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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6를 입은 마스터 치프 | MK-6(GEN2)를 입은 마스터 치프 |
목차
1 개요
인류를 수호하는 3대 공돌이의 3대 전투복 중 마스터 치프의 전투복.
고작 2등급짜리 전투복[1]
MJOLNIR Powered Assault Armor. 헤일로 시리즈의 강화복. UNSC가 자기들이 개발한 강화인간 스파르탄 II에게 지급하기 위해서 개발된 전투복이다. 기본적인 설계 등 제작은 캐서린 엘리자베스 헬시 박사가 주도했다. 헤일로 시리즈가 인기를 끌어서 꽤 유명한 강화복 중 하나이다.
크기에 비해 무게가 의외로 무거운데, MK-5 기준으로 500kg. 이때문에 하야부사 프로젝트가 실행된 것으로 보인다.일정 깊이 이상의 물에 들어가면 익사하는것의 정당화. 때문에 물속에서의 원할한 작전을 위해 부피를 조절하여 물에서 뜰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MK4 이상 되면 하나당 가격이 UNSC 호위함 한 대와 맞먹는다! 이때문에 헤일로 2 시작시에서 묠니르를 수리하던 마스터 건즈가 마스터 치프에게 투덜대는거다. 호위함 한대를 해먹었단 말이니까.
치프의 업적을 보면 인피니티도 몇대치 수준인데 그깟 호위함쯤...
2 성능
묠니르 전투복은 기본적으로 스파르탄의 신경과 접속해서 병사의 신경에 맞춰서 수족처럼 반응하고, 방탄을 포함 사용자 보호 기능을 가지고, 신체능력을 강화시키는 것, 헬멧의 HUD를 통해 전장과 자기의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는 것이 기본 기능이다. 그 외에도 전투복 내부에 고성능 컴퓨터를 장착하여 함선이나 기지같은 대형 시스템에 사용하는 AI를 탑재할 수 있고 액체 크리스탈 층이 있어서 내충력을 안정시키는 기능이 있다. 또한 진공에서 별도의 장비 없이 혼자서 90분 동안 생명 유지가 가능하다.
2.1 신체능력 향상
괴물같은 신체능력을 가진 병사인 스파르탄과 괴물같은 성능을 지닌 묠니르 전투복이 조합되면 실로 100만 파워의 전투력을 발휘한다. 막대한 동력은 소형화한 핵융합로를 탑재해서 때우는데 이 소형 핵융합로가 가장 비싼 부위다.
그러나 묠니르 전투복은 동작 속도가 비상식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일반 병사가 입으면 움직이는 즉시 몸이 부러져서 죽거나 크게 다친다. 오직 신체강화가 이루어져서 골격과 근력과 반사 신경이 일반인에 비해 튼튼하고 강력하고 신속한 스파르탄이 장착해야만 빠른 속도로 움직이더라도 몸이 멀쩡하기에, 실질적인 스파르탄 전용 강화복이다.
스파르탄 대원들이 전투복을 착용하기 전 핼시 박사가 보여준 시험 영상에는 일반인(어느 해병대 중위)이 사용하다가 전투복이 착용자의 동작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약간만 움직여도 그 수 배로 움직이다 보니 뼈가 부러져서 엄청나게 아파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아프다고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그 동작마저 전투복이 읽어들여 수 배 빠르기로 움직여 끔살당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그 스파르탄 II 조차도 처음 사용법을 배울 때 살살 움직이라고 당부를 받았다. 마스터 치프도 처음 사용할때 경례를 하다가 손뼈가 부러질 뻔했다.
대신 이만큼 운동 능력이 엄청나고 비무장 상태라면 최적의 조건에서 스파르탄-117 마스터 치프가 500m를 17초만에 주파한 기록이 있다. 시속 106km 정도가 최고 기록.[2] 치프의 동기이자 가장 빨리 달리는 스파르탄인 켈리는 그보다 더 빠를 거라는 묘사가 있다.[3]
2.2 방어력
MJOLNIR 전투복은 여러 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차폐시스템으로서 우주선 밖의 활동 또는 독성 있는 대기에서의 작전 수행 능력을 갖는다. 전자기파(EMP)[4] 및 방사능을 견디며 주변의 대기로부터 독성과 박테리아 제거에 완벽한 효과를 지닌 환경필터를 갖추고 있다.
전투복의 외피는 놀라운 강도를 지닌 다층 합금이며, 제한적이나마 코버넌트의 에너지 무기 공격을 분산시킬 수 있는 반사 코팅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장갑판 안쪽의 검은색 슈트 부분은 유연하고 튼튼한 티타늄 합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전투복은 온도를 조절하고 밀도를 반사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겔 충진층이 있다. 내부착용 복은 흡습 합성수지로 되었으며 환경조절 컴퓨터 및 '조종사'의 UNSC 지급품인 신경 접속장치와 연결되어 있다.
MK-5부터는 노획한 자칼의 에너지 방패를 엘리트의 그것과 유사하게 응용해서 전투복에 에너지 방어막을 도입하게 되는데, 스파르탄이 각종 플라즈마 포탄으로부터 최소한의 보호를 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생존력이 매우 높아졌다. 실드를 도입하기 전까지는 그 비싼 스파르탄의 묠니르 전투복 조차도 플라즈마 피스톨에 구멍이 송송 나고 단 한 발에 착용자까지 목숨을 잃는 사태가 자주 발생했다. 이걸 보여주는 사례가 스파르탄 2의 첫번째 전사자 SPARTAN-034: 사무엘(Samuel). 다만 플라즈마탄을 맞고 전사한게 아니라 방어구가 손상되어서 우주로 탈출이 불가능하게되어 스스로 자원하여 코버넌트 함선과 자폭함으로서 전사하였다.
2.3 하드웨어
스파르탄 II는 모두 두뇌 안에 분자섬유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모든 UNSC 병사에게 지급되는 표준형 '명령 신경 인터페이스(Command Neural Interface)'를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이 네트워크는 전자화학적 신호를 디지털 코드로 변환하며 두개골 후면부의 접속장치를 통해 전달한다. 전투병의 사고는 이제 전투복의 움직임과 무기에 명령을 내리며 탑재보드 센서로부터의 입력신호는 전투병의 의식에 직접 전해진다. 기계장치와 의식의 접합을 통해 반응시간이 비조직적 인간보다 5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비교할수 없을만큼 강력한 능력을 갖추었다.
외부 전투복과 내부 패딩 사이에 있는 것은 전투복에 장착된 가장 파괴적인 무기인 크리스탈 층이다. 분자 도구로 초고밀도 광학 컴퓨터 메모리에 짜넣은 이 크리스탈 층은 '부가' 시스템인 우주선을 위해 준비된 인공지능 형태의 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인공지능의 성격과 정보처리 매트릭스는 전투복 속에 운반되어 개인 현금 전표보다도 작은 크기의 크리스탈 데이터 칩의 탑재보드 저장소에 전달될 수 있다.
3 분류
묠니르 전투복은 Mk-4, 5, 6, 7이 존재한다.
3.1 MK-1~3
MK-1~3은 강화복의 시험적인 단계들의 물건으로, MK-1은 SCV같은 광산채굴용이었고 MK-3은 기동성이나 전력 소모 면에서 비효율적이라 그다지 성공작으로 보기 힘든 물건들이었기 때문에 일찍 퇴역했다. 말이 퇴역이지 커다란 전력선을 연결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잡다한 일에 사용했었고, 심지어 스파르탄2 프로젝트 때 교관들이 훈련생들과 교전할 때 이 강화복을 입고 모의 교전을 했다. 처발린건 안 비밀 다만 MK-2는 핵융합 발전기와 두꺼운 장갑을 가지고있어 묠니르 시리즈를 포함한 UNSC의 강화복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강화복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이들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 헤일로 워즈의 사이클롭스(HRUNTING Mark III Cycl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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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헤일로 레전즈에서는 알골리스 행성에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로 일반 병사도 사용 가능한 엄청난 성능의 중장갑·중무장 강화복인 '흐룬팅/위그드라실 프로토타입 장갑복'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식 명칭은 '흐룬팅/위그드라실 Mk1 기갑 방위 체계(HRUNTING/YGGDRASIL Mark I Armor Defense System)'. 단가가 워낙 비싸서 양산하기 적절치 않았고, 코버넌트의 공격으로 정보가 유실돼서 계획 자체는 파기되었지만.
다만 Mk1 기갑 방위 체계는 상기한 대로 일반 병사도 사용 가능했으며 성능적으로도 나무랄 데 없었고 무엇보다 병기라는 관점에서 볼 때 그 특성 자체가 묠니르 시리즈와는 차별화되는 고유의 장점들을 여럿 지니고 있었기에(묠니르 시리즈가 특수작전과 정규전을 모두 상정하면서도 기본적으로는 특수작전에 보다 비중을 두고 있었다면, Mk1 기갑 방위 체계는 정규전에 보다 비중을 두고 있으며 그렇기에 장갑과 무장이 좀 더 강화되어 있고 점프용 부스터와 같은 장비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이러한 여러 이점들에 주목하여 이후 헤일로 4에서는 이 Mk1 기갑 방위 체계의 컨셉을 계승한 '흐룬팅/위그드라실 Mk9 기갑 방위 체계(HRUNTING/YGGDRASIL Mark IX Armor Defense System) 맨티스'라는 병기가 양산화되어 UNSC의 새로운 기갑 장비로서 제식 채용되었다. 허나 이 맨티스는 Mk1 기갑 방위 체계와는 달리 강화복이 아닌 탑승형 보행병기(탑승형 거대로봇)의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Mk1 기갑 방위 체계의 직접적인 양산형이라 하기에는 약간 거리가 좀 있고 어디까지나 컨셉만을 공유했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용도 면에서도 강화복이었기 때문에 기갑 장비로서의 운용보다는 오히려 보병 장비로서의 운용을 전제로 하고 있었던 Mk1과는 달리, 맨티스는 탑승형 보행병기이니만큼 보다 본격적인 기갑 장비로서의 운용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역시 큰 차이를 보인다.
여담으로 외형이 스타쉽 트루퍼스의 파워드 슈트(1977년 디자인)스럽다.
3.2 GEN1
핼시 박사는 MK-3까지의 묠니르를 사실상 실패작으로 규정하고,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형 핵융합로를 등에 지도록 하는 방안을 고안해내고 GEN1의 첫번째 시리즈인 MK-4가 만들어진다. 이후 MK-6까지 전투복 설계의 기본적인 틀은 거의 동일하나 세대가 지날수록 원자로가 경량화되고, 장갑판이 플라즈마 공격을 더 잘 막게 되고, 에너지 방어막이 전 세대보다 강화되는 등의 변화를 겪는다.
3.2.1 M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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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MK-4부터로, 스파르탄 프로젝트와 맞물렸고, 이때 부터 '묠니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MK-4는 2525년의 초기부터 스파르탄들에게 지급된 전투복으로, 일단 위의 기본기능들이 결집되어 있다. 모션 트래커가 들어 있어서 엄폐한 적들을 쉽게 알아낼수 있게 되었다. 등과 허벅지 장갑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의 군장 없이도 총기와 수류탄을 붙여서 휴대할 수 있다. 원래 달려있는 것은 아니지만, 야전에서 에너지 방어막 장치를 별도로 부착하여 개량한 물건이 존재한다. 헤일로 워즈에서도 이런 물건이 나온다.
3.2.2 MK-5
MK-5는 2552년 8월 29일(소설기준) 리치 행성 전투 직전에 지급된 전투복이며 가장 큰 개량점은 에너지 방어막이 있다는 것. 이 시스템은 자칼이 사용하는 방어막 방패를 노획하여 기존의 엘리트가 사용하는 방어막과 흡사하게 UNSC에서 카피하여 장착한 것으로 묠니르 전투복 방어력에 획기적인 증가를 가져왔다. 화성의 미스라 군수회사에서 제작한 시큐리티 파생형 아머가 존재한다.
3.2.3 MK-6
MK-6는 2552년 부터 지급되었는데, 스파르탄이 동시에 2개 무기를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HUD와 사격통제시스템이 개량되었고 자체 줌 기능도 포함한다. 전투복에 생체포말주사가 있어서 부상을 당해도 필요한 치료를 받을때까지 전투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등과 대퇴부에 자기 부착장치가 내장되어 별도의 군장이 없이도 손쉽게 무기가 탈착이 가능하며 손부위에 데이터 버스가 내장되어 머리부위에 장착된 크리스탈 메모리칩이나 자체 통신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기존 아군의 전자시스템이나 코버넌트의 전자시스템과 연결할수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방어막과 달리 UNSC에서 자체 개발한 방어막을 장착해서 방어막이 좀더 빠르게 복구된다.
독일과 한국이 참여하여 공동 개발되었으며 기본형은 독일 베벨그리히뤼스퉁 쥬스템 연구소에서 완성되어 경기도 성남 특수전 사령부와 카이로 등지에서 테스트되어 최종적으로 제식 장비가 되었다. 퇴역한 스파르탄-2 마리아 062가 시험 착용을 했으며 첫 실전 사용자는 스파르탄-2 존 117 원사가 위성방어궤도시스템 플랫폼 카이로에서 지구 전투 직전에 지급받아 사용하였다. 손등의 장갑판은 착탈식으로 야전에서 교체가 가능한것으로 보인다.
MK-6은 가장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하는 묠니르 시리즈로 CQB형(지구-독일,한국 : 베벨그리히뤼스퉁 쥬스템 연구소,경기도 성남 특수전 사령부), EVA형(목성 가니메데-에이그버스), EOD형(치 세티4- :다마스쿠스 폭발연구소), 로그형(민수형), 스카우트형(지구-호주 : 퍼스, 스완본 ONI B5D시설), 리콘형이 존재한다.
헤일로 4에서는 치프가 3년 동안 코타나가 마개조한 마크 6 전투복을 입고 등장한다. 그 디자인이나 HUD가 아래의 MK-7과 거의 동일해서 코타나가 뭔가 엄청난 짓을 했다는 의견과[5] 제작진의 귀차니즘 아니겠냐는 의견이 대립한 적도 있다. 사실 묠니르 전투복에는 나노 머신이 탑재되어서 치프가 표류하는 동안 코타나가 개수했다고 한다.[6]
헤일로 5에서는 2세대 전투복으로 개수됐다.
3.3 GEN2(2세대)
역시 핼시 박사 주도하에 제작된 2세대 전투복인 GEN2는 기존의 마크 4~6까지의 GEN1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투복으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대부분의 기능이 향상되었으며, 총 중량이 200kg정도로 전작에 비해 경량화도 상당부분 이루었다. 기존의 1세대 전투복과도 하위호환이 가능하며, 가장 특기할만한 사항은 언더슈트와 외부 장갑판의 탈착이 매우 수월해진 것으로, 이것은 스파르탄이 전투준비를 더욱 신속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마스터 치프의 MK-6 전투복은 헤일로 4의 경우 코타나가 GEN2삘나게 마개조했다는 다소 흠좀무한 설정이었지만, 헤일로 5 시점에서는 정말 GEN 2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3.3.1 MK-7
인류-코버넌트 전쟁이 끝난 뒤에 개발된 최신형 전투복이다. MK-7은 6보다 가볍고 견고하며, 한정된 강화 에너지 방어막을 발생시킬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전투복 착용자가 단신으로 슬립스페이스 점프(공간 점프)를 할 수 있도록[7] 했다고 한다. 더불어 강하 캡슐이 없이 단신으로 대기권 진입(!!)이 가능하며[8], 진보된 나노기술을 탑재해서 전투복의 수리와 업그레이드 역시 용이해졌다. 이는 마크 5,6를 개발할 당시 헬시 박사가 고안한 사항이었지만 당시에는 기술의 부족으로 실현할 수 없었다가 MK-7에서야 구현된 것 이다. 또한 전투복자체에 제트팩이 달려있는데 무중력공간외에도 질주할떄 더욱 빠른속도로 질주하거나[9], 공중에서 한번더 돌진 및 회피[10], 자세제어 등이 가능하다.
X자의 가슴 장갑판 등, 기본적인 디자인에서 마크 6보다는 마크 4/5에 가깝다는 특징이 있다. 헤일로 리치의 그래픽 소스 계승 장갑판 내부에 입는 바디슈츠는 좀 더 인체의 근육을 본딴 디자인이 되어서 나노슈트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도 일부 나왔다.
헤일로 4의 게임 내의 설명에 따르면 묠니르 GEN2(2세대) 중 최초의 작품이라고 한다.
스파르탄4들은 이 전투복을 기반으로 개발된 2세대 전투복을 입고 다닌다.
헤일로 5도 기본적으로 마크7이지만 좀더 두껍고 육중한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이너슈트의 벌집무늬도 많이 사라져서 기존 3부작이나 리치처럼 매끄러운 느낌으로 돌아왔다.
5부터 추가된 스마트 링크는 HUD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설정상 게임에 등장하는 크로스헤어는 실제 스파르탄의 헬멧 HUD에 표시되는 탄착점을 나타내는데, 총기와 헬멧에 자체적으로 내장된 광학 장비를 이용해 줌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다. 별도의 조준기가 달려있지 않은 총기를 들고 줌했을 때 나타나는 크로스헤어는 헬멧에 표시되는 것으로, 게임상의 형태는 여타 게임의 정조준과 대동소이하나 설정상 매카니즘은 좀 다르다. 쉽게 말하면 헬멧이 자체적으로 도트 사이트 역할을 하거나 총기에 부탁된 별도의 조준기의 기능을 보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4 기타
실제로 묠니르 전투복이 지급된 것은 부두 노역자와 스파르탄 II와 IIII뿐이다. I은 프로토타입이고, III는 양성된 수가 너무 많아서 성능은 떨어지지만 값싸고 생산성이 높은 SPI 전투복(MK-1~2)을 지급 받는다.
다만, 예외적으로 헤일로:리치에 나오는 노블 팀만은 묠니르 전투복을 지급받았다. 6명 중 5명이 스파르탄 3임에도 전원이 묠니르 전투복을 지급받았는데 이는 노블팀이 다른 스파르탄 3들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본래 스파르탄 3는 스파르탄 2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 중에서도 예외적으로 2에 버금가는 능력자들이 존재했는데 프랭클린 멘데즈 상사와 쿠르트 소령은 이런 능력자들을 빼돌려서 살아남을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런 스파르탄 3들은 다른 대원들과는 다르게 더 나은 장비들을 지급받으며 싸우게 됐고, 결국 이들이 모여서 구성된 화력조가 노블 팀이다.[11]
또한, 기존 전투복에다가 몰니르에 전투복에 적용된 기술을 도입한 ODST형 아머가 있다.
별도의 프로젝트로 두뇌집단 RKD에서 개발된 하야부사 아머가 있으며 신소제 체용으로 기존 전투복에 비해 3분의 1로 가볍고 묠니르 아머와 호환되는 장점이 있으나 실전투입되지 못한것으로 보아 성능은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그 기술력은 어디가지 않았는지 마크 7부터는 경량화 되기 시작했다.
마스터 치프나 노블 6가 대기권을 돌파해도 생존함과 동시에 강화복 자체에 별다른 충격이 없는걸보면 정말 굉장한 걸로 보인다. 전자는 선조의 함선 드레드노트 문짝을 방패 삼아서, 후자는 등에 짊어진 재진입 장비만으로 대기권으로 낙하했다.[12] 그리고 헤일로 2에서는 코버넌트 함선 하나 부셔먹으시고 지나가던 UNSC 함선에 정확하게 깡소리와 함께 떨어지고, 헤일로 4에서는 선조의 우월한 장갑도 아닌 그냥 철판때기(...) 하나에 매달려서 대기권을 돌파했다...
헤일로 소설의 한국판 번역자인 에른스트의 블로그에 묠니르 전투복 대한 이야기가 게제되어 있는데 시간나면 읽어 보는 것도 괜찮다.#
전설이 될 뻔한 걸로 전설이 된 모 게임에선 계집애나 입는 물건이라고 깠다.
헤일로 갤러리에서는 헤일로:리치의 묠니르 디자인을 선호하며 반대로 헤일로 4의 묠니르 디자인을 플라스틱같다며 신나게 까는 여론이 많다. 치프의 전투복을 비롯 몇몇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밀리터리적인 느낌보다는 특촬물같은 느낌이 난다는 것이 그 이유인 듯. 다행히도 5 가디언스의 전투복은 리치 때처럼 묵직한 느낌이 강해지는 등, 묠니르 본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어서 호평이 많다.
마크4 이전까지는 모터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운동을 보조했으나 마크4에서 부터는 액체 크리스털 층이 이를 대신한다.- ↑ 343 길티 스파크가 플러드와 싸우는 치프를 도와주면서 한 대사의 일부다. 여기서 최소 12등급짜리는 입어주는 것이 맞지 않겠냐며 대사를 친다. 소설판에선 이때 마스터 치프가 '묠니르 전투복보다 여섯 배나 더 강력한 전투복이 있다면 내 당장 입어 봐야겠군' 라고 생각한다(...)
- ↑ 다만, 이 기록은 치프가 스콜피온 미사일 폭발에 휘말려(미사일을 쳐내긴 했지만) 부상을 당한뒤에 뛴거라서 평소 상태에서는 어느정도가 나오는지는 불명.
- ↑ 헤일로:오닉스의 유령에서 약 시속 200km의 오닉스 센티넬과 거의 대등한 속도로 움직이며 구르거나 점프등으로 장애물을 우회하거나 오닉스 센티넬의 광선을 피하면서도 속도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묘사가 있음.
- ↑ 현대의 모든 전자제품은 EMP에 일단 노출되면 얄짤없이 요단강 행. 다만, EMP에 노출되면 에너지 방어막은 소진된다.
- ↑ 라이브러리안이 치프의 전투복과 코타나까지 모두 그녀 본인의 계획이라고 했기에 어느정도 신빙성있는 가설.
- ↑ https://www.youtube.com/watch?v=QjswoU39AOY
- ↑ 슬립스페이스 항해 중 생존할 수 있다는 거지 슬립스페이스 파열을 생성하는건 아니다.
- ↑ 묠니르 자체가 워낙 튼튼하고 젤 충진층이 충격을 상당부분 완화하기 때문에 대기권을 돌파한다고 전투복이나 안에 있는 사람이 반드시 개발살 나지는 않는다.
운 나쁘면 끔살MK-6를 입은 마스터 치프나 MK-5를 입은 노블 6가 각각 대기권 돌파를 선보인 적이 있다. 그 결과 치프는 존슨 일행이 구하러 갈때까지 뻗어있었고, 식스는 바로 다음 미션에서 HP 잔량이 상당히 적은 상태로 시작한다. - ↑ 실제로 미군 등에서 개발하고 있는 장비다. 군인의 등에다가 제트 혹은 로켓추진장치를 달아서 뛰어가는 속도를 늘려준다. 아직 완전히 개발된게 아니라서 당장은 무리지만 양산된다면 각 병사들의 기동성이 매우 증가할 수 있다.
- ↑ 타이탄폴에 나오는 스트라이더처럼 대쉬 가능하다.
- ↑ 노블 팀은 화력조로써 스파르탄 2 와는 다르게 전선에서 병사들과 싸우는 경향이 많았기에 괜히 멍청한 장교의 명령에 죽어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대원들 모두 계급이 높게 책정되었다. 다만 헤일로: 리치 마지막 캠페인에 보이는 스파르탄-3의 시체들은 묠니르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는데 왜 이런지는 불명이다.
귀찮아서겠지굳이 이들이 누군지 생각해보면 추측은 가능한데, 시민 탈출작전에 동원되고 있다고 준이 언급한 건틀릿,레드,에코 팀이다. 이들도 노블 팀과 유사한 스파르탄 3 화력조라고 하니 이들에게도 묠니르가 지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 그런데 리치에서 Mk.5를 입고 펠리칸으로 대기권 돌입 중 펠리칸에서 뛰어내린 프레드가 이끈 레드팀에서는 무려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몇몇은 치명상을 입었다. 때문에 대기권을 돌파한 치프와 노블 6가 완전히 멀쩡한 걸 보면 둘 다 굉장히 운이 따르는 인간인 듯 하다. 심지어 오닉스의 전투 소설에서 캘리-087이 우주에서 센티널들에게 쫓기고 있는 도중 자기가 타고 있는 함선에서 오닉스 행성으로 직접 뛰어내리는 방법을 고려해 보았다. 하지만 전투복 자체는 대기권 진입을 견더낼지 몰라도 자기 자신은 전투복 안에서 완전히 구워져 버리거라고 생각해서 그만두었다. 물론 헬시 박사도 엄호해야 했기에 그냥 뛰어내릴 수도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