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 'Em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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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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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 'Em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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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Justice For All
Metal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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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제목Kill 'Em All
발매일1983년 7월 25일
장르스래시 메탈
러닝 타임51:13
프로듀서폴 쿠루치오, 조니 자줄라
발매사Megaforce, Elektra

다 죽여버려
위 이미지는 LP판으로, CD판은 아래에 적힌 앨범 제목의 폰트 크기가 좀 더 작다/

1 개요

최초의 스래시 메탈 앨범[1][2]

스래시 메탈 밴드 메탈리카의 데뷔앨범. 초기 타이틀은 Metal Up Your ASS였으나, 음반사 측에서 제목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앨범 제목에 'Ass'를 넣을 수는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였고, 결국 Kill 'Em All로 결정되었다.ass는 안되고 kill은 되나 여담으로 이 음반의 데모음반의 제목은 No Life 'till Leather로, 첫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Hit the light의 첫 가사이다.

데뷔 당시엔 그렇게 많이 팔리지 않은 엘범이었지만, 후에 Master of PuppetsMetallica를 통한 인기로 인해 전 세계에서 700만장이 넘게 팔린 앨범이 되었다. 사실 이런 음반 판매량은 후의 인기를 통해 얻은 감이 큰데, 실제 앨범 자체 평가만을 보면 후에 만들어지는 작품에 비해 아마추어적인 느낌이 강하고 또한 레코드 질이 그렇게 좋지 않다. 그동안 리마스터링을 계속 안해줘서 유투브 유저가 대신 리마스터링을 할 정도로 구작 앨범 신경을 안쓰는 듯 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6년 Ride The Lightning과 함께 새 앨범을 재물로 바쳐 리마스터링 되었다. 2016년 Kill Em All 리마스터드 디럭스 박스 셋에서는 리마스터된 곡, 라이브, 러프 믹스, Jump in the fire싱글이 함께 들어있는 데다가 CD는 물론이고, LP또한 들어있어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리마스터링은 상당히 호평인 듯.

1집은 Mechanix를 제외하고 25년째 연주를 하지 않는 메가데스에 비하면 메탈리카는 구작 앨범도 꾸준히 연주하는 편이다. 요즘은 Hit the Light, Seek & Destroy는 거의 필수로 라이브 리스트에 오른다.

이 앨범이 발매되기 직전 데이브 머스테인이 탈퇴를 했고 커크 해밋이 들어왔다.[3] 실제로 Jump in the Fire와 The Four Horsemen은 머스테인이 작곡한 곡이고, 라스와 제임스가 이 곡에 한 것은 곡에 새로운 파트를 끼워 넣는 등의 편곡 수준이었다.

2 트랙리스트

(괄호는 러닝타임과 작곡)

1. Hit the Lights (4:17,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 메탈리카가 처음으로 작곡한 곡이자[4] [5]전형적인 스래시 메탈곡. 곡 시작부터 드러밍으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기타의 피크 스크래칭과 함께 빠른 템포로 달리기 시작하는곡, Metallica Through the Never에서 정전된 공연장에서 이 곡을 연주하는 모습이 나온다. 최근 많은 라이브에서 이곡을 첫 곡으로 스타트를 끊는 것을 볼 수 있다.
.

2. The Four Horsemen (7:13, 제임스 헷필드, 데이브 머스테인, 라스 울리히)

- 데이브 머스테인이 패닉 시절 쓴 곡에 라스와 제임스가 작곡한 중간의 슬로우 파트, 가사를 추가한 곡이다. 이곡의 원래 제목은 'The Mechanix'였고 가사도 지금이랑은 달랐다. (메가데스의 Mechanix의 가사가 원곡의 가사를 그대로 가져왔다.), 머스테인은 메탈리카 가입 이전에 쓴 곡이기 때문에 이 곡의 저작권을 주장했고 초기 메탈리카의 단골 라이브 곡인만큼 메탈리카도 이 곡을 원했다. 결국 같이 쓰자는 의견이 나와서 데이브는 원곡의 저작권을 메탈리카는 해당 곡의 저작권을 소유하게 된다. 데이브 머스테인은 메탈리카에서 해고당항 후, 메가데스 1집에서 템포를 더 빠르게 하여 해당 곡을 수록했다. 이 밖에도 머스테인은 Ride The Lightning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 중 자신이 작곡한 The Call of Ktulu의 메인 리프와 Ride The Lightnimg의 오프닝 리프를 기반으로 메가데스에 새로 가입한 리드 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만과 즉석에서 솔로를 녹음하여 Hangar 18이란 곡을 만들기도 했다. 최근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아포칼립스가 엔젤을 만날때 나온 노래가 이 노래다.

3. Motorbreath (3:08, 제임스 헷필드)

- 제임스가 데이브 머스테인으로 부터 배운 리프 매이킹을 기반으로 쓴 곡으로, 메탈리카 역사상 유일무이한 제임스의 단독 작곡 곡이다.
제목에서 보듯이 모터헤드를 위시한 곡이다.

4. Jump in the Fire (4:42,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데이브 머스테인)

- 데이브 머스테인이 16살때 만든 그의 첫 자작곡이다. 그래서인지 머스테인 특유의 비트가 녹아있으며, 메가데스 스타일이 강하다.

5. (Anesthesia) Pulling Teeth (4:15, 클리프 버튼)

-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클리프 버튼의 베이스 솔로곡. 강렬한 디스토션이 걸린 사운드로 음악적으로 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기타 솔로곡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클리프가 친절하게 육성으로 'bass solo take 1'이라고 말해준다. Orion과 함께 메탈 베이스 키드들이 한번 커버하려고 노력하는 명곡 중에 명곡

6. Whiplash (4:10,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 현재는 잘 연주하지 않는 곡이나 전성기 시절 반드시 공연에 들어가던 곡으로 우리는 멈추지 않아 왜냐하면 우린 메탈리카니까라고 선언하는 곡이다. Battery 뺨치는 무시무시한 파워의 드럼,기타가 일품이다. 가사가 좀 유치하다.

7. Phantom Lord (5:02,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데이브 머스테인)

- 데이브 머스테인이 패닉 시절에 작곡한 곡이다.

8. No Remorse (6:26,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 대곡지향적 메탈리카식 프로그래시브의 초석으로 4분 40초 쯤에 제임스가 "ATTACK~!"이라 외치며 분위기가 급반전하는게 일품인 곡이다.
코러스 부분이 '로리 more 로리 panty'라고 들린다 무슨 약 하셨어요?

9. Seek & Destroy (6:55,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 1집 앨범 중 라이브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곡이자 메탈리카 라이브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다.(그러니 이곡을 부르지 않고 끝내려고하면 아쉬워 하지 말고 중간에 뭐불러주냐고 하면 이곡을 불러달라고 하자.) 느림 템포로 시작해서 기타 솔로 부분에서 달려주는 템포가 일품이다. 'We’re scanning the scene in the city tonight' 구절에서 city 부분에 현재 공연하는 도시 이름을 말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예를 들자면 서울이라면 'We’re scanning the scene in the Seoul tonight'과 같은 식.)

10. Metal Militia (5:10,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데이브 머스테인)

- 데이브 머스테인이 패닉 시절 작곡한 곡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스래쉬적인 곡이다. 은근히 메인 리프가 Master of Puppets의 Battery와 닮아 있다는 평이 많다. 곡의 마지막은 군인들의 행군 소리로 마무리.

  1. 모터헤드베놈등의 선대밴드들이 스래시 메탈 장르 형성에 크게 기여했으나 완성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메탈리카가 그들을 본받음으로서 스래쉬 메탈 사운드를 최초로 확립, 완성했다고 볼 수 있다. 본 앨범의 발매가 슬레이어 1집 Show No Mercy 보다 4개월은 빠르며 (본 앨범의 데모 앨범인 No Life 'til Leather 를 치면 2~3년 더 빠르다.) 의외로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몇 없다.
  2. 물론 메탈리카가 음악시장에 최초의 스래쉬 앨범을 낸것은 맞으나 당시에 메탈리카가 연고지로 삼았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에선 슬레이어,엑소더스 등이 비슷한 시기에 결성하여 활약하고 있었다. 메탈리카는 스래쉬 밴드로써 첫 삽을 떠 스래쉬 메탈의 장르를 알림에 따라 스래쉬 메탈의 시작을 열게 해준 중요한 밴드인 셈.
  3. 커크 해밋의 항목에 들어가면 알겠지만 메탈리카 멤버들의 만우절 장난에 낚여서 얼떨결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 이전엔 엑소더스의 리듬/리드 기타의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었다. 커크가 엑소더스에 탈퇴하게 되면서 그 자리에 현재 엑소더스의 음악적의 헤게모니를 잡고 있는 리더이자 현재 슬레이어의 멤버 공백을 매꾸어주고 있는 게리 홀트가 밴드의 영향력을 넓히게 된다.
  4. 1982년에 발매한 동일제목의 싱글 앨범 Hit the Lights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곡이다.
  5. 정확히는 제임스가 메탈리카 가입 전 잠깐 창설했던 밴드 레더 챰에 있을 때 만든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