팅 현장에 있었다는 팬이 나오면 그 어떤 초기팬들도 데꿀멍하고 만다.
데뷔초 팬과 최근에 입덕한 팬이 교류를 할 경우, 높은 확률로 최근에 입덕한 쪽은 자괴감에 시달릴 때가 왕왕 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나는 슈주 신생아 때부터 빠순이할거야
11년치 각종 예능, 정규앨범 및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과 O.S.T 등 300여곡의 미친 곡 수, 10번의 단독콘서트와 기타 영상들, 멤버들 SNS를 한두달 밤을 새워 복습하다 보면 정말이지 생명지속의 의지를 잃어버리는 늦덕들도 있다 카더라.

동방신기의 '카시오페아'와 SS501의 '트리플 S' 라는 거대 팬덤과 묶여 한때 '카트엘' 로 불리기도 하였다. 2007~2008년 전성기에는 이들 만으로 드림 콘서트를 장악했을 정도.
2009년~2012년 즈음에는 빅뱅빅뱅, 샤이니SHINee WORLD와 함께 '5대 팬덤'으로 불리기도 했다. 의인화도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

팬덤의 규모도 크지만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엘프들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SM 대형 팬덤에서 주로 대물림되었던 팬덤 과도기 시절의 행보로 인해 슈주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힌 것이 오래 가자, 팬덤이 안정을 찾게 된 후엔 내부 분위기가 극도로 조심스러워져 폐쇄된 개인 홈에서 팬질을 하게 된 경우가 늘어난 것이 그 이유.[1] 또한 멤버의 영입과 한경의 소송으로 인해 팬덤 성향이 극명하게 갈려 화력을 모아 달릴 중심지 역할을 할 곳이 없어진 것도 큰 타격을 주었다. 각개 전투가 생활이 된 팬덤.

하지만 실제로 드림콘서트나 공개방송에 가면 대세 아이돌 그룹의 팬덤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이며 연말 시상식 투표에서 발군의 화력을 자랑한다. 특히 앨범 판매량이나 문자투표에서 굉장한 화력을 보여주며, 미국의 굉장한 공신력을 가진 Teenchoice 어워드에서 팬덤상까지 수상했다. 물론 슈퍼주니어도 그룹상을 받았다.

2015년 7월 15일. 슈퍼주니어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DEVIL'이 발매된다는 뉴스가 이례적으로네이버 메인에 뜨자, 숨어있던 엘프들이 쏟아져나와 각종 개드립을 시전하며 타팬이나 일반인들에게 7월 16일 자정에 음원이 나온다는 것을 끊임없이 어필했고 그 댓글들이 네이버 메인 뉴스 상위권에 뜨는 바람에 가히 최고 수준이라 할수 있는 병맛의 끝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팬들이 팬송 음원을 발매하기도 했고[2] 정규 3집을 기점으로 직접 제작한 포스터로 오프라인 홍보를 기획하기도 했는데 이는 바로 아이돌 팬덤의 자발적 홍보문화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07년도 로테이션 당시에는 멤버 영입을 반대하며 20억원 가량의 주식을 매입해 팬클럽 대표자가 임원회의 참가 자격을 얻기도 했지만 회사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오래된 연차, 그룹의 특수성,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로 인해 라이트 팬들보다는 전우애로 똘똘 뭉친 코어 팬들의 비중이 높다.

팬덤 내의 분열은 슈퍼주니어-M 출범 이후부터 쭉 있어왔지만 강인성민의 사건 여파로 2014년 들어서 상당히 심해졌는 데 이 때문에 현재 한국 팬들 사이에선 9인 지지[3]이 가장 많다.[4] 슈퍼주니어는 13명이라는 인식은 말 그대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
반면 해외 팬들은 대부분이 13+2라고 기존멤버들 13명과 슈퍼주니어-M의 객원 멤버인 헨리와 조미를 포함한 15명을 슈퍼주니어로 인정하며 지지하는 팬들과 현재까지도 강인과 성민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국내 팬들과 마찰도 잦은 편.

상징색은 펄 사파이어 블루이다. 공식봉은 지금도 회사에서 만들어주지 않지만 공식봉 역할을 했던 '토봉이' 가 있었다. 현재 2기까지 모집 완료되어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팬들의 원성이 있어도 모집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2011년 7월. 엘프 3기를 모집에 앞서 서포터를 뽑는다며 공지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2007년 로테이션 당시 회사가 주식 20억을 매입했을 정도의 화력을 가진 팬클럽이기에, 팬클럽=노조로 치부해 일부러 모집을 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팬사랑도 유명하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팬사랑의 원조 격. 슈주가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라고 하면 "우리는 엘-프에요!"라고 한다. 2007년에는 회사 때문에 멤버들이나 팬들이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수상소감에서 '저희 어디 안 가니까 걱정 마세요. 순간이 아닌 영원으로 여러분 곁에 남을 거니까요.'라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켜주기도 했다. 정규 3집 앨범 'SORRY, SORRY'의 마지막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생방송에서 사랑해요, 고마워요, 기억할게요. 라는 문구로 현수막 이벤트를 직접 해주었는데 이는 역조공의 시초. 여러가지 역 조공, 인증 일화들도 있을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와 같은 소속사 후배는 라디오 방송에서 팬서비스라고 하자 슈퍼주니어는 팬사랑으로 정정해주었다.
  1. 슈주 팬들은 키보드가 없다는 말도 생겼다. 하지만 슈주와 관련된 행사나 콘서트에서는 팬들이 좀비처럼 부활한다. 어디에서 콘서트를 해도 내 자리는 없다.
  2.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음원을 들을 수 있다.
  3.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시원, 동해, 려욱, 규현
  4.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에는 13명 단체로 촬영했던 3집 'Sorry, Sorry' 자켓 사진에서 탈퇴 멤버 2명과 배척당한 강인과 성민을 도려낸 이른바 클린짤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