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Galaxy Squadron/超銀河戰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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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Psyche Studios |
유통 | New Blood |
플랫폼 | PC(스팀) |
출시일 | 2015 01 24 |
장르 | 종스크롤 슈팅 게임 |
링크 |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
시스템 요구 사양 | |
운영체제 | Microsoft Windows 7 이상 |
CPU | 1.5GHz 이상 |
메인 메모리 | 1GB 이상 |
하드 디스크 | 35MB |
목차
1 개요
Psyche Studios가 만들고 Red Blood가 유통한 종스크롤 슈팅 게임. 탄막 슈팅 게임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는 슈팅 게임의 판도에서 오래간만에 '정통파 STG'를[1] 표방하였다.
가격은 7.99달러.
2 상세
3 스토리
4 시스템
4.1 기본 시스템
스토리 모드와 무한 모드가 있으며 스토리 모드는 총 6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무한 모드는 말 그대로 졸개만 쏟아지는 스코어 어택.
모든 기체는 최대 체력이 100%으로 표시되며, 체력이 20% 이하 남으면 경고 메시지가 뜬다. 다만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한 대 맞으면 무조건 게임 끝으로, 다시 말해 올뎃 노미스 클리어를 해야만 한다.
폭탄은 '하이퍼'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데, 적을 격파하다 보면 나오는 하이퍼 칩을 먹으면 점점 게이지가 찬다. 그렇게 해서 충전이 다 되면 한 번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한 뒤에는 다시 아이템을 먹어서 충전해 주어야 한다. 하이퍼는 초과하여 충전할 수 없다.
공격을 받으면 강화시켜 놓은 능력치 중 무작위 능력치가 한 단계 떨어지고 그것이 아이템으로 배출된다. 만일 대미지를 입었다면 그 아이템을 다시 먹어서 공격력을 강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공격에 맞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통파 슈팅임에도 피격 판정이 상당히 작은 편이며 사이바리아나 동방프로젝트 시리즈처럼 탄 긁기도 구현되어 있다. 그리고 기체 간의 충돌 판정이 없는(!) 대신, 피탄되었을 때의 무적시간도 없다.
적 기체를 파괴할 때마다 점수 배율이 0.1배씩 증가하는데, 이게 스코어링의 핵심이다. 최대 배율은 5.0배이며 배수가 올라갈수록 배수가 유지되는 시간이 짧아진다. 배수 유지 시간이 끝나면 배율은 다시 1배로 리셋된다. 미사일과 같은 적 부산물을 파괴했을 경우에는 배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스토리 모드 한정으로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자동으로 저장되어, 이어서 할 수 있다.
4.2 기체
총 14대의 기체가 있으며 기체별로 각각의 개성이 확실하다. 또한 기체 이름이 전부 색으로 되어 있으며 실제로도 이름과 똑같은 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각 기체의 고유 능력치는 아래와 같다.
- POW : 기본 공격력.
- AGI : 이동속도.
- ROF : 연사력. 이것이 높을수록 한 번에 쏘는 탄의 양이 많아져 실제 화력이 증가한다.
- PEW : 기본 공격의 투사체가 날아가는 속도.
- ARM : 기본 방어력. 이 능력치가 높을수록 공격을 받았을 때 입는 피해가 작아진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의미가 없는 능력치.
4.2.1 기체 일람
12시 방향의 코발트를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소개한다.
- 코발트
- 주인공급 기체. 파일럿은 존 폴크너(John Faulkner). 33세의 미국인으로 해당 세계관의 '세티 전쟁'의 전쟁영웅이지만, 전쟁 중에 많은 동료를 잃은 것에 대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고, 본편의 사건이 발생하자 재출격했다는 설정이다. 모든 능력치가 평균이며, 샷은 전방집중형이다. 서브 샷은 양옆에서 발사하는 미사일로 날아가는 시간이 조금 길지만 대미지가 꽤 잘 들어간다. 하이퍼인 '아톰 미사일'은 전형적인 전멸폭탄으로, 범위도 화면을 2/3을 차지할 정도로 넓은데다가 대미지 또한 매우 절륜하다. 당연히 탄 소거 효과도 있다. 대신 사용한 후 폭발하기까지 1초의 딜레이가 있어 보통 위기탈출용보다는 공격용으로 쓰기 좋다. 주인공답게 여러가지로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스토리 모드나 무한 모드에서나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EX 버전에서는 서브 샷이 중앙에서 조금 분산되는 형태로 발사 형태가 변경되어 전방 화력이 높아졌다.
-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코발트 블루.
- 시안
- 파일럿은 이바라 카오루(Kaoru Ibara). 일본 출신의 26세 용병. 모든 기체들 중 공격력이 가장 낮지만, 대신 빠른 연사력과 이동속도로 이를 보완한다. 샷은 분산형이지만 전방집중형에 가까우며, 서브 샷은 사이쿄 사의 건버드 2에서 쓸 수 있는 근접공격과 비슷하다(물론 대미지는 상당히 낮다). 하이퍼인 '라이트 소드'는 두 갈래의 거대한 검격을 전방에 발사한 뒤 1초 동안 고정시키는 것으로, 대미지가 상당하며 관통 판정에 탄 소거 효과도 있다. 서브 샷이 근거리인데다 하이퍼의 지속 시간도 짧고 내구도가 낮으며, 결정적으로 낮은 공격력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적을 처리하기가 힘든 탓에 두 모드 모두 상급자용 기체. 워낙 이 기체를 쓰기 어려웠던 탓에 유저들의 불만이 꽤 있었던 모양으로, EX 버전에서 밸런스 조정이 있을 것임을 제작자들이 공지한 바 있다.
- EX 버전에서는 서브 샷이 마치 낫처럼 양옆에서 중앙으로 모이는 형태로 변경되었고, 하이퍼의 이펙트도 중앙을 채우도록 변경되었다. 그리고 브리핑 영상에서 아예 주인공 포지션이 되었다.
- 이름의 유래는 백청색(Cyan).
- 틸
- 파일럿의 이름도 기체 이름과 같다. 66세의 세티 족이자 '세티 디펙터(ceti defector)' 중 한 명으로, 무기 연구관이었으나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를 품어 세티군을 배신했다. 샷은 전방집중형이었다 강화하면서 약하게 분산되는 형태. 서브 샷은 기체 앞에 따라다니며 1초 간격으로 관통 판정을 가진 레이저를 쏘는 사이드킥으로, 강화 단계마다 1단계씩 추가된다. 하이퍼 '빅 레이저'는 가로 길이의 1/4를 덮는 크기의 거대한 레이저를 4초 동안 쏘는 것으로, 기본 대미지도 뛰어나고, 발동하는 동안에는 완전 무적에 탄 소거 효과도 있으며 관통 판정까지 있는 등 매우 강력하다(대신 보스에게 들어가는 대미지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편). 스토리 모드에서나 무한 모드에서나 쓸만하지만, 내구도는 조금 낮은 편이므로 주의.
- EX 버전에서는 메인 샷이 아예 레이저가 되면서 완전한 전방집중형이 되었으며, 대신 서브 샷이 반자동 록온(랩터 - 그림자의 부름에 나오는 오딘 자동추적 레이저와 비슷하나 적을 록온하는 속도가 느리다.)으로 변경되어 분산된 적을 처리하는 데도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하이퍼의 범위가 줄어들고 무적 판정이 사라지는 하향을 먹었다. 그래도 무한 모드에서 훨씬 쓸만해져 스코어링에는 더 강해졌다.
- 이름의 유래는 옥색(Teal).
- 그린
- 파일럿은 VCI 1.6.4 버전이라는 이름의 3년 된 인공지능으로, 포트릿도 그냥 작은 라디오처럼 생긴 기계다(…). 샷은 어느 정도 분산되기는 하나 전방집중형에 가까우며, 서브 샷은 관통 판정을 가진 좁은 범위의 소닉붐을 쏘는 것이다. 하이퍼 '메가 웨이브'는 일정 범위를 상하로 3회 왕복한 뒤 사라지는 거대한 소닉붐을 쏘는 것. 탄 소거 판정도 있다. 전방집중형인 주제에 속도도 꽤 느려서 쓰기 조금 어렵다.
- EX 버전에서도 거의 그대로이나 하이퍼의 범위가 더 넓어졌다.
-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녹색이다.
- 샤트루즈
- 파일럿은 센타우리성 출신의 28세 여성 코라 스태포드(Cora Stafford). 한 때 용병이었다 정식 군인이 되었다. 샷의 대미지가 꽤 낮지만 빠른 연사력이 이를 커버하기 때문에 실화력은 꽤 좋은 편. 샷은 전방집중형에서 조금씩 분산되는 형태. 서브 샷은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는 작은 미사일이며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데다 대미지도 꽤 높다. 다만 하이퍼인 '불릿 스톰'은 성능이 썩 좋지 않은 편으로, 그냥 일반 샷을 대각선으로 무차별로 뿌리는 게 전부이다. 보스에게 대미지가 잘 안 들어가는 건 물론이고 당연히 탄 소거 판정 그런 거 없다. 사실상 위기탈출 수단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기체로, 탄을 회피하는 실력이 받쳐주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 EX 버전에서는 메인 샷의 범위가 크게 좁아져서 틸 다음으로 좁으며, 서브 샷의 미사일이 유도성이 되어, 서브 샷 의존도가 매우 크게 늘었다. 거기에 하이퍼는 변화가 전혀 없다. 그래서 무한 모드보다는 아케이드에 좀 더 적합해졌다.
- 이름의 유래는 연녹색 및 카르투지오 수도원을 뜻하는 프랑스어 Chartreuse. 그런데 정작 기체 배색은 노란색이다.
- 골드
- 파일럿은 도미니크 공화국 출신의 27세 여성 무기 덕후 과학자 리버 드 빌라(River de Villa). 샷의 대미지가 상당하지만 대신 연사력이 조금 느린 편이고, 그래도 실화력은 상당히 좋다. 이동속도도 빠르다. 샷은 마젠타보다 작은 범위의 분산형. 서브 샷은 0.5초 간격으로 발사되는 관통형 레이저로, 3단계 이후부터는 세 갈래가 된다. 하이퍼인 '오버로드 미사일'은 여러 개의 고속 유도탄을 쏘는 것인데, 탄 소거 판정이 없는 대신 유도 성능이 뛰어나고 대미지도 나쁘지 않아 잔챙이가 물량으로 몰렸을 때 쓰기 좋다. 다만 인디고와 마찬가지로 미사일도 추적해서 공격하는지라 보스전에서 보스가 미사일을 쏘면 화력이 급감한다. 역시 위기탈출 수단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컨트롤이 따라주어야 하는 기체. 하지만 탄을 피할 수 있는 컨트롤만 되면 스토리 모드나 무한 모드나 충분히 강력하며 특히 무한 모드에서 빛을 발휘한다.
- EX 버전에서는 메인 샷에 빠른 속도로 연사가 되는 준 유도미사일이 추가되었고, 하이퍼로 발사하는 유도탄의 수가 크게 늘어 무한모드에서 더욱 강해졌다. 대신 서브 샷은 스트라이커즈 1945 PLUS의 G55 피아트가 사용하는 슈퍼 샷처럼 수직 방향으로 일정 구간에 잠깐 남았다가 폭발하는 레이저 지뢰로 변경되었다. 서브 샷의 파워업 개수에 따라 설치할 수 있는 레이저 지뢰의 개수가 늘어나며 최대는 5개.
-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금색.
- 앰버
- 파일럿은 유럽(이름으로 보아 프랑스 출신으로 보인다.) 출신의 32세의 전 테라 노바 일원 르네 루소(Rene Rousseau). 기본적으로 샷 자체가 전방집중형과 분산형의 절충형이라 공격범위가 상당히 좋으면서도 화력 집적이 쉽다. 서브 샷은 여러 개의 지뢰를 뿌리는 것으로, 접근해서 공격할 경우 보스에게도 상당한 수준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거기에 하이퍼인 '미러 실드'는 대미지를 주지 못하는 대신 전방에 일정 범위의 방어막을 만들어 적의 탄을 무효화하는 것(레이저 제외)으로서, 서브 샷과 궁합이 잘 맞는다. 다만 판정이 조금 애매해서 발동하는 순간에 탄이 기체 코앞에 있었다면 하이퍼로 생기는 방어막을 지나치므로 막지 못한다. 속도가 1.5칸으로 느리다고 나와 있지만 체감 속도는 그리 느리지 않은 편. 스토리 모드에서나 무한 모드에서나 강력하며 초보자가 쓰기에 가장 좋다.
- EX 버전에서 메인 및 서브 샷은 변한 것이 없으나 조금 애매했던 하이퍼의 판정이 가로 다이아몬드 형태로 변경되어 코앞의 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해결되었고, 탄을 흡수하는 판정 자체도 넓어져서 근접전에서 좀 더 안전하게 싸울 수 있다.
- 이름의 유래는 호박색.
- 오렌지
- 파일럿은 화성 출신의 여성 유안조(Anjou You)[2]. 20세로 팀의 최연소이며 동시에 코발트를 멘토로 두고 있다. 공격력이 약간 떨어지지만 그것을 높은 연사력으로 커버하며, 샷은 전방집중형이었다 조금씩 분산되는 형태. 서브 샷은 다름아닌 화염방사기로, 관통 판정이 있으며 대미지도 상당하지만 범위가 조금 좁은 편이며 사정거리 제한이 있다. 2단계까지의 사정거리가 매우 짧은 탓에 초반에는 거의 도그파이팅이 강요된다. 3단계부터는 사정거리가 화면의 절반으로 늘어나 조금 나아진다. 하이퍼인 '네이팜 마인'은 자신 주변에 수십 개의 지뢰를 방사하는 것으로, 각 지뢰의 폭발 범위와 위력이 상당하며 폭발에 탄 소거 판정도 있지만, 폭발하기까지의 딜레이가 1초인 탓에 위기탈출용으로는 조금 부족하다. 거기에다 내구력이 낮은 편이므로, 어느 정도 실력이 받쳐주어야 제대로 쓸 수 있다.
- EX 버전에서는 화염방사기가 메인 샷에 포함되었다! 게다가 사정거리도 화면의 절반을 덮을 정도로 길다. 그 대신 메인 샷 업그레이드를 먹어도 사정거리가 더 늘어나지는 않는다. 서브 샷은 좌우에서 발사되는 고속 유도 미사일로 변경되었고, 하이퍼로 뿌리는 지뢰 반경도 넓어졌다.
-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오렌지.
- 버밀리언
- 파일럿은 센타우리성 출신의 61세 과학자 월터 코월지크(Walter Kowalczyk). 이름으로 볼 때 러시아계로 보인다. 법의 눈을 피해 금지된 무기를 만들고 있다. 속도가 1.5칸으로 앰버와 같으며, 샷은 완전한 분산형에 기본 공격력도 나쁘지 않다. 서브 샷은 대미지가 낮은 대신 관통 판정을 가지며 전방 30도를 번갈아 커버하는 두 가닥의 레이저이며, 3단계부터는 전방 175도 가량에 2개가 더 생긴다. 그래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모든 기체들 중 가장 넓다. 하이퍼인 '빔 휠'은 서브 샷인 6개의 관통 레이저를 30도 각도로 2개씩 3군데에 배치한 형태로 4초 동안 시계방향으로 회전시키며 방사하는 것으로, 각 레이저 모두에 탄 소거 판정이 있어서 위기탈출용으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때문에 앰버와 함께 초보자가 쓰기에 좋다. 다만 너무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탓인지 의외로 콤보가 잘 끊기는 편이라 무한 모드에서 스코어링을 하기에는 약간 힘든 편이다.
- EX 버전에서는 메인 샷이 두 갈래의 탄이 나선 형태로 꼬인다.
- 이름의 유래는 주색(Vermilion).
- 아우번
- 파일럿은 26세 아라비아계인 사이다 레이(Saida Rey). 체력이 꽤 높은 편이고, 샷은 완전한 전방집중형이며 덮는 범위는 기체의 약 2배 정도. 서브 샷은 히트스캔 판정을 가진 탄을 쏘는 것으로 만레벨 시 3개를 발사한다. 하이퍼 '미사일 스톰'은 후방에서 여러 발의 미사일을 전방을 향해 날리는 것으로, 잔챙이 처리에는 좋지만 개개 미사일 화력도 별로에 한 번 날아가기까지 시간도 좀 걸린다. 미사일에 폭발 판정도 없어서 탄소거 판정도 없다. 때문에 위기탈출 수단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스토리 모드에서나 무한 모드에서나 상급자용 기체.
- 이름의 유래는 적갈색(Auburn).
- 마젠타
- 미지의 은하계에서 온 젤리형 외계인으로, 그 때문인지 이름과 나이, 성별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전혀 없으며 포트릿도 그냥 젤리를 부어놓은 게 전부에, 기체와 쏘는 탄이 도넛 모양이다. 능력치가 공격력과 내구력에 치중되어 있으며 나머지 능력치는 모두 바닥이다. 샷은 전형적인 분산형 샷이며 느린 연사력을 강력한 공격력으로 커버한다. 서브 샷은 곡선으로 휘어지며 관통 판정을 가지는 소용돌이로 최종 강화 시 3개가 날아간다. 하이퍼인 '젤리 스피너'는 전뱡을 향해 나선 방향으로 2개의 거대한 소용돌이를 발사하는 것으로 역시나 관통 판정이 있으며 대미지가 상당해 알바트로스를 제외한 보스의 체력을 깎는 데 유용하지만, 탄 소거 판정이 없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후반부에 물량이 쏟아지는 무한 모드에서 사용하기엔 부적절하다.
- EX 버전에서는 기본 샷에도 약간의 휘어짐이 생겨 더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게 되었고, 서브 샷의 발사 속도가 빨라졌지만 대신 하이퍼의 크기가 줄어들었다.
- 이름의 유래는 선홍색(Magenta).
- 퓨셔
- 파일럿은 24세의 해저인(Aquarian) 여성인 샤논 클러리(Shanon Clery). 전쟁통에 가족을 잃고 자신도 왼쪽 눈을 잃었으며, 이후 군에 입대해 파일럿이 되어 복수를 획책하고 있다. 속도가 빠르나 샷은 상당히 약한 편. 샷은 전방집중형에서 약간 분산되는 형태. 서브 샷은 적을 조준하는 성질을 가진 관통형 소형 포탄으로, 나오는 속도는 빠르지만 포탄이 나가기 전에 적을 파괴하면 순식간에 포탄이 잉여가 되어 믿음직스럽지는 못하다. 하이퍼인 '레이저 배리지'는 서브 샷을 여러 개 깔아서 일방적으로 포격을 가하는 형태로, 적이 많이 몰려 있을 때나 보스전에서 상당한 위력을 보여주나, 탄 소거 판정이 없다. 위기회피 수단도 없으면서 체력도 낮아, 탄을 회피하는 실력이 받쳐주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 이름의 유래는 바늘꽃과의 식물인 Fuchsia.
- 바이올렛
- 파일럿은 아프리카 출신의 25세(!) 군인 남성인 밀라드 산토로(Millard Santoro). 사관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천재. 샷은 거의 완전한 전방집중형. 서브 샷은 덤파이어 미사일로 덤파이어답게 발사 후 직진까지 약간 시간이 걸리지만 위력이 좋으며 폭발 판정도 있다. 레벨이 하나 늘어날 때마다 2개씩 추가된다. 하이퍼인 '아틸러리 스트라이크'는 2초 내에 자신으로부터 떨어진 곳에 목표지점을 잡은 뒤 목표지점을 향해 여러 개의 관통 판정을 가진 바늘을 발사하는-말 그대로 포격- 것이다. 한 발당 위력이 상당해 무한 모드에서 잔챙이가 쏟아질 때 다른 의미로 위기탈출을 하기 좋고 보스 대상으로 엄청난 피해를 보여주지만(피탄 판정이 작은 알바트로스는 제외.) 탄 소거 판정은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파괴에 특화된 기체라고 할 수 있다. 전방집중형에 위기회피 수단도 없으면서 속도도 느리고, 하이퍼를 사용할 시에 목표지점을 잘못 잡으면 하이퍼를 완전히 버리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서, 탄을 회피하는 실력이 받쳐주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중급자용 기체.
- EX 버전에서는 서브 샷에 약간의 유도기능이 추가되었고, 하이퍼가 발사하는 바늘의 크기가 약간 줄어든 대신 발사하는 수가 많아졌다.
-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보라색.
- 인디고
- 파일럿의 이름도 기체 이름과 같다. 42세의 세티 족이자 '세티 디펙터(ceti defector)' 중 한 명으로, 원래 세티군 소속의 유능한 장교였다가 세티군을 배신했다. 이동속도와 연사력이 매우 빠르고 그에 걸맞게 샷은 완전한 전방집중형. 심지어 서브 샷도 기체 앞에 붙어 있는 사이드킥이다. 하이퍼인 '드래곤 클론'은 서브 샷 강화 시 나타나는 사이드킥들 여러 개를 소환해 주변을 추적해 공격하는 것인데, 약한 적이 많이 몰려 있으면 확실히 유용하지만 내구도가 높은 적이 많이 몰려 있으면 생각보다 화력이 잘 안 들어간다. 특히 보스가 미사일을 쏘아대면 미사일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화력이 급감한다. 당연히 탄 소거 판정도 없다. 거기에다 내구력이 모든 기체들 중 가장 낮아서 노말 모드로 플레이해도 몇 대 맞으면 바로 비명횡사. 이런 탓에 스토리용으로도 고수용 기체인데다가, 무한모드에서는 도저히 쓸 수 없는 기체.
- EX 버전에서는 원래 서브 샷이었던 사이드킥이 메인 샷으로 편입되었으며, 어느 쪽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사이드킥이 로터 형태로 샷의 방향이 바뀐다(도돈파치의 B타입을 생각하면 된다.) 또한 서브 샷이 상당한 위력을 가진 분산형 올챙이탄으로 변경되고, 하이퍼의 우선도가 '소환된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조정되어 화력이 급감하는 문제가 줄어들어 좀 더 쓸만해졌다. 다만 종이내구는 여전하기 때문에 캐주얼 난이도에서도 세 번 맞으면 그대로 죽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 이름의 유래는 쪽(Indigo)빛.
- 블랙(가칭)
- 숨겨진 기체로, 아무나 선택할 시에 위+Z를 누르면 선택할 수 있다. 이 기체를 고르는 데 성공하면 'Paint it'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 속도가 느리지만 체력이 높다. 메인 샷은 전형적인 전방집중형에서 분산형으로 변하며 서브 샷이 없고 하이퍼도 사용할 수 없어서 기본 샷으로만 먹고살아야 하지만, 기본 샷의 공격력이 사기급 수준은 아니면서 매우 세기 때문에 회피 실력만 받혀준다면 스토리 모드나 무한 모드나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EX 버전에서도 비기는 통하나 일반 버전과 똑같이 나온다.
- 화이트(가칭)
- 숨겨진 기체로, 아무나 선택할 시에 아래+Z를 누르면 선택할 수 있다. 이 기체를 고르는 데 성공하면 'Chrismas Spirit'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 블랙의 안티테제로 속도가 빠르지만 체력이 평균 수준이고, 샷은 완전한 분산형이다. 서브 샷이 없는 것과 하이퍼를 쓸 수 없는 점은 블랙과 동일하다.
- EX 버전에서도 비기는 통하나 일반 버전과 똑같이 나온다.
4.3 강화
여느 초창기 슈팅 게임들처럼 아이템을 통해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는데 주무장/부무장(서브 샷)/연사력의 세 종류이다. 각각 8단계/5단계/7단계가 최고 단계이다. 초창기 버전에서는 속도 업그레이드도 있었으나 난이도가 너무 높아진다는 이유로 삭제되었고, EX 버전에서는 연사력 업그레이드까지 삭제되어 두 종류의 업그레이드만 남았다.
4.4 아이템
- 하이퍼 칩 : 점수 아이템인 동시에 하이퍼 충전 수단. 각 점수는 소형은 200점, 중형은 500점, 대형은 10000점이다. 보통 적을 파괴하면 나타나며 미사일을 비롯한 보스가 생성하는 부산물을 파괴해도 나온다.
- 파워업 : 위에서 말한 것처럼 주무장/부무장/연사력 강화 아이템이 있으며 특정 구간의 적을 처치하면 종종 나타난다. 나타나고 난 뒤 계속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어느 시점에 이르면 매우 느리게 움직이다 정지하는데다 등장하고 나서 단 6-8초 만에 사라지기 때문에 보았다면 즉시 회수하는 것이 좋다.
- 체력 회복 : 말 그대로 체력을 채워준다. 체력이 100% 미만일 때 적을 처치하면 간혹 나오며, 보스전에서 보스가 만드는 부산물을 파괴할 때 일정 확률로 나타나기도 한다.
4.5 스테이지 보스
각 보스에게는 '맥스 보너스'가 있어서, 일정 시간 내에 보스를 처치하는 데 성공하면 그만한 양의 격파 점수가 들어온다. 만일 일정 시간을 초과하여 격파할 경우 초과한 시간에 따라 얻는 보너스가 줄어든다. 5-6면의 보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
보스전에 돌입하면 체력 게이지가 나타난다.
- 1면 : 중형전투함(Heavy Gunship) 헬 다이버(Hell Diver)
- 맥스 보너스는 20만점. EX 버전에서도 변동 사항은 없다.
- 2면 : 에너지 집중형 굴착선(Directed Energy Mining Vessel) 그레이트 리프트(Great Lift)
- 처음에는 전방에서 샷을 3초 동안 쏘다 이후 레이저를 충전한 뒤 발사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쉴새없이 미사일을 쏘아대므로 하이퍼를 충전하는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맥스 보너스는 30만점. EX 버전에서도 변동 사항은 없다.
- 3면 : 개량형 배틀아머(Modified Battle Armor) 알바트로스(Albatross) -> 기계화 전투병기(Mechanized Combat Gear) 해리어 레이(Harrier Ray)(EX 한정)
- 모든 보스들 중 크기가 플레이어 기체의 2배 정도로 가장 작으며 이동속도도 보스들 중 가장 빠르다. 그래서 전방집중형 기체가 상대하기 까다로우나, 분산형 기체는 쉽게 처치할 수 있어서 맥스 보너스를 얻기가 가장 쉽다. 맥스 보너스는 40만점.
- EX 버전에서 난이도가 상승한 보스로, 체력이 절반 남으면 거대한 모빌슈트를 가져와서 합체한다. 이동속도는 그대로에 탄 패턴도 완전히 바뀐다.
- 4면 : 부유형 방어요새(Mobile Defense Platform) 아이언 헬릭스(Iron Helix)
- 부위 파츠가 가장 많아서 관통 판정이 없는 기체라면 맥스 보너스를 얻기가 매우 힘들다. 맥스 보너스는 60만점. EX 버전에서는 크기가 더욱 커졌으며, 부위 파츠의 개수 또한 늘어났다.
- 5면 : 정체불명 시험기(Unknown Prototype) 비컨(Beacon/烽火)
- 몇몇 탄막 슈팅 게임에 나올 법한 패턴의 공격을 구사하며, 부산물을 쏘지 않기 때문에 하이퍼의 충전이 덜 된 상황이라면 하이퍼를 사용할 수조차 없다. 맥스 보너스는 80만점이라고 나오지만, 이 보스만은 체력을 일정치 깎으면 폭발하지 않고 도망치기 때문에 획득이 불가능하다.
- EX 버전에서는 크기가 조금 작아졌으며, 이제는 미사일을 조금 쏘므로 하이퍼 충전이 가능하다. 체력이 40% 이하가 되면 발동하는 발악패턴도 추가되었다. 체력이 10% 남으면 폭발하지 않고 도망치는 것은 동일하다. 그리고 6스테이지 도중에 중간보스로서 또 다른 기체가 하나 더 나온다.
- 6면 : 정체불명 시험기(Unknown Prototype) 비컨 MK-II -> 최종병기(Final Weapon)
- 5면 보스 비컨이 화력을 강화하여 등장한다. 이번에는 미사일을 쏘기 때문헤 하이퍼 충전이 가능하다.
- 그리고 비컨 MK-II를 쓰러뜨리면 마침내 그 안에서 거무스름한 구체의 모습을 한 진 최종보스가 등장하며 메인 메뉴 테마가 최종전 BGM으로 흘러나온다. 비컨이라는 이름이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 진 최종보스전에서는 체력이 표시되지 않는다. 무자비한 탄을 뿌리는 것과 동시에 뒤에 4개의 구체를 소환하여 공격을 보조하는데, 구체는 파괴할 수 있으며 파괴하면 상당한 양의 하이퍼 칩이 나온다. 격파하면 엄청난 수의 하이퍼 칩을 쏟아낸다. 맥스 보너스는 100만점이나 그리 큰 의미는 없으며, 스태프 롤과 함께 메인 메뉴의 보컬 버전(!)이 나온다. EX 버전에서도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4.6 도전과제
- Dive Bomber - 1면 보스 헬 다이버를 처치할 시 맥스 보너스 획득
- Tectonic - 2면 보스 그레이트 리프트를 처치할 시 맥스 보너스 획득
- Mariner - 3면 보스 알바트로스를 처치할 시 맥스 보너스 획득. 맥스 보너스 획득 도전과제 중에서는 가장 난이도가 낮다.
- Ferrous Bueller - 4면 보스 아이언 헬릭스를 처치할 시 맥스 보너스 획득. 주변 부품이 많아서 맥스 보너스 획득 도전과제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
- Super Galaxy Veteran - 스토리 모드 클리어.
- Heaven Piercing - 스토리 모드 클리어 시 최종 점수가 1500만 점을 돌파.
- Exemplary - 무한 모드에서 A랭크 이상을 받기.
- Paint it(비밀 도전과제) - 블랙을 고르기
- Christmas Spirit(비밀 도전과제) - 화이트를 고르기
5 EX 버전
2015년 7월, 그래픽을 일신한 'EX 버전'을 공개하였다.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이 어플을 오른쪽 선택해서 '설정' 창을 띄우고 '베타' 탭에 들어가서 'tunnelsnakesrule'을 입력한 뒤 'beta'를 선택하면 즐길 수 있었고, 현지 시각으로 2016년 2월 18일 마침내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기존 SGS와 SGS EX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 버전과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 기체와 적의 스프라이트가 큼지막해지고, 피탄판정은 오히려 작아졌다(!). 다만 숨겨진 기체인 블랙과 화이트는 스프라이트 변동이 없다.
- 기체를 고르는 화면에서 각 기체가 어떤 공격을 하는 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 미션 도입 전의 브리핑이 음성 더빙까지 된 동영상으로 대체되었다. 공격 키나 하이퍼 키를 오래 누르고 있으면 스킵할 수 있다.
- 새로운 형태의 잔챙이 기체 추가.
- 일반 하이퍼 칩과 중간 크기의 하이퍼 칩의 스프라이트 크기가 커졌다.
- 난이도가 세분화되었다.
- 기존 난이도에 Casual/Expert/Hell이 추가되었다. Hell 난이도는 진짜 탄막 슈팅 게임이 된다.
- 하드코어 모드는 이제 올댓 노미스 클리어가 아니라, 체력 게이지가 존재하되 체력 회복이 막히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 따라서 위 둘을 조합하면 총 6가지의 난이도가 나온다.
- 기존의 무한 모드는 '젠 모드'로 옮겨졌으며, 무한 모드 중에 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건틀릿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베타테스트 기간에는 기존의 무한 모드가 건틀릿 모드였고 난이도가 더 낮은 버전으로 젠 모드가 추가된 형태였다.
- 아케이드 모드 한정으로, '전대'라는 이름답게 스테이지 시작 시 스테이지 알림 아이콘이 사라지기 전 하이퍼 발동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진행 도중에 자신이 사용하는 기체를 변경할 수 있다. 만일 잘못 바꾸었어도 이 방법을 다시 반복해주면 된다.
- 아케이드 모드에서 각 스테이지 시작 때뿐만 아니라, 이제는 보스를 상대하기 직전에도 자동으로 저장된다. 또한 보스전 직전에 체력 회복 아이템 2개를 준다(!).
- 숫자와 작은 게이지로 조그맣게 표시되었던 체력과 하이퍼는 이제 각각 화면 왼쪽과 오른쪽에 매우 큼지막하게 게이지 형태로 표시되며, 점수 배율은 체력 게이지 위에 표시된다.
- 점수 배율은 게이지가 끊기면 바로 1배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줄어든다.
- 최대 점수 배율이 10배로 상승.
- 연사력 강화 삭제.
- 메인 샷과 서브 샷 강화는 5단계로 줄어들었다. 대신 메인 샷은 처음부터 1단계 강화가 된 채로 시작한다.
- 기체 밸런스 조정.
- 파워업 아이템 등장이 잦아진 대신 공격받을 시 떨어져 나갈 확률 또는 떨어져 나가는 갯수(!) 증가. 최대 5개(!!!)까지 떨어질 수 있다!
- 배율이 10배인 상태에서 하이퍼를 발동할 경우 15초 동안 '오버드라이브'라는 특수한 상태로 돌입한다. 점수 배율이 10배로 고정되며, 기본 공격력이 약간 증가하고 평소보다 더 많은 하이퍼 칩을 획득할 수 있다. 위의 블랙과 화이트는 하이퍼를 발동시킬 수 없으므로 오버드라이브 또한 발동시킬 수 없다.
6 그래픽
레트로 슈팅을 표방하였기 때문에 그래픽은 깔끔한 도트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7 음악
음악은 'Random Encounter'라는 사람이 만들었으며 역시나 레트로한 분위기의 록에 가깝다. 음악 자체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작곡가가 공식 OST를 유튜브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