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 pier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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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국의 작곡가. 본명 석준혁, 1993년생[1].

동인계에서는 주로 BMS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의 동인 아티스트들과의 교류가 잦은 편. 2016년 기준으로 특정한 소속이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향후 크리에이티브 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덕션 크루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연세대학교 중앙 미디음악 작곡동아리 MAY(Midi Association of Yonsei) 에서 같은 BMS 계열 아티스트 Sobrem, Kamisys 등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2] 공식 Facebook

작품 활동 이외의 사적 영역에서는 별도의 닉네임 'Ruby.G'[3]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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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TRONICS : Production Crew Gateway [4]

2 작품성

CROOVE, wac, Makou 등 프로 리듬게임 작곡가들의 영향으로 다양한 장르와 작풍을 커버하는 편이며, 그 범위도 상당히 넓다.[5] 주로 장르 융합형 음악을 자주 만들며 실제로 음악에서 한 곡 안에 수많은 장르들의 요소들이 고루고루 섞여 있는 듯한 특성이 짙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예가 2013년의 '점, 선, 면, 입체'링크나 2015년 3월에 발표된 '너의 색에 물들다'링크 등등. 동인계 데뷔 초기에는 Gabber, Trance, Drum & Bass, Happy Hardcore 등의 성향이 많이 나타난 반면 최근의 악곡들에서는 House, Trap 등 대중적인 일렉트로니카 요소를 많이 끌어오는 성향이 보인다. 2015년 이후부터는 장르의 폭이 더욱 넓어져 EDM부터 록 뮤직까지 커버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서 콜라보 작업을 자주 하는 편이다. 2013년 이후의 작품들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회원들과의 피쳐링이나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이 자주 보이는 편. 그 외에 ginkiha 등 일본의 동인 아티스트들과도 합작을 자주 하는 것으로 보인다.

3 활동 및 상세

3.1 BMS 작품 활동

2007년 경 SHK가 운영하던 리듬게임 사이트 BMF [6]에서 곡과 BMS를 투고하던 것을 시작으로, 2009년 9월 BOF2009SANY-ON, jueL과 함께한 <팀명 2052년 결정 예정>이라는 팀의 일원으로서 로테르담 느낌의 악곡 'Girls Spot Escape'을 발표하면서 BMS계에 데뷔하였다. 본격적인 활동은 2010년부터로, KBP2010에 무려 5작품이나 투고를 했고, 반 년 후 BOF2010에서는 7작품을 내며 2010년의 최고 다작 아티스트로 일본에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7]

현재 한국 BMS계에서의 그의 위치는 현재 한국 BMS계의 최정상급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본격적으로 BMS계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2011년부터인데, 2011년 2월 일본에서 열린 DJMAX 어레인지 BMS 이벤트 'TECHNIKAL BEAT'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3월에 열린 KBP2011에서 Optica로 종합 우승을 차지한다. [8] 그 후 KBP2012에서 발표한 Candy & Baguette는 총점, 평점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우승, KBP가 PABAT!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에도 2013 시즌 우승, 2014 시즌 준우승, 2015 시즌 우승, 2016 시즌 준우승을 달성하는 등 한국 BMS 이벤트를 휩쓰는 위엄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BOF 등 300~400작품이 올라오는 거대한 대회에서도 상위권랭크하는 등 지명도 면에서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꽤 유명한 편. BOF 한국 작품 역대 중앙치 1위[9], 한국 아티스트 중 BOF 컴필레이션 앨범 Groundbreaking 최다 수록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활발한 제작 활동에도 불구하고, 다른 BMS 아티스트들이 EZ2AC, Cytus. Dynamix 등 상업용 리듬게임이나 HYPERMESS Recordings. SQUARE MUSIQ 등 동인/상업 레이블에 참여하는 최근 추세와 달리 '오로지 BMS에서밖에 만나볼 수 없는' 이미지가 강하다. 트위터에 따르면 외주 자체는 여러 건 맡았었지만 대다수의 프로젝트들이 개발 도중 작업이 중단되어 언제 출시할지 기약도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10]

2015년 12월, ginkiha 등이 활동하고 있는 서클 NIZI-RINGO의 4집 앨범 Ne/nuit을 통해 코미케에 진출한 것이 확인되었고, 2016년 8월 라이드제로점, 선, 면, 입체(点、線、面、立体) 가 Elements of Dimensions라는 이름으로 수록됨으로서 상업 리듬게임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악곡 외의 BMS 활동으로는 BGA와 패턴 제작 등을 하는 편인데, 잘 알려진 BMS의 BGA로는 Dr.ReB이 작곡한 시유 보컬의 악곡 Magicality와 eFeL - Beat Cannon (KHTP Remix) 링크 등이 있다. 패턴의 경우 본인이 제작한 발광 차분을 발광 BMS 난이도표에 등재시킨 전력이 있다. 대표적으로 JULIAN.

또한 Groundbreaking과 같은 컨셉의 한국 BMS 이벤트 컴필레이션 앨범을 2011년부터 격년으로 프로듀스하고 있기도 하다. INNOVA:NATION : Korea BMS 3rd Compilation Album

BOFU2016에서는 MAY 멤버들을 포함, puru, litmus*등을 조력자로 합류시킨 Sound piercerのスケッチノート。라는 사실상 1인팀으로 엄청난 기대를 모았으나, 등록일이 끝날 때 까지 단 1곡도 올리지 못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공교롭게도 sound piercer는 이번 BOFU2016에 결장하게 되면서 sound piercer 명의 변경 이후 2012년, 14년에 이어 매번 짝수 년도 BOF에 불참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짝수년의 저주? 그리고 트위터에 일본어로 BOFU2016에 참가하지 못한 이유가 올라왔는데 링크, 올해 3월 부터 작업에 착수했지만 상업무대 활동, 학업등의 문제 때문에 BMS 작업에 차질이 생겨서 제 기간에 등록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곡들은 추후에 다른 경로를 통해서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3.2 기타 분야

트위터에 따르면 2002년부터 리듬게임을 플레이해왔다고 한다. 상당한 올드비 유저 축에 속하는 셈.
지금은 고인이 된 DJMAX TECHNIKA 3 탑 랭커 중 한 명이기도 했으며, 투덱 싱글 개전, 팝픈뮤직 49~50레벨 곡들을 클리어하는 등 다른 리듬게임에서의 실력도 수준급. [11]

4 BMS 원곡

※ 먼저 발표된 순, 이벤트 우승 및 준우승곡은 볼드처리.

- sound piercer 명의 이전

  • Girls Spot Escape (2009) [12]
  • Velocity Magic 시리즈 (2009~2010)
  • M.i.n.u.t.e.S (2010)
  • Neutrino Solution (2010)
  • Voyage 2010 (2010)
  • Cephei (2010)
  • DG-2 Ultimatum (2010)
  • Brain Surviving Magic (2010)
  • Black SQ (mellow house mix) (2011)
  • LOSTSILVER (2011) [13]
  • Optica (2011) [14]
  • THE MIGHTY SECHIGALIZER (2011)
  • Unexpected Encounter (2013) [15]

- sound piercer 명의 이후


- BGA 제작

  • 애플소다 - 조화 Part.2 (2010)
  • easyamateur - otherwise (2011)
  • SmiGoon - Nightmare 111110 (2011) [21]
  • Dr.ReB - Magicality (2012)
  • eFeL - Beat Cannon (KHTP Remix) (2013)
  • Kamisys - ソルブ・オール・ウィズダム (2015)

5 그 외 기획에 참여한 곡

5.1 라이드제로

5.2 CiRCLINK

5.3 동인 및 인디 음반

  • 雲の絃を紡ぎながら (구름의 현을 자아내며)
- NIZI-RINGO 4집 'Ne/nuit' 수록곡
  • Craving You
- 앰몬백일장 제2회 <중독> 수록곡
  1. 일본의 BlackY와 동갑이다.
  2. 이 둘과 함께 BMS OF FIGHTERS에 참가한 팀이 BOFU2015 팀 중앙값 우승팀 자체휴강.
  3. 루비군 이라고 읽는다고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서 밝혔다. *
  4. 현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접속이 막혀 있는 상태.
  5. 실제로 트위터에서 이 작곡가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6. 현재는 웹 서비스 종료
  7. 2010년에 제작한 총 BMS 작품수는 총 15작품으로, BMS와 BGA 모두 본인이 제작했다. 아직까지 이 기록을 경신한 BMS 제작자는 2016년 4월 현재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없지만, 단일 대회로는 한국의 BMS 제작자 genesik이 PABAT! 2016 12작품 투고라는 아득한 수치로 1위 기록을 경신하였다.
  8. 종합 평점 2위, 총점 3위였으나, 평점과 총점 순위 합이 적은 순, 동률인 경우 평점을 우선으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는 룰에 따라 이 작품이 우승을 하게 되었다. 당시 동률이였던 Chelp의 Astral Getaway는 평점 3위, 총점 2위였던 탓에 준우승.
  9. 총점 순위 1위는 Lunatic SoundsDataErr0r(우승).
  10. 대표적으로 2014년부터 정보가 공개된 서클링크 등이 있다.
  11. 2015년 11월 사일런트 클리어를 인증하였다! 링크
  12. BMS 이벤트 데뷔작
  13. DJ Ash Ketchum 명의, Wire Puller 2 참가곡이며, 정답이 두개만 나왔다.
  14. 이전까지 비교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루비군을 거물로 만들어 준 곡이다.
  15. 한국의 작곡가 Blue-J와의 합작. sound piercer로 변경한 뒤에 간만에 Ruby.G 명의로 참가한 곡이다.
  16. 당시 BOF 한국 개인 순위 갱신. 그후 2014년에는 신인이 두 엘리트만 없어도 우승곡이 될뻔한 곡2015년에는 최초의 외국인 우승곡이 나왔다.
  17. 일본의 작곡가 ginkiha와의 합작.
  18. 한국의 작곡가 DeathisM과의 합작, Insane Electronica 명의.
  19. w_tre, Kamisys와의 3인 합작. THE BROOKS라는 가명으로 출전했다.
  20. 곡명의 뜻은 일본의 전통 제비뽑기. 자세한 내용은 오미쿠지 참조. 참고로 이 곡이 나온 대회는 BMS OF FOON이라는 BOF를 패러디한 대회다.
  21. 文学放棄者(문학포기자) 명의
  22. 현재는 서클링크 공식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데모만 공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