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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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기동전사 건담 TV판에 등장하는 지원기. 건담은 일단 '이론상' 합체로봇 이다. 세대의 머신이 합체하여 건담을 이루는데... 그게 그냥 상반신과 하반신 사이에 코어파이터를 끼우는 정도였기에 건담의 합체 기믹은 그다지 쓰이는 일도 없었고 단독으로는 아무런 활동도 못하는 기능이다. 거기에 퍼스트 건담에서 악역로봇으로는 자쿠만이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완구회사의 요청에 따라 구프가 등장하였지만 꽤나 시간이 흐른 뒤 였고, 이때부터 매 화 마다 새로운 악역 로봇이 등장하는 새로운 노선을 시행하게 된다. G파이터는 '이 시기 즈음'하여 등장한 기체로 건담의 합체 기믹을 살릴수 있는 완구를 발매하기위해 완구회사가 개발하였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쩌면 건담은 기획 초기부터 G파이터까지 모두 기획되어 있었으나 토미노가 싫어하여 등장시키지 않다가 외부의 압박을 견디다 못해 등장시켰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토미노는 꽤 싫어한 모양. 얼마나 싫어하였는지, 건담 작중에서 아무로의 입을 빌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물건 라고 말하는 장면을 넣었다.

건담의 서포트 메카로, 마징가급 맷집과 초월적인 중근거리 전투력을 가지고 있던 건담의 약점(...) 을 보완하기 위해 제작된 것. 대형 전폭기로도 기능하지만 건담과의 합체기능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다만 딱 보면 알겠지만 리얼로봇물을 추구하던 퍼스트 건담에서 이 물건은 위화감이 너무 심했고 당연히 팬들에게도 TV판 건담의 단점으로 지적되었기 때문에, 안습하게도 극장판에서는 코어 부스터로 대체되었다. 애초에 토미노도 안 좋아하던 물건이었다. 극장판 3부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는 요새 내 전투장면에서 방치된 기체가 수정되지 않아 나오긴 나왔다. 떡밥투척

연방군이 개발한 '건담'은 그 장갑 강도나 무장 위력 등에서 지온 공국군의 MS(모빌수트) 자쿠를 압도했다. 그러나 지상에서의 운용에 있어서는 동등한 문제도 안고 있었으니, 바로 이동 능력의 저하이다.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개발된 건담을 지원하는 서포트 메카가 개발되었다. 그것이 'G 파츠(G 메카)'이다.

G 파츠는 단독으로 'G 파이터'로 불리는 전투기를 구성하고 또 건담의 각 파츠와 상호 조합에 의해 다양한 모드로 형태를 바꾸어 그야말로 다양한 전술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를 위해 G 파츠와 건담을 묶어 '건담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운용된 것이 'G 아머'로 불리는 형태이다. 'G 아머'는 'G 파이터' 를 전후로 분할하여 건담을 끼워 넣듯이 도킹한 것으로 건담을 고속으로 전선에 이동시키는 기능을 가진 외에 강력한 메가 입자포의 연사나 MA(모빌아머)와 같은 고속 전투가 가능하였다.

이것에 의해 건담은 '파워업 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기능 향상을 달성하여 차례차례 투입된 공국군의 신형 MS나 MA에 뒤쳐지지 않고 일년전쟁을 싸워나갈 수 있었다.

즉, 건담은 무적. 사각은 없다. 아버지, 건담정말로 무적이야!

작중 합체기능보단 오히려 강력한 메가입자포를 가진 화이트 베이스의 주력 기체로 활약했으며, 1기는 세이라 마스, 다른 1기는 슬렛거 로우가 조종했다.

슬렛거가 탑승한 기체는 빅잠과의 전투에서 콕핏을 크로 미사일로 찍혀서 격추되었고 세이라가 탑승한 기체는 결말에서 건담같은 다른 MS완 달리 격추되진않고 세이라 마스가 아 바오아 쿠에 들어가면서 그냥 방치해둔 후 그대로 잊혀졌다. 세이라 본인은 다른 화이트베이스 크루들이 탄 구명정에 타고 G파이터는 냅두고 와버렸다.

1.1 G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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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모드. 등에 메가입자포가 두 문 달려있으며 건담을 서포트한다. 또한 건담을 등에 태우고 이동시키는 일도 가능하다.

1.2 G-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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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파이터와 건담의 합체 기능 중 가장 많이 쓰인 것.건담과 G파이터가 합체한 모습. 정확히 표현하자면 G파이터 안에 건담이 수납된 형태. 건담의 장거리 운반시 사용하는 형태다. 화력도 준수하다.

1.3 G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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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의 A파츠(상반신)과 G파이터의 A파츠가 합체한 모습. 포격 전문 탱크다. 즉 건탱크따위 필요없다. 메가 입자포 두 문 외에도 손에 빔 라이플을 잡고 사용 가능하다. 그나마 봐줄만한 나머지 형태와는 다르게 정말 꼴불견이다(...) G파이터를 긍정적으로 봐주는 팬들도 'G불은 좀...'이라는 평판.

g-bull.jpg
건담 이볼브 에피소드 11 볼 편에 잠깐 등장한 적이 있는데 이때는 조금이나마 뭔가 있어 보인다.

1.4 G 불 Ez

g-bull-easy.jpg
G불에서 코어파이터가 빠져나오고 G아머의 A파츠에서만 컨트롤을 하는 G불이지. 즉 아무로 대신 G파이터의 파일럿이 조종하는 상태다.그리고 과거 설정에서는 상단의 그림이 정면이였지만 이후 설정 변경으로 이 G불 Ez는 포탑이 A파츠 쪽으로 돌아가 있는게 정면이라고 한다. 이유는 위에 적힌데로 G불이었을때는 코어파이터쪽에서 조종을 하니 포탑이 그쪽으로 가지만, G불 EZ에선 G파이터쪽으로 조종하기 때문. 즉 조종하는쪽에서 잘보이는 방향으로 포탑이 돌아가는것이고 포탑방향이 정면인 셈.

1.5 G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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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의 B파츠(하반신)과 G파이터의 B파츠가 합체한 고성능 전투기 G스카이.

1.6 G 스카이 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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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없이 코어파이터와 G파이터의 B파츠가 합체한 모습. 극장판에 나오는 코어부스터의 원형이다. 작중에선 분명 건담 허리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코어파이터가 건담이 엎드릴수 있을 정도로 뻥튀기 되는 작붕을 보여준 기체이기도 하다. 구판 프라는 큼직한 코어파이터를 별도로 넣어줬고 HGUC와 MG에선 어댑터 파츠를 붙이는걸로 해결했다.

1.7 건담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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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리따윈 역시 장식이지!

건담 MA모드라고도 불린다. 여러 합체 배리에이션 중 가장 OTL한 디자인을 자랑하지만 성능은 뛰어나다. 건담과 G파이터의 B파츠가 합체한 모습. 우주에서 건담의 고기동 이동을 위한 형태로 자쿠레로와의 전투에서 한번 보여준 적 있는 형태이다.

이외에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애니메이션 후반부에서 썬더볼트 버전 짐이 이 형태로 싸우는 장면이 짧게나마 지나간다.

2 파생형

좋게 봐도 아동완구스런 디자인을 어떻게든 보완하려는 발악

MSV-R에서 새롭게 등장했다. 월간 건담 에이스 2009년 7월호에서 MSV-R Vol.03번째로 무장 변경형, 우주전용, 강습 상륙형이 공개되었으며 8월호에서 리얼 타입이 공개되었다.

2.1 리얼 타입 G파이터

파일:Attachment/GFRT.png
실전형 도색안중 하나.

2.2 G파이터 무장 변경형(폭격)

파일:Attachment/GFBT.png
1년전쟁 중반 지구연방군이 G파이터의 우수한 적재량과 화력등의 성능에 주목하여 순수한 전폭기로서의 운용을 염두하여 개발한 사양들이다. 전폭기에는 불필요한 G 불용 캐터필러등 건담과의 합체 장비들은 모두 제거되었고, 대신 그 자리에 추가 연료탱크와 웨폰 베이등을 설치했다. 주날개등 기체의 구조재도 신소재로 변경되어 전폭기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성능을 가졌다. 기본 무장은 기수부에 존재하는 소형 미사일과 동체 좌/우 엔진 유닛 상부에 장착된 발칸포 2문이며, 기체 상부 2연장 메가입자포는 하드포인트로 교체되어 임무에 따라 다양한 무장을 장비하였다. 지구연방군은 G파이터에 비해 항속 거리는 약 45%, 총 화력은 약 30%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2.3 G파이터 우주전용

파일:Attachment/GFST.png

G파이터 폭격형이 순조롭게 개발되어가자 순수한 우주전용 기체의 개발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게되어 개발되었다. 폭격형과 마찬가지로 건담과의 합체 장비는 모두 제거되었고, 추가 연료탱크와 웨폰 베이가 설치되었다. 콕피트는 복좌식으로 변경되어 주조종사와 화기를 담당하는 포격수가 탑승한다. 엔진은 고출력의 우주전용으로 교체되었고, 날개와 동체등에 자세 제어용 스러스터가 다수 증설되어 우주에서 높은 기동성을 발휘한다.

폭격형과 동일하게 기체 상부 2연장 메가입자포가 하드포인트로 교체되어 임무에 따라 다양한 무장을 장비했다. 기본 무장은 기수부에 존재하는 소형 미사일과 주날개에 각 2문씩 총 4문이 장착된 메가입자포로, 웨폰 베이에는 벙커버스터를 포함해 다수의 재래식 폭탄/미사일을 탑재한다. 소수의 기체가 1년전쟁 말기 실전에 참가한 기록이 존재한다.

2.4 G파이터 강습 상륙형

파일:Attachment/GFALT.png

1년전쟁 이후 개발된 사양으로 종전후에도 국지적으로 저항을 계속하는 지온군 잔당을 소탕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소규모 특수부대의 수송과 화력 지원이 주 임무로,[1] 대전후 막대한 군비 사용으로 경제가 피폐해진 지구연방의 상황은 이러한 임무에 맞게 새로운 기체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것이 힘들었다. 때문에, 기존에 존재하는 기체를 저비용으로 개수하여 사용하기로 결정하였고 그 결과 G파이터가 선택된 것이다.

G파이터 우주형을 기본으로 대기권용 엔진으로 교체하였고, 웨폰 베이로 개수된 건담과의 합체 기능을 응용하여 주행용 캐터필러와 승/하차용 램프, 상부에 소형 로켓 발사기를 장비한 병사 수송용 컨테이너 '전술 병장 유닛'을 개발하여 장비했다. 전술 병장 유닛에는 최대 약 30명의 완전 군장을 한 특수부대원의 탑승이 가능하고 역시 임무에 따라 다양한 옵션 장비로 교체가 가능하다.

출격시 컨테이너 좌/우에 각 1기의 벙커버스터를 장비하며, 벙커버스터 폭격 → 특수부대 하차 → 상공에서 화력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운용되었다.

3 상품화

건프라로는 구판과 SD, HGUC, MG가 존재한다. 공통적으로 건담과 합본으로 많이 발매되었다.

  • 1981년 9월 구판 1/144 스케일로 1000엔에 발매되었다.
  • 1984년 8월 구판 1/250 스케일로 600엔에 발매되었다. 작지만 나름대로 건담의 코어파이터 분리, 변형, 합체가 구현되어있다.
  • 1989년 SD건담 BB전사 28번으로 500엔에 발매되었다.
  • 1999년 6월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20번으로 500엔에 발매되었다.[2]
  • 2004년 10월 HGUC로 2800엔에 발매되었다.
  • 2009년 1월 MG로 5600엔에 발매되었다. 별도 발매된 건담 Ver 2.0 계열 프레임을 사용한 모든 기체들과 합체된다.[3]
  • 2009년 6월 MG 리얼 타입 G파이터가 리얼 타입 건담 Ver 2.0과의 합본으로 9800엔에 발매되었다. 달롱넷의 교주는 중후한 컬러를 가진 건담과 G파이터에 크게 만족하여 원판 킷들보다 더 후한 평가를 내렸으나, 팬들은 그 반대였던 듯 하다. 그래서인지 판매고가 나빠서 재판을 찍어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015년 현재로선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품으로서 사실상 한정판이나 다름 없는 취급을 받고 있다. 별매로 나온 리얼타입 건담 2.0도 클럽G 한정이니만큼....

완성품으로는 FIX, MIA, GUNDAM CONVERGE등이 존재한다.

  • MIA - 북미 버전만 존재
  • FIX
    • 2001년 11월 #0004로 4980엔에 발매되었다.
      • 2002년 8월 클리어 버전 한정판이 발매되었다.
    • 2002년 3월 #0007로 4980엔에 G-3 버전이 발매되었다.
    • 2007년 2월 Metal Composite #1001로 11800엔에 Ver.KA 버전이 발매되었다.
      • 2007년 7월 Metal Composite #1001의 색상 교체로 11800엔에 G-3 버전이 발매되었다.
  • FW GUNDAM CONVERGE
    • 2013년 6월 전 10종 3500엔에 발매된 11탄에 G 불이 포함되어 있다.
    • 2013년 9월 전 10종 4000엔에 발매된 12탄에 G 스카이가 포함되어 있다.
  • Ultimate Operation
    • 2005년 3월 발매된 9탄에 G파이터 2종(세이라 마스, 슬렛거 로우)이 포함되어 있다. 동봉된 건담과 부품 교체로 합체를 모두 재현가능하다.
  1. 이 방식은 먼 훗날 로토가 이어받는다
  2. 1989년판과 차이점이 있는데 사출색이 옥색에서 흰색으로, 회색에서 검정색으로, 코어파이터가 고정형에서 가변형으로 바뀐 것이다.
  3.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건담 2.0, 3.0, 짐 2.0, 건탱크, G3건담 2.0, 풀아머 건담(노멀, 블루), 건담 어메이징 레드 워리어, 프로토타입 건담, 짐 캐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