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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공식 웹사이트
1 개요
LVMH 그룹의 시계 브랜드.
2 역사
에드워드 호이어가 1860년에 설립한 호이어(Heuer)를 출발점으로 1970년대 세이코 아스트론이 유발한 쿼츠 파동에 회사가 휘청거리고 피아제에 인수되었으나 10여년 이후 태그(TAG)가 다시 호이어를 인수해 지금의 브랜드네임 태그호이어로 변경된다. 1999년 LVMH가 태그호이어를 인수해 지금은 LVMH 산하 브랜드이다.
3 인식 및 평가
일반인들의 인식은 롤렉스 오메가 다음가는 시계정도로 젊은 층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상당하다. 명품 시계의 마지노선이라 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이름이 좀 알려진 기계식 시계에 입문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많이 선호된다.[1] 모델에 따라서 가격은 천지차이지만 일반적으로는 200~600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한다.
시계 매니아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롤렉스미만잡으로 치는 상위의 매니아 사이에서는 낮은 등급의 시계 취급을 받지만 보통의 매니아들은 한번씩은 다들 거쳐가거나 주력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사면 다들 이쁘다고 하지 왜샀느냐고 하지는 않는다. 사면 호구라고 호구호이어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온라인에서 호구소리 안듣는 브랜드도 없고 막상 200~300만원대 시계 추천을 구할경우 결국 추천받는건 태그호이어 몰표이다. 럭셔리시계의 마지노선에 걸쳐있다는 점 때문에, 품질과 브랜드를 보자니 더 상위의 브랜드가 눈에보이고 가격을 따져보자니 더 가성비 좋은 하위의 저가 브랜드가 보이는 애매한 포지션이 되었다.
매니아들에게는 꽤나 만만한 편이다보니 시계 갤러리등의 시계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하루종일 많이 언급되는 브랜드중 하나이다. 디자인 하나는 잘 뽑아낸다는 평가가 많다. 무브가 별로인 것을 감안하면서도 디자인때문에 끌린다나. 디자인땜에 산다는 사람도 많고 구매후기를 보면 다른게 마음에 안들어도 디자인이 맘에들어 환불은 안하고 쓴다는 말도 많을 정도. 롤렉스가 세계에서 제일 비싸고좋은시계라고 생각하는 일반인 정도의 레벨에서는 이정도면 충분히 좋은 럭셔리워치다. 아무리 그래도 일반적인 중저가브랜드 시계들보다는 낫다. 마냥 저급한시계를 비싸게 팔아재끼는 그런 곳은 아니다. -예를들면 홍독-
실질적으로 호구라고 까는 사람은 입시계, 시계인증해봐라 등의 냉소적인 반응을 듣는게 일반적. 악질적으로 까는 사람들은 어느브랜드 어느모델에나 있고 대부분은 좋은 브랜드로 생각해주니 이미 구입한 위키러 또는 구매를 준비중인 사람은 너무 낙담하지 말자.호구호이어라 욕하는사람들의 현실태그호이어 인식(댓글)
2012년 봄까지는 국내 인터넷면세점에서 쿠폰할인이 먹히는 브랜드였다[2], 판매점이 백화점, 면세점 뿐만 아니라 미국에선 아울렛에서 파격할인 판매를 하기도 한다.
라인업 대부분이 범용무브먼트를 수정하여 사용하지만 자체제작 무브먼트를 칼리버1887을 개발하여 존재하며 일부 모델에는 자체제작무브먼트가 들어간다. 최근 자체제작 무브먼트 칼리버 호이어01을 추가로 신개발하여 출시하였다.
하위 럭셔리와치 포지션을 잡아갈 생각인지 1000~5000달러 가격대에 집중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또한 인상만 하는 타 업체들에 비해 개념차게 가격인하를 단행하여 재평가를 받으며 호구이미지를 많이 벗어냈다. 또한 위블로[3]나 IWC[4]같은 업체도 범용 무브먼트를 그대로 때려박는 경우가 많은데, 어차피 시계는 브랜드값 아니냐면서 이쁘면 장땡이라는 사람들도 있다. 전직 위블로 CEO였던 장 클로드 비버 (현 Tag Heuer CEO)의 취향인지 모르겠지만, 디자인이 점점 위블로랑 비슷해진다는 얘기가 있다. 오메가나 IWC등 많은 시계들은 범용 무브먼트 Valjoux 7750 (현재 Swatch 사가 만들고 공급함) 결론은 전부 스와치 시계라는 얘기임 주로 쓴다. 껍데기만 다르고 내용물은 전부 스와치임
마냥 기술력이 뒤떨어지는 브랜드라고 볼 수는 없다. 1910년대에 1/100까지 계측이 가능한 크로노그래프를 제작했고 최근에는 1/1000, 1/2000까지 계측 가능한 자체무브먼트를 개발했다.
중력, 자세차, 온도로 인한 기계식 무브먼트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헤어스프링을 없에는 과감한 시도를 현실화시킨 그랜드까레라 펜듈럼 모델만 봐도 범용무브먼트 대강 수정해서 브랜드이름으로 팔아먹기만 할줄 아는 그런 회사는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그세무브베꼈는데 기술력??
4 여담
포르쉐와 카레라 이름을 가지고 한 때 싸웠던 적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포르쉐 차량의 계기판에는 호이어 사의 시계가 장착되어 었었다. 그리고 모 기업이었던 태그 그룹[5]은 F1 전설의 엔진인 포르쉐 태그 1.5L V6 엔진을 만들었다. 참고로 현 포르쉐는 쇼파드와, 태그 호이어는 레드불 레이싱과의 협업을 발표.[6]
의도치 않게 월드컵 특수를 누린 브랜드이기도 하다. 히딩크 감독이 차던 시계가 99년부터 출시된 태그호이어 ‘링크’ 라인이기 때문. 그런데 이게 히딩크 감독 특유의 포즈와 함께 전국에 생중계되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안경
시계 브랜드이지만 안경(...)으로도 유명하다. 하우스브랜드정도로 고급 안경을 제조하는것은 아니지만 다리부분의 소재를 달리해 활동성을 강조한 모델들로 나름 국산 아류 안경테까지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이다. 참고로 안경다리가 접히지 않는 모델들이 좀 있는 편이다.
6 미디어에서의 태그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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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쿠죠 죠타로가 건방지게도차고 다니는 시계.외할아버지가 뉴욕 부동산왕인데 차볼만 하지
영화 감시자들에서 정우성이 태그호이어제 스톱워치를 쓰기도 했다.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의 시계로도 유명하다.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가 차고 다니는 시계가 이 회사 제품이다.
7 라인업
라인별로 수많은 모델들이 있으므로 대표사진은 공식홈페이지 기준 라인별 대표사진으로 설정하였음.
- 포뮬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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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제품군 중에서 가장 저렴한 라인으로, 사실상 이 녀석이 이 브랜드의 엔트리라고 봐도 무난하다. 가격대가 다른모델에 비해 유난히 동떨어져 낮다. 그 외 별다른 특징은 없다.
오토매틱 모델의 경우 201만원이다. 상품권 신공을 쓰면 190만원 후반대로 살 수 있는 진정한 명품 오토매틱 입문용 시계. 또한 면세점 구매 시 할인을 총동원하면 매우저렴해진다. 쿼츠모델도 존재하며 더더욱 낮은 가격대가 형성된다.
유난히 존재감이 없어서 태그호이어의 엔트리시계가 무엇인가 얘기가 나오면 보통 아쿠아레이서를 언급하고 포뮬러1은 잊혀지는경우가 많다.
- 아쿠아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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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기모델중 하나인 세라믹 검정모델이다.
다이버워치라인. 통상적인 모델은 300m 방수이며, 500m 라인 중 2010년형은 데이트창이 특이하게 9시 방향에 존재한다.[7] 태그호이어 시계 중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서 예물시계나 고급시계 입문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또한 타사의 다이버 워치들에 비하면 월등히 저렴한 가격대이다.
통상적으로 쿼츠모델, 스틸모델,세라믹모델 셋으로 구분한다.[8]
쿼츠모델은 쿼츠 스틸모델쿼츠세라믹 모델두가지 다 존재하며 가격대가 많이 낮으나 세부적인 디자인이 떨어지고 인기도 낮다. 스틸모델은 청판이 선호된다. 세라믹모델은 검은색 모델이 선호도가 높다.
오토매틱 기준 251만원이다.
- 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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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모델은 데이데이트모델 청판에 가죽줄을 끼운 것이다.
멕시코 레이스에서 이름을 따온 라인. 크로노그래프 제품들이 유명하며 태그호이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인이다.
최근에는 자사 무브먼트인 칼리버 1887을 얹은 까레라도 나왔다. 이 녀석이 유명한 또다른 건 한국의 영암 F1 개최 기념으로 영암 에디션이 나왔다는 것. 한국에서만 판매하였고, 단 200체만 판매하였다. 통상판과 다른 점은 크로노 초침이 푸른색이고, 가죽 스트랩의 스티치 역시 푸른색으로 들어가서 굉장히 산뜻해 보이는 것이 특징.
라인중 저렴한 모델중에서는 칼리버5 데이트 회판모델, 데이데이트 검판 모델이 인기가 많으며, 그외에는 헤리티지 블루핸즈 논크로노모델등이 선호도가 높다. 그외의 각종 크로노모델등이 많은데, 태그호이어에서 크로노그래프모델을 원할경우 보통 까레라에서 선택하는 편이다. 특히 호이어01무브먼트를 적용한 호이어01 모델이 인기있다.
기본적으로는 토매틱모델만 존재하며 쿼츠모델은 여성용라인등의 극히 일부만 존재한다.
- 그랜드까레라
통상적인 태그호이어의 라인업 중 가장 고가 라인 중 하나. 더 좋은 품질과 기능이 들어간다.
초침 판이 돌아가는 로테이션시스템이 이 라인의 특징.
- 모나코
영화 르망에서 스티브 맥퀸이 착용한것으로 유명한 시계. 한정판 좋아하는 시계브랜드들이 그렇듯이 역시나 맥퀸 한정판이 존재한다; 아니, 사실상 이 모나코가 태그호이어의 한정판 장난의 끝판왕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가지치기 모델과 한정판의 종류를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
현재 나오는 모나코는 과거 태그 호이어가 호이어 시절에 만들었던 모나코의 복각판. 복각판도 년식과 모델에 따라 차이점들이 존재한다. 현 시점에서는 씨스루백에 칼리버 11 무브먼트를 채용한 한정판 모델이 최신 버젼. 유니크한 사각형 디자인이 특징으로, tvN 택시에서 김성주 아나운서가 차고 나온 적이 있다. 2016년 10월 현재, 탑기어 코리아 시즌7에서 김진표가 착용하고 출연하는 시계이다.
- 실버스톤
1970년대 영국의 실버스톤 F1 서킷을 모티브로 만든 전설적인 레이싱 시계를 최근에 복각해서 블루, 브라운 컬러별로 1860체씩, 총 3720체만 만들어서 판매한 한정판이자 한정 복각라인. 호이어 시절의 전설의 무브먼트 칼리버 11을 얹었다. 모나코와 같은 독특한 사각형 시계인데, 얘는 라운드를 둥글게 굴린 디자인이 특징.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단 10체만 수입되었다. 그래서 가뜩이나 듣보일 수 있는 시계가 인지도 면에서 더더욱 시망
- 링크
근육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독특한 브레이슬릿이 특징인 모델. 때문에 영화 연가시에서는 특정 캐릭터를 암시하는 장치로 사용하기도 했다. 시덕후가 아니라면 알아볼 수 없었다는 게 문제지만(...)
곧 링크라인을 새단장시켜 내놓는다고 한다. 벌써부터 예상디자인등이 인터넷에 나오는 등 좋은반응이 많다.
- SLR
메르세데스 벤츠 SLR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 물론 한정판이다.
- 골프
그대로 골퍼들을 위한 라인. 왼손의 움직임을 위해 일반적인 시계들과는 용두 위치가 반대로 9시쪽에 위치한다.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 워치. 태그호이어라고 별 다를건 없으나 가격은 남다르시다 2년 사용 후 자사 카레라 모델을 1500불에 판매하는 딜이 있다.
8 무브먼트
- Calibre Heuer 01 : calibre1887을 개량하여 만든 두번째 자체제작 무브먼트
- Calibre 9
- Calibre 17
- Calibre 1887: 태그호이어의 첫 인하우스 무브먼트 (직접 부품생산부터 조립까지한다). SEIKO의 기술을 인수한 것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성능면에서는 괜찮다는 평이다. 인수 전 기존 세이코 기술보다 얇게 수정한 무브먼트로, 전 공정이 스위스에서 이뤄진다. 완전한 자체개발이 아니고 인수하여 얻은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도 자사기술로 인정을 하는게 맞느냐는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엄연히 인수한 시설도 자사의 시설이고 타 회사에서도 인수를 통한 제작을 자신들의 기술로 만든다고 이야기 한다 하이엔드워치 브랜드 율리스 나르뎅 CEO와의 인터뷰에서도 인수한 것으로 자사가 직접 만든다고 표현한다.
인하우스라는 단어는 무브먼트 개발부터 들어가는 포괄적인 해석을 많이 하지만, 엄연히 말해서 부품부터 만드니까 인하우스라고 볼수도 있다. 해석의 차이
- Calibre 36 RS
- Calibre 17 RS
- Calibre 8 RS
- Calibre 6 RS
- Calibre 16
- Calibre 5
- Calibre 36
- Calibre 11
- Calibre 12
- Calibre 6: ETA 2895-1 수정 무브먼트
- Calibre 5 Daydate Link
- Calibre 16 Daydate
- Calibre 7 GMT
- Calibre 7
- Calibre 8
- ↑ 보통 입문용으로는 비교적 저렴한 아쿠아레이서 라인이나 카레라 엔트리 모델을 선호한다.
- ↑ 거의 고급 명품 브랜드들은 쿠폰할인 대상 브랜드가 아니다
- ↑ 최근 자사 무브먼트의 비중을 높이는 중이다.
- ↑ 일부 모델은 많은 수정을 가한 무브먼트이나, 주력 엔트리 라인인 마크시리즈의 경우 대부분 론진보다도 못한 수준의 에보슈를 박는나.
- ↑ LVMH 인수 이후 TAG그룹과 태그호이어는 전혀 관련이 없다.
- ↑ 2016년부터 르노 엔진이 태그호이어로 리브랜딩되어 레드불 차량에 실린다.
- ↑ 2013년형부터 다시 3시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 ↑ 쿼츠모델에도 스틸모델, 세라믹(처럼생긴)모델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스틸모델, 세라믹모델이라고 할 경우 오토매틱무브모델을 말한다.