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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3 실사 홍보 영상 모음.
헤일로3:ODST의 실사 트레일러.
"발끝부터 지옥으로!"(Jump feet first into hell!)
1 개요
매일 새벽 5시만 되면지축이 울리고 번개가 칠거야
겁먹고 숨지들 말라고
지옥행 강습대야 어디 갔다 왔니
지옥에 떨어졌다 살아 돌아왔지
곡할 생각일랑 말고
내 훈련복이나 챙겨줘
지옥행 강습대야 어디 갔다 왔니
다시 지옥행 준비 중이지
-ODST 훈련생 구보 중-
Orbital Drop Shock Trooper.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UNSC 해병대 소속 정예 특수부대.
하지만 일반적인 특수부대와는 운용이 좀 다르다. 극소수의 인원으로 투입되어 최후방침투와 파괴공작이 주인 특수부대와는 달리 ODST는 강하포드를 통해 사단급으로 대량투입된다. 후방으로의 선제투입과 거점유지 및 전선확대의 임무를 맡으니 차라리 공수부대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1] 하지만 특수부대의 임무등에도 투입되는데다가 스파르탄이 나타나기 이전에도 특수부대의 임무도 수행했고, 또한 스파르탄이 전장에 나타난 이후에도 부족한 스파르탄 대원들이 투입되지 못하는 대다수의 전선에서 특수부대의 임무를 수행했기에 특수부대라 보아도 문제는 없다. 애초에 번지사가 설정을 잘못 잡기도 했고... 아니 뭔 놈의 특수부대가 중대급, 사단급으로 투입되냐?[2]
이름은 '궤도 강하 타격대'의 약어. 충격 부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헤일로 더빙판 게임과 매뉴얼에서도 ODST를 궤도 강하 타격대로 번역하며. 번역 출간한 소설판에서도 타격이라고 부르고 있으니 궤도 강하 타격대가 올바른 번역이라고 봐야 한다. [3] 일반 해병대와는 독자성을 가진 부대이며 성별 구분없이 순수하게 지원자로만 구성,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얼마나 빡세게 굴리는지 ODST 지원자들을 미쳤다고 할 정도이다. 흔히 '에어본'이라고 부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영국과 미국의 낙하산 부대를 모티브로 삼은 듯하며 ODST 역시 자살과도 같은 위험한 임무에 곧잘 투입되기에 '헬 점퍼(Helljumper)'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 별명은 ODST 중에서도 정예인 제 105 ODST 사단의 별명이기도 하다. 2525년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해오던 ODST는 코버넌트와의 전쟁이 발발하자 2552년, 더욱 많은 사단이 참전하였다.
좌우명은 "발끝부터 지옥으로!"(Jump feet first into hell!) 여러모로 무서운 사람들.
헤일로1 이전부터 활동해왔고 필라 오브 오톰에도 주둔해 있었다. 소설에서 많이 활약한 부대이지만 게임에서는 헤일로2부터 등장한다. 헤일로1에 나온 해병 중 상당수는 사실 ODST였다고 한다. 소설 묘사에서도 ODST가 가끔 해병 옷을 입고 다니기도 했다. 헤일로2 델타 헤일로 강습에서 마스터 치프와 함께 해병들의 착륙 위치를 잡기 위해 소수가 떨어져서 요새화된 적 진지에 강습하는 ODST의 전형적인 작전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반 해병과 능력치는 별 차이가 없어보이나 회피 구르기를 자주 구사하는 등 약간 더 잘 싸우는 듯도 하다. 얘네들을 사수석에 태우면 해병과의 차이를 잘 볼 수 있다. ODST가 적 인식 범위가 훨씬 넓다. 스파르탄 레이저라도 들려주면 중화기 저격이 뭔지 볼 수 있다.
포워드 언투 던에서도 사관학생들 교육 때 과거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의 예를들어 주면서 ODST의 전략적 중요성을 알려준다.하지만 그 위치를 스파르탄들이 차지
헤일로3 홍보용으로 실제 배우들과 소품, CG를 동원해 제작된 실사 단편 영상인 Land Fall에도 등장해 매우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009년에 발매된 헤일로3의 스핀오프 형태의 게임인 헤일로3:ODST의 주인공이 제목 그대로 ODST임이 밝혀져 흥미를 끌었다.
2 특징
일반 해병과 신체적인 차이는 없지만 여타 특수부대 출신들로 구성된 일류급 베테랑들이며 스파르탄이 탄생하기 전까지는 최강의 부대로 인식되었다. 굳이 비유하자면 해병과 스파르탄 III 사이 레벨에 서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스파르탄 4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서 상당수의 ODST 병사들도 스파르탄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헤일로 5 시점에서는 사실상 스파르탄 궤도 강하 타격 부대가 되었다고. 스파르탄이 사단 단위로 하늘에서 쏟아지다니 무시무시하다 스파르탄이라는 병과가 따로 만들어지고 ODST 부대도 존속되고 ODST용 묠니르 전투복이 지급되는 것을 볼 때 ODST 부대 내에 스파르탄이 구성원으로 있는 것으로 보이나, 확실치는 않다.
ODST와 일반 해병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부대원 전원이 V자 바이저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는 검은 전투복을 착용한다는 것이다. UNSC 보병용 헬멧을 개조한 이 헬멧에는 HUD(Head Up Display)와 통신, 동작감지기 등 각종 장비가 부착되어 있고, 묠니르 전투복과 호환이 가능하다.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검푸른 바이저는 특수 강화 유리로 제작되었다. ECH252헬멧으로 ODST가 주로 애용하는 CH252 헬멧의 개량형이라고 할 수 있다.
ODST 부대원의 체형에 맞게 특수 제작된 이 전투복은 기밀처리되어 있고 온도조절기를 장착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4] 기본적인 방탄 기능 외에도 등의 백팩형 탱크로 우주에서 15분간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전투복은 꽤 불편하고, 고장나면 전장에서 바로 수리가 어려운데다가 채색이 검어서 지형에 따라서 오히려 은폐는 커녕 자기 위치만 드러내는 꼴이 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밤에, 도시나 숲 등에 배치하다고 한다. 하지만 ODST의 최대 존재 이유는 'HEV(Human Entry Vehicles)'이라고 부르는 강하 포드를 이용한 강하 작전에 있다. 부대원 각자가 HEV에 탑승해 전함에서 발사되어 궤도로 침투하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작전을 펼친다. 만에 하나 HEV가 제대로 된 감속에 실패해 쳐박히거나 좌표를 잘못 잡아 엉뚱한 곳에 착륙하면 그대로 황천길로 가야하니 제정신이 아닌 짓이라고 들을 만하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ODST들은 '제 무덤을 탔다'고 한다고.
2.1 전투복 분류
묠니르 전투복 만큼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상황과 목적에 맞게 부가 장비를 장착하는 식의 개조를 통한 여러가지 분류가 존재한다.
2.1.1 개인 보호용 전투복
- ODST/UA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CQC(근접전)와 개인 전투 상황에 최적화 되도록 더 많은 보호 플레이트를 사용함과 동시에 플레이트의 강도도 높인 개조형 전투복. 역시 헬멧에 광학 장비를 더하여 전장 상황을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2.1.2 저격용 전투복
- Sharpshooter
저격에 특화된 인원을 위한 개조형 전투복. 오른쪽 어깨의 플레이트를 탈거하여 저격에 지장이 없도록 함과 동시에 전반적인 플레이트의 강화와 왼쪽 어깨의 플레이트를 증설하여 방어력을 높였다. 헬멧에는 사격을 돕는 망원 기능이 추가되어 SRS 99의 스마트 스코프 수준의 렌즈와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헤일로 3: ODST에서 로미오가 입는 전투복이다.
2.1.3 ONI/S-1 정찰 전투복
- ONI/S-1 Recon BDU
해군 정보국에서 제작한 전투복으로 고 위험 정찰 임무를 부여받은 요원들을 위해 사용된다. 플레이트는 자체 스텔스 기능을 갖추면서도 기존 전투복과 내구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 활동성을 위해 어깨 보호구는 빠져 있다. 헤일로 3: ODST에서 베로키아 데어 대위가 착용한다.
2.1.4 묠니르 GEN2(2세대)/ODST
- MJOLNIR GEN2/ODST
스파르탄 4 프로젝트가 일반 병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자 대부분의 ODST 부대원들도 스파르탄 프로젝트에 지원하게 되면서 2세대 묠니르 전투복 MK-7을 ODST 스파르탄 부대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전투복이다. ODST전투복의 원형을 여러 부분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스파르탄을 위해 제조된 전투복인 만큼 MK-7 묠니르 전투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ODST전투복에 묠니르 전투복 수준으로 발전한 형태로 보면 될 듯. 링크를 볼 때 개조시술을 받지 않은 일반 병사도 근력 강화등의 기능을 제한적으로나마 사용이 가능한 듯 보인다.
2.1.5 묠니르 GEN2(2세대)/헬 점퍼
- MJOLNIR GEN2/Helljumper
UNSC와 캐스케이드 스트롱홀드 테크놀로지에서 공동 연구/제작한 전투복으로 묠니르의 기술이 적용된 ODST의 다른 사례이다. 헤일로 5: 가디언즈에서 에드워드 벅이 착용한다.
2.1.6 나이트폴 전투복
- Nightfall armor
성남 특수전 본부에서 2세대 묠니르 전투복을 베이스로 ODST 전투복을 조합하여 개발하고 캐스케이드 스트롱홀드 테크놀로지에서 생산했다. 극한 환경에서의 생존성을 최우선으로 만들어진 전투복이다.
참고로 헤일로 5 멀티용 전투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나이트폴 전 에피소드를 시청하면(오른쪽 범퍼키로 스킵해도 된다) 나이트폴 전투복이 언락된다. 한국판은 보상이 안되는 버그가 있어서 본체 국가설정을 북미로 변경해야 하므로 참조.[5]
3 HEV(강하정)
ODST들의 핵심장비로 궤도 강하를 위해서 필요한 장비이다. 일인승 외기권 진입 차량(SOEIV: Single Occupant Exoatmospheric Insertion Vehicle)라는 명칭의 물건으로 병사들 사이에서는 인간 진입 차량이라고 불리는 물건이다. 헤일로 2에서 헤일로로 강하할때 마스터 치프가 타고 있던 물건도 바로 이 물건이다. 미확인 지역의 적진 한복판에 강하하는 위험한 작전을 위해서 개발된 물건으로 강하시에 대기권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고열을 막기위해 세라믹 코팅이 되어있으며 달걀모형의 둥그런 모양으로 낙하시의 공기 저항도 최소화하는 형태로 두고 있다. 낙하시에 탑승자가 낙하지역으로 강하비행이 가능하며 그 이후로는 낙하산이 펴져서 최대한 안전하게 착지한다. 그 전까지는 그야말로 초고속 낙하상황에 있다고 보면 된다.
우주선과 우주 정거장에 배치되어있으며 개개인별의 개인용품과 장비를 보관운영 할 수 있다.
탑승자 입장에서 보는 내부 이미지.
4 여담
마스터 치프와는 안 좋은 추억이 있다. 스파르탄 II 강화수술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자신의 힘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ODST 몇 명과 시비가 붙었고 곧 격투가 벌어졌는데 한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순식간에 죽여버린 것이다. 아무런 무기도 없이 오직 맨손으로. 한 명은 목과 다리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꺾였고, 한 명은 6m 밖으로 날라간 후 죽었다. 살아남은 한 명은 사타구니를 걷어차였는데 불알이 터지고 골반이 날아갔다. 이후 치프는 죽인 것은 미안하지만, 난 정당방위였다! 라고 서술한다.[6] 한편 소설 헤일로 : 플러드의 출현에서 나오는 안토니오 실바 소령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스파르탄의 전투력을 시험하기 위해 상부에서 고의적으로 치프에게 시비를 걸도록 꾸민 듯하다.[7] 정예부대한테 전투력 측정기 역할이나 시켜서 비전투 손실을 내다니 UNSC의 막장성을 보여준다 하겠다. 나중에 신형 전투복의 성능 평가를 위해 또 치프의 상대를 하게 된다. 나이 먹고 개념이 생긴 치프가 사상자 없이 간단히 제압하였지만 그들은 팔이 부러지고 다리뼈가 나가는 부상으로 군생활을 끝내야만 했다.[8]
헤일로 워즈에서는 지휘관이 커터 함장일 경우 1,800이란 거금을 들여서 일반 해병들을 ODST로 바꿀 수 있다. 공격력은 보병치고는 꽤 세며, 병력 수가 많이 모이면 대전차 화력도 무시 못할 정도에 잘 죽지도 않아서 정말로 정예라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 유닛의 가장 큰 무서움은 100원이란 초 저가에 펑펑펑펑 쏟아져 나오는 미칠듯한 물량과, 시야만 확보되면 어느 위치에서나 즉시 즉시 투입될 수 있는 궤도 강하 덕분에 적 본진의 후방을 교란하거나 적 본대를 묶어둘수 있다는 것. 생산 속도조차도 느리지 않다. 여러모로 후반 주력 유닛이 될 만하다. 하지만 테크를 3단계나 올려야 되고 1,800이라는 업그레이드 비용이 장난이 아니다. 어쨌든 ODST 업그레이드 타이밍만 잘 넘기면 승리가 보장될 정도.
헤일로:리치에서도 등장한다. 일반병들의 입장에선 '전투 전문가'들. 슈퍼캐리어를 파괴한 뒤 홀로 리치 행성의 대기권 아래로 떨어져 뉴 알렉산드리아에 들어선 노블 6와 함께 시민 탈출 작전을 펼친다.
가끔씩 ODST에서 보여준 활약에 의해서 스파르탄이랑 싸워도 이길 듯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헤일로 리치에 의하면 스파르탄과 ODST 사이의 전투력은 너무나 명확하다.
소설 <리치 행성의 함락>에서도 보여주 듯이 일반 스파르탄 대원이 힘 조절을 안 하고 맨몸으로 싸워도 사람을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강화수술 회복 이후, 테스트에서 모든 스파르탄-II 대원들이 맨몸으로 마크-1 강화복을 입은 대원들을 묵사발을 낸다. 그것도 그냥 제압을 한 것이 아니라, 맨손으로 아에 강화복을 뜯어버리거나 짓이겨 놨다. 사실 루키가 너무 사기캐인 것이다(…) 스파르탄 한 명에게 거의 의존하다시피 싸운다. 이지, 노멀이면 필요 없고 그 이상 난이도면 죽어서 필요 없을 듯.. 하나 있으면 좋다. 뭘로? 탄약셔틀로..[9]
4.1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ODST 등장인물
- ↑ 당장 ODST의 공식적인 규모만 4개 사단 이상으로 군단급 병력 이상이다.
- ↑ 물론 현대에서의 관점에서 보면 이런것이다. 미래라고 현대의 군 체계가 그대로 반영 될 리도 없고, UNSC는 범지구 체계인만큼 규모에서 엄청난 차이가 날 것이다.
- ↑ 다만 (실제 번지에서 이를 염두에 두고 설정을 만들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실제 군사사에서 Shock trooper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충격군 개념이 존재하므로, 충격으로 번역하는 것이 의미적으로는 아주 동떨어진 것만은 아니다.
- ↑ 헤일로:리치에서는 해병처럼 보통 군복 위에 장갑판을 덧댄 형식의 전투복을 입은 ODST도 등장했었다.
- ↑ 한글 자막판으로 전부 보고 북미 설정으로 한 편만 다시 봐도 언락이 가능하다.
- ↑ 교관인 프랭클린 멘데즈 상사가 이렇게 주입을 시켰다.
- ↑ 이 때문에 실바 소령은 치프한테 감정이 좀 남아있다. 당시 ODST 대원들의 상관이 바로 실바(그때는 소위)였기 때문.
- ↑ 이건 제임스 에커슨이 전투복 성능 평가를 훼방 놓기 위해 동원했다. 원래 계획에는 없었다.
- ↑ 물론 평범한 화기를 들고 있을 때 얘기고, 로켓 런처나 퓨얼 로드 건 같은 거 쥐어주면 무한 탄약으로 주변을 싸그리 쓸어버리는 괴력을 발휘할 때도 있다.
내 뒤에서 날아오는 이 죽음의 기운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