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al.

1 개요

Eat All과는 다르다
학계의 저명인사로, 수많은 논문을 집필하였다. 그 분야도 매우 넓어서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이하게도 그는 제1저자로 나서는 일은 없고, 반드시 누군가와 공저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그 점을 빼면 위력은 절대적. 다만 이를 반드시 약점으로만 볼 수도 없다. 교수는 교신저자를 맡고 논문 저자 순서 가장 마지막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Various Artists미상 이상의 포스를 자랑하는 의문의 인물. 특히 유명한 저서로 Ibid가 있다. 논문계의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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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문장은 훼이크고 라틴어 et alii를 축약해 쓴 것. 보통 저자가 많을 때, 예를 들면 어떤 논문의 저자가 일루바타르, 만웨, 간달프, 프로도라면 "일루바타르 et al." 하는 식으로 쓴다.

과거 항공전 갤러리에서 라팔최고가 한 논문을 인용하면서 'Tajmar et al. 교수님의 논문'이란 말을 하는 바람에 많은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적이 있다.... 우리말로 치면 '철수 외'가 철수 및 다른 사람이 있다는 뜻인데 그냥 '철수 외'라는 이름의 교수가 있다고 말한 형태가 되어버린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규칙은 본문에는 저자가 2명일 경우까지는 전부 표기하고 그 이상은 첫번째 저자 et al.로 표기, 참조 문헌 목록에는 무조건 전부 표기하는 것이다. 예컨대 상기의 예에서는 본문에는 후린의 아이들 (일루바타르 et al., 2007)이라고 표기하지만 참고 문헌 목록에는 일루바타르, 만웨, 간달프, and 프로도, "후린의 아이들," 2007, (기타 정보)...으로 표기한다. 한편 간달프와 프로도가 집필한 반지전쟁이라면 본문에는 반지전쟁 (간달프 and 프로도, 1991), 참고 문헌 목록에도 역시 간달프 and 프로도, "반지전쟁," 1991, (기타 정보)...이라고 표기한다.[1][2] 이에 대해 혹시 관심이 있는 위키러는 각오 단단히 하고 인용/스타일 항목을 볼 것.

왜 이렇게 톨키니스트들 네타가 많은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단, et al. 표시는 인용이나 출처표기에만 해당된다. 논문 상단에 저자들의 이름을 적을 때 et al. 로 땜빵했다간... 거짓말 보태 말하자면 대학교에서 칼부림 날지도 모른다.(…) 논문에 기여한 저자들의 이름을 적는 것은 저자권(Authorship)이라는 별도의 개념이 있어서 그에 맞는 기준을 따라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저자권 항목을 참고. 저작권과는 다르다, 저작권과는!

2 같이 보기

  1. 참고 문헌 목록의 정보 기입 순서는 경우에따라 달라질 수 있다.
  2. 이를 비켜가는 쉬운 방법은 그냥 본문에는 참고문헌 목록에 정의한 약어를 적어놓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본문에는 [ILLU2007] 이라고 적은 후 참고 문헌 목록에 [ILLU2007]: 일루바타르, 만웨, 간달프, and 프로도, "후린의 아이들," 2007, (기타 정보)... 식으로. 이름을 생략할 필요가 없어지니 좋지 않은가!
  3. 논문이나 책에서, 앞에서 이미 인용한 책/논문을 말함.
  4. 논문/책에서 어떤 자료를 인용하고 바로 다시 인용할 때 쓰는 말
  5.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요즘은 앞의 책, 위의 책으로 순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