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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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제목Load
발매일1996년 6월 4일
장르헤비 메탈. 하드 록, 얼터너티브 록
러닝 타임78:59
프로듀서밥 록,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발매사Elektra

마치 뿜어져 나오는 용암같은 저 앨범 자켓은 사진 작가 안드레스 세라노가 자신의 정액과 소의 피를 섞어 필렉시 글라스 판에 압착시켜 찍은 "Semen and blood III"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1 개요

변화 혹은 변절의 시작

메탈리카의 6번째 스튜디오 엘범. 5집 이후 작곡한 노래들이 한 장의 앨범에 담기엔 너무 많아 더블 앨범으로 발매하려던 것을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두 장으로 나누어서 발매한 것의 첫 번째 앨범. 두 번째 앨범은 Reload이다.덕분의 망한 앨범이 2장이 아니라 3장으로 늘었다 몇몇 사람들로부터 차라리 몇 곡을 추리거나, 합치거나 하는 것으로 Load와 Reload를 한 장에 발매했으면 그나마 나았을 것이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게 나오고 나서 그나마 나은 앨범이 되어버렸다.

전작의 메가히트로 인해 출시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를 하게 만들었던 앨범이다. 하지만 Load가 발매되자마자 평단과 팬들의 반응은 심히 좋지 않았다. 이미 메탈헤드들은 전작스래시 메탈이 아니라고 부정했는데 전작보다 스래시 메탈 특유의 공격성이 저하된 것에서 나아가서, 과연 이것이 밴드 이름인 Metallica처럼 최소한 헤비메탈은 맞는지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하는 평론가 및 팬들의 의견이 많았다. 결국 평단과 메탈헤드들에게 그야말로 대역죄인 같은 앨범으로 취급당하고 지금까지도 메탈리카를 비하할때 사용하는 이름인 얼터리카라는 용어도 이때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라스 울리히는 '팬들이 원하는것보단 우리들의 길을 찾아보고 싶은 앨범'이라고 코멘트를 했지만... 다행히 핵지뢰급 앨범덕에 요즘 평가가 좀 올랐다 그래도 전작의 후광과 대중적인 사운드로 상업적으로는 꽤 성공했다.[1] 물론 이 앨범과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메탈리카의 전작들을 구매했을 사람들은... 그덕에 LoadReload는 메탈리카 입문자들에게 절대 돈주고 사지 말아야할 앨범 소릴 듣고있다....

음악적인 변화와 마찬가지로 밴드 외관상으로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먼저 장발이었던 멤버들이 머리 모양을 급격히 바꾸기 시작했다. 제이슨은 5집 활동 도중 머리를 아예 밀었고(!), 커크와 라스는 6집을 기점으로 스포츠머리에 가깝게 머리를 쳤다. 제임스는 머리를 땋고 옆머리를 밀고 별 짓을 다하다 결국은 짧게 치는 등 기존 쓰래시메탈의 아이콘이자 스테레오타입으로서 굳어버린 그들의 캐릭터를 깨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지금은 로버트 트루히요가 장발이다 또한 기존의 뾰족한 모양의 밴드 심벌을 엘범 커버사진에 볼 수 있듯 매우 부드러운 모습의 심벌로 변경했고, 표창 형태의 로고가 새로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 앨범을 제임스의 독재가 낳은 결과물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이 앨범을 꿰뚫는 사운드는 기존의 팬시하고 날렵한 쓰래시 메탈과는 하등 상관이 없는 다운 튠의 묵직하고 매캐한 서던 락과 멜로디컬한 컨트리인데, 전형적인 바이킹맨(...)인 덴마크인 라스 울리히, 메탈헤드인 제이슨 뉴스테드·커크 해밋과 달리 제임스 헷필드가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 중에는 밥 시거가 있다는 점이 이 주장에 힘을 싣는다.
어쩐지 메탈리카가 밥 시거의 Turn The Page 커버할 때 부터 알아봤다.

2 트랙리스트

(괄호는 러닝타임)

1. Ain't My Bitch (5:04)

- 최소한 5집 정도를 기대한 팬들에게 굉장히 당혹스러운 오프닝 곡. 기타는 무겁고 둔탁하고 느릿하며 드럼도 팝 사운드에 가깝게 변했다. 보컬의 음계 배치와 제임스의 변화한 창법에서는 다운 튠의 헤비함보다 뭔가 코믹함이 느껴진다고도 한다.

2. 2 × 4 (5:28)

- 6집 활동 초기 제임스는 머리를 묶어올리고 수염을 기르며 제이슨은 농구선수처럼 박시한 반바지를 입고 라스는 모자를 쓰고 드럼을 치는 등 상당히 자유분방한 복장으로 활동했는데, 이 개러지한 분위기와는 굉장히 잘 어울리는 곡. 인트로의 팝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드럼 솔로잉이 썩 나쁘지는 않다.

3. The House Jack Built (6:39)

- 뭔가 있어 보이는 제목인데 그냥저냥 평이하다. 기타솔로 부분에서 토크박스 이펙터가 쓰였다. 워~우워~엏

4. Until It Sleeps (4:30)

- 쓰래시 메탈이라는 단어를 머리에서 지우고 이 앨범에서 수작을 몇곡 꼽으라면 반드시 들어가는 멜로디컬한 넘버. 이 때부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고려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기존의 일직선적인 쓰래시 넘버들과 달리 오케스트라 악기가 비집고 들어갈 요소가 많은, 상당히 잘 쓴 곡이다. 라이브 버전에서는 제이슨의 백업보컬도 나이스.

5. King Nothing (5:28)

- 데모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 제목은 'load'로 사실상 타이틀 곡으로 제작되었던 모양이다. 치밀한 리듬과 인상적인 인트로때문인지 이 황량한 앨범 와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곡 중 하나이며, 8집 활동 이후 라이브가 상당히 잦아졌다. 느린 속도와 적은 피킹으로도 Sad but True에 견줄만한 헤비함을 표현해 낸 것이 강점이라면 강점.
- Enter Sandman과 비슷한 구성의 곡으로, 끝부분에는 대놓고 Enter Sandman의 가사인 Off to never neverland도 들어가 있다.

6. Hero of the Day (4:22)

- 따뜻한 느낌의 감성적인 하드 록. 뭉글뭉글한 기타톤과 라이드 심벌을 적절히 배치하고 생각해볼 만한 여지가 많은 가사를 담아 꽤 인기가 있는 곡이지만 막상 라이브 기록은 별로 없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후렴으로 달리기 직전 보컬이 의외로 상당히 높고 앨범 녹음 당시에도 굉장히 쥐어짜내서 녹음한 느낌이 강하다. 커닝 스턴트 라이브 당시에도 이 부분에서 음 이탈이 나는 것을 보면 부르기 어려워서 안하는 모양.

7. Bleeding Me (8:18)

- 마지막 트랙인 Outlaw Torn과 쌍벽을 이루는 대곡. 후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서 포텐이 터지는 곡이지만 이 당시에는 구성이 너무 늘어진다고(...) 별로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앨범 버전에서는 제임스의 더블트랙보컬으로 녹음되어 가려져있으나 라이브에서는 5:20 이후 제이슨의 괴력적인 백업 보컬이 빛을 발하는 숨겨진 명곡.

8. Cure (4:54)

9. Poor Twisted Me (4:00)

10. Wasting My Hate (3:58)

- 곡이 짧고, 기타솔로도 없다. 기타를 한두달만 만져봤으면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며 그렇게 4분 내내 묵직하게 달리다 끝나는데 주법과 음색이 쓰래시하지 않아서 묻혀버렸다. 라이브도 몇 번 없었지만 나름 이 시기의 묵직한 메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인지 30주년 파티에서 한 번 제대로 연주되긴 했다.

11. Mama Said (5:20)

-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되는 제임스의 자전적인 곡. 황량한 미 대륙 서부 사막에 굴러다니는 건초처럼 바짝 마른 사운드로 일관되는 등, 색소폰만 들어가지 않았지 밥 시거 냄새가 풀풀 난다. Nothing Else Matter나 Fade to Black같은 메탈발라드를 기대한다면 그냥 스킵하는 것을 추천.

12. Thorn Within (5:52)

13. Ronnie (5:17)

14. The Outlaw Torn (9:49)

- 작정하고 만든 노래 그 두번째. 느리고 무겁기만 한 이 앨범 전체에서 그래도 괜찮은 곡을 추리면 이 곡은 거의 들어간다. Bleeding Me와 구성이 매우 유사하나 조금 더 어둡고 직선적이고 절절하다. 앨범 전체를 꿰뚫는 뽕끼(?)도 없고 Bleeding Me와 마찬가지로 라이브에서만 들을 수 있는 제이슨의 괴물같은 백업 보컬이 인상적이다. 5분 후반대부터 이어지는 제임스의 기타솔로에서 느껴지는 쓸쓸함이 일품.

  1. 일단 빌보드 200(엘범차트)에서 가볍게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