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The Light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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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Mag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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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제목Ride The Lightning
발매일1984년 7월 27일
장르스래시 메탈
러닝 타임47:27
프로듀서플라밍 라스무센,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발매사Megaforce, Elektra

달려라 번개호 탑승

1 개요

메탈리카가 메이저 밴드로 발돋움하는 기념적인 앨범

메탈리카의 두번째 앨범. 전작인 Kill 'Em All이 그저 스래시 메탈의 공격성을 추구한 음반이라면 Ride The Lightning은 전작에 비해 곡의 구성이나 짜임새에 있어서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음악적 전성기로 꼽히는 2-3-4집의, 앞 부분은 30초~1분가량의 인트로를 동반한 빠른 오프닝 곡, 타이틀곡, 미드템포곡, (메탈리카식)발라드로 시작하고, 마지막에서 두 번째 곡은 긴 연주곡, 가장 마지막 곡은 마무리를 맺는 곡[1] 등으로 이루어진 곡의 배치를 정립한 앨범이다. 아무래도 1집에서의 데이브 머스테인의 스타일이 이어지는 상태에서 3, 4집에서 느낄 수 있는 메탈리카 스타일이 적절하게 배합되어있다는 평이 대다수. 수록곡이 전작에 비해 2곡이 줄어 들었지만, 대체적으로 5분이 넘어가는 대곡 지향의 방식을 보이면서 일부 에서는 프로그래시브 록의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도 있다. Ride the Lightning을 통해 대곡 지향과 다양한 변주를 통한 곡에 익숙해진 메탈리카의 다음 앨범이 어땠는지 생각해보면 고평가를 받는 앨범 중 하나다.[2]

저 푸르딩딩한 앨범 자켓은 초록색 버전도 존재하는데, 이는 인쇄미스로 인해 생긴것으로 프랑스에 뿌려졌다가 곧 바로 회수되어 희귀본이 되었다. CD를 보유한 팬들은 어서 포샵을 사용해 색을 바꿔 인쇄하여 자켓에 끼워넣자!

2016년 Kill Em All과 함께 새 앨범을 재물로 바쳐 리마스터링 되었다. 2016년 Ride The Lightning 리마스터드 디럭스 박스 셋에서는 리마스터된 곡, 라이브, 러프 믹스, Creeping Death싱글이 함께 들어있는 데다가 CD는 물론이고, LP또한 들어있어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리마스터링은 상당히 호평인 듯.

2 트랙 리스트

(괄호는 러닝타임)

1. Fight Fire with Fire (4:45) 직역하면 이열치열, 의역하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초반에 잔잔한 어쿠스틱으로 시작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전형적인 스래시 메탈곡. 초반 어쿠스틱->헤비리프의 공식이 다음 앨범에 1번 트랙 수록곡이었던 Battery와 매우 비슷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핵전쟁의 공포를 다루는 가사다.
- 여담으로 이 곡을 연주하는 라이브 영상이 어느 팬에 의해 다른 의미로 흥겹게 패러디 되어버렸다.


근데 흥겹다. 칫치리 릿치 칫치리 릿치

2. Ride the Lightning (6:37)

- 엘범 커버에 나와있는 전기의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전기의자에 앉히게 될 사형수의 고통을 다룬 곡.[3] Metallica Through the Never에서이 곡을 연주할 때 크고 아름다운 전기 의자와 테슬라 코일이 무대에 올라오고 그 테슬라 코일이 작동하며 빠직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나름대로 타이틀 곡인데 간간히 연주해 줘서 안 묻혔지, Creeping Death에 묻힐 뻔했다. 앰프에 로우를 얼마나 넣었는지 엄청 붕붕거린다

3. For Whom the Bell Tolls (5:10)

- 제목은 어니스트 헤밍웨이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서 따왔다. 소설에서 다룬 내용을 가사로 다루고 있다. 초반 부분에 클리프 버튼이 녹음한 베이스 인트로[4]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칭송받는 곡.[5] 그런데 어째서인지 원곡의 튜닝이 조금 높게 되어있어서[6] 기타나 베이스로 따라칠 때 상당히 불편하다. 물론 명곡은 명곡인지라 팬들이 음을 맞춰놓은 버전이 따로 있다. [1]

4. Fade to Black (6:57)

- 삶의 의지를 잃은 젊은이의 비극을 다룬 곡. 어쿠스틱 인트로 및 그에 실리는 기타 솔로[7]가 상당히 우울하면서도 멋지다. 제임스 헷필드가 밴드의 장비를 통째로 분실 당하면서 참담한 심정으로 쓴 곡이라고 한다. 상당수의 메탈리카 팬들이 Master of PuppetsOne과 동급으로 치는 메탈리카 최고의 명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 메탈리카 특유의 멜로디적 화성 구성이나 에픽함이 가장 잘 들어낸 곡이다.

5. Trapped Under Ice (4:04)

- 1집의 스레쉬한 느낌의 곡으로 가장 1집과 닮아있는 스타일의 곡이다.

6. Escape (4:24)

- 다른 곡들과는 다르게 코러스 부분과 일부 부분에서 상당히 팝적인 느낌이 났기 때문에, 원래 이 곡을 앨범에서 제외하려고도 했다한다. 'Orion Music and More Festival 2012'에 와서야 최초로 연주되었다.

7. Creeping Death (6:36)

- 라이브에서 언제나 첫 곡으로 사용되고 있는 최고의 인기곡. 성경의 출애굽기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8] 대규모 라이브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곡으로 기타 솔로후에 라이브에서 모든 관객들이 소리지르는 'Die Die'가 압권. 여담으로 제이슨 뉴스테드가 메탈리카에 있던 시절 공연 영상을 보면 정말 악마가 울부짖는듯한 무시무시한 백보컬을 들을 수 있다.(...) 게다가 제임스의 목소리가 거의 맛이 갔을 때의 라이브를 들어보면 제이슨의 백보컬에 의해 제임스의 보컬이 뭍힌다. 지못미.

8. The Call of Ktulu (8:54)

- 크툴루 신화를 다루는 제목의 연주곡. 아무래도 라이센스 문제로 Chtulu를 Ktulu로 바꾼것으로 생각된다. 데이브 머스테인이 메탈리카 재직시 작곡에 참여한 곡인데 훗날 이곡의 메인리프를 변형한 곡이 Rust in Peace에 있는 'Hangar 18'. 덧붙이자면 Death Magnetic의 연주곡 'Suicide & Redemption'의 데모버젼 제목이 'K2LU'였다. (...)

  1. 단, 2집은 연주곡이 가장 뒤에 가있다.
  2. 지금까지도 For whom the bell tolls, Fade to black, Creeping death 3곡은 라이브에서 거의 반드시 연주한다.
  3. ride the lightning은 전기의자에서 사형당하는 것을 의미하는 속어이다.
  4. 와와 페달을 사용한 것으로, 흔히 기타 소리로 착각하곤 한다.
  5. 클리프 버튼의 실제 연주를 보자....
  6. 반음보다 덜 높게 되어있다.
  7. 커크 해밋의 최고 중 하나로 꼽힌다.
  8. 종교 관련 테마의 곡이긴 한데 종교적인 부분보다는 성경에 나오는 재앙과 죽음에 집중한 내용이다. 이집트 파라오가 유태인들을 놔주지 않자 야훼가 각종 재앙을 내리고, 마지막에는 유태인들에게 집 문에 양의 피를 칠해 표시하라고 한 뒤 양피가 칠해지지 않은 집의 장남들을 모두 죽이는데, 찰턴 헤스턴이 주연한 옛날 영화 십계에서는 이를 죽음의 안개가 바닥에 깔려 퍼져나가는 것으로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