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ic.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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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이틀(혐짤 주의)
다운로드 링크.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크리피파스타에서 스토리를 따오고,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만든 호러 게임이다. 게임 전반은 Game Editor로 개발되었으며, 스테이지는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일부 존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캐릭터 도트는 대체로 소닉 더 헤지혹 3의 스프라이트를 사용하였다.

2 제작자

게임 후반부에 일본어가 나오는 것 때문에 해외에서는 일본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듯하나 여기에 나오는 일본어가 심히 번역기 돌린 듯한 문장이다. 때문에 일본 유저들은 일본인이 아니라고 반응했다. 게임 내에 북미권의 밈이 숨겨져 있는 것을 근거로, '북미권 밈을 좋아하는 일본인이 만들었다'와 '북미권 제작자가 일본어를 넣었다' 등으로 의견이 갈린다.

참고로 이 동인 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자는 자신을 알리지 않고 있었으나, 알고 보니 인디 게임 제작자였다. Sonic.exe의 인기가 좋아서 후속작격인 Sally.exe를 만들었다고 한다. 제작자의 닉네임은 유튜브에 따르면 MY5TCrimson.

3 게임플레이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소닉 더 헤지혹 1의 타이틀이 나오며 평소처럼 클래식 소닉이 손을 흔들고 있지만, 타이틀 뮤직이 끝날 때쯤에 Green Hill Zone의 배경이 피바다로 바뀌고 소닉이 피눈물을 흘리며 우측 하단의 SEGA 1991SEGA 666으로 바뀐다. 그러나 이 장면이 그렇게 길게 나오진 않고 거의 1초에 가까울 정도로 짧게 나온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면 소닉 더 헤지혹 3의 Data Select(분명 캐릭터인데) 화면과 함께 3개의 파일(?)이 나오는데, 게임 시작 시에는 테일즈만 선택할 수 있고 너클즈와 에그맨은 자물쇠 아이콘으로 잠겨있다. 캐릭터를 선택할 때 파이널 판타지 6케프카 팔라초의 웃음소리가 나오는데 이 게임의 분위기 때문인지 괜히 섬뜩해진다. 그 외에 너클즈로 플레이할 때의 BGM의 출처는 마더2이다.

참고로 캐릭터들 모두 스핀 대시 등은 할 수 없고 십자 버튼과 스페이스 바로만 움직일 수 있는데, 계속 움직여도 속도는 붙지 않는다.

3.1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테일즈를 선택하면 그린 힐 존을 닮은 Hill이라는 이름의 스테이지가 나오고 섬뜩한 배경음이 재생되는데 사실 스테이지의 백마스킹 버전 배경음이다.

게임 시작 후 오른쪽으로 가 보면 동물들이 피를 흘리거나 오장육부가 터져있는 등 잔인하게 살해되어있고, 그대로 쭉 가면 눈을 감고 있는 소닉을 만날 수 있다.[1] 이 때부터 테일즈가 소닉을 향해 살금살금 걸어가는데, 동시에 치지직거리는 효과음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닉이 마족눈을 번쩍 뜨며 테일즈가 소닉에게 삿대질을 한다. 삿대질의 저주

그리고 Hello. Do you want to play with me?(안녕. 나랑 같이 놀래?)라는 메세지가 표시되며 소닉 3엔젤 아일랜드 존을 닮은[2] Hide and seek라는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여기서는 테일즈가 오른쪽으로 삿대질을 하면서 울먹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 오른쪽으로 계속 가거나 가만 있을 경우 Sonic.exe가 서서히 쫓아오는데, 도망쳐도 결국 잡히게 된다. 잡히면 테일즈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고, Sonic.exe가 한 번 더 갑툭튀하여 테일즈를 죽여버린다. 이 때 테일즈가 지르는 비명 소리가 제법 끔찍하다.

여기까지 진행하면 웃음소리와 함께 You're too slow, Want to try again?(넌 정말 느리구나, 다시 해볼래?)라는 메세지가 표시되고 Data Select 화면이 다시 나타난다. 이 때 테일즈는 죽어있고 너클즈의 파일이 해금되어있다. 이 때까지 에그맨의 파일은 잠긴 상태가 유지된다.

3.2 너클즈 디 에키드나

너클즈를 선택하면 마찬가지로 Sonic.exe의 웃음 소리가 나온 후 You Can't Run이라는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이 스테이지의 경우 지형은 소닉 1스크랩 브레인, 하늘은 소닉 CD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를 본떠서 제작되었다.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땅에 피가 묻으며 화면에 프레임이 걸리고 노이즈가 나타난다. 그러다가 화면이 검게 변하고 Found You(찾았다.)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잠시 후 다시 스테이지로 돌아와보면 Sonic.exe가 너클즈의 앞뒤를 가로막는다. 이 과정을 거치면 너클즈도 쓰러진 채 울다가 비명 소리와 함께 끔살당한다.

이후 다시 Data Select 화면으로 돌아오면 너클즈도 죽어있고 에그맨만이 남아있다.

3.3 닥터 에그맨

본격 역 최종보스 보정

에그맨을 선택하면 마찬가지로 웃음 소리가 나온 뒤 ...이라는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이 스테이지는 소닉 1의 마블 존의 배경을 사용했다.

에그맨을 조작해 오른쪽을 가다 보면 계단이 나오는데, 내려가는 동안 배경이 점점 어둡게 변하며 끝까지 내려가면 Sonic.exe를 만난다.

또다시 프레임이 걸리는데 조금 기다리면 Sonic.exe가 기분 나쁜 얼굴로 노려보는 화면이 나타난다. 링크 클릭 시 극혐짤 주의.꺄아악 시발 이 짤에 본 문서 상단에 있는 I AM GOD이라는 코멘트가 적혀있다. 자칭 신

3.4 최후

그리고 프레임이 걸린 뒤 다른 비명소리가 들리며 Ready For Round 2?라는 메세지가 뜨고, 게임 오버 스크린이 나온다. 테일즈와 너클즈, 에그맨이 참수되어있으며 이를 Sonic.exe가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다. 참고로 이 때 Sonic.exe의 포즈는 소닉 CD에 소닉이 게임에서 나가버리는 이스터 에그의 도트. 게임 오버 화면의 배경은 의 엔딩을 사용하였으며, 게임 오버 BGM은 소닉 CD 북미판의 게임 오버 뮤직을 백마스킹한 것.

참고로 게임 오버 화면에서 이 게임은 종료가 불가능하다. 아마 제작자가 긴장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러 종료 기능을 넣지 않은 것 같다. 이땐 침착하게 작업 관리자를 열어 실행 중인 Sonic.exe 프로세스를 강제 종료하거나, Alt+F4를 눌러주면 된다.[3]

4 게임의 기반이 되는 도시전설의 평가

하지만 이런 3차 창작 게임의 퀄리티에 비해, 원본이 되는 괴담(?) 자체의 퀄리티는 사실 시망이다. 유치하고 뻔한 구성이라는 평. 대충 서술자 '톰'의 답답한 행동[4]까는 내용.

크리피파스타 위키에서도 좋은 평가는 받고 있지 못하다. 오히려 원본이 되는 스토리는 트롤 파스타 위키로 이동될 정도. '분명 크리피파스타 위키에 인기를 몰아주긴 했지만 이야기 자체는 못 썼다'라는 평가가 지배적. 원작자가 그 때문에 열폭하는 것이 캡처되어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기도 했다.#

2차 창작인 크리피파스타보다 그 파스타의 3차 창작인 게임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셈.

5 파생작

5.1 Sanic.exe

다운 받는 곳
플레이 영상

그 공포스러웠던 Sonic.exe가 Sanic과 융합되어 원본의 무서움과 긴장감은 어디로 날아가 버리고 병맛 게임이 되어버렸다. 깨알같은 PINGAS BGM도 시끄러우므로 주의.
"사운드오류남." 이라고 대충 나오는데.....

사람에 따라 이게 더 무서울 수도 있다.

5.2 Sunky.MPEG

상당히 우스꽝스럽게 재해석한 작품. 마지막에 약간 깜놀이 있기는 하나 별로 무섭지가 않다. 테일즈가 귀엽다 내용 자체는 그냥 파뤼톼임.

silly.TIFF도 있다. 후속작인 Sally.exe의 패러디. 전작과 마천가지로 공포감은 저 멀리 날려버렸다. Sonic.exe가 시리얼을 먹이질 않나 압사당하려고 하니 버튼을 눌러서 되돌리질 않나... 엔딩도 그야말로 해피 엔딩. 여담이지만 시리얼 먹일 때 나오는 노래도 은근히 중독성 있다. 밀크 앤 시리얼 밀크 앤 시리얼 밀크 앤 시리얼 시리어 앤 밀크[5]

5.3 Zerty.EXE

플레이 영상

ZertyTV라는 제작자의 오너캐들이 나오는 파생작. 스크레치로 만들어졌으며 이쪽은 오히려 Sonic.exe를 제대로 따라온 편이다. 번외로 Zerty의 악몽도 있다. 파이널 버전은 목소리와 배경까지 으스스해졌다.
참고로 스파르타 리믹스도 있다. 이것도 제작자가 만든거다.

5.4 An ordinary sonic ROM hack

이 게임을 모티브로 제작된 메가드라이브용 개조 롬.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6 기타

어린이들이 자주 접하는 유쾌한 작품으로 호러 게임을 만들었기 때문에 멋 모르는 어린이들이 접할 경우 동심이 파괴될 수 있다. 그 외에도 구글에서 소닉 시리즈를 검색하다가 연관 검색어랍시고 꽤 나오는 편이라서 이런 계통의 호러물을 싫어하는 소닉팬들이 맘놓고 소닉 시리즈를 검색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당연하지만 상당히 많다.~~[6]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포팅 기능을 이용한 개조도 나왔다. 다만 컬러와 사운드만 바꾼 물건이기 때문에 리얼한 잔인함은 기대 하지 말자. 다만 영상 마지막에 혐짤이 있으므로 주의! 링크

버전 666과 버전5라는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원본판과는 다르게 이스터 에그가 존재하는데 Shibe doge라던가 트롤페이스[7]라던가... 원래 진행방향이 아닌 곳으로 가면 히든 스테이지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8]

후속작인 Sally.exe 다운받는 곳
Markiplier의 Sally.exe 실황영상(타이틀 혐짤 주의)

버전7 플레이영상(역시 타이틀 혐짤 주의)
Sonic.exe가 살찐 기니피그가 되었다.

이스터 에그 추가.

유사품으로 록맨.EXE가 있다 카더라
  1. 여기에 이스터에그가 있는데 동물시체가 나오는데까지 갔다가 왼쪽으로 이동해서 시작지점으로 가면 섬뜩한 얼굴을 한 트롤페이스가 있다.다만 나중에 핑크색 Shibe doge으로 교체되어 공포감이 대폭 낮아졌다.
  2. 정확히는 불타는 엔젤 아일랜드 존
  3. 이때 ESC나 다른키 누르면 Sonic.exe가 썩소 짓는 또 다른 혐짤이 튀어나온다.
  4. 예를 들면 무서운 이야기의 클리셰, 친구의 유서를 무시하고 게임을 실행한다든지... 게임 무섭다고 하면서도 안 끄고 계속 하다가 낮잠을 잔다면서 게임을 끈다던지...
  5. 원본 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6. 다만 원작 소닉에서도 메탈 오버로드라던지,너클즈 카오틱스의 배드엔딩같은걸 보면 어두운 면이 아예 없다고 할수는 없다.
  7. 멍뭉이와는 달리 트롤페이스는 보기가 좀 힘든데 영상을 찾아보면 Hill 스테이지에서 5번째 꽃을 지나친 다음 되돌아가라고 한다.
  8. You Can't Run, ... 스테이지에서 찾을 수 있는데 전자는 히든 스테이지에서 빠져나가면 원래 스테이지로 돌아오지만 후자는 그대로 원래 엔딩 직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