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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HIKI의 BMS 곡. BMS 이벤트 BOFU2015 참가곡이다. 악곡의 제목은 유대교의 대천사 메타트론에서 따온 듯.
2 BMS
발광 BMS 난이도 체계 | |||
차분명 | 발광 난이도 | 참고 | |
YHWH | ★12 |
BGA 영상
ANOTHER 패턴 오토플레이
곡명 | METATRON |
장르 | TRANCE CORE |
BPM | 190 |
작곡가 | SHIKI |
BGA | GLUON |
BGA 형식 | |
Extended |
4년만에 돌아온 BMS계의 수령님의 복귀작, 그러나 매너리즘을 이겨내지 못해 밑으로 떨어진 곡
BOF2011의 Qliphoth 이후 SHIKI의 복귀 BMS. .
곡의 분위기는 아니나 다를까 기존의 SHIKI곡과 매우 비슷하다. 특히 maimai 시리즈에 제공한 Death Scythe와 매우 흡사한데, 사용한 음원은 거의 똑같다고 봐도 되고 일부 구간은 멜로디도 약간 비슷하다. 이는 제작자인 SHIKI가 Death Scythe + Pure Ruby 같은 느낌을 생각하고 제작했기 때문이라고 BMS 폴더 내 동봉 된 텍스트 파일에 적어놓았다.
대회 초반에는 네임드버프로 많은 임프레를 받으며 1위자리를 꿰찼지만 결국 매너리즘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점이 점점 떨어지다 대회중반에는 DataErr0r에게 총점 선두를 빼앗기고 마지막에는 결국 Dreadnought에게 총점 준우승자리까지 빼앗기면서 총점3위 평점62위(...)의 환상적인 불균형을 보여주며 대회를 마치게된다.
2009년 이후로 대회 첫 날 1위 곡이 끝까지 1위를 수성하지 못한 두번째 곡이다. 첫 사례는 DRAGONLADY에게 마지막날 역전을 허용한 Jack-the-Ripper◆ 다만, 잭더리퍼는 예상치 못했던거라는 것이 대다수인것에 비해, 메타트론은 네임밸류만 따지면 외국인 우승자와 준우승 2번째 독재시도자+독재시도자와 준우승곡을 합작한 중고 스타를 대놓고 듣보잡취급할수 있는 네임드지만, 그 둘과는 다르게 변한게 전혀 없고, 곡의 성향은 너무 한결 같아서 평가가 떨어질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래도 총점은 상당해서 BOF에서 몇 안되는 200000점 초과곡이자 유일하게 우승,준우승이 아닌 곡이 20만을 초과했다. 하지만 총점 20만 초과곡들의 평점은 최소 950점 이상이다. 메타트론은 이에 한참 못미치는 918점. 이는 평가에 있어서 순수한 작품만의 평가가 아닌 네임밸류가 상당히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아직 BMS계에서 SHIKI의 입지가 매우 강하고, 후에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면 과거 전성기를 같이한 팀 동료보다도 성공할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 위안점이다. 트랜스 하드코어좀 그만 만들고, 새로운 스타일을 찾아보세요.
당장 이 곡이 나온 2015년 시점에서 2012년 EOS, Oriens로 첫 출전만에 유명 작곡가로 올라섰다가 BOF2013에서 매너리즘 소리를 듣고 중위권으로 떨어진 다음 두번 다시 2012년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ginkiha나 역시 동시대의 고참 작곡가에 매너리즘 소리도 듣지 않는데도 최상위권과는 거리가 먼 Yamajet를 생각해보면 4년만의 복귀로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는 점을 감안해도 네임밸류만 따지면 BOFU2015 다른 아티스트의 인지도는 대놓고 SHIKI미만잡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SHIKI의 위상은 아직도 대단한 것이다.
여러모로 작년 우승곡인 Altale과 비교되는 편인데 대형 BMS 제작자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Altale은 앞서 출품했던 작품들에 비해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곡을 들고 나와서 당당히 우승했으나 METATRON의 경우 앞서 서술했듯이 매너리즘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행사 후반부 곡의 평가가 급격히 하락했다. 이는 복귀작의 곡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자는 의미는 아니지만 곡의 차이가 별로 없고 비슷비슷해보이면 나쁜 평가를 받을 수도 있음의 예가 될 법 하다. 간혹 G2R2014의 2위곡인 xi의 Aragami와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Aragami의 경우는 스타일은 비슷해 보일지언정 장르 안에서 적지 않은 변화를 주었으며, 곡의 컨셉만큼은 확실히 잡았다. 거기다 그 G2R2014의 최고 존엄곡이자 기존 총점 1위의 왕위를 찬탈할뻔한 곡이 나와서 그럴뿐이지, SHIKI같이 거기서 거기란 소리는 절대 안들었다. 그러니까 초심으로 되돌아 가시죠?
BGA는 GLUON 명의를 사용한 Photonskyto가 제작했으며, BGA의 평가는 곡의 평가와는 달리 BGA만 따지면 역시 우승을 그대로 유지할만큼 퀄리티가 좋다.
2.1 대회결과
총점 : 202120 (220 임프레션)
중앙값 : 970 / 1000.00
평점 : 918.7 / 1000.00
개인전 스코어 순위 : 3위
개인전 중앙값 순위 : 62위(...)
에이스 적용시 252650, 우승곡보다 6개 적다. 즉, 네임밸류만 따지면 준우승이다. 만일 그랬다면 1,2,4,5위를 하나씩 찍고 간다.
사실 다른 아티스트의 데뷔작이거나 초창기 작품이었다면 준수한 퀄리티로 호평 받았을 수도 있었지만, SHIKI라서 그런지 그냥 박자만 약간 다르게 한 같은 곡 취급을 받거나 드물게는 핵폐기물 취급 하는경우도 간혹 있다. 임프레 1점짜리가 있던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심지어 평균까지 간다면 웬만한 중위권만도 못하다는개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평균은 150위정도에 해당되는 순위다. 이쯤되면 네임밸류 날먹이나 다름 없다.
3 maimai PiNK PLUS
6월 30일 신곡으로 추가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