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의 지역 방송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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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권 | KBS제주† | |||||||||||
KBS경인만 방송센터이며 방송총국은 †가 붙으며, 그 외에 나머지는 방송국이다. |
1 개요 및 역사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를 관할하는 한국방송공사의 지역총국.
1943년 사단법인 조선방송협회 대전방송국으로 창설되어 방송을 시작했다.
특히 이 방송국은 6.25 전쟁 당시 임시수도로 지정된 대전 덕분에 개전 나흘째인 6월 28일부터 임시중앙방송국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는데 이때 틀어제꼈던 방송이 그 유명한 이승만 대통령의 "서울은 끝까지 사수할 것이니 안심하십시오"였다. 이 때 이미 이승만 대통령은 달아나서 대전으로 튀어버린 후였으며, 한강다리는 폭파되었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여간 이 시기에 대전방송국에서는 각국의 방송내용을 수집하는 등의 일이 이어졌고, 유사시에도 써먹을 수 있는 중앙방송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쟁중이었던 1951년에 출력을 10KW로 증강했다.
1966년 5월에 식장산에 최초로 TV 송신소를 설치했는데, 이게 충청권 방송 사상 최초였다. 식장산은 남한의 중심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전국 TV방송 링크를 연결하는 교두보가 되었다.
1978년 11월에 계룡산에 TV송신소를 개소했고, 목동에 1978년 새청사를 설립했다.
1981년 3월에 2TV, 1981년 5월 음악FM(1FM)이 개국되었다.
1986년 12월 KBS 공사 직제개편으로 KBS 대전방송총국으로 승격되었다. 1995년 천안시, 서산시에 설치했던 사업소를 폐지했으며, 1998년 7월에는 중구 목동에 있는 사옥을 폐쇄하고 지금의 서구 만년동 신 사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1년에는 KBS 제2라디오 표준FM이 개국했다.
2 없어진 방송국, 공주방송국
파일:Attachment/KBS대전방송총국/GONGJU.jpg
공주방송국은 1987년 7월 대전방송총국의 하부 개념으로 개국해 공주시, 부여군 지역의 AM 송출을 담당했다. KBS 제1라디오 AM 방송도 일부 진행했다.
대전과 공주가 차로 40분밖에 안 걸리는데 뭣하러 지역방송국을 따로 두었느냐는 의혹이 계속 일기 시작했다. 2004년 KBS 지역국 기능 조정으로 몇몇 지역국들이 통폐합되는 과정에서 폐국되었고 동시에 공주, 부여 AM중계소도 폐지되었다.
3 기타
엑스포과학공원 앞에서 갑천을 타고 넘어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 바로 KBS 대전총국 사옥이다. 이 때문에 '만년동 KBS 앞'이라고 하면 대전시민들 다 알아듣는다고. 대전 지역 라디오를 듣다보면 어느 방송을 들어도 그쪽 동네 음식점, 가게 위치를 '만년동 KBS 앞'이라고 소개한다.
사옥 앞 정원을 시청자들에게 개방했다.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춘천방송총국과 마찬가지로 2011년 1월 개편 때 농촌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본방 시간대인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로컬프로를 집어넣는 패기쩌는 행동을 했다가 한달만에 내린 전적이 있다. 물론 다른 지역총국에서도 로컬방송 시간대로 들어갔지만, 특히 대전.충남에서 난리가 난 이유는 당시 이 드라마를 충남 예산군에서 촬영하고 있었기 때문. 결국 KBS 본사에서는 시청자들 성화를 견디다 못해 토요일 오후 2시에 재방타임을 넣었지만 이마저도 농번기에 돌입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부족한 처사였고, 결국 6월 부분개편으로 드라마 시간대를 일요일 아침 9시로 옮겨버리며 전국방송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수요일 저녁 7시 30분은 지역방송 시간대다. 뉴스는 KBS 대전방송총국 뉴스 프로그램 앵커 중 유일하게 <KBS 뉴스9 대전 세종 충남>이 두 앵커 체제다. 나머지 <KBS 뉴스광장 대전 세종 충남>, <KBS 뉴스(9:30) 대전 세종 충남>, <KBS 뉴스7 대전 세종 충남>은 1인 앵커 체제다. 그리고 KBS 대전방송총국의 자체 프로그램은 <KBS 대전 생생토론>, <충청 70년 광복 70년>, <TV 이웃 다정다감>, <아침마당 대전>, <이야기가 있는 풍경>, <테마다큐 현장 속으로>, <노장불패>, <뉴턴의 사과나무>, <전국을 달린다>로 보도와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합해서 13개 자체 프로그램이다.
2007년 그 전설의 협상이 결렬된 이유가 뭡니까 왜 몰라 KBS 뉴스 12 방송사고를 낸 곳이 여기다. 당시 뉴스를 진행하며 당황해 하던 이정은 기자는 아직까지 대전총국에서 취재기자로 활동중이다.
<한국의 과학자들>, <충청의 독립운동가> 같은 연중기획성 스팟물을 제작해 1TV 스팟시간에 방송하고 있다.
2011년부터 한화 이글스의 대전 홈경기 중계를 주 1회, 제2라디오를 통해 중계하고 있다. 해설은 한화 이글스에서 투수로 뛰었던 김병준씨. 2011년 라디오 중계 초기에는 이희수 전 감독과 번갈아가며 해설을 진행했었다.
4 방송 채널
- TV : 1TV, 2TV, EBS
- 라디오 : 1라디오 (대전 94.7MHz, 천안 89.9MHz), 1FM (98.5MHz), 2라디오 (100.9MHz), EBS (대전 105.7MHz, 107.9MHz, 서산 102.3MHz), 국방FM (계룡 100.1MHz)
5 제작 프로그램
5.1 보도
5.2 시사 / 교양
- 충청 70년 광복 70년
- TV 이웃 다정다감
- 아침마당 대전
- 이야기가 있는 풍경
- 테마다큐 현장속으로
- 노장불패
- 뉴턴의 사과나무
- 전국을 달린다
- 문화산책
- 신화창조 한국의 과학자들
- 충청의 美
5.3 라디오
- KBS대전 생생뉴스
- 주.사.위
- 오후의 음악산책
- 행복한 라디오
- 생방송 대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